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나 기자 dun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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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북부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

    대구북부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1일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42곳을 선정했다. 중점관리대상은 가연성 물질을 대량 보관하거나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등,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 우려가 큰 곳으로, 소방당국은 매년 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진우 서장은 "화재위험이 높은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맞춤형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5-11-21 19:23:41

  • 대구서부소방서, 겨울철 대비 산업단지 관계자 화재예방 소집교육

    대구서부소방서, 겨울철 대비 산업단지 관계자 화재예방 소집교육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겨울철 산업단지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공장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집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서대구산업단지와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업체 38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최근 산업단지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용도별 소방계획서를 작성하는 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방법도 교육한다. 우병욱 서장은 "배운 화재예방 수칙과 소방시설 관리요령, 응급처치법을 철저히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화재예방 체계 확립 및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9:18:58

  • 대구 서구 와룡새마을금고, 지역 학생 46명에 장학금 지원

    대구 서구 와룡새마을금고, 지역 학생 46명에 장학금 지원

    대구 서구 와룡새마을금고(이사장 최태영)가 지역 인재 46명에게 총 2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와룡새마을금고는 1977년 첫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48년째 지역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급된 누적 장학금은 5억3천만원에 이른다. 와룡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9:12:25

  • 대구소방안전본부, 독일 재난대응 우수사례 교육

    대구소방안전본부, 독일 재난대응 우수사례 교육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1일 독일 재난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와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능력 향상 워크숍'에서는 독일 로스톡(Rostock) 소방본부 예방과장이 참여해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자 섭외와 통역은 대구119특수대응단 진정희 단장이 맡았다. 독일 재난관리 체계와 Ahrtal 홍수 대응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오전 워크숍과 오후 강연이 연결되다보니, 독일의 예방과 대응, 수습 체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구소방의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2025-11-21 19:09:49

  • 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한컷 서구 산책'

    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한컷 서구 산책'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한 컷 서구 산책'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관광 명소, 축제 현장, 주민들의 일상 등 서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 15점이 소개된다. 많은 구민들이 오가는 서대구역 역사 내 공간과 서구청 종합민원실을 전시장으로 선정해, 누구나 사진전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서구의 따뜻한 정서와 도시의 활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5:35:18

  • "손 묶어야돼 XX"… 병원 간병인 학대 정황에 가족 경찰 고소 검토

    뇌출혈로 병원 생활을 하는 환자가 간병인으로부터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폭언과 강압적인 처치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간병인은 의료인이 아니라 병원의 직접 개입이 어려워, 환자 가족들은 간병인에 대한 경찰 고소를 고심하고 있다. 대구 서구에 사는 A(55) 씨는 뇌출혈로 지난 7일 달서구 한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왼쪽 신체에 마비가 온 상태로 재활은 필요하지만, 기본적인 인지와 의사소통은 가능한 상태다. 문제는 입원한 지 사흘 만에 불거졌다. A씨 가족은 병원을 찾을 때마다 배변 실수를 이유로 하의를 무릎까지 내린 채 방치되거나 반찬과 죽을 한데 섞어 먹이는 등 간병 부실 정황이 반복됐다고 했다. 4명이 생활하는 A씨 병실에는 간병인 2명이 한명씩 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A씨 가족이 확보한 영상에는 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간병인들은 A씨를 향해 욕설과 함께 "기저귀를 벗어던지니 손을 묶자", "말을 안 듣거든 밤새 앉혀놔" 등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 A씨 자세를 바꿀 때 발로 신체를 밀거나 강하게 당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A씨 가족들은 간병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내놨다. A씨는 간병인이 있던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침대와 벽 사이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타박상을 입고 정밀검사를 받았다. 병원 측은 직접 개입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간병인은 의료인이 아니다 보니 관리감독 대상에서 벗어나 있고, 치료 시간이 아닐 때 발생한 일은 병원조차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구조여서다. 특히 A씨 병실은 자격을 갖춘 간호인력이 의료와 간병 업무를 맡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아니어서 간병인 검증이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결국 A씨 가족은 경찰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 A씨 보호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면회가 제한돼 일반 병실로 갔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 환자가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는데도 의지할 곳이 없어 답답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병원 측은 직접 조사 대신 간병협회에 조사를 의뢰하고, 후속 조치를 약속한 상태다. 병원 관계자는 "낙상 사고가 벌어진 후 간병인 근태와 업무수행에 문제가 있는지 즉시 파악하기로 했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간병인에 대한 조치와 낙상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7:54:17

  • 대구북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쪽방촌 화재예방 봉사활동

    대구북부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쪽방촌 화재예방 봉사활동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한국119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관내 쪽방촌에서 화재 예방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사와 단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쪽방촌 거주 공간 콘센트에 소화패치를 부착하고,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했다. 대구일중학교 구양회 지도교사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7:54:33

  • 대구강북경찰서, 5대반칙운전 근절 홍보 활동 펼쳐

    대구강북경찰서, 5대반칙운전 근절 홍보 활동 펼쳐

    대구강북경찰서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캠페인은 5대 반칙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끼어들기 ▷새치기 불법유턴 ▷꼬리물기 ▷비긴급구급차 법규위반 ▷버스전용차로 위반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게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질서의식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11-18 17:54:22

  • 대구소방안전본부, 제10회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 제10회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025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1박 2일간 팔공산 일원에서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2015년 시작된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의 빛으로 영·호남이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가을철 건조기를 대비하기 위해 산불 예방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의용소방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의용소방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탄탄히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제10회 교류의 날을 맞아 대구를 찾는 광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굳건한 달빛동맹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7:54:13

  • 대구서부소방서, 서대구산업단지 화재 대비 신속대응 훈련 실시

    대구서부소방서, 서대구산업단지 화재 대비 신속대응 훈련 실시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서대구산업단지 내 공장 3곳을 대상으로 팀단위 화재 훈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당국은 밀집된 대형 공장에서의 화재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맞춤형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훈련 대상지인 서대구산업단지는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대부분이라, 불이 쉽게 번지고 공장이 무너질 위험이 크다. 공장 간 거리가 1m 내외로 매우 좁아 불을 끄기가 쉽지 않고, 열과 연기가 잘 배출되지 않아 인명 수색도 어렵다. 이 같은 환경을 고려해 소방당국은 특수차량(무인파괴방수차, 소형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등)의 조작과 협동 능력을 기르고, 끊김이 없는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공장 특성에 맞는 차량 배치 전술과 지휘본부 운용 방식도 숙달할 예정이다. 우병욱 서장은 "밀집된 산업단지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확산이 매우 빠르다"며 "실제 현장을 기반으로 한 반복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력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7:17:32

  •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배움터 형성, 교육도시 거듭나는 서구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아우르는 배움터 형성, 교육도시 거듭나는 서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대구 서구의 목표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확충된 교육 시설과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구 서구는 평생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서구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교육문화도시부문으로 선정됐다. 서구는 교육과 문화시설 접근성 높이기 위해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10년 전에는 도서관 1곳당 인구가 10만 명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약 2만 명으로 감소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대구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자치구로 평가받기도 했다. 내년 1월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당도서관이 경운초등학교 내에 개관한다. 이로써 서구는 시립도서관을 포함해 총 10개의 도서관을 갖춘 생활 권역별 도서관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도서관을 단순한 열람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도 호응을 얻었다. 비산도서관은 주택가에 세워 가족 단위 이용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두 곳의 영어도서관에는 원어민 수업과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더해 이용률을 높였다.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전·통합해 문화예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낡은 건물과 낮은 접근성 등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성장한 청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연령을 아우르는 평생학습센터 역시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작년 10월 서구복합청사로 확장 이전한 서구 평생학습센터는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성인문해교육과 문화예술 강좌는 물론, 지역 대학과 협력한 AI·디지털 역량 교육도 운영 중이다. 소자본 창업‧부동산세‧유튜브 운영 클래스 등 주민 요청을 반영한 특성화 강좌도 마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믿음 아래,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움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명품 교육 문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5-11-17 16:39:22

  • 봉산문화회관 신임 관장 임용 중단…서구의회, 겸직 의혹 진상조사

    봉산문화회관 신임 관장 임용 중단…서구의회, 겸직 의혹 진상조사

    대구 서구의회가 봉산문화회관 신임 관장이 겸직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매일신문 11월 9일)에 대해 진상 조사에 나섰다. 관장 임용 권한을 가진 중구청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채용 절차를 잠정 중단, 관장 공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서구청 감사실과 함께 봉산문화회관 신임 관장으로 채용된 A씨의 겸직 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최근까지 2년 4개월 동안 서구의회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말 봉산문화회관 신임 관장 합격 통보를 받은 뒤 의회에 면직 신청을 한 상태다. 의회 측은 A씨의 면직 신청 처리를 잠정 보류한 채 자체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A씨는 현재 의회로 출근하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구의회에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모두 3건의 공연과 행사 연출에 참여하고도 겸직 허가를 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7일 A씨가 예술감독과 작가로 이름을 올린 봉산문화회관 공연의 경우 좌석 당 3만원의 입장료를 받으면서 영리 목적의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지방공무원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구의회가 조사에 나서면서 A씨의 임용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A씨는 중구청장 재가에 따라 17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임용 권한을 가진 중구청은 의혹이 해소돼야 채용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조사를 모두 마친 뒤에 출근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면서도 "다만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조만간 도심재생문화재단과 A씨가 협의해 임용 시한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6 17:05:51

  • 대구강북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대구강북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대구강북경찰서는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비행 방지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수능 직후 열린 활동에는 강북경찰서뿐만 아니라 국우·동천동 자율방범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 소속된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이 주로 모이는 동천동 칠곡 3지구 일대에서 홍보 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에서 술을 파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가 벌어지는지 살피고, 청소년들이 서둘러 귀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유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6 16:49:18

  • 대구 강북소방서 이모세 소방장, 공공HRD 콘테스트서 전국 2위

    대구 강북소방서 이모세 소방장, 공공HRD 콘테스트서 전국 2위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강북소방서 소속 이모세 소방장이 공공HRD콘테스트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HRD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이 소방장은 실전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전략을 발표했다. 시뮬레이션 기반 훈련기법, 현장 적용성 높은 교육 설계, 단계별 난이도 조정 전략 등을 제시하며 전국 공공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대구소방의 교육 품질과 강의 전문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 교육과 혁신적인 강의기법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교육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6 16:48:41

  • 대구서부소방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대구서부소방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14일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은 공동주택 관계자의 협업과 주민들의 의식 향상을 통해 인근 불법 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당국은 서대구힐스테이트 아파트 등 3개 공동주택 단지를 활동 대상지로 선정했다. 홍보에는 소방공무원 3명, 의용소방대원 15명, 공동주택 관계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또 입주민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했다. 우병욱 서장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은 화재나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생명로다"며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는 절대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7:01:25

  • 대구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합동 드론 폭발·생물테러 대비 훈련

    대구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합동 드론 폭발·생물테러 대비 훈련

    대구북부소방서는 드론 폭발물 및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테러 위협에 대비해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물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북구보건소와의 협력 체계 점검도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북구청, 북부경찰서, 119특수대응단, 제8251부대 등에 소속된 214명이 함께했다. 소방당국은 드론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뒤, 감염병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선착대가 도착해 초기진압을 하고,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를 했다. 북구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감염의심자를 분류하고, 검체 채취 훈련을 했다. 이진우 북부소방서장은 "소방 단독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북구보건소와의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소방·보건·지자체가 하나의 체계로 움직여야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4 16:57:33

  • 대구북부경찰서,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예방 합동순찰

    대구북부경찰서, 수능 이후 청소년 일탈 예방 합동순찰

    대구북부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청소년 비행 예방 순찰을 했다. 이번 순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음주와 흡연하지 않도록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는 대구북부경찰서를 비롯해 BBS북부지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세림신협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와 먹자골목·로데오거리에 모인 청소년들에게 비행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와 처벌 규정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기도 했다. 신동연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수능 캠페인을 시작으로 졸업식,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을 접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6:53:14

  • 대구소방안전본부, 겨울철 노후 산업단지·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대응

    대구소방안전본부, 겨울철 노후 산업단지·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대응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12월~익년 2월)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총 1천787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명, 부상자 124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약 332억에 달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노후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더욱 강화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내놨다. 우선 각 소방서 조사반이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자체점검에 머물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전문적 평가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노후 산업단지에서는 화재안전 컨설팅과 관계자 간담회,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시장에는 영업 종료 전 화재예방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상인회와 협력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순찰 역시 보다 촘촘해진다. 순찰 노선에 전통시장과 노후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시정하기로 했다. 처벌도 강화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엄준욱 본부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며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 시민 모두가 평소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12 18:05:44

  • 법원, 칠성시장 주차장 '화해 권고'…내년 2월 완공 가닥

    법원, 칠성시장 주차장 '화해 권고'…내년 2월 완공 가닥

    대구 북구 칠성시장 주차시설 조성사업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법원이 화해를 권고하고 나섰다. 주차시설에 반발하던 상인들이 제기한 공사 중지 가처분은 사실상 힘을 잃고, 주차장은 예정대로 내년 2월 완공될 전망이다. 12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칠성종합시장 전자주방상가 내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 2동을 세우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로부터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사업비 27억5천100만원을 투입했다. 하지만 지난 8월 인근 상인들의 반발이 불거졌다. 인근 토지 소유주 A씨와 주방용품 상가를 운영하는 B씨, C씨 등이 북구청을 상대로 공사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상인 측은 도로 대신 주차타워가 지어진다는 부분을 문제 삼았다. 이들에 따르면, 주차장 예정 부지는 당초 A씨 소유의 땅이었다. 대구시가 해당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상 도로로 지정하면서 2006년 이를 매입했지만, 실제로는 도로 대신 주차타워가 들어서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 탓에 A씨가 소유한 나머지 토지와 인근 상가들은 도로와 맞닿지 않은 맹지가 돼 큰 피해를 입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주방시설을 실은 대형 차량이 가게 앞까지 진입할 수 없어 영업에 지장을 준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상인들이 영구적으로 도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확약서를 작성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북구청 측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고 반박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설계도에 따라 주차타워를 지을 경우 대형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며 "대구시 부지를 임대해 쓰는 탓에 확약서를 작성해주거나, 남은 공간을 도로로 지정해줄 수는 없다"고 했다. 법원은 지난달 23일 양측의 입장을 절충해 화해를 권고했다. 설계도면에 주차타워와 상가 사이의 공간 폭을 명시하도록 제시한 것으로, 공간 확보를 요구한 상인 측과 설계상 문제가 없다고 밝힌 북구청의 주장을 모두 반영한 결과다.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화해 권고문 내 문구가 일부 수정될 수는 있지만,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북구청 측은 예정대로 공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 8월 말부터 공사가 정상 추진 중이고, 내년 2월쯤 공사를 마쳐 주차면 50면을 확보할 예정이다"며 "이의신청 등 남은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6:55:28

  • 대구북부소방서, 대구일중학교 한국119청소년단 봉사활동

    대구북부소방서, 대구일중학교 한국119청소년단 봉사활동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한국119청소년단 대구일중학교 단원들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북부소방서와 단원들은 상록뇌성마비복지관에 화재 소화 패치를 부착하고 전기 및 난방기구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 복지관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2025-11-11 14: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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