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이 영양군 농특산물직판장 축산코너 운영과 한우프라자 '청하누'를 중심으로 지역 축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한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청송영양축협은 지난 6월 5일부터 영양군 입암면 영양군 농특산물직판장 내 축산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축산코너 입점은 영양군이 올해부터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금을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신선한 축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읍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덜고 생활권 소비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관내 농협과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도 한우 등 축산물을 꾸준히 공급하며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2021년 입점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농특산물직판장 축산코너 역시 새로운 지역 소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을 대표하는 한우 전문식당 '청하누'도 지역 축산물 소비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이후 우수한 한우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며 평일에는 지역 주민, 주말에는 주왕산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홀과 연회장, 개별 룸, 넉넉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청하누'에서는 같은 건물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서 원하는 한우를 직접 고른 뒤 상차림비만 내고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송영양축협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1등급 이상 한우만 취급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직원들이 부위별 특징과 맛있게 굽는 방법까지 안내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사육농가 약 7천500마리와 자체 생축사업으로 사육 중인 300여 마리를 기반으로 우량 송아지 보급과 미네랄 첨가제 공급 등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힘쓰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지역 내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은 "지역 축산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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