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륜고등학교 축구부가 2026 전국고등축구리그 대구경북(1권역)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륜고는6일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경북영덕FCU18 팀을 3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륜고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전국고등축구리그 대구경북(1권역) 리그에서 7경기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특히 이번 우승이 더 뜻깊은 이유는 지난해에 대륜고에게 준우승의 아픔을 안긴 경북자연과학고도 꺾었기 때문이다. 대륜고는 지난달 10일 지난해 리그 우승팀이자 지난 5월 제3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팀인 경북자연과학고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경북자연과학고는 대륜고에 패배하며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현 대륜고 교장은 "노력과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린 선수들이 흘린 땀이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아서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축구실력뿐만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귀감이 되는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정원진 대륜고 감독은 "올해 2번의 전국축구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에만 그쳐서 내심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리그 우승을 거둬서 기쁘다"며 "좋은 분위기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보고, 이 기세로 꼭 우승해서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멋진 졸업선물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륜고는 오는 13일 합천에서 개최되는 '2026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또 다시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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