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피유테크㈜ 대표가 지난 22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주시 제31호(경북 제20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춘 경주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김재훈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이동화 대표의 가입을 축하했다. 이동화 대표는 201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도어트림 부품과 소음·진동 저감용 흡음재 생산)인 피유테크㈜ 대표다. 이동화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해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 시·군에서 최초로 3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7-24 07:40:21
경북 경주시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경주AI(인공지능)미디어센터로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개정조례안은 다음 달 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기관 명칭은 경주AI&미디어센터로 변경되고, 관련 조례도 경주AI&미디어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로 바뀐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이후 가속화되는 AI 전환에 대응하고, 경주AI&미디어센터를 지역 AI 정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설립 목적 역시 기존 정보기술과 문화콘텐츠, 실감미디어 산업 육성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포함한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된다. 경주AI&미디어센터는 기존 사업에 더해 AI 중심으로 대폭 확대된다. AI 및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AI 기반 문화·관광·도시서비스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문화·관광과 도시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경주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AI&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문화·관광·산업·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5:19:48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한장희 ▷발전본부장 김성면 ▷건설사업본부장 홍승오 ▷재생수력사업본부장 정병수 ▷고리원자력본부장 반병훈 ▷한빛원자력본부장 김현주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용희 ▷새울원자력본부장 김상우
2026-07-16 16:31:52
경북 경주시가 '변화를 넘어 미래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관광·산업·도시환경·시민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주낙영 시장이 직접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공약,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에 대한 복원·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경주 역사문화관광특레시 지정 및 국가유산청 이전을 추진한다.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과 최시형 생가 복원과 최치원 기념관 건립 등의 사업을 펼친다.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포스트 APEC 사업에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APEC 기념관과 국가상징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창설 및 정례화, 보문관광단지 대규모 리노베이션, APEC 외교문화원 설립 등을 추진해 국제회의와 문화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육성한다.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과 SMR 국가산업단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제작·인증 지원센터 구축 등을 한다. 또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와 건천 경제자유구역· 외동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한다.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 정책도 병행한다. 농촌협약 확대와 신농업혁신타운 활성화, 복합문화도서관 및 시립미술관 건립, 권역별 국민체육센터 조성,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안강·현곡·강동·천북권 ▷건천·산내·서면권 ▷외동·내남·불국권 ▷감포·문무대왕·양남권 ▷시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과 공약을 추진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매력적인 미래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옛 경주역사부지 도심 뉴타운 및 랜드마크 조성,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미래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주거와 일자리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9기는 지난 8년간 다져온 성장 기반 위에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시기"라며 "포스트 APEC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광과 산업, 도시환경, 시민 행복을 함께 키우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5:23:37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요수재'와 조선시대 정원 '종오정' 인근 계곡에서 검은 오염수와 악취가 발생해 경주환경운동연합이 경주시에 긴급 원인 조사와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주민의 제보를 받고 손곡동 만송정 위쪽 계곡을 현장 조사한 결과, 검은 오염수가 지속적으로 흘러내렸고, 심한 악취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오염이 확인된 지점에서 약 400m 거리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요수재와 조선시대 정원으로 잘 알려진 종오정이 위치해 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오염수는 계곡을 따라 요수재 앞을 지나 하류로 흘러내리고 있어, 자연환경은 물론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조사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신고한 주민에 따르면 해당 계곡에서는 약 15일 전부터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오염원 및 발생 원인 긴급 조사와 오염 확산 방지 ▷오염물질 성분 및 위해성 분석 ▷하천과 주변 생태계 영향 조사 ▷오염 행위자에 대한 관계 법령에 따른 엄정한 조치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조사 결과 공개 등을 요구했다. 이어 "하천은 주민 생활환경이자 지역 생태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오염은 문화유산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경주시는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오염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필요한 행정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토지개발행위를 한 토양에서 오염원이 빗물을 따라 인근 계속으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관계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를 했으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5:22:38
'이상복명과' 제조 판매하는 ㈜상복명과원, 경주 건천에 60억 투자… 신규 공장 건립
경북 경주의 대표 전통빵 브랜드 '이상복명과'를 제조·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상복명과원이 60억원을 투자해 건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상복명과원은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규 공장 조성·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복명과원은 오는 12월까지 총 60억원을 투자해 건천농공단지에 신규 생산공장을 조성해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내년부터 연간 생산량이 기존보다 3배 늘어난 4천만개에 이를 전망이다. ㈜상복명과원 최대환 회장과 최정민 대표이사는 "신규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여 '이상복명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제과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복명과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을 계기로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이번 투자가 늘어나는 관광객과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복명과원은 이상복 장인의 50여년 제과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한 경주 향토 식품기업이다.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할랄(Halal),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등 식품안전 인증을 바탕으로 전국과 해외시장에 경주 전통빵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2026-07-15 15:21:13
[의정외전] 임활 경주시의회의장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의회 만들겠다"
"의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인 동시에 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반드시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3선 의원이다. 의장이라는 자리가 의회를 대표하는 동시에 의원 모두가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자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0대 경주시의회 의정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우선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의회'가 되겠다는 것이다. 제10대 의회는 의원 정수가 한 명 늘어나 22명의 의원으로 출범하게 됐다. 또 경북 유일의 20대 청년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과 무소속 1명이 당선됐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더욱 세밀하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살피라는 시대적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는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맞춰 의회의 감시와 정책 검토 기능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낮은 자세로 듣고, 더 세심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회'도 강조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의 참여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의 참여와 관심, 애정 어린 조언이 경주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담아낼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정책의회'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지방의회의 역할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시민이 요구하는 정책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의회는 단순한 견제기관을 넘어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 따라서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시의회 정책지원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사후적 비판에 머무르기보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제10대 경주시의회가 변화하는 시대에 책임 있게 답하고 경주시의 발전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 '의회가 달라졌다', '의회가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7-14 14:26:44
이장이 선거유세에 주민 참석 부탁 문자 보냈다가 '경고'처분…적절한 처분 여부 '논란'
경북 경주의 한 마을 이장이 6·3 지방선거 운동기간에 특정 후보의 선거유세에 주민들의 참석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절한 처분인지 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다.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경주시 한 지역의 마을 이장인 A씨는 선거운동 기간 중인 지난 5월 31일 20여명의 이장들에게 '오늘 오후 5시(도지사 후보) 안강읍의 한 식당 앞에 수고스럽지만 마을 사람 몇 분 동원해서 참석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같은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누군가 경주시선관위에 A씨와 이 지역 이장협의회 회장인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장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경주시선관위가 이 신고에 따라 조사를 했고, 처분 결과를 당사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는 A씨에 대해서는 '서면 경고' 처분을, B씨는 위반사항 없음으로 종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특정 도의원 후보의 부탁을 받고 다른 이장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지만, 당시 그 유세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건을 제보했던 이들은 "이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건과 관련해 조사가 미흡하고 너무 가벼운 처분을 한 것 아니냐"면서 '봐주기 조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특정 도의원 후보가 다른 후보의 선거유세에 참여하도록 이장에게 부탁했고, 이를 다른 이장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경위와 이장협의회라는 단체를 동원한 불법선거운동 여부 등에 대해 보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조사 내용 및 결과와 관련해 구체적인 것은 밝힐 수 없다"면서 "이장들을 상대로 불법선거운동 관여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고,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분을 했다. '봐주기 조사'를 할 이유도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2026-07-12 14:20:58
대구지검 경주지청·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캠페인 실시
경북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공동으로 지난 9일 '범죄 피해 남의 일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경주지청을 출발해 경주중앙시장까지 이동하면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정명원 대구지검 경주지청장과 이복수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경주범피 홍보대사인 방송인 한기웅 씨와 강력범죄 피해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홍보물을 나눠주고, 아무런 잘못 없는 범죄 피해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의 변화 필요성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경주범피 이복수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홍보 필요성이 절실한 시기에 검찰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진정성이 제대로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명원 경주지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한기웅 홍보대사와 범죄 피해자들이 함깨 참여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범죄 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부터 경주범피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기웅 씨는 "저의 재능이 피해자들께서 웃음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면서 "오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직접 거리로 나선 범죄 피해자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8:44:04
경주월드 관람차 운행 중 추락…5명 탄 다른 객차와 충돌 [영상]
경북 경주의 테마파크 경주월드에서 대형 관람차 객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 20분쯤 경주월드 내 놀이기구인 대형관람차 '타임라이더'에서 캐빈(탑승 칸) 1대가 궤도를 이탈해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해당 객차는 지상 승강장에 진입하기 직전 궤도를 벗어나면서 다른 캐빈과 충돌한 뒤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추락한 객차에는 탑승객이 없었고, 다른 캐빈에는 관람객 5명이 탔다. 이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날 사고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정오쯤 X(옛 트위터)에는 "경주월드 관람차가 떨어졌다"는 내용과 함께 구조물 하단부에 캐빈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경주월드 측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타임라이더의 가동을 즉시 전면 중단하고 원인파악과 안전조치에 나섰다. 향후 안전이 완벽하게 확보될 때까지 운행을 무기한 중단할 예정이다.
2026-07-09 17:54:59
경북 경주시가 지역 최초로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가로 사업시행자인 경주황성1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은 황성동 295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재건축사업이다.기존 620가구를 철거한 뒤 대지면적 3만5천819㎡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7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공간은 1천328면을 확보한다. 사업은 2017년 재건축정비구역 지정,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올해 4분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시작으로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이주·철거 등을 거쳐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은 단순히 노후 아파트를 새로 짓는 사업을 넘어, 경주시가 본격적인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 시대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택 공급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공사비 상승과 사업 지연, 조합원간 갈등, 기반시설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향후 경주 지역의 다른 노후 공동주택 정비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9 16:12:17
경북 경주시가 천북면 물천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경주시는 천북면 물천리 일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가지원지방도로 제19호선(경주시 천군동~강동면 인동리) 구간의 천북면 물천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도면(초안)을 마련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에 6~7억원 정도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곳은 천북면사무소, 경주보문단지 내 한화리조트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인근 도로와 연결되는 우회도로 삼거리로, 평소에도 교통 통행량이 많은 편이다. 회전교차로 설치를 원하는 주민들은 이 일대 교통량이 많은데도 차선이 복잡해 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과 원할한 교통 흐름,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현재 상태로 차량 정체나 혼잡 없이 소통이 원할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회전 반경이 좁아 대형 버스나 트럭이 쉽게 회전할 수 없어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산을 낭비한다는 지적이다.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이유가 교차로 진입 차량의 감속 유도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 흐름의 원할,보행자 안전 통행 향상, 신호등 설치와 이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때문이다. 교통전문가들은 회전교차로 설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정확한 교통량 분석과버스나 대형 트럭이 통행이 많다면 충분한 회전 반경과 공간 확보, 보행자 안전 등을 꼽았다. 즉 정확한 교통량 분석을 통해 원할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는지 여부와 대형차량들이 충분히 회전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주시는 충분한 사전 검토와 효과에 대한 분석이 미흡한 상태에서 사업을 추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계획도면(초안)을 마련했지만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굳이 설치할 필요가 없는 예산낭비"라며 반발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정확한 교통량 분석, 충분한 공간확보, 설치후 효과 분석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서 "특히 사업을 추민하면서 주민들간 찬반 논란으로 갈등이 고조돼 설치 효과가 반감되는 등의 문제로 향후 주민들의 의견조율과 함께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원론부터 재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5:15:09
경주 월성·쪽샘 유적 출토 동물유체 DNA 분석 통해 신라사회 조명…국제학술대회 열려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속한 월성과 쪽샘 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동물유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라 사회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부산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15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유전자 분석으로 본 신라 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주 월성과 쪽샘 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동물유체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통한 융·복합 연구 성과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유적에서 출토된 고대 동식물 등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분석은 고고학과 유전학의 장벽을 허무는 학제 간 연구 방법으로, 21세기에 '고고유전학'이라는 학문 분야로 자리 잡았다. 유전자 분석 데이터는 과거 사람과 동물의 이동과 교류, 가축 사육 방식, 당시의 자연환경의 변화까지도 밝혀낼 수 있는 실증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고고유전학에 대한 세계적 흐름과 분석 방법을 소개한다. 하대룡 서울대 교수는 고대 유전자 분석의 원리와 최신 분석 기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고고학 연구에서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는 '유전자 분석 기법의 발달과 현재 - 고고학에서 바라본 고DNA 분석의 원리와 해석'을 소개한다. 아르템 네돌루즈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 교수는 고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시베리아 고대 인류의 이동과 혈연관계, 생활환경을 밝혀낸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정충원 서울대 교수는 멸종된 야생동물의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인간 활동이 생물다양성과 멸종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야생동물 유전자에 새겨진 사람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은 경주 쪽샘 유적과 월성 유적에서 출토된 동물유체를 중심으로 7개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오전에는 경주 쪽샘 유적에서 출토된 비단벌레 장식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정인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는 신라 왕실의 장례문화와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양상을 살펴보는 '살아있는 보석, 비단벌레로 만든 고대 유물의 특징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다. 배연재 고려대 교수는 비단벌레의 형태와 생태정보를 활용해 신라 왕경 경주 일대의 자연환경을 복원하는'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비단벌레 딱지날개로부터 유추한 5~6세기 경주 일대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웨덴 자연사박물관의 임창섭· 톰 판 델 바르크 연구원은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비단벌레 딱지날개의 고DNA 및 형태계측학 분석'을 공개한다. 오후 발표에는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소와 개,곰의 뼈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김헌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는 '경주 월성 해자 출토 동물유체와 그 의미'를 주제로 신라 왕경의 가축 관리와 이용 및 왕실 생활상을 살표본다. 김동희 서울대 교수는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고대 소뼈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현대 한우와 동북아시아 전통 소의 유전적 연속성과 가축 이용의 역사를 규명한 고유전체를 통해 밝힌 경주 월성 소의 유전자 프로필을 발표한다. 박종화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원은 '다종 고유전체학으로 정립하는 삼국시대와 신라의 선사'를 주제로 월성 아래 층(3세기)에서 출토된 개뼈의 유전자 분석을 중심으로 고대 사람과 동물의 유전자를 함께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대 사회와 신라 왕경 형성 과정을 새롭게 해석한다. 한상현 국립공원공단 연구위원은 )의 월성 해자 출토 곰뼈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대 한반도 반달가슴곰의 계통과 진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 이준정 교수를 좌장으로 '유적 조사에서의 고고유전학의 적용'을 주제로 학술대담을 진행한다.
2026-07-09 15:06:53
[2026 대구경북명품박람회]경주시, 2025 APEC KOREA 성공적 개최 성과와 후속사업 알린다
경북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KOREA의 성공적 개최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100년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비전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POST APEC 추진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운다. APEC 정상회의 기념관 조성, 보문관광단지를 아·태지역 거점 국제 관광단지로 전환하는 대(大)리노베이션, 경주 국제 역사문화관광포럼 창설 및 정례화 등 글로벌 경주 도약을 위한 후속 사업을 집중해 알린다. 또한 세계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경주 역사문화관광특례시 지정 추진, 해양레저관광거점단지 조성 등 관광 분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아울러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 소형모듈원전 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등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성장동력 사업도 함께 홍보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도약한 만큼, 이번 박람회를 통해 POST APEC 시대를 이끌어 갈 경주의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07-09 06:30:00
보문단지 복합지구화 개발이익…경주시-업체 '공공기여' 신경전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으로 막대한 개발 이익에 따른 공공기여 규모를 놓고 경주시와 민간 사업자간 격차가 많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4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관광단지내 설치할 수 있는 시설 용도에 '복합시설지구'가 신설됨에 따라 10개의 민간기업과 민간투자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복합시설지구로 바뀌면 하나의 구역에 숙박·상가·휴양·오락 등 다양한 목적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수 있어 토지 활용도와 사업성이 커진다. 이는 곧 땅값의 상승으로 연결된다. 경주시 용역결과, 이번에 복합시설지구로 용도 변경을 신청한 10개 업체의 사업부지가 승인될 경우 땅값이 공시지가 기준으로 총 578억원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관광단지는 개발이익환수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공공기여를 민간업체의 자율에 맡기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보문단지 복합시설지구로 변경 승인시 가장 큰 수혜자는 우양산업개발㈜이다. 이 업체는 2007년 개장한 신라밀레니엄파크가 부도로 2020년 법원경매에 나오자 당시 감정가의 절반에 못미치는 279억여원에 낙찰받았다. 우양산업개발은 이 신라밀레니엄파크 17만7천여㎡ 부지를 복합시설지구로 용도변경을 신청하면서 3천940억원을 투자해 럭셔리 호텔(130실)과 글램핑, 브랜드 복합상가, 복합문화공간, 관광형 증류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경우 부지 가격이 종전 320억원에서 732억원으로 약 412억원의 막대한 시세 차액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보문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과 공공기여 방안을 제안했다. 즉 시설지구 변경이 있는 경우와 건축 연면적이 100%를 초과하는 경우 감정평가를 통해 종전,종후 토지가액을 산정해 해당 토지가치상승분의 15% 공공기여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안이다. 시의 제안을 단순 적용하면 우양산업개발이 부담할 공공기여액은 61억8천만원 정도다. 하지만 우양산업개발은 현금 10억원을 제시해 경주시 제안과 51억원이라는 큰 차이가 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많은 투자를 해 사업을 하려는데 과도한 공공기여 방안을 제안하면 투자 자체가 위축되고 사업 추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보문관광단지의 복합시설지구 변경으로 민간사업자가 막대한 개발이익과 시세차액을 본다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정한 수준의 공공기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시는 향후 도시계획자문위원회에서 공공기여 경감 가능성에 대한 자문과 경북문화관공사, 민간사업자 등과 협상을 통해 공공기여율을 정하고 이를 조성계획 변경 신청서에 반영해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6-07-07 21:23:57
[전기 메카 경북] 더 탄탄해진 울진~경주 '에너지 벨트', 첨단산업 끌어당긴다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 예정지로 낙점되면서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에너지 산업 벨트가 완성됐다. 경북 동해안을 따라 원자력과 풍력 등 무탄소 전력 공급을 위한 에너지 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해당지역을 향한 관련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고로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오죽하면 폐로된 월성원전 1호기를 재가동해 에너지를 확보하자는 의견까지 내고 있다. 이번에 영덕이 원자력 에너지원을 새롭게 확보하고, 추가 원전이 들어설 여력(확장성)도 갖추면서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에너지 공급원 전진기지가 보다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경북은 국내 전력 총생산량의 1위로 18% 차지 경북도내에는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에 5기, 울진 한울원자력본부에 8기 등 총 13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이는 국내 가동 원전 26기 중 절반에 달한다. 덕분에 경북의 전력발전량은 원전(9만6천277GWh)과 재생에너지(7천571GWh) 등 무탄소에너지가 10만3천848GWh를 포함해 총 10만7천143GWh로, 전국 총발전량의 18%를 차지해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신한울원전 3·4호기가 2032~2033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이고, 영덕도 신규 원전 2기(총 2.8GW 규모)가 추가로 건설해 2037~2038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경우 경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위상이 제고될 것이다. 경북은 전력자립률 역시 228%로 전국 1위다. 반면 전력 소비량은 4만2천557GWh에 불과하다. 경북에서 생산된 전력의 56%인 6만4천586GWh가 수도권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 송전되고 있다. 전기는 경북에서 많이 생산하고 있지만 산업과 소비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전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구조가 고착화된 셈이다. 송전 선로 건설에 따른 갈등과 막대한 비용 등으로 국가적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전력과 연계한 산업 유치가 관건 영덕군은 신규원전 유치로 건설비용 약 12조원과 앞으로 68년간(건설기간 8년+운전기간 60년) 법정지원금 약 2조3천억원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경주는 소형모듈원전(SMR)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부산 기장군에 밀려 탈락했지만 여전히 SMR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 SMR 연구개발 전담 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을 안고 안고 있는 경주는 앞으로 조성될 SMR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새로운 기업의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인공지능(AI)·반도체·데이터센터 산업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 산업을 배치하는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정적인 전력 확보 능력이 기업 투자와 산업 입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경북도는 영덕 원전 유치를 계기로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무탄소 전력을 철강·수소·첨단제조·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실제 경북 포항에서는 대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포스코는 205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입해 수소환원제철 체제로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구미는 반도체와 방위산업 중심으로, 포항은 2차전지 특화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경주에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SMR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을,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국토부의 국가산단 지정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원전활용 수소산업과 풍력 클러스터 조성, 에너지 특화항만 건설 등을 연계해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동해안 에너지 벨트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울진~포항~경주(230km) 해역에는 초고압직류 전력망을, 포스코~영덕~울진(134km)지역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를 각각 조성해 전력과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이루겠다는 게 경북도의 계획이다. 과거에는 산업 입지와 산업 경쟁력이 도로와 항만, 철도 같은 물류 인프라에 의해 결정됐다면 AI 시대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등의 안정적인 가동을 위해 전력원 바로 인근에 관련 공장을 건설하려고 한다.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은 "경북에는 현재 13기의 원전 가동 중이고, 영덕에도 원전을 추가 건설할 예정인 만큼 풍부한 전력기반과 반도체와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밸류 체인을 갖춘 경북에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산업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7-07 06:30:00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임활, 부의장 최재필 선출
제10대 경북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임활(59,국민의힘), 부의장에 최재필(57,〃)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경주시의회는 6일 제298회 임시회에서 22명의 시의원들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했다. 의장 선거에서 임활 의원이 14표, 김동해(무소속) 의원 7표, 박광호(국민의힘) 의원 1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에는 최재필 의원이 14표, 이강희(더불어민주당) 의원 7표,박종우(국민의힘) 의원이 1표를 얻었다. 임활 의장은당선 소감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저를 전반기 경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영광인 동시에, 시민의 기대와 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10대 의회는 의원 정수가 22명으로 확대되고, 경북 유일의 20대 청년 의원이 함께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소리와 혁신적인 역량을 갖춘 의회로 뜻깊게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의장으로서 겸손한 자세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충분히 소통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와는 필요한 견제는 분명히 하되, 시민을 위한 일에는 협력의 원칙을 지키며 함께 해법을 찾겠다"면서 "제10대 경주시의회가 변화하는 시대에 책임 있게 답하고,경주시의 발전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필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잇고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주요 현안과 민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나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면서 "많은 조언과 협력 부탁하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8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한다.
2026-07-06 15:35:51
[시각과 전망-김진만] 5·18 응원 구호가 남긴 것들
최근 광주제일고와 배재고의 고교야구 경기에서 일부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거나 조롱하는 듯한 응원 구호를 외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이 사회적 비판을 받은 후였기에 충격파가 더욱 컸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역사를 운동 경기 승리를 위한 응원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광주 시민은 물론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번 사태는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여야를 막론하고 부적절하다는 비판 성명이 이어졌고, 교육 당국도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학생들의 일탈은 순식간에 정치적 논쟁으로, 학교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됐다. 배재고 학생들의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역사적 상처를 조롱하는 응원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표현의 자유 이전에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무너졌고, 상대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제대로 된 교육과 반성이 필요하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과 교장, 교직원, 학부모들이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로 이동해 참배하기로 했다니 다행이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일부 학생들의 한순간의 일탈로만 끝낸다면 우리는 같은 일을 또다시 반복하게 될 것이다. 학생들을 비난하고 징계, 처벌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왜 학생들이 이런 응원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외칠 수 있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우리가 답해야 한다. 응원 문화도 되돌아볼 좋은 기회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상대를 비하하거나 자극해 기를 꺾는 것도 응원의 일부라는 왜곡된 인식이 적지 않았다. 응원의 수위는 점점 높아졌고, 자극적인 표현일수록 열광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응원은 자신의 팀을 격려하는 문화여야 한다. 승패는 경기장에서 결정되지만, 품격은 응원석에서 드러난다고 했다. 학교 스포츠 문화도 마찬가지다. 학교는 승리 못지않게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스포츠맨십을 가르쳤는가. 승리 지상주의에만 매몰되지 않았는지 성찰해 볼 때다. 스포츠 현장에서는 정정당당하게 겨뤄 이기고, 패자를 위로하고 존중할 줄 아는 태도가 있어야 승리도 빛난다는 사실을 교육해야 한다. 정치권은 선거철만 되면 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편가르기를 하지 않았는지, 어른들은 상대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응원 문화를 방치하지 않았는지 성찰하고 반성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모든 책임을 학생들에게만 떠넘기는 것이다. 야구부의 대회 출전 정지와 학생 몇 명을 징계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교육 당국과 스포츠 단체는 학교 응원 문화 개선 지침을 마련하고, 스포츠 인성교육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정치권은 정쟁의 소재로 삼기보다 사회 통합과 교육적 해결에 힘써야 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가르기로 인한 갈등과 대립, 역사 왜곡과 혐오 정치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이번 사태가 한 학교의 응원 논란을 넘어 학교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 어른 사회가 청소년에게 어떤 문화를 물려주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이럴 때 비슷한 논란의 재발을 막고 학교 스포츠가 경쟁을 넘어 존중과 성장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26-07-05 18:26:10
"교직원 임금 체불" 파산선고 경주 원석학원, 향후 운명은…
경북 경주의 학교법인 원석학원이 신경주대학교 교직원에 대한 임금 체불 등을 해결하지 못해 끝내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원석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신경주대학교와 신라고등학교가 새 학교법인의 인수나 임시이사 체제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지, 아니면 폐교 수순을 밟을지 향후 운명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 선고까지 과정 대구회생법원 제2파산부(재판장 이종길)는 지난 3일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파산선고를 했다. 원석학원은 1981년 설립인가(설립자 김일윤)를 받아 그해 경주실업전문대학을, 1993년 신라고등학교를,1988년 한국관광대학을 각각 개교해 운영했다. 이후 대학들은 몇차례 교명변경 과정을 거쳐 경주대와 서라벌대가 통폐합, 2024년 3월 신경주대학교로 출범했다. 경주대 교직원 61명이 지난 2019년부터 임금체불이 계속되자 2022년 5월 법원에 원석학원에 대한 파산신청을 했고, 4년 1개월만에 결국 파산선고를 받았다.이들 교직원들은 오랜기간 임금체불로 인한 생활고 등을 호소하며 학교법인의 파산 선고와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탄원서를 여러차례 냈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원석학원에 대한 외부감사보고서에 2025학년(2026년 2월 28일) 기준 신경주대 교비회계 주요 미지급금은 '교직원 임금체불액' 합계가 27억1천여만원(연체 이자 제외)이다. 또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사학연금 등 '법정부담금 미지급금' 합계액이 30억6천여만원 등 총 합계가 57억8천여만원이고 지연이자율을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처럼 많은 임금체불액 및 법정부담금 미지급금 해결과 대학 정상화를 위한 돌파구로 원석학원은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통폐합을 추진했다. 교육부장관은 2023년 4월 경주대 교직원 임금체불 채무액을 2년 이내 갚을 것을 조건으로 양 대학의 통폐합을 승인했고, 2024년 3월 신경주대로 출범했다. 교육부장관은 또 2024년 1월과 2025년 3월 원석학원의 교육용 기본재산인 조양동 한국광고영상박물관과 옛 경주대 효현캠퍼스 일원 등 53필지 토지와 지상건물 등을 감정평가액(1천310억원) 이상으로 1년 이내 처분하는 것을 허가했다. 하지만 원석학원이 한수원과의 효현캠퍼스 일원에 대한 매매가계약이 본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않는 등 교육부장관의 처분 허가를 받았으나 2년 동안 실제 처분해 환가한 금액은 감정평가액의 0.64%인 8억3천여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대구회생법원은 원석학원이 지급불능의 파산원인 사실이 존재하고, 학원 측이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파산 신청인들은 파산절차를 통해 체불임금 등을 배당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파산을 선고했다. ◆향후 일정과 학교는 어떻게 되나 대구회생법원은 원석학원의 파산관재인으로 장영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이 학원의 채권자들은 8월 28일까지 이 법원에 채권신고를 해야 한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1시로 정했다. 이번 파산선거로 그동안 원석학원 이사회가 행사하던 학교법인 재산관리와 처부권한이 파산관재인으로 넘어갔다. 파산관재인은 법인의 재산과 부채, 미지급된 임금과 퇴직금,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사학연금 등 법정부담금 등 채권을 조사해 확정한 후 재산처분이나 채권 변제 절차를 밟는다. 학교법인이 소유한 처분 가능한 자산을 매각해 현금화한 뒤, 법이 정한 우선순위(임금채권, 조세 등)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나눠 주게 된다. 사립학교법상 학교법인의 파산은 법인의 '해산 사유'에 해당한다. 하지만 '학교 폐쇄(폐교)'는 교육부장관이 학사 운영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리는 별도의 행정 처분이다. 따라서 학교법인이 파산선고를 받았더라도 당장 학교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학사는 계속 유지될 수 있다. 특히 법인 산하 신라고등학교의 향후 행방도 관심사다. 고등학교는 대학과 달리 관할 경상북도교육청의 관리 감독을 받게 된다.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임시이사 파견이나 다른 재단의 인수, 공립 전환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만약 대학에 대한 폐교 결정이 내려지면 인근의 다른 대학교로 특별 편입학 기회가 주어져 학습권을 보장받는다. 학교 운영을 계속하면서 재단이 소유한 수천억원의 재산 매각 등을 통해 정상화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롭게 학교를 운영할 법인을 찾을 것인지, 폐교 절차를 밟을 것인지 등을 판단하고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 대학의 소멸은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신경주대가 폐교를 한다면 경주시 충효동과 효현동 등 대학 인근 음식점과 카페, 원룸 등은 학생 이탈로 곧바로 직격탄을 맞고 공동화 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07-05 14:53:06
경북 경주의 신경주대학교가 속한 학교법인인 원석학원이 3일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 대구회생법원 제2파산부(재판장 이종길)는 이날 학교법인 원석학원(이사장 김영호)에 대해 파산선고를 했다. 원석학원이 재정투입 등을 통해 수년간 이어진 교직원 임금 체불 문제 해결 등 신경주대학교를 정상화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경주대학교의 전신인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 교직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임금 체불이 계속되자 2022년 5월 법원에 원석학원에 대한 파산신청을 했고, 대구회생법원은 4년 1개월이 지나 결국 파산을 선고했다. 교직원들의 체불임금은 한 때 150억원이 넘었지만 현재는 일부가 변재돼 정확한 액수를 추산할 수 없다. 대구회생법원은 원석학원의 파산관재인으로 장영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이 학원의 채권자들은 대구회생법원에 8월 28일까지 채권신고를 해야 한다.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1시로 정했다. 원석학원이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등을 위해 곧바로 대학의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교육부는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법인 인수, 정상화 또는 폐교 여부를 포함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게 된다. 파산관재인은 학교법인의 재산과 채무,회계 등을 파악해 재산 관리와 처분 권한을 가지게 돼 기존 이사회와 이사장은 법인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또 법인의 재산과 채권 현황 등을 파악한 후 대학의 다른 법인 인수, 정상화 또는 폐교 여부 등을 교육부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학교법인의 파산과 관련한 원석학원 측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한편 원석학원은 지난 1981년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설립해 신라고등학교와 신경주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경주대학교는 한국관광대학으로 1987년 개교한 이후 1993년 경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사학비리로 인해 사학분규가 발생하고 교직원 임금 체불 등으로 교육부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후 대학은 자구책으로 2023년 4월 교육부로부터 임금체불 해결을 조건으로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폐합 승인 받아 그해 8월 신경주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했다. 또 옛 경주대 부지 매각을 추진하는 등 대학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번에 파산선고로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7-03 14: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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