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곳'은 청와대의 부속시설 중 하나로 프레스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청와대 본관 동쪽 경내에 있다. 대통령 기자회견과 청와대 대변인 정례 브리핑 장소로, 출입기자들의 기자실로 사용된다. 1층엔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과 자료실 겸 소브리핑룸이 있고 2층엔 대통령 기자회견과 각종 브리핑이 열리는 브리핑룸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제6공화국 들어 정부가 신생 언론사와 그동안 청와대 취재에 있어 제한을 받아왔던 언론사들에게 청와대 취재를 개방한다는 약속에 따라 지어졌다. 앞서 제5공화국 때까지만 하더라도 청와대 취재는 기존 관례대로 석간 3개사와 조간 3개사, 방송 2개사, 영자지 2개사, 연합통신 등 11개사에만 허용됐다.
명칭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역사 기록을 맡아보던 기관의 이름에서 따왔다. 역사를 엄정하게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엔 대(對)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이곳' 책임자가 자신 소유 다세대 주택을 무단 증축해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곳'은?(매일신문 8월 12일 6면)
2. '이 생선'은 은빛 몸통에 등 푸른 빛깔을 지녔다. 흔히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언급할 때 꽁치를 떠올리지만 원래 과메기의 원재료는 '이 생선'이다. '이 생선'을 짚으로 엮어 차가운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말려 먹던 풍습이 시초다.
'이 생선'은 예부터 우리 민족의 식탁을 책임져 온 가장 친숙한 수산물 중 하나였다. 조선시대엔 '가난한 선비를 살찌우는 물고기'란 의미의 '비유어(肥儒魚)'로도 불렸다. 맛이 뛰어난 데다 구하기가 비교적 쉬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선비들의 영양 보충원으로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90% 이상은 꽁치로 생산된다.
올 들어 영덕 일대에서 '이 생선' 어획량이 크게 늘어 여름철 어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영덕군 청어 어획량은 7월 35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t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매일 20t 가까운 어획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생선'은?(매일신문 8월 14일 11면)
3. '이 전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일대에서 국가 존망을 걸고 한미연합군이 북한군을 상대로 격전을 치른 전투다. 대구로 진출하려던 북한군의 공격을 격퇴하고, 인천상륙작전 등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로 평가받는다. 한미연합작전이 처음으로 승기를 잡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쟁 당시 부산 지역만 남겨둔 위기 상황에서 '이 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결정적인 전투였다.
다부리 일대는 대구 방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전술적 요지였다. 다부리 일대의 도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학산을 먼저 점령한 것은 북한군이었다. 국군 제1사단 12연대는 깎아지른 암벽을 맨손으로 올라 북한군 제15사단과 아홉 차례나 백병전을 치렀고, 1천여 병력손실 끝에 고지를 점령해 대구 방어 관문을 지켰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이 전투'는?(매일신문 8월 17일 4면)
◆8월 5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패스트트랙
2. 시모노세키
3.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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