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서장 손영혁)는 흉기난동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성서체육공원에서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다중밀집시설에서 잇따르고 있는 흉기난동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범죄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접수와 전파, 추적, 검거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동대응팀의 범죄 대응 체계의 전반을 점검했다. 손영혁 성서경찰서장은 "다중밀집 지역에서 순찰차의 합동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해, 비면식 흉기난동 범죄에 대비하고 있다"며 "강력한 범죄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력 강화 훈련을 함께 진행하겠다"고 했다.
2026-10-22 16:52:51
비만치료 자가주사제 원내 제조 잡는다… 의약분업 원칙 위반 현장조사
보건복지부가 비만치료 자가주사제를 의료기관에서 직접 조제·판매하는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자 현장 조사에 나선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만치료 자가주사제 수요가 늘면서 일부 의료기관이 주사제를 직접 판매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자가주사제는 환자가 스스로 투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문의약품이다. 약사법상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를 거쳐 환자에게 전달돼야 하며,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것은 투약 방법을 교육하는 경우에만 허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비만치료 자가주사제 공급량이 많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원내 조제와 판매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약사법 제23조제4항에 따른 의약분업 원칙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이후에도 의료기관별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의약분업 위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이어가기로 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비만 치료제 수요 증가가 의약분업 원칙을 벗어난 불법적인 의약품 판매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건강 보호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4:49:54
시민단체, 대구시의회 질타 이어 대구시산하기관장 후보 절차 투명화 촉구
대구 시민단체는 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형식적으로 처리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선정 과정 투명화 요구에도 목소리를 냈다. 22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에 따르면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이 대구시의회에 제보한 10건의 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달라"는 성명을 냈다.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은 대구테크노파크 인건비 과다 의혹, 연구개발·기업지원사업 선정 논란 등 10개 사안을 제보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제보했던 건이었다. 대구경실련은 과거 제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구경실련은 "의회가 시민제보를 대구시에 전달하고 답변을 그대로 통지하는 데 그쳤다"며 "국민신문고나 대구시 민원 창구인 '두드리소'를 이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제보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경실련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시정·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역량을 보여줄 기회다"고 했다. 이와 함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선정 과정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과 관련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모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고, 원장추천위원회 위원 명단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사 관련 정보가 비공개 대상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면 의혹은 더욱 커지고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했다.
2026-10-22 14:49:39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는 '민선9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회의는 민선9기 공약 실천계획에 구민 의견을 반영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구민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이어진 첫 회의에서 공약사업별 실천계획과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살폈다. 구민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변경·조정 사항을 심의하는 등 구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이행 과정을 평가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실천 중에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구민평가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9기 공약을 책임 있게 추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6:16:17
대구경실련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 적극 대응해야" 대구시의회에 주문
대구 시민단체는 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형식적으로 처리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이 대구시의회에 제보한 10건의 사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은 대구테크노파크 인건비 과다 의혹, 연구개발·기업지원사업 선정 논란 등 10개 사안을 제보했다. 이들 중 일부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도 제보했던 건이었다. 대구경실련은 과거 제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구경실련은 "의회가 시민제보를 대구시에 전달하고 답변을 그대로 통지하는 데 그쳤다"며 "국민신문고나 대구시 민원 창구인 '두드리소'를 이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제보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경실련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시정·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견제 역량을 보여줄 기회다"고 했다.
2026-10-21 15:44:17
통합돌봄 시행한 지 200일 맞아… 대구서 7천586명 신청
대구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를 시행한 지 200일 만에 7천명 이상이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7천586명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87%인 6천588명에 대한 사례 조사가 완료됐고, 이 중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은 사람은 5천948명에 달했다. 서비스 연계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상생활돌봄 지원이 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강관리가 21%로 뒤를 이었고, 주거복지 7%, 장기요양 6%, 보건의료 3%, 기타 서비스 7% 순이었다. 서비스 연계까지 걸리는 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짧았다. 대구의 신청부터 조사 완료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3.5일로, 전국 평균인 5.3일보다 1.8일 빨랐다.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는 평균 12.3일이 걸려 전국 평균 15.5일보다 3.2일 단축됐다. 실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사례도 나왔다. 남구에 거주하는 김모(82)씨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퇴원환자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했다. 식사와 가사 지원은 물론 병원 동행 서비스까지 제공받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서비스 연계 이후에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상황에 따라 지원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5:39:13
김용판 달서구청장 "현금성 지원, 참으로 두렵다"… 정부 재원지원정책 부담 호소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이 정부의 현금성 지원정책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작심 발언했다. 현금성 지원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이 구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금성 지원 참으로 두렵다"며 현금성 지원정책이 경제적 효과가 미흡하고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 재난지원금, 민생회복 소비쿠폰,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대규모 현금성 지원정책의 경제적 효과가 얼마나 지속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해당 재원을 소방·국방·치안 등 국가의 기본 책무에 투자했어야 한다"고 했다. 현금성 지원정책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이 구 재정을 압박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미 달서구 예산의 73.29%인 8천678억원이 사회복지비로 편성돼 재정이 부담된다"며 "게다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올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담한 비용은 149억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보훈회관과 송현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6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며 "현금성 지원에 따른 추가 부담이 없었다면 지방채 발행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던 사업을 중단한 사례도 언급했다. 달서구는 재정 비상체제 전환의 일환으로 에코전망대와 별빛천체과학관 건립사업을 중단했다. 김 구청장은 "두 사업을 추진할 때 부담해야 할 구비는 약 230억원이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경우 지방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향후 대규모 현금성 지원정책이 반복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논리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생색은 중앙정부가 내고, 부담은 지방정부가 지는 구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는 오늘을 살리는 것으로 끝나야지, 내일을 저당 잡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현금성 지원 확대에 확고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2026-10-21 13:12:33
경북건축사신협, 빠스카교화복지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지원
경북건축사신협(이사장 윤기한)은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건축사신협의 나눔 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도움으로 이뤄지고 있다. 약 한 달 동안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상자에는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 등 겨울철 필수품이 담겨 있다. 지난 16일 열린 활동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단법인 빠스카교화복지회(이사장 최학성 세례자요한)도 함께했다. 빠스카교화복지회는 교정기관 출소자들의 사회 자립을 돕고 있는 단체다. 한편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전국 672개 신협이 함께하고 있다.
2026-10-20 13:51:09
11분간 멈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원인은 전기 부품 훼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약 11분간 멈춰 선 원인은 전기추진장치 내 부품 훼손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오후 5시 48분쯤 하양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송현역에 진입하던 중 멈춰 섰다. 순간적인 전력 공급 중단으로 약 11분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구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해당 열차의 전기추진장치에 내장된 전력소자가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생제동 과정에서 발생한 과전압을 해소하려다 부품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열차의 해당 부품을 점검하고, 훼손 가능성이 있는 부품은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대구도시철도에서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달 7일에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탓에 달성공원역~용지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다음 날 첫차 운행 전까지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026-10-19 15:09:06
119 안심콜 도입 18년째, 대구 가입률 2.73%…"문턱 낮춰야"
병력과 복용 약물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119 안심콜 서비스'가 도입된 지 18년이 흘렀지만, 대구 지역 가입률은 2.7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대책은 숙제로 남았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 지역 119 안심콜 가입자는 6만4천77명으로, 가입률은 2.73%에 그친다. 대구 시민 100명 중 3명도 가입하지 않은 셈이다. 전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국 119 안심콜 가입률은 2.17%로, 가입자는 110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2008년 도입된 119 안심콜은 이용자가 자신의 병력과 주소, 복용 약물 등 건강·생활 정보를 소방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자녀 등 대리인도 등록할 수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출동대가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구토를 하거나 입안을 다치는 등 119에 신고한 뒤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더라도, 소방대원은 미리 등록된 병력과 복용 약물 등을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거주한다는 정보가 등록돼 있다면, 소방 측이 직접 연락해 건물 안에 있는지 확인하고 대피 방법을 안내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을 막는 걸림돌로는 접근성이 꼽힌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본인인증을 단계를 거친 뒤, 질병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등을 입력해야 한다. 전화나 서면으로는 등록할 수 없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보호자가 없는 고령층일수록 가입이 어려운 구조다.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부담도 가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병력과 복용 약물 등 민감한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만큼 소방이 가입을 강제할 수는 없다. 소방은 구조·구급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에게 가입을 안내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시민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존하는 만큼 가입 확대에도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이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등록까지 마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병수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보호자들의 가입을 독려하려면 절차를 간소화하고 새로운 등록 방법도 고안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회복지사 등 복지 현장 인력을 활용해 손쉬운 가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소방안전본부도 관계 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비스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에 협조를 요청해, 생활지원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돕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에도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가입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등록을 도와주는 등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10-19 14:47:50
"학교폭력 가해자인줄"…흉기 소지, 모르는 사람 뒤따라간 남성 검거돼
일면식이 없는 남성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착각해 흉기를 들고 뒤쫓아간 남성이 체포됐다. 19일 대구북부경찰서는 흉기를 소지한 채 처음 보는 사람의 뒤를 따라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30분쯤 북구 산격동 한 노상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40대 남성 B씨를 쫓아갔다. A씨는 B씨를 해치기 위해 약 10분 동안 B씨의 뒤를 따라갔고, 이를 눈치챈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조사한 결과, A씨는 흉기 2점을 소지하고 있어 살인예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내 휘두르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학교폭력 가해자를 해칠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며 "다만 B씨를 가해자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10-19 14:01:19
경부고속도로서 SUV 중앙분리대 충돌… 주한미군 1명 숨져
주한미군이 탑승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5시 7분쯤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나들목 인근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주한미군 소속 20대 카투사 1명이 숨졌다. 함께 탑승한 3명 중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도 경상을 입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경북소방과 대구소방 등에서 인력 39명과 차량 11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6시 44분쯤 부상자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사실을 주한미군 측에 알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10-19 14:00:32
대구문화유산돌봄센터, 동구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돌봄사업 홍보
대구문화유산돌봄센터(사단법인 공산문화유산연구원)는 '2026년 대구 동구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국가유산돌봄사업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대구문화유산돌봄센터는 '찾아가는 대구문화유산돌봄 체험교실' 홍보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의 일환인 '전통창호 살 맞추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 목공기술을 경험해 봤다. 조영화 대구문화유산돌봄센터장은 "시민들 곁에 다양한 국가유산이 있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존하는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알릴 기회가 많지 않다"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국가유산돌봄사업을 알게 되고, 우리 전통문화와 기술의 소중함을 느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유산돌봄센터는 국가유산청의 복권기금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센터는 9개 구·군에 소재한 386개 국가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2026-10-19 11:26:13
대구 성서경찰서, 유관기관 협업 '싹-쓰리' 예방 활동 마무리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손영혁)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싹-쓰리'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싹-쓰리'는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학교에 방문해 학교폭력, 청소년 사이버 도박·마약 예방을 돕는 사업이다. 위기청소년 대면 면담, 비행 우려지역 순찰 등이 이뤄졌다. 사업에는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구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대구일시고정형청소년쉼터,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활동은 중학교 등 16개교를 대상으로, 총 29차례 진행됐다. 지난 16일 성산중학교 하굣길 예방활동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손영혁 성서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예방활동에 참여해 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10-19 11:26:03
퇴근길 대구 지하철 또 멈춤 사고… 1호선 단전으로 운행 차질
16일 퇴근 시간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약 11분간 멈춰 섰다. 현재는 단전 문제가 해결돼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55분쯤 하양역 방면으로 운행하던 대구도시철도1호선 열차가 송현역에서 진입하던 중 멈췄다. 이후 같은 방향으로 향하던 후속 열차들도 운행을 중단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SNS에서는 운행 중단을 알리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SNS인 X의 한 이용자는 "대구 지하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며 "열차가 20분씩 밀려 운행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알렸다. 관계기관은 단전으로 인해 철도가 정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사고 발생 11분 만인 오후 6시 6분쯤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관계기관은 복구 조치를 마친 뒤, 정밀 검사를 통해 단전 원인을 파악하기로 했다.
2026-10-16 19:02:59
대구 반고개새마을금고, 대구 굿모닝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대구 서구는 반고개새마을금고(이사장 최종석)와 굿모닝병원(병원장 김명섭)이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금고 회원들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핵심은 금고 회원을 위한 신속한 병원 창구 안내 서비스다. 회원증을 제시하면 신속하게 진료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석 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단순 금융기관이 아니라 회원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지역 금융공동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금융과 건강이 함께하는 새로운 회원복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명섭 굿모닝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반고개새마을금고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금고 회원들이 더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7:48:52
대구강서소방서는 신당초등학교에서 달서구와 합동으로 '202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대형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고자 마련됐다. 대구강서소방서와 달서구청을 비롯해 서부소방서, 대구119특수대응단, 성서경찰서, 제8251부대, 달서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넷코어, 대성에너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구병원, 더블유병원 등 총 19개 기관·단체 등 인원 325명과 차량 41대가 훈련에 참석했다. 먼저 초등학교 건물이 무너지고, 가스 폭발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건축물 붕괴와 화재, 다수사상자 발생 등 복합적인 위험 상황에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대구강서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붕괴와 가스폭발 등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10-16 17:48:43
정확한 주소 몰라도 찾았다… 대구소방, 아파트 10곳 뒤져 구조대상자 발견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대상자를 구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 4분쯤 119종합상황실에 "친구가 위험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신고자는 친구가 사는 아파트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했다. 신고를 받은 권순범 소방위는 출동대가 해당 지역으로 먼저 출동하도록 조치하고, 신고자로부터 구조대상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확보했다. 경찰에도 공동대응과 위치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해당 지역 아파트 10여 단지의 관리사무소에 차례로 연락해 구조대상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입주자 명단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했고, 이를 이동 중인 출동대에 즉시 전달했다. 출동대는 신고 접수 2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찰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정확한 장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6 17:48:35
대구 달서구의회, 아동학대 사각지대 지적… 아동보호전담요원 전담 인력 3명
대구 달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내 학대 피해 아동을 관리할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달서구의회는 제323회 제1차 정례회 복지문화위원회 행감에서 달서구 내 아동 학대 피해자들의 2차 학대를 예방하고 보호할 전담 인력 부족으로 재학대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달서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 학대 신고는 총 495건으로, 이 중 학대로 판정받은 사례는 210건이다. 이 중 207건이 조사 이후 '원가정에서 보호' 조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학대 행위의 가해자는 대부분 친부모였다. 행위자가 집계된 사건 345건 중 친부모의 비율은 약 80.9%였다. 만약 집으로 돌아가면 재차 학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셈이다. 문제는 관리 인력이다. 이 가운데 담당 공무원은 9명에서 지난해 8명으로 줄었고, 학대 신고 아동을 관찰할 아동보호전담요원은 3명으로 드러났다. 김민주 구의원은 "학대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 사건을 모두 제외하고도 달서구에서 관리가 필요한 사례가 무려 210건이다"며 "3명이 이렇게 많은 사례를 심층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정서적 학대에 대한 대응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신체적 학대보다 정서적 학대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구청이 피해 아동을 심리상담으로 연계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주장이다. 학대 의심 행위자에 대한 조치가 대부분 고소·고발 등 수사기관 인계에 집중돼서다. 달서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 학대의 사각지대를 좁혀나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달서구 아동친화과 관계자는 "경찰과 전담센터 등 관계기관과 논의해 원가정 보호를 결정했고, 이후에도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전담센터에 인계되기 전 공백 기간에도 구비를 투입해 충분한 상담과 지속적인 관찰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력 충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전담센터의 인력과 함께 아동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6 14:18:37
대구교통공사, '모빌리티 허브' 혁신성 인정… 이노스타 인증 획득
대구교통공사는 '모빌리티 허브'가 공공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6 공공혁신서비스 이노스타(INNO STA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모빌리티 허브는 도시철도와 다양한 이동 수단을 연결하고, 이동 과정에 필요한 생활 편의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대중교통 환승거점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광장에 조성했다. 이노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공서비스를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관계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와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공유자전거 등의 연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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