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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예술서 만지고 듣고 느끼는 예술로"…어울아트센터, 배리어프리 전시 '확장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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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인 김현우·라이브드로잉 작가 임이삭 참여…5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행복북구문화재단은 5월 4일(월)부터 6월 13일(토)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와 갤러리 명봉에서 EAC 배리어프리 기획전시 '확장의 세계'를 연다.

김현우, 아크로 폴리스 수학드로잉, 2025, 캔버스에 믹스미디어, 112.1x145.5cm
김현우, 아크로 폴리스 수학드로잉, 2025, 캔버스에 믹스미디어, 112.1x145.5cm

이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인 김현우와 라이브드로잉 작가 임이삭이 참여하는 전시로, 장애와 비장애, 서로 다른 감각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존재가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기존의 '눈으로 보는 전시'에서 나아가 촉각과 청각,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작품을 바라보는 데 머무르지 않고, 만지고, 듣고,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갤러리 금호와 갤러리 명봉 두 공간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금호에서는 김현우 작가의 회화 및 설치 작품과 임이삭 작가의 회화 작품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관람객 참여형으로 운영된다. 갤러리 명봉에서는 두 작가의 작품을 촉각 기반으로 재구성한 전시가 마련되며, 작품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감각 중심의 감상 공간으로 운영된다.

임이삭, The windy, 2025, acrylic, gouache on paper, 360x150cm
임이삭, The windy, 2025, acrylic, gouache on paper, 360x150cm

김현우 작가는 '픽셀'을 기본 조형 요소로 삼아 일상의 장면과 기억, 감정을 재구성하며, 반복적인 드로잉에서 출발한 '수학드로잉'과 '감정 픽셀' 작업을 통해 리듬감 있는 화면을 만들어낸다. 임이삭 작가는 즉흥적인 드로잉을 기반으로 스케치없이 진행되는 라이브드로잉을 통해 이미지가 형성되는 과정을 드러내며, 감각과 우연이 만들어내는 화면 속에서 새로운 시각적 가능성을 탐색한다.

각 전시장에는 점자 캡션, 수어 영상, 음성 가이드, 쉬운 글 안내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가 적용되었다.

오프닝 프로그램 '크로스아트: 소리로 그리는 세계'는 5월 6일(수)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및 로비에서 진행되며, 라이브드로잉과 소리극이 결합된 감각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다만 어린이날은 정상 운영한다. 관람료 무료.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전화(053-320-51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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