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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열고 문화공간 만들고… 대구시, 동성로 회복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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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 착공 단계
오는 9월 말까지 거리공연도 확대

지난해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된
지난해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행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들로 상권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거점 시설물 위주로 환경개선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사업 진행으로 인한 변화들이 점차 가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2023년 7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 이후 세부사업을 시행해 왔다. 주요 사업은 ▷옛 중앙파출소 건물 랜드마크로 개발 ▷공실 활용 도심캠퍼스 조성 ▷'동성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 완화' 고시를 통한 미디어거리 조성 등이다.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젊음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달 착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동성로 일대 주요 거점과 골목 공간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는 연면적 146.63㎡, 지상 4층 규모의 도심캠퍼스 3호관과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고, 전면광장은 청년 버스킹과 문화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으로 재구성된다.

동성로 전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골목 환경개선 사업도 본격화한다. 통신골목과 야시골목 등 특화 골목에 공공 디자인을 적용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통신골목 삼거리 교통섬의 경우 소규모 시민 광장으로 재구성해 보행 친화적인 공간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실 상가를 활용하는 프로그램 도입 등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국비 14억원 등 모두 35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는 거리공연도 확대된다. 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7~8월 제외) 매주 수·금요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2·28기념중앙공원 등에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선정된 60개 팀이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동성로 청년버스킹 행사를 평일에 열리도록 해 동성로의 상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옛 중앙파출소 신축과 골목길 경관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동성로를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 열기가 동성로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상징적인 거리로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들어가는 도심캠퍼스 3호관 예상도. 대구시 제공
옛 중앙파출소 부지에 들어가는 도심캠퍼스 3호관 예상도.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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