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통 문화예술 활동에 나서고 있는 아리예술단 김나영 대표가 '제3회 한국전통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울해의 예술인 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한국전통예술협회(이사장 송미숙)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 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전통예술의 보존과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 수상자에게 시상했다.
김나영 아리예술단 대표는 평소 활발한 예술 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안무가로서 공연 활동과 예술인의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예술인 상을 수상한 것.
김나영 대표는 그동안 서울 중앙국립극장 국립무용단에 18년간 재직하면서 국내외 셀 수 없이 많은 도시에서 격조 있는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강의와 공연활동을 이어갔던 김나영 대표는 안동을 중심으로 매년 전통창작춤극을 제작해왔다.
고향 안동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으로 쉼 없는 활동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전통춤 협회 안동시지부 지부장의 역할도 함께하고 있다.
지방도시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전통춤과 전통을 근간으로 한 신 전통 작업들을 해오고 있는 김나영 대표는 "10여년 동안 전통춤을 근간으로 대작 규모의 춤극 제작 작업에 매진해오다 보니, 막상 무대에 서는 춤꾼으로서의 활동은 하지않는 것으로 보여 졌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나영 대표는 국가무형유산인 태평무(강선영류) 이수자로서 꾸준한 활동과 함께 해마다 직접 무대에 오르는 작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지난 2025년도에 전통춤 유파별 백인전에 올려졌던 신전통춤 '월영(月影)'은 김나영류의 작품으로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상, 한국춤평론가회 평론가상에 이어 2024~2025년도에는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전통예술 야외 상설 공연 공모에 선정, 2년 동안 13개 단체 10회 공연 사업을 해내는 등 열정적이면서도 묵묵하고 꿋꿋하게 자신만의 춤 길을 걸어왔다.
김나영 아리예술단 대표는 "한국춤을 통해서 우주적 생명 에너지의 흐름과 하나 되면서 고요속의 평화와 기쁨을 느낀다. 세계 많은 다양한 예술들이 모두 소중한 것이지만 내가 걸어왔고 내가 추구하며 느껴왔던, 한국춤만이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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