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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시민 건강증진에 헌신한 영주시보건소 박복수 건강증진팀장, 친절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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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건강정책·취약계층 지원·금연환경 조성 등 공로 인정

박복수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박복수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시민 건강증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2026년 경북 영주시청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박복수(보건직) 건강증진팀장.

그는 수상의 기쁨 보다 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먼저 이야기 했다. 박 팀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로서 가장 큰 보람이다"며 "앞으로 지역보건의료 향상과 주민 건강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여 년간 건강증진 업무를 맡아 시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친절한 민원 응대는 물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시민건강체험마당이다. 시민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행사를 지역 대표 건강축제로 성장시켰다. 지난해에는 보건의료기관과 대학 등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과 상담, 문화공연, 야간 걷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3일 동안 1만736명이 행사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농한기에는 읍·면 주민들을 위한 '건강100세 행복대학' 운영에도 힘을 쏟았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22곳을 중심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건강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모두 3천57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겨울철 건강관리와 활기찬 여가생활에 도움을 받았다.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도 성과를 냈다. 영유아와 어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직장인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으며, 워크온 챌린지와 건강걷기대회, 맨발걷기길 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걷기 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에서는 맞춤형 영양상담과 영양보충식 지원으로 빈혈 감소율 100%를 달성했고, 사업 만족도는 97.2%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하망동 건강마을 조성사업, 금연클리닉, 흡연예방교육 등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박 팀장의 진가는 업무 성과뿐 아니라 친절한 민원 서비스에서도 확인됐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영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시민 감사의 글이 올라오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폈다는 좋은 평가도 받았다.

1991년 순흥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팀장은 보건행정팀과 건강관리과, 보건사업과, 감염병관리 등을 거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왔다.

박복수 팀장은 "친절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과 더욱 따뜻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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