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교사의 절반 이상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교내 행사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교사노조가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역 유·초·중·고 교사 6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스승의...
2025-05-13 18:18:14
'쥐, 이번엔 바퀴벌레' 日 3대규동 체인 '발칵' 전 지점 휴점
일본 최대 규동(일본식 소고기 덮밥) 체인점 '스키야'가 쥐 사체에 이어 바퀴벌레가 나오는 등 심각한 위생문제로 당분간 전 지점 휴업에 돌입한다. 앞서 스키야는 한 점포서 올해 1월 쥐 사체가 발각돼 사과한 ...
2025-03-30 18:38:16
산불 진화에도 어두운 대피소 분위기…갈 곳 잃은 이들은 망연자실
경북 북동부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피소에 남은 이재민들의 상실감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불길이 잡히자 피해가 비교적 적은 주민들은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고, 갈 곳 없는 이재민들만 대피소에 남...
2025-03-30 18:26:43
의성군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자 175억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특별 교부금과 예비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예산을 동원해 175억원을 편성,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
2025-03-30 18:23:52
경북 북동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농가에는 깊은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송의 대표 작물인 사과가 농번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를 입으면서,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지역 산업 전체가 장기적...
2025-03-30 18:17:49
메마른 서풍·고휘발성 송진·인재…산불 확산 요소 해마다 반복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불과 며칠 만에 산림 4만㏊를 삼켰다. 불길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했음에도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3월 말에 ...
2025-03-30 18:07:43
'패딩 다시 꺼내야…', 월요일 출근길 전국 영하권, 대기 '매우 건조' 불조심
월요일인 3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갑작스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기도 당분간 건조한 상황이 이어져 특히 불조심 해야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
2025-03-30 18:02:25
[르포] "불씨 하나도 남기지 않게" 경북 북동부 잔불 진화 현장
30일 경북 북동부 산불 진화 이틀째를 맞아 안동과 의성, 영양 등 곳곳에서 잔불 진화 작업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지자체, 군 병력, 주민 등은 강한 바람에 불씨가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불씨를 덮는 데 온 힘...
2025-03-30 17:56:16
70대 역주행 운전자, 경차와 충돌해 3명 사망…"급발진 주장"
충북 청주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경차와 충돌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2시 42분쯤 충북 청주시 수곡동 남중삼거리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
2025-03-30 17:52:38
"봉고차에 최대한 많이 태워 나가자"…주민들, 합심해서 피해 줄였다
경북 안동 산간 마을 주민들이 서로를 챙기며 대피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불길은 예상보다 빠르게 마을까지 번졌지만, 주민들은 차량을 나눠 타고 고령자와 장애인을 함께 피신시켰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이들...
2025-03-30 17:47:11
"전국이 함께 끈 불길"…경북 산불에 모인 1천명 대원들의 땀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전국 소방대원들이 힘을 모았다. 소방청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파견된 인력은 나흘간 현장에 머무르며 주불을 잡은 이후에도 잔불 정리와 민가 방어에 투입됐다. 강한 바람은 ...
2025-03-30 17:33:41
30일 오후 2시50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에 있는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상주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신고 10여분만에 도착해 40여 분만에 진화했으나 집을 모두 태우고 집주인 70대 남성이 1명이...
2025-03-30 17:33:00
기후변화·산림구조·인재(人災)…'의성 괴물산불' 만든 '최악의 3박자'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불과 며칠 만에 산림 4만㏊를 삼켰다. 불길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번졌고, 헬기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했음에도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이번 산불은 3월 말에...
2025-03-30 17:20:25
[인터뷰]"대피소를 모두 떠날 때까지 끼니 책임질게요"
지난 29일 오후 의성군 의성체육관 일시대피소. 이영희(66) 의성군 후죽1리새마을부녀회장의 목소리는 꽉 잠겨 있었다. 바람이 몰아치는 야외에서 끊임없이 뜨고 내리는 진화 헬기 소음을 이겨가며, 자원봉사자 ...
2025-03-30 17:14:13
경북도, '괴물 산불' 피해 입은 동물 대상 무료 치료 실시
경상북도는 북동부권 5개 시·군을 집어삼킨 '괴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해 긴급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 수의사회는 합동으로 산불 피해 지역 반려동물 구...
2025-03-30 17:12:16
'대형 산불' 피해 입은 경북 5개 시·군 기업 지원에게 긴급 금융지원
경상북도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북동부권 5개 시·군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공장...
2025-03-30 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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