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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농림부 '2026년 FTA 교육·홍보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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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넘어 디지털 창농 주체로 성장 지원"...경북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나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7년 연속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7년 연속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 모습.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FTA 교육·홍보사업'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2020년부터 7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장 중심의 성과와 교육 운영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확산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유통·마케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창농 역량과 농업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 경쟁력이 생산 중심에서 콘텐츠와 브랜드, 온라인 판로 중심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성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을 넘어 판매와 경영까지 직접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원은 오는 8월부터 '스마트 FTA시대, 미래여성농업인 AI 창농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북지역 여성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브랜드 이미지(CI) 구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교육생별 영농 여건과 품목 특성을 반영한 1대1 맞춤형 창농 컨설팅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사업 구체화와 브랜드 구축,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9월에는 '미래여성농업인 창농 팝업 페스타'를 열어 교육생들이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FTA 대응 우수 여성농업인 사례도 기획기사로 발굴해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농업 경쟁력이 생산을 넘어 콘텐츠와 브랜드, 디지털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농업경영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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