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대구경북이 키운 태극전사들도 출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을 빛낼 전망이다.
대구시체육회와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구경북 소속 선수는 86명이다. 여기에 더해 대구가 연고지역이면서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까지 합치면 대구경북 출신 선수와 임원은 101명이다.
대구시체육회 소속 선수들 중 가장 이름이 알려진 선수라면 펜싱의 도경동(대구시청)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한 도경동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도 우승했고,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대회까지 3개 메이저대회 정상을 달성하는 '그랜드 슬램'을 한국 여자 사격 선수 개인전 최초로 노리고 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 계영 400m 동메달을 획득한 지유찬(대구시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또 근대 5종에 출전하는 성승민(한국체대)도 '아시아 최초 올림픽 근대5종 여자 입상자'라는 타이틀에 맞게 지역 출신 중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경북에서는 유도의 허미미(경북체육회·-57㎏)와 김지수(경북체육회·-63㎏)가 유력한 메달 후보다. 허미미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은메달에 머무른 한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풀겠다는 각오다. 김지수도 올해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메달 가시권에 들어있다.
양궁의 김제덕(예천군청)도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이어온 금메달 행진을 나고야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육상 남자 100m와 남자 400m 계주(100m⨉4)의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은 최근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통해 아시안게임 메달권에도 들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장재근의 은메달 이후 끊긴 육상의 금맥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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