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일대에서 열릴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앞두고 '경비 비상'이 걸렸다. 이날 세계 각국 사절단을 비롯해 가톨릭 신자 등 최대 25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5-04-24 19:43:56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2회 대주교님과 함께 하는 영아 축복미사' 봉헌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오는 26일 성모당에서 교구 가정복음화국 주관으로 '제2회 대주교님과 함께하는 영아 축복미사'를 봉헌한다. 영아 축복미사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살면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일이 하느님...
2025-04-24 17:14:08
"또 진보 성향 교황 선출 시 교회 분열" 가톨릭 보수파 목소리
교리와 전통을 우선시하는 가톨릭 교회의 보수파들이 후임 교황 선출과 관련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톨릭 보수파의 지도자적 존재인 독일 출신 게르하르트 뮬러 추기경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
2025-04-24 12:02:40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대구대교구 계산대성당서 교황 추모 미사 거행
"항상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신자들에게는 참 본받을 점으로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23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대성당 앞에서 만난 엄진우(47) 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과 약력이...
2025-04-24 11:24:57
유흥식 추기경 유력 후보군…최초의 '한국인 교황' 나오나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 최초의 한국인 교황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가 꼽은 차기 교황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
2025-04-23 20:56:43
"잘 가요, 교황님"…눈물과 침묵 속 마지막 인사 [영상]
23일 오전 6시,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어스름한 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 주변은 벌써부터 긴 행렬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두꺼운 외투를 여며 입은 채 묵주를 손에 쥐고 조용히 대기했다. 그들의 얼굴에는 피곤...
2025-04-23 16:43:55
'빈자의 성자' 프란치스코 교황, 남긴 재산 고작 100달러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고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 후 남긴 재산은 100달러(14만원) 남짓에 불과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는 유명인 순자산(셀레브리티 넷워스) 전문 사이트...
2025-04-23 12:57:22
유흥식 추기경 "교황, 한국 진심으로 사랑한 분…발자취 본받을 것"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영원의 삶을 보여주신 교황 프란치스코의 영원한 안식을 청한다"며 그를 추모했다. 유 추기경은 23일 바티칸에서 촬영한 교황 추모 영상 메시지를 발표했다. ...
2025-04-23 10:50:32
명동성당 이어 주한 교황대사관에도 공식 분향소 마련…25일까지 운영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국내 공식 분향소가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 성당에 이어 주한교황대사관(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26길 19)에도 23일 마련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날 조문록(弔問錄...
2025-04-23 10:27:56
교황 선종 소식에 영화 '콘클라베' 재조명…'두 교황' '나의 인생' 등 주목
지난 21일(한국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교황의 삶을 다룬 영화와 책이 재조명되고 있다. 교황 선종 이후 진행하는 선거 절차인 콘클라베를 소재로 한 영화 '콘클라베'가 다시 한번 대...
2025-04-23 09:57:57
'亞 프란치스코' 타글레 급부상…후보만 20여명, 차기 교황 누구?
13년 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끈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차기 교황은 과연 누가 될까. 이르면 내달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교황 선출 회의 콘클라베(Conclave)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콘클...
2025-04-22 18:22:11
[교황 선종] "간소한 무덤에 Franciscus만 새겨달라" 마지막 유언 남겨
프란치스코 교황의 검소하고 소탈한 성품은 유언에서도 드러났다. 교황청은 교황이 2022년 6월 29일 작성한 유언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유언에 따르면 교황은 자신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로마의...
2025-04-22 18:21:33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9일 애도 기간…이르면 내달 초 콘클라베 돌입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으로 전 세계 가톨릭 교회가 '사도좌 공석(sede vacante)' 상태가 되면서 장례와 차기 교황 선출 등 차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2025-04-22 18:20:56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황 선종 추모 미사 및 분향소 설치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주교 대구대교구도 각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 미사를 거행한다. 추모 미사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주교좌 계산대성당에서 교구장 ...
2025-04-22 13:25:26
한국 종교계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을 애도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을 애도합니다' 라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교황님께서...
2025-04-21 19:02:33
프란치스코 교황, 남다른 한국 사랑…2027년 방한 약속은 끝내 못 지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우리나라를 각별하게 아꼈다. 한국은 그가 즉위 후 세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나라다. 교황은 2014년 8월, 4박 5일간의 방한에 앞서 윤지충(1759∼1791) 바오로를 비롯...
2025-04-21 18:29:52
제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 2세가 21일(현지시간) 오전 선종했다. 향년 88세.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
2025-04-21 18:08:12
프란치스코 선종, 차기 교황 선출 '콘클라베' 언제 열리나?
21일 프란치스코(1936~2025, 향년 88세) 교황 선종에 따라 곧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일정이 잡힐 전망이다.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은 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것. ▶콘클라베(Conclave)란, 가톨릭(천...
2025-04-21 17:17:01
20일 부활절을 맞아 대구시내 성당과 교회 등에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천주교대구대교구 지묘성당에서는 부활대축일미사가 봉헌됐다. 앞서 18일 성금...
2025-04-20 19:36:01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부활절(4월 20일)을 앞둔 17일 대구 남산성당을 찾아 미사를 집전하고 신자들의 발을 씻기는 세족례를 행했다. 세족례(세족식)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최후의 만...
2025-04-18 09:20:57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성주간·부활 특집 '음악이 흐르는 순간' 방영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상재 신부)이 성주간과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아 18일 오후 5시 3분, 성주간·부활 특집 '음악이 흐르는 순간'을 방송한다. cpbc 대구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대구 FM 93.1MHz)를 ...
2025-04-17 11:25:20
20일 부활절…"어둠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과 회복을 실천하길"
20일 부활절을 앞두고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와 이관형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가 사흘 만에 다...
2025-04-17 10:10:54
두봉 주교의 마지막 인사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70년 넘게 한국에서 복음과 사랑의 삶을 살아온 두봉 레나드 주교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였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11일 두봉 주교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
2025-04-11 18:24:50
두봉 주교 빈소, 안동 목송동성당에…14일 오전 장례미사
6·25 전쟁 직후 한국에 파견돼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해온 프랑스 출신 두봉 레나도(프랑스명 르레 뒤퐁) 주교가 10일 선종했다. 향년 96세. 두봉 주교는 지난 6일 뇌경색으로 안동 병원에서 긴급 시술을 받은 ...
2025-04-11 10:29:44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가 팔공총림 동화사(이하 동화사)에 대한 총림 지정 해제 결의를 내린 가운데, 동화사 측이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림 해제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중앙종회는 지난달 26...
2025-04-08 17:40:27
지난 5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의 옛 절터에 한 줄기 법등이 다시 밝혀졌다. '선산 죽림사 개산식 및 석조약사여래 봉불식' 봉행을 통해서다. 이날 법회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 스님들을 비롯해 대구 무광산사 ...
2025-04-06 12:36:52
"40년 은둔 지리산 선승 떠나다"…무주당 현기 대선사 영결식 구미 죽림사서 성료
'지리산의 숨은 수행자'로 알려진 무주당 현기 대선사의 영결식이 지난 24일 구미 죽림사에서 열렸다. 전국선원수좌회 원로회 의장 무여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신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영...
2025-03-26 17:42:14
종교계, 산불 피해에 "깊은 위로…더 이상의 인명피해 없어야"
경북 북부를 비롯해 영남지역 전반에 확산하는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가 위로의 메시지를 잇따라 내놓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6일 의장 이용훈 주교 명의로 발표한 위로문에서 ...
2025-03-26 12:23:45
아이유, 대구계산성당·칠곡가실성당 2곳서 결혼?…TK 천주교 명소 알리는 '폭싹 속았수다'
24일 오전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4막(13, 14, 15, 16회) 예고편에서 양금명(아이유 분)의 결혼식 장소가 공개됐다.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모두 가진 가톨릭(천주교) 성당을 여러 곳 보유한 천주교대구...
2025-03-24 11:33:01
2025년 대구카리타스 신년교례회가 지난 4일 범어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주최하고 대구카리타스시설협의회·본당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했다. 행사는 교구 사회복지국...
2025-01-09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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