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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긋지긋한 이란…아마 다시 타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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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이틀 연속 공습을 예고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자리에서 "어젯밤에 그들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했고, 아마도 오늘 밤 다시 강력히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유조선에 대한 이란군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 내 80여개 표적을 공습한 바 있다. 이날도 공습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을 향해 "쓰레기(scum)고, 지긋지긋한 사람들"이라고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 그들과 거래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및 자신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미국 협상대표단이 이란과 계속 대화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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