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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골 1도움 맹활약해 PSG 대승 견인…김민재, 고전 속 바이에른 역전승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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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제 득점과 쐐기골 도움으로 수훈갑
김민재, 불안한 수비진 이끌며 분투해 승전고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경기 도중 앙제 진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경기 도중 앙제 진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1골 1도움으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을 이끌었다. 대표팀 수비의 핵 김민재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이겼음에도 편히 웃진 못했다. 2진급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PSG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1라운드 원정에 출격해 앙제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69를 기록, 2위 랑스(승점 63)와의 격차를 6으로 벌렸다. 리그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경기 도중 앙제 진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경기 도중 앙제 진영으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이강인. 전반 7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페널티 구역 안에서 시도한 슛이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이강인이 잡은 뒤 재차 밀어 넣었다. 이강인의 리그 3호골. 문전에서 드리블로 골키퍼를 제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PSG의 세니 마율루는 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7분 이강인의 왼발이 다시 빛났다. 정확한 코너킥으로 루카스 베랄두의 쐐기 득점을 도왔다. 이날 90분을 모두 소화한 이강인은 슛으로 연결되는 키 패스를 3회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유럽출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제대로 기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날 맹활약으로 20일 열릴 UCL 4강 1차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높였다. PSG의 대회 4강 상대는 독일의 강호로 김민재가 소속된 바이에른이다.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앙제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PSG의 이강인이 26일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5-2026 리그1 31라운드 앙제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 연합뉴스

바이에른은 25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마인츠05를 4대3으로 간신히 제쳤다.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바이에른은 UCL에 대비해 주전을 여럿 뺀 채 경기에 임했고, 이 때문에 김민재가 어려움을 겪었다.

바이에른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적극 가동, 주전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에겐 녹록지 않은 상황.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모두 김민재의 탓으로 돌릴 순 없으나 수비에서 연대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다. 두, 세 번째 실점에선 반응이 늦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25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 도중 마인츠의 필립 티에츠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25일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 도중 마인츠의 필립 티에츠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인츠의 이재성은 이날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마인츠의 공격은 꽤 날카로웠다. 점유율을 포기하는 대신 측면 자원을 적극 활용한 속공과 페널티 구역에서 혼전을 유도하는 는 전략으로 뮌헨 수비진을 괴롭혔다. 김민재와 함께 중앙 수비를 맡은 이토 히로키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후반 주전 선수가 잇따라 투입되면서 바이에른이 살아났다. 수비도 안정을 찾았다. 김민재는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속공을 저지하면서 수비진의 중심을 잡았다. 공격 전개 작업(빌드업)도 돋보였다.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잘 해냈다. 패스 성공률은 94%에 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두 팀 선발 센터백 중 최고 평점인 7.3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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