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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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과 미국 원전시장  공략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과 미국 원전시장 공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8~24일(현지시간) 16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에서 '마누가(MANUGA) with K'사업을 통해 미국 원전산업 선점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MANUGA with K'는 미국의 원자력 발전 확대 계획으로 국내 원전기업의 미국시장 참여 기회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수원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파워젠 전시장 내 원전 중소기업 통합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비스트라, 지멘스 등 미국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수행) 기업과의 상담회를 주선해 협력중소기업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파워젠은 전 세계 90개국 840개 이상의 전력 및 에너지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이 전시회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은 총 2건의 양해각서 체결 성과와 226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해 조만간 북미시장에 독자수출 성과가 기대된다. 참여기업들은 지난 19일 댈러스에 위치한 코만치 피크 원전을 방문해 주요 설비와 원전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국내 원전과의 차이를 이해했다. 또 수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시장 수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향후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21일 한수원이 지난해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체결한 텍사스주 내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에너지 복합센터 건설' 양해각서 후속 조치로,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 주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텍사스주 원전 산업 담당 국장 일행과의 면담을 통해 텍사스주가 추진하는 원전산업 및 정책을 듣고 향후 미국 원전산업의 부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장인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국내 원전 협력기업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원전시장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자수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22 14:56:36

  • "APEC 유산을 미래가치로 승화…다시 찾고·머물고 싶은 경북 실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경영 구호를 'NEXT,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조의 시작'으로 정하고, 주요 핵심 전략을 통해 경북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 21일 올해 중점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포스트-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공사가 제시한 올해 경영 슬로건 'NEXT'는 ▷미래확장(New Growth) ▷내실강화(ESG & Excellence) ▷고객가치(eXperience) ▷장기유산(Tourism Legacy) 등 4대 추진전략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APEC 성과를 관광자산으로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미래 관광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APEC 정상회의장을 재현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해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증명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민들어갈 계획이다. 또 POST-APEC 연계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 상품 개발과 지원을 통해 경주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간다. 특히 아랍 지역 대상 '신(新) 실크로드 마케팅'과 ATM(아라비안트래블마켓) 박람회 참가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포항과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 총회'를 경북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전 세계 관광 기구와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이번 총회를 통해 공사는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경북 마이스(MICE) 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보문관광단지를 밤낮이 즐거운 체류형 거점으로 변신 공사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대대적인 체류형 거점 변신을 시도한다. 먼저 대한민국 관광산업 5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집약하는 '국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광역사관 분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문단지의 새로운 상징이 될 '스카이워크 및 전망대'(물레방아광장 일원)는 약 3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올해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단계적 절차에 들어간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나이트 트레일(Night Trail)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보문호 산책로 9.5km 구간 전반의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보강해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사는 APEC의 유산을 활용한 'LED 미디어월' 설치 사업을 추진, 보문단지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서의 상징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에는 '2026 보문 Night Run(나이트런)' 등의 행사를 통해 젊은 층의 발길을 잡는다. 경주엑스포 대공원에서는 어린이 만화 사생대회, 동춘서커스 100년 기념전, 신라&아랍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중 이어가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단지를 조성한다. ◆경북 관광 영토를 넓힌다 공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쏟는다. 관광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한 'AI 기반 경북관광 트렌드 이슈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며 경북형 스마트 관광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특히 APEC 개최 도시라는 공통점을 활용해 '경북-부산 APEC Pass(가칭)' 도입을 구상 중이며, 충북, 전북 등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 관광 벨트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개통된 동해선 열차와 연계한 역세권 미식 여행상품인 '기차타고 경북 맛로드'를 운영해 철도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유입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광 스트트업 육성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공사는 민간 영역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내실화한다.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및 팝업 가게 운영을 지원하는 등 자생적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또한 '경북형 K-관광 종합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와 DX(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양성하며, '청년인턴 지원사업'으로 도내 관광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전략이다. 김남일 사장은 "2026년은 APEC의 유산을 미래 가치로 승화시켜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우뚝 서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차별화된 기반을 동력 삼아 '다시 찾고 싶은 경북, 머물고 싶은 경북'을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0:07:32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필요하면 신규 원전 검토"…여론도 '원전 필요' 압도적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의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정부 여론조사에서도 원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뚜렷한 '찬성 우위'를 보이면서 향후 원전 정책의 변화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해 "원전의 필요성과 안전성,국민 의견 등을 수렴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제 추세나 에너지의 미래를 고민해보면, 엄청난 에너지 수요가 있는 게 사실이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도 있다"며 " (신규 원전이 ) 필요한지 , 안전한지 , 또 국민 뜻은 어떤지 등을 열어놓고 판단하자 "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획과 관련해 "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과 정부의 원전 정책 기조는 임기 초기만 해도 신규 언전 건설계획을 재검토하거나 속도 조절 가능성도 제기하는 발언과 등 비교해 확실한 변화와 실용주의적 재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와도 궤를 같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1일, 전국 성인 3천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전 인식 조사 결과,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5.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관별로는 한국갤럽 조사에서 89.5%,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82%가 원전 필요성에 공감했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각각 7.1%와 14.4%에 그쳤다. 특히 논란의 핵심인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도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은 갤럽 69.6%, 리얼미터 61.9%로 나타났다. '중단돼야 한다'는 의견(22.5%·30.8%)보다 2~3배 높은 수치다. 원전 안전성에 대한 인식 역시 과거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갤럽 60.1%, 리얼미터 60.5%로 집계됐다. '위험하다'는 응답은 각각 34.2%, 34%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섰다. 향후 확대가 필요한 발전원으로는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동시에 꼽혔다. 갤럽 조사에서는 재생에너지(48.9%)가 가장 많았고, 원자력(38%)이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재생에너지(43.1%)와 원자력(41.9%)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병행 구도가 여론의 주된 흐름임을 보여줬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정책토론회 결과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신규 원전 추진 방안과 중장기 원전 정책 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권과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과 정부 여론조사를 계기로, 원전 정책이 이념 논쟁의 영역을 벗어나 현실적 에너지 믹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신규 원전 부지 선정, 지역 수용성,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 등 해결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어 향후 정책 설계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의 역할은 여론을 근거로 책임 있는 설계를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신규 원전이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지, 어디에 어떻게 지을 것인지, 재생에너지와는 어떤 역할 분담을 할 것인지 투명하게 설명해야 하고,원전에 대한 더 엄격한 안전 기준과 사회적 합의 절차도 함께 요구된다는것이다.

    2026-01-21 17:09:16

  • 경주의 선진 수처리 기술 견학한 수원특례시의회

    경주의 선진 수처리 기술 견학한 수원특례시의회

    경북 경주시는 수원특례시의회 방문단이 경주시 생활하수과와 경주 공공하수처리장, 수질연구동을 방문해 수처리 분야 우수사례를 살펴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원특례시의회 방문단은 올해 상반기 의정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이뤄졌다.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직원 등 모두 76명이 참여해 정책 교류와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방문단은 경주시 생활하수과를 찾아 하수 처리 운영 현황과 현장 중심의 관리 경험을 공유받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설치·운영 중인 수질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시는 물정화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설명하고, 1995년 전국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 공법이 도입된 경주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 체계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자체 개발·운영 중인 물정화 장치인 GJ-R 기술과 GK-SBR 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방문단은 수질홍보관,공공하수처리장 주요 시설을 차례로 견학하며, 경주시가 구축한 체계적인 수질 관리 시스템과 친환경 하수처리 과정을 살펴봤다. 시는 지자체 간 정책 공유와 기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방문은 경주시의 수처리 기술과 행정 노하우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지자체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1 15:45:11

  • 경주시, 읍면동 현장소통한마당 '시작'

    경주시, 읍면동 현장소통한마당 '시작'

    경북 경주시가 21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한마당 현장 행보에 나섰다. 첫일정으로 오전에는 북경주 행정복지센터에서 안강읍, 오후에는 강동면복지회관에서 강동면 주민들과 각각 주민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과 시정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안강읍에서는 도시 확장에 따른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 여건 개선, 정주환경 정비와 관련한 건의가 이어졌다. 강동면에서는 농촌지역 생활 편의시설 개선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주낙영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등 토론 중심의 소통을 했다. 시는 이번 현장소통한마당에 앞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하고, 신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 자료를 마련해 현장 설명에 활용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정의 방향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정해진다"며 "안강과 강동에서 들은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현장소통한마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2026-01-21 15:44:48

  • 주낙영 경주시장,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한·중 교류·Post-APEC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한·중 교류·Post-APEC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경주시장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관 총영사를 접견하고 한·중 교류확대와 포스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이날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중 우호의 밤' 개최 등 중국 측이 보내준 성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9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또 중국이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 점을 언급하며, 2026년 선전(深圳)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APEC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과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에 천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은 경주시장의 지도력과 경주 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 문화도시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2023년 경주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언스 투어에 참가하는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Post-APEC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0 17:57:26

  • 경주시, 3월 새학기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 추진

    경주시, 3월 새학기부터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 추진

    경주 경주시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 전액 지원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를 지난 7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경주시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상정한다. 이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3월부터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기존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이 적용된다. 현재 시내버스 이용요금은 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200원이다. 시행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로 잡고 있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모두 2만2천664명이다. 지난해 기준 경주시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2천959건, 청소년 163만2천298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할 경우 연간 소요 예산은 약 31억5천800만원으로 추정되며, 재원은 전액 시비로 조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새 학기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4:47:29

  •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제12기 주민지원협의체 출범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제12기 주민지원협의체 출범

    경북 경주시는 19일 시청사에서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제12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 임기는 19일부터 2028년 1월 18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에 위촉된 경주시의원은 임활·정종문·정희택 시의원과 주민대표 9명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일반 생활쓰레기 소각·매립 등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우려를 해소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기구다. 2001년 처음 구성된 이후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현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지원기금 130억여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폐기물처리시설은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지만, 운영 과정에서 주변 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협조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며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2026-01-19 14:54:55

  • 경주시, 원전 주변 주민·소상공인 복지융자 지원 '확대'

    경주시, 원전 주변 주민·소상공인 복지융자 지원 '확대'

    경북 경주시는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복지융자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원전 반경 5km 이내인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주민과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주민 복지융자 사업의 융자 한도를 상향해 지원한다. 주민 복지 융자금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 소상공ㅇㄴ기업인 및 소상공인 지원 융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융자 금리는 연 1.5%의 저금리를 유지해 주민 상환 부담을 최소화하고 2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융자사업이 을 위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금융 업무는 동경주 지역 iM뱅크와 농업은행에서 대행한다. 박영숙 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은 "이번 융자 한도 확대는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원전 주변지역 주민과 사업체 52곳에 총 9억9천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포읍 행정복지센터(054-779-8020),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054-779-8152), 양남면 행정복지센터 (054-779-8171) 또는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054-760-7986)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18 14:31:41

  • 경주시, 다부처 연고산업 육성 공모 '최고 등급'  선정

    경주시, 다부처 연고산업 육성 공모 '최고 등급' 선정

    경북 경주시가 정부 다부처에서 공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최고 등급으로 선정돼 지역 주력 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3천200만원을 확보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다부처 협업 사업이다. 산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을 목표로, 부처 간 정책과 재정을 연계해 시군구 단위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경주시는 사업 기획의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 성과와의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에 앞서 20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e-모빌리티 부품산업의 기초 기반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관내 내연기관차 부품 기업들이 e-모빌리티 부품 핵심 기술 분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도화, 전문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인증 시험 지원, 공백 기술 도출, 특허 출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고,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계 사업으로 지역 연고산업 정주 인력 양성사업도 2027년까지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6억원과 시비 1억원이 투입되며,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 단계부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과의 연계를 고려해 설계됐다. 시는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지속 가능한 산업 인력 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주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e-모빌리티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 전환을 통해 지역 산업 체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2026-01-18 14:31:25

  • 경주 손광락한의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기탁

    경주 손광락한의원,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 경주 손광락한의원(대표 손광락 원장)은 14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손 원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주 제3호이자 경북 제6호, 전국 제172호 회원으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넘게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1천만원씩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손 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시민들께 다시 돌려주는 것이 의료인과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6:13:57

  •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가속'…올해 327억 투입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 '가속'…올해 327억 투입

    경북 경주시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라 천년 수도의 왕경 공간 구조 복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에 올해 예산 326억8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월성,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대릉원 일원 등 신라 왕경을 구성하는 14개 핵심 유적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복원·정비, 관람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핵심 문화유산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1조150억원 규모이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황룡사지와 인왕동사지 등 주요 유적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정비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황룡사지에서는 중심사역 주요 건물지 기단을 조성하는 정비 공사를 한다. 목탑지와 중금당지, 종·경루지 등 핵심 공간의 윤곽을 드러내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 정비, 조경, 안내시설 설치를 한다. 인왕동사지에는 동·서 석탑 복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가유산청 수리기술위원회 심의와 설계 승인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복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월성에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관람환경 개선과 서편지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동궁과 월지에서는 야간경관 정비와 홍보전시관 기본계획 수립을 한다. 대릉원 일원에서는 발굴조사를 이어가며 쪽샘지구 관람편의시설 설계를 추진한다. 동부사적지대에서는 첨성대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한다. 낭산 일원과 월정교·춘양교지 등에서도 유적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한다. 시는 발굴과 연구 중심이던 기존 단계에서 벗어나, 왕경의 공간 구조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비와 복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개별 유적 정비를 넘어 왕경 전체의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올해부터는 주요 유적에서 실질적인 정비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6:02:59

  • '귀족 스포츠' 폴로, 2030년 경주에서 즐긴다

    '귀족 스포츠' 폴로, 2030년 경주에서 즐긴다

    경북 경주에서 오는 2030년부터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는 폴로(Polo)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에서 경주시, ㈜루브루와 함께 경주 서면 일원에 3천200억원을 투자해 복합 스포츠·휴양형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자체는 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와 행정·제도적 지원을 추진한다. (루)루브루는 투자와 함께 지역 신규 일자리 300여명 이상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 ㈜루브루는 경주를 기반으로 연매출 8천500억 규모의 향토기업인 성호그룹의 개발법인이다. 다년 간 리조트와 관광시설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총괄 개발을 맡는다. 이를 통해 스포츠와 휴양·체류 기능이 융합된 차별화 된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첫 폴로파크 단지...경북 관광 성장 기대 폴로는 전 세계 80여 개국, 3만 여명의 등록 선수가 참여하는 세계적 고급 스포츠다.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했으며, 말(馬)을 타고 상대 진영에 폴로 공을 넣는 경기다. 승마와 하키 등이 접목된 종목으로, 신라·고려 등 우리 역사에선 '격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만, 국내에선 비용·안전 문제 등으로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선 제주(한국폴로클럽)이 유일할 정도다. 다만, 이곳도 소수 회원제로 운영돼 접근이 쉽지 않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폴로 경기 운영과 함께 대중이 직접 체험·관람이 가능한 국내 최초 폴로파크 복합 관고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경주 서면 도계·서오·천촌리 약 213만㎡(약 64만 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관광단지는 폴로파크와 함께 골프장(18홀) 등이 들어서 종합 스포츠파크로 조성된다. 또 모노레일·짚라인·숲속체험시설 등 자연친화형 휴양 콘텐츠와 함께 스포츠호텔·콘도 등 숙박시설도 갖춘다. 조성완료 시점은 오는 2030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PEC 개최도시 경주, 관광브랜드 UP 도는 앞으로 관광단지 조성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국제폴로대회 유치 등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의 도시 브랜드에 덧대, 글로벌 VIP 사교 등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폴로 관광단지는 앞으로 경주 도심권(보문 관광단지 등)에 집중돼 있는 관광 수요도 분산시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경주 서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KTX신경주역과 인접해, 수도권에서 고속철도 이용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와 부산·울산·경남에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어 광역권 관광 수요 충족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개장 예정인 영천 경마공원(렛츠런파크)와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경주는 폴로 중심의 VVIP 관광을, 영천은 마상(馬上) 스포츠의 대중화가 가능해진다. 퇴역마, 전문 조련사 및 사료 유통망과 같은 말 산업 관련 인력 육성 등이 이뤄지면 이곳에 국내 최대 '말 산업 관광벨트' 구축도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 코리아 폴로파크 관광단지'는 국내 최초 대중형 폴로파크라는 상징성과 함께, 경북 관광의 지형을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민간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2026-01-15 16:02:27

  • 정홍규 천주교 원로사제,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 취임

    정홍규 천주교 원로사제,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 취임

    정홍규 천주교 대구대교구 원로사제가 지난 13일 경주시환경교육센터장으로 취임했다. 환경·생태 운동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인물이 공공 환경교육기관의 수장을 맡으면서, 경주시 환경교육의 방향 전환과 내실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홍규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교육은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실천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경주 출신으로 성직자로서 사목 활동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환경·생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생명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환경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교와 마을, 시민을 잇는 환경교육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5 15:57:14

  • 동국대 이사회, 성비위 WISE캠퍼스 교수 중징계 회부

    동국대 이사회, 성비위 WISE캠퍼스 교수 중징계 회부

    학교법인 동국대는 이사회를 열어 제자인 여학생 강제 추행 등 성(性)비위로 문제가 된 동국대WISE캠퍼스 A교수(매일신문 2025년 12월 30일 자 보도)에 대해 '중징계' 건의하며 교원징계위원회에 징계를 회부했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A교수에 대해 이같이 결의했다. A교수의 징계 수위는 교원징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교원징계위원회에는 징계 의견을 통보받은 후 60일 이내로 징계를 의결한다. 다만 성(性) 비위 사건은 30일 이내로 징계하도록 규정돼 있다. '중징계'의 경우 파면, 해임, 정직 중에서 양형이 이뤄진다. A교수는 지난해 5월쯤 교수연구실 등에서 여학생 제자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이 대학생 전용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랐고,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피소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 이 대학 이사회는 또 감사보고 사항 가운데 의료법 위반 혐의로 논란이 된 WISE캠퍼스 B교수(매일신문 2025년 12월 23일 보도)에 대해서도 적절한 후속 징계절차를 진행 할 것을 요청했다. 간호대학 B교수는 지난 2024년 11월쯤 이 대학 총장에게 관사에서 팔 정맥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수액을 투약하는 등 무면허·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한 혐의(의료법위반)로 경찰에 피소돼 검찰로 송치됐다.

    2026-01-14 17:21:49

  •  경주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지난해 1만3천여통 엽서 발송

    경주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지난해 1만3천여통 엽서 발송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운영 중인 '느린우체통'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만3천172통의 엽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2015년부터 보문호 선착장 인근에서 운영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매년 1만여통이 국내외로 발송됐다. 관광객과 지역을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경주의 대표적인 감성 관광 콘텐츠다. 지난해 느린우체통을 통해 발송한 엽서는 국내 1만2천752통, 국외 420통이다. 상반기에는 6천814통(국내 6천596통, 국외 218통), 하반기에는 6천358통(국내 6천156통, 국외 202통)이 각각 발송됐다.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이 여행 중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일정 기간 보관한 뒤 발송한다. 엽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발송하며, 작성자가 발송 시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부터 스스로에게 전하는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까지 다양한 사연이 엽서에 담긴다. 엽서를 받은 수신자는 여행의 기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느린우체통 엽서는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로 발송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만이 가장 많았고 프랑스, 미국, 캐나다 순이다. 지난해 연말 발송된 엽서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황룡원 중도타워, 대한민국관광역사공원, 경주월드 등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담겨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느린우체통 엽서 한 장 한 장은 시간을 건너 전달되는 여행의 기록으로, 경주여행 당시 적은 사연이 누군가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4 15:38:52

  •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천616억원 지원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천616억원 지원

    경북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총 2천616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운전자금 1천66억원과 경상북도 운전자금 350억원,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원, 한수원 운전자금 1천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경주시 운전자금 266억원, 경상북도 운전자금 24억원이 각각 증액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나 주사무소,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일반 업체 최대 3억원 ▷우대 업체 최대 5억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원 ▷골든기업 7억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 시스템(GFUN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상담을 거쳐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을 통해 404개 업체에 1천126억원,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으로 41개 업체에 158억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운전자금으로 137개 업체에 1천135억원의 융자금을 추천하는 등 총 582개 기업의 안정을 도왔다.

    2026-01-14 15:09:01

  • 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3선 출마 긍정적…지속가능한 경주 발전 토대 마련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13일 "3선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3선 도전에 대한 결심을 시민들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2026년 신년맞이 언론인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했고, 가족들은 오랜 시간 공인생활을 했던 만큼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 일상의 행복을 느끼자는 건의도 했었다"면서 "하지만 저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주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내버려두고 떠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APEC을 통해 이룬 성과를 좀 더 큰 변화로 이끌고 추진하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속가능한 경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3선 출마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3선 도전에 대한 결심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말하고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등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일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포스트 APEC사업 추진 ▷관광객 6천만명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 ▷차세대 원전 및 미래차산업의 혁신 진원지로 부상 ▷옛 경주역사 부지 본격 개발 등 미래 도시발전 기반 구축 ▷국토동남권의 문화,교통,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도약 ▷젊은이가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조성을 제시했다.

    2026-01-13 16:55:34

  • 경주 고령자 복지주택 137세대 준공…노인 주거·복지 해결

    경주 고령자 복지주택 137세대 준공…노인 주거·복지 해결

    경북 경주시는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식을 열고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거와 복지가 결합한 주거공간으로 15층 1개 동, 13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137세대 중 26㎡형이 109세대, 36㎡형이 28세대다. 이 주택은 노인들이 여가를 보내거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1천474㎡ 규모 복지시설을 갖췄다. 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99억원을 들여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설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한 핵심 주거복지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2026-01-13 15:25:33

  • 6·25 참전 故 양귀상 이병 가족, 70여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전달받아

    6·25 참전 故 양귀상 이병 가족, 70여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전달받아

    육군 50보병사단 경주대대는 6·25 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 고(故) 양귀상 이병의 가족들에게 70여년 만에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양귀상 이병은 육군원호대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2개의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당시 급박했던 전장 상황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주대대장 박상환 중령은 "조국을 대신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유가족을 뵙고 무공훈장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50사단은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대구와 경북 각 지자체와 협력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미수훈자 또는 유가족들을 파악해 무공훈장을 전달하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6-01-13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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