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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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문화상 수상자로  박임관·전성환·손영훈 씨 3인 선정

    경주문화상 수상자로 박임관·전성환·손영훈 씨 3인 선정

    경북 경주문화상 수상자로 ▷박임관(문화·예술 부문) ▷전성환(사회봉사〃) ▷손영훈(체육발전〃)씨 등 3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리는제19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최근 제38회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임관 씨는 1982년부터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 어린이 박물관학교의 운영 및 강사를 맡아 역사·문화 교육,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힘써 왔다. 신라문화동인회, 경주문화원, 경주학연구원 등에서 연구와 활동을 지속하며 관련 저술, 강연, 답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성환 씨는 경주국제친선교류협의회, 주민자치연합회, 경주발전협의회 등에서 회장을 역임하며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 지원, 외국인 근로자 상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또 신라의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열어 관광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 복지, 기부문화 확산 등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손영훈 씨는 2008년부터 경주시 축구협회에서 활동하며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인프라 개선, 생활 체육 활성화에 노력했다. 화랑대기는 물론 APEC 회원국 초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주관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체육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2026-05-25 18:10:23

  • 한라산 자생 K-왕벚나무 후계목,경주 황성공원에 뿌리 내리다

    한라산 자생 K-왕벚나무 후계목,경주 황성공원에 뿌리 내리다

    제주도와 학술논문속에서 접했던 제주도 한라산 자생 왕벚나무(이하 K-왕벚나무)의 후계목들이 벚꽃도시인 경북 경주로 옮겨져 황성공원내 도시바람길숲에 200여 그루가 식재돼 뿌리를 내리게 됐다. K-왕벚나무는 한국에 파견돼 선교활동을 하던 프랑스 출신 에밀 타케(1872~1952) 신부가 1908년 4월 제주도 한라산해발 600m 지점에서 발견해 표본(채집번호 4638)을 채집, 1912년 독일 베를린대학 쾨네 교수에게 보내 제주 왕벚나무의 존재를 세계 최초로 알려졌다. 제주도 자생 K-왕벚나무 후계목들이 바다 건너 '벚꽃도시'로 유명한 경주의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에 심겨져 지난 4월부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K-왕벚나무 후계목들이 황성공원에 식재되기까지는 (사)에밀타케식물연구소 이사장인 정홍규(70) 천주교 대구대교구 원로사제와 경주시 도시공원과 공무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정 이사장은 2014년부터 타케 신부의 K-왕벚나무 채집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그의 발자취를 추적·연구하고 있다. 정 신부의 이같은 관심과 열정에 제주도에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9년 K-왕벚나무 후계목 묘목 200그루 정 신부에게 기증했다. 정 신부는 이 묘목을 이듬해 경주 남산 인근 밭을 빌려 심었고, 2021년 11월 경주시에 기증한 중 150그루와 올해 경주시가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부터 기증받은 7년생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 조직배양 묘목 50그루가 지난 4월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에 옮겨 식재됐다. 경주시는 정 신부로부터 기증 받은 K-왕벚나무 묘목에서 접순을 따 접목해 키운 10년생 묘목 750여그루를 황성공원내 양묘장에서 키우고 있다. 앞으로 경상북도환경산림연구원과 협력해 종보존을 위한 육종을 통해 더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벚꽃도시 경주는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벚나무가 많이 심겼다. 현재 약 3만5천그루의 벚나무 가로수의 90% 이상이 재배원예종인 동경벚꽃(소에미요시노)이다. 제주 왕벚나무는 한국 자생종으로, 둘 다 어머니는 올벚나무로 같지만 아버지는 오오시마(동경벚꽃)와 벚나무 또는 산벚나무(제주 왕벚나무)에서 차이가 있다. 정홍규 이사장은 "1908년 발견돼 재집한 K-왕벚나무 정통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후손 나무들이 시·공간을 뛰어넘어 유서 깊은 경주 황성공원 내 심어져 뿌리를 내리는 것은 제국주의 시절 빼앗기고 뒤엉켰던 우리 식물 주권과 생물학적 정통성을 당당하게 회복하는 '생태적 선언'이자, 황성공원의 생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평가했다. 경주시 도시공원과 정경자 과장과 김연수 팀장은 "앞으로 경상북도환경산림연구원과 협력해 k-왕벚나무 종보존을 위한 육종과 육묘를 통해 경주시 가로변의 동경벚꽃이 수명이 다했을 때 대체하고, 경주의 관광명소에 더 많이 식재·보급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5 16:23:03

  • [시각과 전망-김진만] 부처님 오신 날 '원융회통(圓融會通)'에 대한 단상

    [시각과 전망-김진만] 부처님 오신 날 '원융회통(圓融會通)'에 대한 단상

    불기(佛紀)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메시지대로 평안과 화합을 기원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도 모두 원융회통(圓融會通)을 강조했다. 마치 이 세상을 향해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화두를 던졌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정치와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힘과 대립으로 상대를 꺾어야 내가 살아남는 시대를 넘어, 공존과 정의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화쟁(和諍)의 지혜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에도 서로 다른 생각을 화합하고 아우르는 배려와 이해의 정신,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상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원융회통'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하나 된 힘으로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원융회통은 신라 시대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에 뿌리를 둔 한국 불교의 핵심 사상이자 철학이다.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 이해관계를 배척하지 않고 조화롭게 아우르며 하나로 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융회통이 대중적 관심을 끌고 화제가 된 것은 어쩌면 역설이다. 지금 우리가 진정한 원융회통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오늘날 갈등과 대립이 심화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절실하고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극단적 진영 대립과 혐오가 확산돼 정치·세대·지역·이념 대립과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빈부 격차뿐만 아니라 교육·문화·정보 접근에 이르기까지 양극화와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확증 편향이 심해져 사회 공동체가 무너져가고 있다. 대립과 갈등, 양극화,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어느 한 집단이나 이념 정책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승자독식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타협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원융회통의 지혜가 필요하다. 원융회통은 단순한 불교의 사상이 아니라 성숙한 시민사회가 갖춰야 할 공존의 윤리이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하나 된 힘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상생의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원융회통은 가장 먼저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정치·사회 지도자들이 솔선수범 실천해야 한다. 정치는 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해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해야 하는데, 현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이용하는 측면이 많다. 종교계도 화합과 자비·사랑을 설파하고 실천해야 하지만 종교 간 갈등이나 내부 권력 다툼으로 사회적 신뢰를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기업인, 공직자, 교육자 등 사회 지도층의 솔선수범은 물론 개개인의 실천도 중요하다. 사바세계의 어둠을 밝히는 연꽃 등불이 켜졌다. 사찰과 거리마다 밝힌 연등은 내 마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자, 세상의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따뜻하게 비추는 자비의 등불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되 갈등이 아닌 화합하고 공존 공생으로 가는 원융회통, 이를 통해 지혜의 등불이 더욱 환하게 빛나길 기대해 본다.

    2026-05-24 15:55:50

  • 경주 골굴사 회주 설적운 스님

    경주 골굴사 회주 설적운 스님 "불보살 마음·동작 조화 이룰 때 선무도 美이다"

    "불심이 간절하고 원력을 세워 불보살을 배우고자 하는 수행자의 마음과 선무도 하나 하나의 호흡과 동작이 조화를 이룰 때 그것이 수련,수행이며 선무도(禪武道)의 미학이요, 부처님의 길로 나가는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무도 총본산인 경북 경주 골굴사에서 23일 제12회 불교금강영관 선무도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학술대회를 주최한 선무도 대금강문 문주(총재) 설적운 스님은 "후학들에게 남길 수 있는 유일한 유산이 돈이 아니라 이런 지적 재산"이라면서 "저가 할 수 있을 때 이같은 학술대회를 많이 개최해 역사와 철학, 불교, 인문학 연구 자료들을 많이 발표하면 후세에 남고 한국 전통 무예·불교계에 중요한 자료가 되기 때문에 지속해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무도는 불교의 아나파나사띠(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에서 가르치는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를 함께 닦는 선정과 지혜를 병행해 닦는 수행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선무도가 지닌 정중동(靜中動)의 원리와 수행 철학을 '미학'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조명해 보고자 했다. 이날 4명의 발표자들은 동정불이(움직임과 정지됨이 둘이 아님),수행체계, 선무도의 미적 구조, 선무도와 만다라의 세계 등에 대해 연구 발표했고, 토론을 했다.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로, 선무도를 수련하고 있는 세계 15개국 2만여명의 제자들이 이 학술대회 자료를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해 공유하고 있다. 중국 수나라 시대 천태 지의 대사의 지관수행법과 일맥상통하는 불교금강영관 선무도는 범어사의 양익 대종사(2006년도 원적)가 정립한 한국 불교의 전통수행법이다. 설적운 스님은 양익 대종사로부터 선무도를 전수받아 1984년 서울에 '선무도 대금강문'이라는 포교당을 열어 대중포교 방편으로 전파하기 시작했다. 골굴사는 연간 40만여명이 방문하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선무도 총본산이다. 월·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선무도 시범공연을 한다. 연간 공연 관람객 수가 6만여명에 이른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3만명에 이르고, 이 중 약 80%가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에서 관심이 높다. 설적운 스님은 매년 해외 선무도 세미나에 참석해 강의와 명상, 수계식을 진행하며 전 세계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불교,종교를 초월해서 지금 현재 인류의 문화 트렌드가 웰빙과 행복, 건강이 합쳐진 이른바 '웰니스(Wellness)'가 되면서 요가와 명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이 두 가지를 아우르는 선무도에 관심을 갖고 또 좋아하게 됐습니다." 세계 선무도 총연맹 이사장인 설적운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원효성사의 일심∙화쟁사상을 선무도란 방편에 실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선무도 수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평화로운 세계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기원했다.

    2026-05-23 22:52:33

  • 민주당 경주시지역위, 지방선거 출정식 갖고 '필승 결의'…지지호소

    민주당 경주시지역위, 지방선거 출정식 갖고 '필승 결의'…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2일 경북 경주 아랫시장 네거리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와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6·3 지방선거 승리 출정식을 개최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전 세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도 대한민국이 전 세계와 똑같이 가야 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경북만 고립되고 소외되고 있다"면서 "이는 지긋지긋한 지역주의 때문이 아니겠느냐.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주의를 끝장내는 선거여야 한다"고 지역주의 타파를 역설했다. 오 후보는 "6·3지방선거는 단체장 한 명만 뽑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흘러왔던 여러 가지 문화나 경제, 정치 등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번 지방선거 때 경북도민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위대한 결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와 기초의원 후보들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APEC을 통해서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포스트 APEC을 잘 추진하려면 힘 있고 능력 있는 단체장과 시의원을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등단한 박근영 경주시장 후보는 "경주는 지금 관광객 4천만명 시대다.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를 유치하면 미래 먹거리가 보장된다. APEC정상회의를 성공리에 치렀으니까 이제 경주는 세계화로 갈 것이라고 말한다"면서 "경주시민들은 차량 통제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 APEC이 잘되기만 빌고 도왔는데 과연 APEC 이후 여러분의 삶의 질이나 주머니 사정이 달라진게 있느냐"고 묻는 등 APEC 성과론을 겨냥했다. 박 후보는 이어 "APEC 때 경주시민들은 신라금관 특별전을 아무때나 가서 관람할 수 있었느냐. APEC 때 그렇게 많았던 전시와 공연이 APEC이 끝나고는 없다"고 지적한 뒤 "잔칫날 하루 잘 먹자고 3개월을 굶게 세계화냐. 여러분이 바라는 세계화가 이 정도라면 세계화가 필요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가 주안점을 두는 관광은 오로지 시민을 위한 관광이다. 첨성대~대릉원~동부역사지구에 외지인 차가 없는 거리를 만들겠다. 현재 위험을 안고 가동중인 원전으로 인한 실질적인 보상 혜택으로 경주시민들에게 가정용 전기요금은 전면 무료, 산업용은 30% 절감해 주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저가 시장에 당선되면 격려사와 축사를 하지 않겠다. 한 번만 시장하고 끝내겠다고 공약했다"면서 "이는 격려사 축사하면서 시민들의 시간을 빼앗지 않고 시민들에게 표 달라고 구걸하지 않겠다. 한 번 시장하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죽을둥살둥 경주시와 시민들을 위해서 뭐가 불편한지 뭘 바꿔야 될지 정책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 박근영을 뽑아주면 정말 정치를 잘해서 경주를 바꾸고 경상북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며 표룰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남우모,김용관,김경주,이강희,방현우,한영태,최구학,이종일 후보와 비례대표 주미,허지연 후보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는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주의 변화를 만들어갈 민주당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했다.

    2026-05-22 23:48:27

  • 포항~울산고속도로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차량 추돌…50대 운전자 심정지

    포항~울산고속도로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차량 추돌…50대 운전자 심정지

    포항~울산고속도로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구간을 달리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해 5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56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 포항~울산고속도로 울산 방향 83.8km 지점에서 1t 포터 화물차가 앞서던 트레일러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포터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출동한 119구조대가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 사고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026-05-22 09:12:02

  • 국민의힘 경주시장과 시의원 등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

    국민의힘 경주시장과 시의원 등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 "표를 몰아 달라" 호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국민의힘 경주시장·경북도의원·경주시의원 후보자들이 옛 경주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을 비롯해 무투표 당선된 5명의 경북도의원 후보, 경주시의원 후보와 선거운동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해 6·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다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6·3 지방선거에 경주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경북도의원과 경주시의원이 각각 1명씩이 더 늘어났다"면서 "중요한 것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후보자를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석기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나라를 잘 지켜내는 일, 경주를 발전시키고 잘 살게하는 일, 자랑스러운 경주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일"이라고 강조하며서 "6·3지방선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주낙영 경주시장·경북도의원·경주시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지 1년이 안 됐지만 지금 이 나라와 경제가 무너지고 있고, 민생이 파탄나고,한·미 동맹은 흔들리고, 북한에는 고개숙이고 쩔쩔매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 나라와 국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APEC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경주가 세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고, 경북도와 경주시의 미래가 좌우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가 위기이고 입법 폭거로 삼권 분립이 무너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만약 지방 분권까지 우리가 내어 주게 되면은 1당 독재가 완성되는 만큼 이것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후보는 "보수의 심장인 경주에서 죽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살려낼 수 있도록,붉은 물결이 대구경북을 지나 전국으로 뜨겁게 달아 오를 수 있도록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주 후보는 "경주는 수많은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경제 산업 제도를 바꾸어 나가고 있고,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과학산업기술도시, 원자력산업 전 주기가 모인 유일한 도시"라며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의 저력을 바탕으로 3·3·3비전(3선의 김석기 의원과 이철우·주낙영 3선·예산 3조원·일자리 3만개 창출)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몰표를 달라고 했다.

    2026-05-21 16:41:45

  • 경주 유림초교 인근 주민들, 불법주정차 '과태료 폭탄'에 분통

    경주 유림초교 인근 주민들, 불법주정차 '과태료 폭탄'에 분통

    경북 경주시 황성동 유림초등학교 인근 주민들이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불법 주차로 무더기로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 과태료 금액만 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20일 경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황성동 e-편한황성·황성현대2차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야간 아파트 내 주차공간 부족을 이유로 인근 유림초교 주변 도로에 불법주차를 했다가 과태료 폭탄을 맞고 있다. 누군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승용차 기준 1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1천100여건이고, 하룻 동안 100건이 넘는 주정차 위반 사례도 있었다. 한 명이 수십 건 적발된 경우도 있다.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절대금지구역에서는 시간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주차 위반시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 일반지역(4만원)의 3배인 12만원이 부과된다. 주민들은 주차난에 따른 불가피한 사정이라며 항변했다. e-편한황성의 한 입주민은 "아파트 단지내 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야간시간대에는 그동안 유림초교 인근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지난 3월부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정차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주민들이 많아지자 과태료 부담에 따른 불만과 분노가 심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황성제일타운아파트 한 입주민은 "이 일대가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각하다. 그동안 야간 시간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이 거의 없었다. 갑자기 무더기 과태료 폭탄이 부과되자 주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며 경주시청에 대한 불만이 폭발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를 신고하면 시는 과태료 부과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관리사무소를 통해 단지 내 안내방송과 안내문 게시를 했고, 과태료 감면 심의 활용과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 강화, 도로변에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5:49:45

  • 금관부터 왕오천축국전까지 '신라 특별전',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개막

    금관부터 왕오천축국전까지 '신라 특별전',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개막

    천년 왕국 신라의 황금 문화와 정신세계를 보여줄 신라 특별전이 유럽에서는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유럽 관람객들을 만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프랑스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20일(현지시간) 국립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신라, 황금과 신성, 신라 고대 왕국 보물(서기전 57년~서기 935년)'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신라의 황금 유물들과 불교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보물들을 특별 전시한다. 유럽 지역에서 최초로 신라를 단독으로 조명하는 전시로, 해외에서 열린 신라 전시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전시는 신라의 건국에서부터 삼국 통일과 멸망에 이르기까지, 약 천 년에 걸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두 148건 333점(국보 9건, 보물 10건)을 전시한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신라 황금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금관총 금관(국보)과 금허리띠, 신라의 활발했던 국제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황금 보검과 로만글라스 등을 선보인다. 또한 불교 미술의 정수인 각종 불상과 조각품을 비롯해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 중인 신라 승려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을 공개했다. 왕오천축국전은 한국인이 작성한 최초의 해외 여행기로, 8세기 인도와 중앙아시아의 정치·문화·경제·풍습 등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기록 유산이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2010∼2011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전시의 말미에는 석굴암을 재현한 공간을 조성해 신라의 깊은 정신세계를 구현한다. 일반인 공개에 앞서 지난 18일과 19일(현지 시간)에는 VIP 참석 개막식과 언론 공개회를 가졌다. 형지야니크 린츠 기메동양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고대 신라 왕국의 역사를 발견할 기회"라며 "신라 왕국을 통해 고대 문명과 놀라운 유산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유럽에서 최초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세계인이 한국 문화의 깊은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5-20 15:04:56

  • 경주시 가선거구 4개 정당+무소속 후보 총 7명 출마 '선택의 다양성' 주목

    경주시 가선거구 4개 정당+무소속 후보 총 7명 출마 '선택의 다양성' 주목

    6·3 지방선거 경주시의원을 뽑는 가선거구에 보수와 진보 성향의 4개 정당이 후보를 내면서 경북에서 보기 드문 정치적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선거구는 황성동 단독 선거구(2명 선출)였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성건동·황오동이 포함된 통합 선거구로 재편되면서 3명을 선출한다. 유권자는 황성동 2만3천598명,성건동이 1만1천736명, 황오동이 9천92명 등 모두 4만4천426명으로 대형 선거구이다. 국민의힘은 최진열(62) 전 황성동장과 정희택(52)·이경희(59) 현 경주시의원 등 3명을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우모(60) 민주평화통일협의회 경주시협의회 간사, 조국혁신당은 김태현 (54) 전 경주시의원, 진보당은 문연지(27) 폐철도 공원숲 조성을 위한 경주주민대회 공동대표를 각각 공천했다. 진보 성향의 정당이 모두 공천을 한 셈이다. 안재철(61)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장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진보 성향의 후보가 대거 출마한 배경은 지역적 특성이 자리하고 있다. 황성동은 신규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젊은층들이 대거 유입됐다. 성건동은 도·농복합 형태로 옛 경주시가지 상인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살고 있다. 황오동은 경주시내 중심 상가 지역으로 상인들이 많다. 경주지역 특성으로 인한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진보 성향의 표가 여러 정당으로 분산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통합선거구가 되면서 각 지역의 연고를 둔 후보자들이 새롭게 통합된 선거구에서 얼마나 표를 가져올 지도 관심사다. 다만 지방선거 특성상 후보자 개인의 인지도와 조직력 등 경쟁력, 지역에 걸맞은 생활밀착형 공약 등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우모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황성동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현재의 국민의힘 일당 독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의회 구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최진열 후보는 지방정치 신인이라는 참신성과 황성동장 등 공직생활 30년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하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해결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표밭을 갈고 있다. 정희택·이경희 현 경주시의원은 지난 4년 동안의 의회활동을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 서 온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황성동의 주차난 해소와 유림공용주차장 조성, 성건동 노후주거지 정비와 원룸지역 환경개선, 황오동 원도심 공동화 문제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경주시 발전 방향을 바르게 제시할 수 있는 검증된 후보임을 부각시키면서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김태현 후보는 제8대 경주시의원을 지낸 의정활동과 시의원 활동 이후 경주시 정책지원관으로 근무하면서 쌓은 회계 예산 등 행정의 많은 분야의 경험이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문연지 후보는 황성동 폐철도부지 공원화와 유림숲 보존 활동 등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한 검증받은 진보진영 후보이자, 황성동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과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긴급돌봄센터 등의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안재철 후보는 이 당 저 당 싫어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면서 오랜 기간 장애인과 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 재난 현장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일 할 시의원 후보임을 부각하고 있다. 이 선거구 유권자들은 "보수 일당 구조가 강했던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에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가세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서거를 통해 풀뿌리 의회정치의 변화를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또 "전통적으로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압도적 우위를 점해왔고, 기초의원 선거 역시 사실상 공천 경쟁이 본선인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주시'가' 선거구처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출마는 단순한 후보 난립이라기보다 인물·정책·생활밀착형 공약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 저변의 정치 지형 변화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기초의원 선거는 상대적으로 중앙정치 이슈와 무관하게 개인 정치 입문이나 정치적 존재감 확보 차원에서 다당제 경쟁이 실제 정치 지형 변화로 이어질지는 선거 결과와 이후 활동 여부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2026-05-19 15:55:30

  • [6·3지선 레이더] 박근영 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6·3지선 레이더] 박근영 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 조금 더 나은 경주, 조금 더 행복한 경주 만들겠다"

    박근영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는 "저가 바라는 정치는 사람을 평화롭게 하고 이롭게 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6·3선거를 통해 저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권위와 권력의 서슬은 내려놓고 봉사와 경청의 자세로 조금 더 나은 경주, 조금 더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경주는 관광객 4천만명 시대가 열렸고 APEC 성공개최를 통해 세계화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저는 이번 출마를 통해 이런 말들이 정말 경주시민을 위한 일이 맞을까, 우리가 자칫 놓치고 있는지도 모를 숨겨진 불편하거나 억울하고 당혹스러운 일들을 이야기하고 백일하에 드러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미증유의 내란 사태를 거치면서 비뚤어진 정치인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국가관으로 푹 빠져들고 있다. 폭압적인 독재자들의 횡포를 보았으면서도 이게 우리의 삶에 어떤 위협을 주는지도 모른 채 그저 빨간색이니까, 그저 옛날부터 친해 왔으니까 다시 우리의 삶을 맡기려 한다"고 지적한 뒤 "우리 세대의 삶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후배 세대들에게 너무 처참하지 않느냐. 시민들에게 진영의 논리가 아닌 옳고 그름의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저가 이번에 딛는 발걸음은 결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경주의 민주주의와 시민 권리를 위해 노력해 온 경주 민주당 당원의 길이요, 진보 인사들이 지키고자 몸부림쳐 온 상생의 길,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올바름의 길"이라면서 "함께 이 길에 모여 경주의 내일을 기분 좋은 푸른색으로 바꾸어 나가자. 저는 기꺼이 그 앞에서 돌과 화살을 맞겠다"고 선거전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박 후보는 ▷경주시민 가정용 전기요금 전면 무료 ▷중심상가 문화예술인촌으로 활력충전 ▷대릉원-동부사적지구 타지역 차 없는 거리 확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함께 가기▷한수원 본사 경주시내 이전 등 5대 핵심 공약과 재원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2026-05-19 10:41:54

  • 대구경북 범죄피해자들,

    대구경북 범죄피해자들, "서라벌 힐링캠프 통해 치유와 일상 회복"

    대구 경북의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역사문화도시인 서라벌에서 힐링캠프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5~1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범죄피해자와 종사자 100여명을 초청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 8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힐링캠프는 일회성 야외 체험행사를 넘어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일상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치유와 연대 프로그램이다. 범죄 피해는 외상 후 스트레스, 대인기피, 우울감, 사회적 고립 등 장기적인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들은 상담·법률·생계 지원과 함께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캠프 역시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비슷한 아픔을 겪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치유와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 첫날인 15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복수 경주범피 이사장과 조석규 대구지방검찰청 1차장검사,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정명원 대구지검 경주지청장, 박병근 경주교도소장, 김태균 경주준법지원센터 소장, 박인환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해 범죄 피해자들을 환영했다. 이복수 이사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역사 문화 관광 도시인 경주에서 자연과 문화유적을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아픔은 내려놓고 희망과 행복이 충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원 지청장은 "범죄는 지독하고 끈질기게 우리의 삶을 위협하지만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서로 손잡고 함께 일어나는 연대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며 "캠프 기간 동안 스스로와 서로를 마음껏 칭찬하고 한껏 누리는 시간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환영식후 최부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의 의미를 새겼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월정교와 계림,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했다. 야간에는 첨성대 야간 미디어아트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하면서 색다른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불국사, 문무대왕릉,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관람을 통해 문무왕과 감은사지, 이견대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를 접했다. 점심식사 후 해안가 산책이나 휴식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문관광단지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문화정원 라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공간 체험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힐링 캠프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를 받으면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문화유산 체험은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2026-05-18 21:57:19

  • 경주시 경북도의원 5명 전원, 경주시의원 2명 '무투표 당선'

    경주시 경북도의원 5명 전원, 경주시의원 2명 '무투표 당선'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6·3선거) 경북 경주시 선거구에서 경북도의원 후보 5명 전원과 경주시의원 후보 2명이 각각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주시 선거구에서 경북도의원 선거 1~5선거구에는 각각 국민의힘 공천자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1선거구는 배진석(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2선거구 최덕규(현 경북도의원), 3선거구 최병준(현 경북도의회 부의장),4선거구 이동협(현 경주시의회 의장),5선거구 박승직(현 경북도의원) 후보다. 특히 이들 중 배진석·박승직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도 무투표로 당선돼 2회 연속 무투표 당선이다. 경주시의원선거에서도 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경주시 다선거구(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상희, 주동열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한편 경북에서는 경북도의원 23명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국적으로도 역대 최다인 513명의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2026-05-17 15:25:30

  • 'APEC 이어 PATA까지'...경북도·경주시 등 글로벌 관광 거점 우뚝

    'APEC 이어 PATA까지'...경북도·경주시 등 글로벌 관광 거점 우뚝

    경상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최대 국제관광기구인 PATA(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의 올해 연차 총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경주시·포항시 공동 주최,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주관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등지에서 열린 2026 PATA 연차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5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태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PATA 창립 75주년 역사상 처음으로 듀얼 시티(Dual-City) 방식으로 운영됐다. 첨단 산업과 해양 관광 중심지인 포항,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경주를 연계해 한국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포항에선 청년 심포지엄과 산업 라운드 테이블이 열려 글로벌 관광산업의 미래와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또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주에서 열린 본회의에선 UN 및 WTTC(세계여행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마이스(MICE), 디지털 관광, 문화유산 관광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총회는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장을 기념해 열린 PATA 워크숍 이후 47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PATA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 광장에 'PATA 기념 작은 정원 제막식'을 진행하며 반세기 가까운 인연을 기념했다.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성과도 나왔다.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PATA 신임 의장에 선출되며 글로벌 관광 무대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확인시켰다. 김남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총회는 경북이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국제회의와 관광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18:19

  •  PATA 연차총회로 'APEC 성과와 열기 이어간다

    PATA 연차총회로 'APEC 성과와 열기 이어간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관광 국제기구 행사인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포항과 경주에서 열린다. 특히 경주에서는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장 열린 제19차 총회 워크숍 이후 47년 만에 개최다. 1951년 PATA 설립 이후 두 개 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듀얼 시티(Dual-City)' 방식의 연차총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관광 분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이 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를 아우르는 마이스(MICE) 산업과 국제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을 세계에 다시 각인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한국 관광의 외연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회 첫날인 11일에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PATA 경영·이사회 회의와 청소년 학술토론회(심포지엄), 산업·교육 분야 회의가 열린다. 차세대 관광 인재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글로벌 관광 트렌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로 자리를 옮겨 연례회의와 정책포럼, 본회의 등이 이어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만찬과 함께 대한민국 한복 명장 5인이 참여하는 시대별 한복 패션쇼와 이희문컴퍼니의 국악 공연이 펼쳐져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기반 관광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분과 토론 및 본회의, 폐회식을 갖는다. 총회 기간 참가자들은 석굴암과 불국사 탐방을 비롯해 꽃 다식·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서울(1965·1979·1994년), 제주(2004년), 강릉(2018년) 등 총 다섯 차례 PATA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김대현은 "이번 PATA 총회가 우리 문화와 산업에 뿌리를 둔 지역 관광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5:14:53

  • 김진만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 장인상

    김진만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 장인상

    ▶김정년 씨 10일 별세. 김건일(㈜덕일건설 부장)·구일(영주91스포츠아카데미 대표)·은숙·희숙·정숙(KB손해보험KBK대리점 소장)·경숙 씨 부친상.김혜경·안선경(사랑어린이집 원장) 씨 시부상. 심기환(전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과장)·김진만(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윤주선(자영업)·이희식(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 2팀장)씨 장인상. 빈소=경북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12일(화) 오전 8시. 장지=울진군립화장장. 영주시 문정동 선영. 054)634-1444.

    2026-05-10 14:35:23

  •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봉사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봉사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백수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131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했다. 공사는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10여명의 전문 기술 인력들이 도리마을 131가구와 마을 공용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과 시설 교체 등을 했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 저하가 우려되는 농촌 노후주택과 마을 시설물에 대한 전기 설비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전기안전 정밀 점검과 멀티탭(모둠꽂이) 교체를 통해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노후 형광등 백열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기는 물론 전기요금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했다. 주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안과 올바른 전기 사용법 교육 실시해 전기 안전 문화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ESG)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백수희 지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4:10:49

  • [지선 레이더]주낙영 후보,

    [지선 레이더]주낙영 후보, "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 만들 것"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5월 가정의 달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르신 공경과 가족의 가치를 강조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부모님 세대는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고, 청년과 아이들은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건강권,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어르신 무료 택시·버스 요금 지원 확대,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치매안심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24시간 소아과·산부인과 운영 지원, 출생통합지원센터 건립,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청년 정착과 자립 지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 임대주택·공유주거 확대, 전세자금·월세·이사비 지원, 신골든창업특구 지원 확대, 청년센터 활성화, 청년 예술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 정책으로 무장애 도시(Barrier-Free) 조성,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장애인·일반인 공용 반다비체육관 건립,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주 후보는 "가정이 행복해야 도시가 건강해진다"며 "부모님 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아이와 청년, 장애인 가족까지 모두가 함께 웃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08 08:58:17

  •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금 4개 수상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금 4개 수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했다. 50m 복사 개인전에 출전한 배상인(행정경찰공공,3년) 선수는 61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배 선수는 지난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산탄총 스키트 종목의 임장혁(회계세무, 1년) 선수와 트랩 종목의 정호영(사회복지,1년)선수, 10m 무빙타겟 정상 혼합 종목의 최지안(안전보건,1년) 선수도 각 종목에서 금메달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하성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처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현규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성과는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이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83년 창단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명문 사격부로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개인) 배상인 학생, (개인) 최지안 학생

    2026-05-07 19:13:30

  • 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7일 서장실에서 경주노인회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에 선제적 대응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 교통안전반장들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 내 사고 정보 공유,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경찰서에서 제작한 디지털 홍보물 전파와 지역 교통환경에 맞는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2026-05-07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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