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단호 대응…비전과 정책으로 승부"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주에서 선거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단호히 대응하겠다"면서 "흑색선전이 아닌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일부 캠프가 허위 사실을 퍼뜨리며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소문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석기 국회의원의 특정 후보 지지설 또한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경주 정치가 구태와 왜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직 시의회 의장의 특정후보 선대위원장 위촉 논란과 관련해 "의회와 행정의 견제와 균형은 지방행정의 기본"이라며 "이 같은 상식 위반 행태에 대해 분명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시민의 절반 이상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면서 경주의 미래를 위한 '3H(Harmony ·Hub·Happiness)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Harmony(조화)는 자연·역사·세대의 균형이 잡힌 지속가능한 도시 ▷Hub(성장 거점)는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이 양대 축이 되는 전략 산업도시 ▷Happiness(행복)은 청년, 여성과 노인, 소상공인과 기업이 함께 웃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13개 전략 과제와 40개 공약을 수립했고, 이 중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핵심 3대 전략과제를 내놨다. 구체적으로, 실질소비형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및 해외 관광객 비중 2배 확대, '세계 5대 천년고도 관광벨트' 구축, AI 데이터센터 미래산업과 관광 세계화·고도화를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이다.
2026-03-26 13:41:29
[지선 레이더]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주 희망 왕진버스 365일 상설 가동하겠다"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경주 지역 7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희망 왕진버스'를 365일 상설 가동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경주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7만432명으로 전체 시민의 28.9%에 달해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상태"라면서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사업이 외부 의료기관인 포항의료원의 인력과 장비를 빌려 쓰는 위탁 방식으로 연간 10회 남짓 운영으로는 순회 진료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겨울철(11월~2월)에는 어르신의 낙상 사고 위험이 크고, 초음파 등 검진 장비가 저온에 민감해 정밀도가 떨어질 수 있고, 3~10월에만 운영되는 한시적 사업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위탁 운영이 아니라 경주시 전담 의료인력과 자체 버스 2대를 확보해 독자적으로 365일 상설 순회 운영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진료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업비는 농촌 왕진버스 국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왕진버스를 보건지소와 연계된 '이동형 확장 진료실'로 지정해 처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및 계명대 동산병원과 실시간 원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마을 회관에서도 대학병원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의료'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병원이 멀어 아픔을 참는 것은 이제 경주에서 사라져야 할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빌려 쓰는 의료'를 끝내고 '경주시가 끝까지 책임지는 의료'로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3:14:34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운영하는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한국대중골프장협회 주관 골프장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홍보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1990년 18홀 정규 일반 골프장 개장 이후 거둔 최초의 수상이다.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기침체와 골프 수요 감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일리지 제도 도입과 시즌별 맞춤형 이벤트, 골프와 숙박 연계 체류형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난해 약 5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해 홀인원 해외여행 경비 지원 이벤트와 성공개최 기념 감사 이벤트를 추진해 약 2천500명이 참여하는 등 국제행사 홍보와 골프장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골프장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역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골프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2:16:12
[지선 레이더] 주낙영 예비후보, "시민들의 삶을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주거·금융·교통까지 시민 생활의 기본을 더 든든하게 하겠다"면서 청년 신혼부부와 어르신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공약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분양가 전액을 한 번에 부담하는 대신 일부 지분을 먼저 취득하고, 20~30년에 걸쳐 지분을 점진적으로 늘려 최종적으로 주택을 완전 소유하는 방식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큰 자금이 없어도 내 집 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서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도 제시했다. 서민금융지원 전담 창구 개설, 각종 서민정책금융제도 알선, 긴급 생계자금 대출 및 이자부담 경감 등이다. 주 예비후보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 공약도 내놨다. 어르신 무료택시 혜택을 확대해 현재 연 16만원인 지원 규모를 20만원으로 늘리고, 1회 결제한도액도 1만2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상향하겠다고 했다. 그는 " 어르신들에게 이동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병원 이용과 장보기,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삶의 문제"라며 "보다 편리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 예비후보는 "민생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서민에게는 금융 부담 완화를, 어르신에게는 보다 편안한 이동권을 드리는 정책으로 경주의 삶을 더 든든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2:03:37
경북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에 차세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1호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i-SMR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정부와 한수원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약 4조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0.7GW 규모의 혁신형 SMR(i-SMR) 1호기를 2035년 상용화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25일 오후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용 경주유치단장 등이 한수원을 방문해 SMR 1호기 유치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설명회를 열어 SMR 1호기의 안전성과 경제적 효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청서에 반영했다. 경주시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국내 첫 SMR 건설 적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우선 원전 발전–연구–해체–폐기물 관리로 이어지는 원자력산업 전주기가 한 도시 안에 집적된 국내 유일의 지역이다. 또 한국원자력수력 본사와 월성원자력발전소,한국원자력환경공단, i-SMR 핵심 기술과 실증을 전담할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업단지(113만5천㎡) 등을 기반으로 SMR 연구·실증·제조·운영·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경주 월성원전 내에는 유휴부지(42만5천여㎡)와 이미 완비된 전력 계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SMR 신규 부지 선정시 많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국가 예산 절감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또한 i-SMR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규모 수요처 확보가 필수적인데 인근의 포항의 포스코와 연계해 i-SMR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로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환원제철 공정에 투입하는 모델은 탄소중립 실증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경주를 SMR 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SMR 1호기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SMR 1호기 유치를 통해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SMR 1호기 유치전은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이 경쟁을 하고 있다.
2026-03-26 10:38:47
동국대 WISE캠퍼스, 강사·겸임교수 채용서 '허위 심사위원' 심사…채용비리 의혹
경북 경주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한 교수가 강사와 겸임교수 채용과정에서 실제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여러 차례 심사위원으로 등록돼 점수까지 매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학 유아교육과 A교수는 25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지난 2024년 1학기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 이 캠퍼스의 강사와 겸임교수 등을 뽑는 과정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심사표에는 자신의 이름이 적혀있고, 점수를 매겨 직인까지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A교수는 또 "서울캠퍼스 교육대학원 강사 채용 전형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드러나는 등 허위 심사 참여를 확인한 것만 10여 건이 된다"고 주장했다. A교수는 "강사와 겸임교수 채용과정에서 누군가 제 대신 심사를 했고, 누군가 강사 등으로 채용됐다는 것은 절차적 문제가 있다"면서 "학교 측에서 이 문제와 관련한 책임의 주체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A교수는 지난달 이 문제에 대한 진상조사 등을 대학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주장이 대학 측의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채용의 공정성을 훼손한 것은 물론 문서 허위작성 등 채용 비리로 사건이 확대될 수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장인 해당 학과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몇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 대학 홍보팀 관계자는 "지난달 이 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어 대학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2026-03-25 15:29:44
경주 HICO 로컬브랜드페어, 산업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가 주최하는 '로컬브랜드페어'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 지역신규 무역전시회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 전시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수출 마케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4개국 11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글로컬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했다. HICO는 이를 바탕으로 로컬브랜드의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연계형 전시회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로컬브랜드페어는 2026'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HICO와 APEC국제미디어센터 1층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교류 프로그램, 로컬 인사이트 컨퍼런스, 로컬 브랜드 상 수상식 등 로컬브랜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외바이어 초청 뿐만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의 MD와 구매 담당자, 지자체·공공기관의 사업 협업 및 활용 담당자, 로컬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자(VC, AC) 등 국내 바이어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승현 HICO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로컬브랜드페어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는 물론 국내 유통·투자·공공 분야까지 참여를 넓혀 로컬브랜드 성장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5 09:36:45
경북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복수)와 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정명원)은 24일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주지청 홍성기 부장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검찰과 경주 지역의 시청·경찰서·교육지원청·건강보험공단·의료기관·상담소 등 11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관련한 토의를 했다. 경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는 2014년 경주시, 검찰, 경찰, 의료기관, 상담소 등 범죄피해자지원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구축했고, 매년 상·하반기 실무자 간담회와 현안 발생 시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해 실질적인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솔루션 협의체이다.
2026-03-24 14:46:20
경주 '화랑별빛달빛기행'…가족참여형 야간 문화유산 탐방으로 자리 잡아
경북 경주시의 '화랑별빛달빛기행'이 가족 참여형 야간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저녁 시간대(오후 7~9시) 별빛·달빛 아래 걸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화랑별빛달빛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행은 신라 화랑의 정신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연계한 코스로 구성된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과 문화유산해설사가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접목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행은 2022년 첫해 시범사업으로 1회 운영을 했고, 이후에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한다. 지금까지 모두 7회에 걸쳐 1천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주시 청소년활동팀 김옥주 주무관은 "이 기행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끼고, 특히 가족들간 소통으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시는 올해 이 기행을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수요일 8회, 토요일 2회다. 첫 회는 4월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릉원(미추왕릉,검총,천마총,황남대총)에서 고분군과 출토유물 등을 감상한다. 이어 헌강왕릉과 독산· 고성숲,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와 진평왕릉, 배리삼존불과 사천왕사지 등 경주 시내권과 인근의 주요 사적지에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모집인원은 탐방 코스별 20명으로,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 프러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4 12:44:30
경주시 CCTV통합관제요원,절도 피해 예방 기여… 경주경찰서 감사장 받아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절도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 검거에 기여한 경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 34분쯤 CCTV 모니터링 중 오토바이 절도 의심 현장을 목격했다. A씨는 즉시 112 신고 후 피의자 인상착의를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상황을 공유했고,경찰은 관제센터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의자 4명을 조기에 검거했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2:14:27
[지선 레이더] 이창화 예비후보,"경주 안강두류공단 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 동의 없는 혐오 시설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폭력에 가깝다"며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안강읍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내린 결론이다"면서 "주낙영 시장(현 예비후보)이 재임 중 수년간 주민 악취 민원을 외면해 온 것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류공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2015년 준공)은 수년째 심각한 악취를 주변 주거지역에 유발해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경주시는 환경청 소관이라며 책임을 방기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을 향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허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시장이 된다면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련된 행정절차, 지하수 오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면 재검토하겠다"면서 "주민 동의 없이는 두류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악취 문제 해결에도 경주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 동의 없는 신규 폐기물 시설 설치 불허 ▷소각장 악취는 경주시가 직권 해결 ▷주민 협의 채널을 공식화하겠다고 공약했다.
2026-03-23 16:34:55
현 경주시의회 의장, 현 시장 선대위 공동위원장 맡는 것 철회
경북 경주시의회 의장이 직위를 유지한 채 현 경주시장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는 보도(매일신문 3월 19일 보도)와 관련, 이를 철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23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주 예비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방의회 의원이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지방의회 의장이 직위를 유지한 채 지자체장의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의회의 중립성과 공직 윤리에 어긋나고 집행부 견제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부적절 하다는 여론이 일자 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조치로 해석된다. 경주에서는 4년 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경주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주낙영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발생하자 당사자들이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동협 의장은 지난 19일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6월말 임기까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해야 하지만, 주 시장이 지난 8년 동안 일도 잘하고 APEC 이후의 경주의 미래를 생각해 선대위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었다"고 수락 배경을 밝힌바 있다.
2026-03-23 15:57:42
[지선 레이더] 주낙영 예비후보, "K-원자력과 미래차로 경주 경제지도 바꾸겠다"
주낙영 국민의힘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공약 시리즈 2'를 통해 "K-원자력과 미래자동차를 양대 축으로 경주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는 원전과 자동차 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내연기관 중심 제조업 의존도가 높고 청년층 외부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첨단과학기술과 기존 산업을 융합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주의 차세대 K-원자력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혁신형-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주 예비후보는 "원자력 연구와 실증, 산업과 인재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어 경주를 대한민국 K-원자력 혁신의 중심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구상도 밝혔다. 경주의 자동차 부품산업 제조기반을 미래차 중심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건천읍 경제자유구역 조성, 안강읍 e-모빌리티 전용산단 조성, 외동읍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지역대학 미래자동차 계약학과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주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경주의 미래를 지킨다"면서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 인재양성, 정주여건 개선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3 13:55:18
경북 경주에 설치된 2단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경주 방폐장)이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14년 준공돼 2015년부터 운영된 1단계(동굴형, 중저준위 이하) 처분시설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방폐장(표층형, 저준위 이하)이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제12차 원자력진흥위원회(3월 9~12일)를 서면으로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차 기본계획은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방사성폐기물관리법 제6조)으로, 향후 수립될 제3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연계해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제3차 기본계획에 따르면 계획 기간인 2054년까지 방사성폐기물 누적 발생량은 42만톤(t)으로 전망된다. 이는 2차 기본계획 시 전망치(53만드럼)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정부는 이번 3차 계획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고도화, 미래 대비 방폐물 관리기반 구축, 국민 신뢰에 기반한 방폐물 관리를 중점 추진과제로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정부는 방사성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경주에서 운영 중인 1단계 처분시설에 이어 올해 2단계 처분시설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단계 처분시설 공사는 마무리됐으며,곧 준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향후 3단계 처분시설(매립형, 극저준위 이하)을 적기에 확보할 방침도 세웠다. 아울러 방폐물 검사·저장시설도 현재 7천드럼에서 2029년 1만7천드럼까지 확장해 처분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3차 계획에서는 방폐물 저감 및 처분적합성 확보를 위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산불, 호우 등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한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 처분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미래 대비 방폐물 관리기반도 구축한다. 방폐물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국가 단위의 방폐물 재고량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원전해체 본격화 등에 따른 다종·다량의 방폐물을 적기에 처분할 수 있도록 인수기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방폐물 관리, 드론을 활용한 시설 감시 등 방폐물 관리의 과학기술적 역량을 강화한다. 민간분야 기술지원 및 핵종분석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방폐물 관리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정부는 국민 신뢰에 기반한 방폐물 관리를 위해 원자력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 의견을 청취·반영한다. 또 소규모 영세 방폐물 발생자를 대상으로 공공 서비스를 확대해 방폐물 관리의 사각 지대를 해소한다. 정부는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금을 통해 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 방사선 안전관리, 지역지원, 기술개발 등에 향후 5년 간(2026~2030) 총 5천57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6-03-23 13:27:59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이 경북 경주에 들어선다. 23일 경주시와 경북문화관관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주에 열렸던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계승하고, APEC 정신과 유산을 보존·확산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경제전시장을 리모델링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한다.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주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최근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했고, 본격적인 설계·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념관 내부에는 화백컨벤션센터에 조성했던 APEC 정상회의장과 국립경주박물관 한·미 및 한·중 정상회담장을 옮겨와 꾸민다. 이곳에는 실제 회담에 사용된 테이블과 의전 물품 등을 옮겨와 꾸며 회담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APEC 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와 정상회의 당시의 상징성과 외교적 의미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 1주년이 되는 10월 31일에는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개관식과 회고 사진전, 문화교류전, 드론쇼, 보문 나이트런 등의 행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과와 가치를 경주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 기념관 조성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관광·전시 인프라로 연결해 관광자원화 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통해 그 성과와 정신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경주가 국제회의·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09:01:31
4월 1일부터 경북 경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소요 예산은 약 31억원이다.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200원)이 적용된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2만2천664명이다.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2천959건, 청소년 163만2천298건으로 집계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육·문화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4:00:06
경북 경주의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73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월성1호기는 지난 1월 5일 제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3월 18일 오후 11시 55분에 발전을 재개했다. 이어 21일 오후 9시 전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제9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22 12:18:46
[지선 레이더] 주낙영, "포스트 APEC 프로젝트·문화관광 대전환으로 경주 제2의 르네상스 실현"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경주 제2의 르네상스' 10대 공약 가운데 첫번째로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분야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했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세계유산도시이지만, 관광객 평균 체류시간이 짧고 소비 규모가 작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연결해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APEC은 경주의 도시 브랜드와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미래 전략"이라며, "경주를 스쳐가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소비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는 문화·경제·평화 APEC의 3대 축을 중심으로 포스트 APEC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APEC 분야에서는 ▷APEC 정상회의 기념관 및 기념숲 조성 ▷세계경주포럼 정례화 ▷국립 APEC 공공외교센터 조성 ▷보문관광단지 대(大)리노베이션 등을 통해 APEC의 유산을 도시의 품격과 자산으로 남기겠다고 밝혔다. 경제 APEC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APEC 경제 CEO 서밋 추진 ▷APEC 퓨처스퀘어 조성 등을 통해 국제 경제교류 기반을 넓히겠다고 했다. 평화 APEC 분야에서는 ▷신라통일평화정원 조성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조성 등을 통해 경주의 역사성과 평화 가치를 미래 비전으로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주 예비후보는 "APEC의 결실을 행사장에만 남겨두지 않고 관광, 산업, 국제교류, 도시 브랜드로 확장해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 6천만 시대,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비전도 제시했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 조기 추진 ▷ 신라문화관광단지(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을 추진해 경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경주 폴로파크 관광단지 조성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조성 ▷해양레저관광거점단지 조성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연·휴양이 어우러진 입체적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체류시간이 길어지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기며 도시의 활력도 함께 높아진다"면서 "포스트 APEC 프로젝트와 문화관광 대전환으로 경주의 새 미래를 열고, 시민과 함께 경주 제2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2 11:43:22
한수원, 인적 오류 ʻ0ʼ 도전…... 발전소 운전원지원시스템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웡전 3세대 대형 원전 설계 모델인 'APR1400' 노형 맞춤형 운영기술지침서 운전원지원시스템(TOSS, Technical specifications Operator Support System)을 개발, 새울 1·2호기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TOSS는 발전소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이다.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운전제한조건(LCO) 불만족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설비 상태와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감시하고 판단 논리를 적용해 발전소 운전 업무 수행 중 운전제한조건 불만족 상황에 대한 판단을 지원, 운전제한조건 미적용이나 오적용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인적 오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TOSS는 현재 'OPR1000' 노형인 신월성 1·2호기와 신고리 1·2호기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기존보다 더욱 세분화 된 디지털 신호를 활용해 정교성을 더했고, 두 달간의 시범 적용으로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인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발전소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APR1400 노형은 해외 원전 수출 모델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향후 해외 원전에도 운영기술지침서 운전지원시스템 적용 가능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7년까지 총 8개 발전소(16개 호기)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0 14:05:33
경주시의회 의장이 현 시장 선거대책위 위원장으로?…적절성 및 지방자치 원칙 훼손 논란
지방의회 본연의 행정기관 견제·감시 기능을 수행해야 할 경주시의회 의장이 직위를 유지한 채 현 경주시장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경주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6·3 지방선거 경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주낙영 경주시장의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아 선거 지원 활동을 총괄 관리한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수렴해 대변하는 대표기관이자, 지자체의 조례·예산·결산 등을 심의·의결하는 의결기관이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이다. 특히 지방의회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며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요구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주시의회 의장이 집행부 수장의 선거캠프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먼저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을 수행해야 할 수장이 집행부 수장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또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지만, 지방의회 의장이라는 직위를 유지한 채 선거조직에 참여하는 것은 공직윤리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의장이라는 직위와 영향력을 활용한 선거운동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적법성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임기가 6월 말까지인 지방의회 의장이 의장직을 유지한 채 집행부 수장의 선거캠프에서 상임본부장을 맡는 것은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동협 의장은 "임기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해야 하지만, 주낙영 시장이 도움을 요청해 수락했다"면서 "지난 8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켜보니 (주 시장이) 일도 잘하고 APEC 이후의 경주의 미래를 생각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2026-03-19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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