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대구시와 경북도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와 광역 상생 협력이 지역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열려 주목된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북도, 양 시도교육청,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지역의 정책 방향과 특화 자원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2003년 시작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대구경북 대표 도시 마케팅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DG F·E·S·T·A 2026'을 부제로 열린다. DG F·E·S·T·A는 대구(Daegu), 경북(Gyeongbuk)을 비롯해 축제(Festival), 교육(Education), 특산품(Specialty), 관광(Tour), 행정(Administration)의 첫 글자를 딴 표현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의 관광, 교육, 축제, 산업, 행정 분야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별 도시 마케팅과 도시 디자인, 특화 자원 홍보는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민 간 소통 강화, 대구경북 상생 협력과 정보 인프라 제공 등도 주요 목표다.
행사에는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30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와 경북도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람회장은 정책 홍보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경북도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과 시음 행사를 선보인다. 대구시교육청은 포토부스와 캡슐뽑기를, 경북도교육청은 코딩 체험과 상그리아 키트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대구 중구청은 인생세컷, 가죽공예,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열고 동구청은 특산물 시식회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달서구청은 포토존과 달토기빵 제공 행사를, 달성군청은 룰렛돌리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경북 시·군 부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지자체는 지역별 관광 자원과 대표 축제, 특산품, 교육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경주시는 포토부스와 시음회를, 김천시와 구미시, 상주시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SNS 이벤트를, 영천시는 포토존과 타임챌린지를 선보인다. 문경시는 룰렛돌리기, 경산시는 모바일게임 체험, 의성군은 컬링 체험과 SNS 구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영양군은 소원트리, 영덕군은 룰렛돌리기, 고령군은 포토존과 룰렛돌리기, 성주군은 다트쏘기, 칠곡군은 핀볼 추첨, 예천군은 곤충 체험, 봉화군은 낱말퀴즈와 유튜브 구독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엑스코 동관 5~6홀에서는 '2026 대한민국캠핑대전'도 함께 열린다. 대한민국캠핑대전은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무아마운틴파크가 주관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두 박람회는 엑스코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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