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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도 반한 '하회 선유줄불놀이'…경북 대표 야간관광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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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저녁 만찬을 끝내고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조선 선비들의 대표적 선상 풍류문화인
지난 19일 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저녁 만찬을 끝내고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조선 선비들의 대표적 선상 풍류문화인 '하회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청와대 제공

지난 5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시, 친교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하회 선유줄불놀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야관 관광콘텐츠로 육성된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문화관광 워킹그룹 제5차 회의를 열고, 하회마을 및 선유줄불놀이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회마을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과 함께 문화유산·관광산업을 연계하는 통합 T/F 구성, 입장료 수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특히, 하회마을 관광 수입을 재투자 해 100만 명 관광객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됐다.

선유줄불놀이는 지난해부터 사전예약제, 유료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 관람 환경 개선과 공연의 완성도 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에,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한편 전통주나 미식축제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회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인접한 병산서원, 봉정사 등 다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의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최근 변화하고 있는 체류·체험형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한옥 숙박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도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항픙로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하회마을 중심의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꼐획이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하회마을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관광지가 아니라 600년 전통의 유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세계인이 함께 보전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주민의 삶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지키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안동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전통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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