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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로봇인재 키운다…대구시, 청소년 로봇 아카데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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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서 지역 청소년 120명 대상 미래기술 체험교육
특강·실습실 견학·로봇독 체험 통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22일 DGIST에서 열린 청소년 로봇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대구시 제공
22일 DGIST에서 열린 청소년 로봇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로봇 교육에 나섰다. 미래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로봇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대구시는 21~22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지역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로봇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주력 미래산업으로 육성 중인 로봇산업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DGIST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지난 6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했으며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온라인 기초교육과 오프라인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실시된 온라인 교육에서는 로봇의 역사와 기초 작동 원리, 로봇산업 현황, 관련 직업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프라인 교육은 이틀 동안 하루 60명씩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과학동아 기자의 강의에 이어 DGIST 교수의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 특강을 들었으며, 로봇공학 실험·실습실을 견학했다. 또 로봇독(Robot Dog) 훈련 체험을 통해 직접 명령을 입력하고 로봇을 조종하는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AI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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