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칼럼

  • [야고부] 노인 폄하 DNA

    [야고부] 노인 폄하 DNA

    "60대가 되면 뇌가 썩는다." 2004년 한 대학 강연에서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이었던 유시민 씨가 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유 씨는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그가 실제로 한 말은 이렇다.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

    2023-08-01 20:00:29

  • [시각과 전망]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자

    [시각과 전망]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자

    최근 6년간 전국 공립학교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니 가히 충격적이다. 숨진 교사 중 절반 이상(57명)은 초등학교 교사였다. 2022년 기준 초중고 교원(44만1천796명) 중 초등이 44.1%(19...

    2023-08-01 18:30:00

  • [취재현장]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가 어려운 이유

    [취재현장]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가 어려운 이유

    "어떤 정책을 제시해도 '청년' 글자가 들어 있으면 청년정책과로 가라고 합니다. 복지나 교육 관련 과에서 다뤄야 할 일인데도 말입니다." 최근 만난 한 청년 대구시의원은 정책을 구체화해 실행하는 데 있어서 '...

    2023-08-01 16:40:39

  • [관풍루] 정치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0월 사퇴설 솔솔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 “터무니 없는 소설”이라며 일축

    [관풍루] 정치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0월 사퇴설 솔솔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 “터무니 없는 소설”이라며 일축

    ○…정치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10월 사퇴설 솔솔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 "터무니 없는 소설"이라며 일축. 이 대표 체제로는 민주당 내년 총선 어렵다는 '불편한 진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 ○…지난 주말 ...

    2023-08-01 05:00:00

  • [야고부] 민중예술가의 민낯

    [야고부] 민중예술가의 민낯

    임옥상(73) 씨는 '민중미술가'로 불리며, 소위 진보 예술가의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1970, 80년대 민중운동에 참여했고 18, 19대 대통령 선거 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

    2023-07-31 20:17:55

  • [세풍] 문재인 정권의 ‘혁명적 패배주의’

    [세풍] 문재인 정권의 ‘혁명적 패배주의’

    좌파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거기서 매국(賣國)도 빠지지 않는다.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의 지도자 레닌은 이를 체현(體現)한다. 레닌은 일찍이 "혁명은 궂은 사업이다. 흰 장갑을 끼...

    2023-07-31 20:17:44

  •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도입을 통한 측근·친인척 비리 척결을 천명해야 한다”고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도입을 통한 측근·친인척 비리 척결을 천명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도입을 통한 측근·친인척 비리 척결을 천명해야 한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겐 왜 특별감찰관 임명을 주장하지 않았을까, 또 내로남불. ○…윤석열 ...

    2023-07-31 05:00:00

  • [야고부] 부산에 가면 퇴사한다고?

    [야고부] 부산에 가면 퇴사한다고?

    한국의 '월스트리트'로 불리는 서울 여의도는 한국거래소와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와 투자사, 그리고 금융시장을 총괄 감독하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까지 있어 금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

    2023-07-30 19:33:59

  • [매일칼럼] 우주에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매일칼럼] 우주에 가보지는 못하더라도…

    지난해 7월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7500광년 떨어진 용골자리 성운 등의 환상적인 모습에 세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의 표...

    2023-07-29 17:34:56

  • [야고부] 선생님은 왜 맞을까

    [야고부] 선생님은 왜 맞을까

    교권이 무너지고 선생님들이 곤욕을 치르는 것이 한두 가지 요인 때문은 아닐 것이다. 부모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선생님을 '노동자'로 만들어 버린 전교조, 부족할 것 없이 자라 자기만 아는 아이들, 성적 지상...

    2023-07-29 05:00:00

  • [관풍루] 대구의 한 기초단체·기초의회, 의전 차량 구매하겠다며 1억 원 육박 전기차 예산 배정해 빈축

    [관풍루] 대구의 한 기초단체·기초의회, 의전 차량 구매하겠다며 1억 원 육박 전기차 예산 배정해 빈축

    ○…대구의 한 기초단체·기초의회, 의전 차량 구매하겠다며 1억 원 육박 전기차 예산 배정해 빈축. 절반 값인 저공해 전기차량도 있는데 겉멋만 잔뜩 든 것을 보니 기초지자체 무용론 추가요. ○…이상민 행안부 장관...

    2023-07-28 05:00:00

  • [야고부] 기밀 유출

    [야고부] 기밀 유출

    앨저 히스(1904~1996).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로, 2차 대전 전후 처리를 위한 얄타회담이 소련에 유리하게 결말지어지도록 몰래 도왔다. 미국과 영국의 회담 전략과 의중(意中)을 소련에 흘려준 것이다. 여기에 ...

    2023-07-27 20:07:35

  • [청라언덕] 6·25는 끝나지 않았다

    [청라언덕] 6·25는 끝나지 않았다

    생전 큰할머니는 '안녕'하지 못했다. 아버지 사촌형의 어머니였지만 조그만 씨족 부락이어서 큰할머니라 불렀다. 흑백 사진으로만 어렴풋이 뵌 친할아버지(시동생)와 큰할머니의 장남은 3살 터울이었다. 1950년, ...

    2023-07-27 17:30:00

  • [관풍루]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5%에서 1.4%로 또다시 하향 조정

    [관풍루] IMF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5%에서 1.4%로 또다시 하향 조정

    ○…'묻지마' 무차별 범죄 처벌 강화하는 법안들 국회 낮잠. 극악 범죄 발생해 사회문제 될 때마다 뉴스 한번 타보려고 법안 발의해 놓고는 나 몰라라 하는 국회의원들이 어디 한두 명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2023-07-27 05:00:00

  • [야고부] 다시 도약하는 포항 구미

    [야고부] 다시 도약하는 포항 구미

    '국토 디자이너'. 고속도로, 공단 등을 건설하며 국가의 지도를 바꾼 박정희 대통령을 수식하는 말이다. 그의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는 상전벽해(桑田碧海)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전국 곳곳에 박 대통령의 흔적이 ...

    2023-07-26 20:44:36

  • [데스크칼럼] 구슬을 보배로 만들려면

    [데스크칼럼] 구슬을 보배로 만들려면

    '23조3천418억 원'. 2차전지 특화단지가 유발할 생산 효과를 포항시가 추정한 금액이다. 시는 여기에다 특화단지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로 부가가치 9조5천590억 원, 취업 5만6천798명 등으로 내다봤다. 이강덕 포...

    2023-07-26 17:30:00

  • [관풍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투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

    [관풍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투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투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 극성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이 대표 체포에 동의한 의원 명단 넘기겠다는 말씀이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

    2023-07-26 05:00:00

  • [야고부] 예고됐던 ‘교실 붕괴’

    [야고부] 예고됐던 ‘교실 붕괴’

    기자 시절, 교육 분야를 두 차례 담당했다. 1990년대 말, 그리고 10년 뒤였다. 90년대 말에는 체벌, 학생 인권 침해, 촌지가 이슈였다. 체벌 관련 제보를 받아 취재를 하면, 학교의 대응은 판박이다. 일단 '그런 ...

    2023-07-25 19:59:52

  • [취재현장] '재난 기시감'…이번엔 남겨진 이들 아픔 온전히 달래길

    [취재현장] '재난 기시감'…이번엔 남겨진 이들 아픔 온전히 달래길

    2014년 4월, 대형 여객선 승객 476명 중 304명이 바다 한가운데서 숨지거나 실종됐다. 피어보지 못한 고등학생도 250명이나 있었다. 수일간 생중계된 침몰 장면이 '재난 트라우마'를 심었고, 온 국민이 사태의 원...

    2023-07-25 17:30:00

  • [시각과 전망] '가붕개'의 어느 여름 나기

    [시각과 전망] '가붕개'의 어느 여름 나기

    개천의 가재·붕어·개구리에게 이 여름은 숨 막힌다. 날씨도 날씨지만 유례없는 폭우로 피해가 줄줄이다. 지하도 침수로 14명이 숨지는가 하면 산사태로 급류에 휩쓸린 2명은 열흘 넘게 수습 못하는 지경이다. 경...

    2023-07-25 16:11:46

  •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연루 의혹 수사 중인 수원지검 항의 방문하고 청사 앞 바닥에 앉아 농성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연루 의혹 수사 중인 수원지검 항의 방문하고 청사 앞 바닥에 앉아 농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연루 의혹 수사 중인 수원지검 항의 방문하고 청사 앞 바닥에 앉아 농성. 총선 공천 눈도장 찍으려는 속셈?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2023-07-25 05:00:00

  • [야고부] 그냥 쉽니다!

    [야고부] 그냥 쉽니다!

    1990년대 IMF 외환위기 직후 갑작스레 닥친 취업난으로 부모 품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을 의미하는 신조어 '캥거루족'이 유행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캥거루족의 양태도 변화했다. 통계에서 일을 할 능력이 있으...

    2023-07-24 20:16:06

  • [세풍] 학생 대신 매 맞는 선생님들

    [세풍] 학생 대신 매 맞는 선생님들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하고, 선생님이 수업 중인데 옆에 드러누워 휴대폰을 보고, 여선생님을 성희롱하고, 선생님 말씀을 전혀 듣지 않고, 나무라면 아동학대 또는 차별...

    2023-07-24 20:15:55

  • [관풍루]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 육박, 이 중 1천300여 건은 오인 신고

    [관풍루]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나흘간 2천 건 육박, 이 중 1천300여 건은 오인 신고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쌍방울 대북 송금 관련 사항을 '이재명 경기지사에 사전 보고했다'는 검찰 진술을 자필 입장문을 통해 번복. 자발적인 진실 고백인가, 누군가 '작업'의 결과인가....

    2023-07-24 05:00:00

  • [매일칼럼] 교사라는 이름의 감정노동자

    [매일칼럼] 교사라는 이름의 감정노동자

    필자가 중학교 시절 있었던 일이다. 까까머리 학생들은 쉬는 시간은 물론이고 수업 중에도 소란스러웠다. 담임교사는 수업 태도가 불량한 학생들의 이름을 적어서 제출하라고 반장·부반장에게 지시했다. 북한의 5...

    2023-07-23 19:25:29

  • 민주당·좌파에 고(告)함…아픔을 정치 공작에 이용말라![석민의News픽]

    민주당·좌파에 고(告)함…아픔을 정치 공작에 이용말라![석민의News픽]

    ▶극한 호우, 유가족·이재민 피눈물 Vs. 끊임없이 계속되는 민주당 발(發) 망언·가짜뉴스 가슴 아픈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 일주일입니다. 집중호우라는 말 대신에 '극한호우'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12년 ...

    2023-07-22 05:00:00

  • [야고부] 영웅과 작별해야

    [야고부] 영웅과 작별해야

    폭우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웅과 희생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웅 중 한 사람은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승객을 구하고 숨진 747번 급행버스 기사이고, 희생양 중 한 ...

    2023-07-21 21:11:27

  • [관풍루] 2~6월 하루 1만~2만 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월 들어 연일 3만 명 오르내려

    [관풍루] 2~6월 하루 1만~2만 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월 들어 연일 3만 명 오르내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민주당 초선 의원들에 대해 학력 저하가 심한 코로나19 세대 학생들에 비유하며 혹평. 비유할 걸 비유해야지 수준 미달 의원들과 비교당한 학생들 기분 나쁠 듯. ○…MRI와 초음...

    2023-07-21 05:00:00

  • [야고부] 병사는 소모품?

    [야고부] 병사는 소모품?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미국을 이길 가능성은 처음부터 없었다. 종합적 국력에서 일본은 미국에 상대가 안 됐기 때문이다. 현대전은 물량전(物量戰)이고 물량전은 종합적 국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이런 현실에 일...

    2023-07-20 20:04:36

  • [청라언덕] 학부모 갑질권을 손보자

    [청라언덕] 학부모 갑질권을 손보자

    한 소아청소년과 폐업 소식이 화제였다. 병원 안내문에선 "꽃 같은 아이들과 함께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살아온 지난 20여 년은 행운이자 기쁨이었다"면서도 "하지만 A(4) 군 보호자의 악성 허위 민원으로 인해 오...

    2023-07-20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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