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젊은 음악도 세 명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기량을 선보인다. 클라리넷과 오보에, 플루트 등 목관악기의 서로 다른 음색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10월 30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25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시향 부지휘자 류명우가 지휘하며, 김민철(클라리넷·영남대 4학년), 장우혁(오보에·계명대 3학년), 박세인(플루트·계명대 3학년)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김민철이 닐센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1928년 완성된 이 작품은 단일 악장 안에서 다양한 주제가 펼쳐지고 독주자와 오케스트라 사이의 긴장감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장우혁은 마르티누의 '오보에 협주곡'을 들려준다. 1955년 완성된 이 작품은 오보에의 서정적인 선율과 다채로운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3악장 구성이다.
마지막으로 박세인이 고르델리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서정적인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교차하는 작품으로, 플루트의 화사한 음색을 보여준다.
1984년 시작된 '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지역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문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기회를 제공해 온 대구시향의 대표적인 인재 발굴 무대다. 2024년부터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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