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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강세에 커지는 실적 개선 기대감…정유株 일제히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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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GS·SK이노베이션 등 강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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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주가 정제마진 강세에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S-Oil(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7.53%(1만300원) 상승한 14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GS는 3.25%(4000원) 오른 12만7000원, SK이노베이션은 3.13%(3500원)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중동과 러시아의 정유제품 공급 차질로 높은 정제마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하락까지 더해지면서 정유주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돌파구 마련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30달러(1.6%) 오른 배럴당 83.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0월물도 1.86달러(2.1%) 상승한 배럴당 89.70달러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 부족으로 정유업계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에 정제마진 회복까지 더해지면서 정유사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모습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란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수요 1억 배럴 가운데 12~14% 정유제품 생산차질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미국을 넘어선 정제마진, OSP 추가 하락 효과 등에도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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