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새마을금고, '1SO 37001' 인증 획득 "청렴 경영체계 강화"
대구 서대구새마을금고(이사장 우순택)가 국제표준화기구 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통제 역량을 평가해 부여한다. 금고 측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내부 감사를 강화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및 위험 요소 모니터링을 지속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순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내부 감시와 청렴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며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7:15:39
대구 서구, 제35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 3곳 선정
대구 서구(구청장 권오상)는 제35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내당도서관과 비룡경로당, 미래비지니스발전소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1일 대구 서구에 따르면, 내당도서관과 비룡경로당이 우수상을 동반 수상했다. 낡은 이현농산물창고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미래 비즈니스 발전소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대구시 건축상은 디자인, 기능, 공공성, 에너지 효율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추천작 중 1차 심사, 시민 투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골랐다.
2026-10-01 17:42:00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는 오는 8일 오후 3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달서구민 대민원 공감 Day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직접 만나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민원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공원 내 무료급식 관련 민원'과 '수림지 파크골프장 시설물 관련 민원'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각 주제별로 추진경과 및 주요 쟁점 설명, 이해관계인 모두발언, 쟁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을 마친 뒤에는 현장 Q&A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청장과 담당 부서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민원 해결의 출발점은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 있다"며 "주민과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분히 소통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새로운 민원 해결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7:35:47
대구소방안전본부, "갑질·성비위 Zero" 맞춤형 특별 교육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성비위 및 갑질 근절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관리자의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상황별 시나리오'를 활용해 진행된다. 특히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할과 2차 피해 예방, 피해자 보호 절차를 집중 교육한다. 또 비밀 유지, 즉각적인 분리 조치, 상담 및 지원 체계 연결 등 중간관리자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해야 할 구체적 대응 수칙을 다룰 예정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겠다"며 "갑질과 성 비위를 근절하고, 전 직원이 신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청렴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2026-10-01 17:30:36
대구 서구, 찾아가는 건강동행단 운영…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대구 서구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동행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동행단은 의료·요양 등 통합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다. 의사, 한의사, 간호사, 영양사, 치위생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치매 전문인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총 5명의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주거 환경, 복지 욕구 등을 살폈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는 질환뿐 아니라 영양, 주거, 돌봄 등 생활 전반과 연결돼 있다"라며 "직접 현장을 찾아 대상자가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8:10:30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신고단계부터 자살 위험 신호 살핀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19 신고와 의료상담 과정에서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 요원, 소방본부와 각 소방서의 생명존중협력담당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위기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살위험 징후를 파악하는 방법과 초기 응대 요령,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정보를 연계하는 절차 등을 익혔다. 소방은 자살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협력담당관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각 소방서마다 2명씩 담당관을 지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에도 팀별 2명씩 담당관을 추가 지정했다. 실제 상담 과정에서 자살위험 신호를 포착해 자살을 막은 사례도 있었다. 지난 1월 8일 한 여성이 복용 중인 약을 다량으로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119에 상담을 요청했다. 당시 상담을 맡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직원은 신고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그 사이 현장에 출동한 직원들이 여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 이병진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119 신고를 접수하는 순간에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황실 요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7:27:40
"흩어진 복지 정보, 지도 위 한눈에"… 대구 서구 '다 이음 지도' 개발
흩어져 있던 취약계층 정보를 지도 위에 펼쳐 놓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多) 이음 지도'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15일 대구 서구에 따르면 '다 이음 지도'는 대구 서구 내 고립 위험 가구의 지역별 분포를 한 눈에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결을 돕는 앱이다. 서구가 3년 전부터 모은 1인 가구 실태조사와 고독사 위험군 조사 등 자료를 바탕으로 시각화 지도를 만들었다. 특히 해당 앱은 기존 엑셀 자료가 한눈에 살펴보기 어려운 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한 직원이 직접 만들어 더 주목된다. 앱을 만든 사람은 김준영 서구 1인가구지원팀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기존 자료가 엑셀로 정리돼 있어 전체적인 분포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자료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고안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앱 개발에 돌입했다. 지도는 고·중·저위험군 위치 정보를 색상별로 다르게 표시해 위험 가구가 밀집한 곳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지도 위에 적힌 표시점을 클릭하면, 거주지와 인원수 등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민간 복지관 등 관계기관 직원에게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대신 현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복지기관의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새로운 위험군을 발견했을 때, 즉시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김 주무관은 자녀의 방학 숙제를 도우며 '바이브 코딩'을 접한 뒤 앱 개발에 나섰다. 바이브 코딩은 복잡한 코드를 직접 작성할 필요가 없고, AI에게 원하는 기능을 말하듯 요청해 앱을 만드는 방식이다. 그는 업무 외 시간에도 개발 방법을 공부한 끝에 단 일주일 만에 앱을 완성했다. 여러 무료 AI 모델을 오가며 앱을 수정하고, 오류에 부딪혔을 때는 유튜브를 보며 기술을 독학했다. 지도가 도입되면서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배분할 수 있게 됐다. 또 매년 실태조사 결과가 축적되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연도별 지도를 중첩해 위험군의 이동 흐름을 살피고 지역별 변화를 분석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앱은 베타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현장 반응을 참고해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공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앱도 개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6-09-30 14:23:47
공공기관 게시판 노리는 불법광고…관리 사각지대, 처벌 어려워
공공기관 홈페이지 게시판이 불법 광고란으로 악용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사실상 게시물을 삭제하는 게 전부다. 29일 매일신문 취재 결과, 구의회뿐만 아니라 시·군청 등 다른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광고성 게시물이 올라오는 사례가 확인됐다. 구글 검색창에 성인 사이트 주소 등을 검색하면 김해시청과 합천군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불법 광고 글이 노출됐다. 불법 영업소 방문에 필요한 전화번호를 적거나 불법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링크를 홍보하는 식이다. 이들은 공공기관 게시판에 반복적으로 글을 올려 불법 정보를 구글 등 검색엔진 상단에 노출시키는 것을 노린다.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방문객이 많고 사이트 신뢰도가 높아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게시물을 삭제하더라도 검색 시스템에 기록이 남아 기관 이름과 함께 광고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다. 게시글을 클릭하면 이미 삭제된 게시글이라는 안내가 뜨지만, 검색 결과의 미리보기만으로도 불법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른바 '블랙 키워드' 또는 '언더 키워드' 광고로 불리는 방식이다. 불법적인 내용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광고하기 어려운 만큼 우회적으로 특정 키워드를 노출해 광고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체의 홍보글에 따르면 이들은 게시 즉시 삭제될 수 있는 '금지 단어'를 미리 파악한 뒤 이를 피해 게시글을 작성한다. 또 광고 효과가 높은 홈페이지를 미리 선정해 자연스럽게 광고가 노출되도록 작업한다. 하지만 처벌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의7은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게시할 경우 관리자 등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이를 위반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별도의 처벌 조항은 없다. 경찰 역시 "민간 상업성 광고를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는 이유만으로는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불법 광고물을 대상으로 한 기존 제재 수단도 이용하기 어렵다. 지자체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반복적으로 전화를 걸어 위반 사실을 알리고, 제3자와의 통화를 차단하는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온라인 불법 광고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한 구의회 직원은 "보일 때마다 지우는 수밖에 없어 사이트 관리에 힘이 든다"고 토로했다.
2026-09-29 20:39:34
이주한 전 대구 서구의회 부의장 "구청 서류 복사 흔적, 전수조사해야"
대구 서구청의 서류에 타 지자체 명칭·과거 법령 등이 그대로 기재된 사례(매일신문 9월 28일자)와 관련해, 구청 서류의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주한 전 서구의회 부의장은 29일 서구청 전 부서 발주 사업을 대상으로 시방서·과업이행요청서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전 부의장은 "대구 서구를 '달성군'으로 표기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오류가 다수 발견됐다"며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부실하게 작성된 시방서와 과업요청서가 자격이 부족한 업체의 사업 참여로 이어질 경우, 부실공사·안전 문제 및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부의장은 "청장은 이번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고, 사업 서류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현행 법률과 현장 여건에 맞지 않는 부실 기준을 일괄 정비하라"고 요구했다.
2026-09-29 14:37:56
대구 서구(구청장 권오상)는 권오상 구청장이 서대구역 일일 명예 역장으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권 구청장은 서대구역 일일 명예 역장으로서 역사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역사를 찾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비를 둘러봤다. 특히 승객 이동이 많은 대경선의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정상적으로 작동 하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명절을 맞아 떡 나눔과 포토존 사진 촬영, 행운의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권 구청장은 "서대구역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서구청 역시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4:14:01
대구소방안전본부, 복합재난 대비 '202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6년 대구광역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간 헬기가 물류창고 인근에 추락하면서 대형화재와 건물 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대구강북소방서와 군위군청, 대구경찰청, 군위보건소, 경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23개 유관기관·단체의 인원 432명이 참여했다. 소방헬기와 무인방수로봇, 드론 등 장비 81대도 동원됐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 대응 과정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응급의료소를 중심으로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절차를 살피고 무인방수로봇·드론 등을 활용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지휘·통신·현장 대응 절차를 보완하겠다"며 "복합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이 신속하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6-09-29 14:13:50
대구 성서경찰서, 지역 기업·사회복지관과 이주배경 가족 지원체계 구축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외국인과 이주배경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iM뱅크노동조합,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외국인과 이주배경 가족의 교육·문화·사회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를 만들자는 취지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후원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내 유휴공간을 '다름이 아름다운 창작 스튜디오'로 개편한다. 창작 스튜디오는 이주배경 가족들이 촬영과 녹음, 편집, 기획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창현 서장은 "외국인과 이주배경 가족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찰은 치안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업과 복지기관이 힘을 보태면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9 09:41:09
대구 강서소방서, 고위험 복합상가 화재 대비 현장훈련 실시
대구 강서소방서(서장 신기선)는 28일부터 3일간 복합상가 6곳에서 팀 단위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업체가 입주한 복합상가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비롯해,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기선 대구 강서소방서장은 "반복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8:02:22
"달성·의정부가 왜 나와"…대구 서구 '복붙 공문서' 수두룩
수억원에 이르는 대구 서구 공공사업 서류들이 허술하게 작성·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타 지자체의 자료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복붙' 흔적이 발견되거나 이미 바뀐 법령임에도 버젓히 사용되는 등 미흡한 공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비슷한 사례가 과거에도 적발됐지만, 서구는 공식 서류 내용을 감수하거나 최종적으로 살피는 별도의 절차를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매일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서구 입찰공고 홈페이지에 공사 관련 설계서와 시방서에서 잘못된 정보가 잇따라 발견됐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맨홀뚜껑 교체 사업 설계설명서에는 다른 지자체 명칭이 등장했다. 사업 목적란에 '달성군 관내 노후 맨홀을 정비함으로써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적혀 있었다. 타 지자체에서 작성한 서류를 그대로 가져다 쓴 뒤, 최소한의 수정조차 거치지 않은 것이다. 약 15억원 규모의 와룡산 숲하늘 쉼터 사업 시방서에서는 폐지된 법률명도 확인됐다. 해당 시방서는 옥외장치물 공사 관련 자료를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기술관리법은 2014년 폐지된 이후, 건설기술진흥법으로 전면 개정돼, 책임 담당자의 용어와 감리자 지정 기준 등도 크게 달라졌다. 폐지된 지 12년이나 된 법률을 근거로 공사 지시가 이뤄진 셈이다. 이 같은 오류는 한 사업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여러 부서가 추진하는 공사 시방서와 설계서에서 유사한 실수가 잇따라 확인됐다. 서구의 '복붙식' 서류 작성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와룡산 산림휴양단지의 기본계획수립 과업지시서에서도 다른 지자체 문서를 그대로 베낀 사례(매일신문 2024년 9월 3일)가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 서구는 경기 의정부시 문서를 참고해 과업지시서를 작성하면서, 서류 표지와 개요 부분만 손봤다. 이 탓에 과업지시서 '의정부시'라는 단어가 지워지지 않은 채였다. 비슷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지만, 구청에서 생산하는 서류의 적절성을 검증하는 내부 절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감사실 관계자는 "공문서의 오타나 잘못된 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하는 일"이라며 "감사 업무 대상은 아니고, 이를 따로 담당하는 부서도 없다"고 했다. 관계 부서들은 기존 서류를 참고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미처 바로잡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류상 오표기는 있지만 법적으로 어긋난 내용의 공사 지시를 한 것은 아니다. 실제 공사는 현 실정에 맞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서류를 더욱 철저하게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4:35:55
대구소방안전본부, 추석 연휴 중 6천172건 신고 접수…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총 6천172건의 119신고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의 119 신고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다소 감소했다. 올해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1천543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의 하루 평균 신고 건수인 1천570건과 비교하면 27.6건(1.8%) 가량 줄었다. 화재 출동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하루 평균 34건으로 동일했다.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지난해 106건에서 올해 102건으로 감소했다. 구급 신고 역시 지난해 하루 평균 400건에서 올해 388건으로 12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 목적은 병원·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상담이 2천540건(41.1%)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출동으로 이어진 구급 신고가 1천553건(25.2%)이었으며, 구조·생활안전 관련 신고가 409건(6.6%), 화재 신고가 137건(2.2%)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연휴 기간에도 대응체계를 유지한 덕에, 대형 화재 등의 큰 사고 없이 추석 연휴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원 119종합상황실장은 "명절 연휴에는 119신고와 응급상담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4:29:43
대구 서구 '백년식당', 제24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대구 서구(구청장 권오상)는 인동촌노인복지관 '백년식당'이 제24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에 참여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백년식당은 서구 비산동 인동촌노인복지관 분관에 조성된 경로식당으로, 복지관에 식당이 없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조성이 추진됐다. 지난 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인동촌 노인복지관 회원 120여 명이 매일 식사를 하고 있다. 식당 이름은 비산2·3동의 '인동촌 백년마을'에서 따왔으며,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백년식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라는 본래의 쓰임에 더해 건축적인 가치까지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6-09-28 14:12:38
대구 달서구, 학산공원 둘레길 3.3㎞ 완공… 달서숲 조성 박차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가 '학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산공원은 월성동에 있는 녹지 공간으로, 기존 둘레길의 일부 숲길이 노후화되고 구간이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번 개선으로 둘레길의 훼손된 보행로를 복원하고 야자매트 756m, 계단 7개, 흙막이가 설치됐다.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둘레길 전 구간에 LED 조명등 149개와 방범용 CCTV 1개를 설치하기도 했다. 달서구는 올해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4개월간의 정비 끝에 총 3.3㎞의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했다. 정비에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달서구는 민선9기 핵심 과제인 '공원 등 힐링공간 대혁신'의 첫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학산 둘레길 완성을 발판 삼아 학산을 대구 대표 상징물인 '달서숲'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푸른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대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9-28 13:44:49
"옮기겠다" 한 지 4년…서대구역세권 한전 자재센터 이전은 아직, "'땅부터 팔아야"
서대구역세권에 자리한 한국전력공사 자재센터가 이전 계획을 밝힌 지 4년이 지나도록 실제 이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전 대상지인 군위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아직 진행 중인 데다,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기존 부지 매각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2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한전은 2022년 서대구역세권에 있는 자재센터를 군위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구시도 이전을 지원하기로 하고 한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절차를 밟아왔다. 하지만 이전 대상지인 군위 일반산업단지부터 아직 조성이 이뤄지지 않았다. 군위 산단의 경우 내년 초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마친 뒤 2030년쯤 조성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단 조성이 끝나기 전까지는 한전 자재센터의 이전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전 비용을 마련하는 일도 변수다. 한전은 현재 자재센터가 들어선 5만1천㎡ 규모의 부지를 매각해 이전에 필요한 비용을 확보할 계획이지만, 건설경기 하락 등으로 아직 해당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민간 사업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대구역세권에서는 한전 부지를 비롯한 주요 부지의 매각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개별 부지에서 사업성이 확인되고 실제 거래가 성사돼야 주변 부지 매각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매각 거래 사례가 없다. 대구시는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기반시설과 개발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는 입장이다. 기피시설인 달서천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등 교통 거점 시설도 유치해 역세권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역세권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자가 부지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해,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또 한전 부지만 따로 매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대구역세권 내 다른 부지까지 묶어 민간 개발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전 부지를 포함해 역세권 인근 66만㎡ 규모의 토지를 모두 매각할 경우 매각 규모가 1조7천억원에 달하는 만큼, 사업자가 단독으로 개발하기보다는 여러 민간 사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지를 매각하는 방식도 제안하겠다는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군위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쯤 한전 자재센터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9-27 14:15:49
추석 연휴,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함께 대구 곳곳 힐링 나들이 어떠세요
추석 연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함께 정겹게 돌아볼 수있는 대구 지역 각 명소들이 즐비하게 대기 중이다. 대구 각 지자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선보인다. 도심 속 자연 휴양지부터 전통문화 체험,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 명소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사진 촬영, 전통행사와 야시장 개장 등 행사도 준비됐다. 먼저 수성구는 대구의 대표 호수공원인 수성못과 국보·보물을 한눈에 감상하는 대구간송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이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국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중구 역시 근대골목의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연휴 기간 민속놀이, 근대복 체험, 엿 치기 등 다채로운 전통 행사와 함께 문화해설 서비스가 운영된다. 자연경관이 자랑인 북구에는 가을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하중도와 공항교 강변공원이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특히 칠성야시장과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재미를 더한다. 동대구역과 대구공항 등 관문 역할을 하는 동구에서는 금호강 숲 위를 걸을 수 있는 '동촌유원지 트리워크'와 400년 역사의 옻골마을, 천년고찰 동화사, 팔공산 케이블카가 한가위 정취를 더해준다. 남구는 앞산해넘이전망대와 미디어아트 공간인 '앞산빛마루채', 어린이들을 위한 고산골 공룡공원이 눈길을 끌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달 한 달간 남구사랑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서구 서대구역은 건물 외벽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미디어아트를 귀향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도원지 산책로에는 보름달을 닮은 대형 달 조명이 켜져 운치 있는 밤산책을 선물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대구를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지역 명소들을 함께 산책하고 돌아보며 더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23 15:27:24
대구 서부소방서(서장 추주희)는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달서천 환경사업소에서 열린 훈련에는 소방과 구청, 경찰, 보건소 등 13개 기관 소속 161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신천대로를 달리던 차량이 추락하고, 인근 변전소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별 역할에 따라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등 재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에서의 대응 능력을 검증한 자리였다"며 "훈련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2026-09-23 1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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