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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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만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 장인상

    김진만 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 장인상

    ▶김정년 씨 10일 별세. 김건일(㈜덕일건설 부장)·구일(영주91스포츠아카데미 대표)·은숙·희숙·정숙(KB손해보험KBK대리점 소장)·경숙 씨 부친상.김혜경·안선경(사랑어린이집 원장) 씨 시부상. 심기환(전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과장)·김진만(매일신문 동부지역본부장)·윤주선(자영업)·이희식(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 2팀장)씨 장인상. 빈소=경북 영주시 명품장례문화원 2층 VIP실. 발인=12일(화) 오전 8시. 장지=울진군립화장장. 영주시 문정동 선영. 054)634-1444.

    2026-05-10 14:35:23

  •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봉사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봉사활동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지사장 백수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131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했다. 공사는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을 확보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10여명의 전문 기술 인력들이 도리마을 131가구와 마을 공용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과 시설 교체 등을 했다. 이들은 에너지 효율 저하가 우려되는 농촌 노후주택과 마을 시설물에 대한 전기 설비 이상 유무를 파악하는 전기안전 정밀 점검과 멀티탭(모둠꽂이) 교체를 통해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노후 형광등 백열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밝기는 물론 전기요금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했다. 주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안과 올바른 전기 사용법 교육 실시해 전기 안전 문화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ESG)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백수희 지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8 14:10:49

  • [지선 레이더]주낙영 후보,

    [지선 레이더]주낙영 후보, "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주 만들 것"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5월 가정의 달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어르신 공경과 가족의 가치를 강조하며 세대별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 후보는 "부모님 세대는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고, 청년과 아이들은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건강권,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어르신 무료 택시·버스 요금 지원 확대, 노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치매안심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24시간 소아과·산부인과 운영 지원, 출생통합지원센터 건립,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청년 정착과 자립 지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 임대주택·공유주거 확대, 전세자금·월세·이사비 지원, 신골든창업특구 지원 확대, 청년센터 활성화, 청년 예술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 정책으로 무장애 도시(Barrier-Free) 조성,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장애인·일반인 공용 반다비체육관 건립,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주 후보는 "가정이 행복해야 도시가 건강해진다"며 "부모님 세대의 헌신에 보답하고, 아이와 청년, 장애인 가족까지 모두가 함께 웃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5-08 08:58:17

  •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금 4개 수상

    동국대 WISE캠퍼스 사격부,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금 4개 수상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했다. 50m 복사 개인전에 출전한 배상인(행정경찰공공,3년) 선수는 61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과 함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배 선수는 지난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산탄총 스키트 종목의 임장혁(회계세무, 1년) 선수와 트랩 종목의 정호영(사회복지,1년)선수, 10m 무빙타겟 정상 혼합 종목의 최지안(안전보건,1년) 선수도 각 종목에서 금메달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하성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처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현규 사격부 감독은 "선수들의 성과는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이다.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어지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83년 창단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명문 사격부로서의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개인) 배상인 학생, (개인) 최지안 학생

    2026-05-07 19:13:30

  • 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경주경찰서,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경북 경주경찰서(서장 양순봉)는 7일 서장실에서 경주노인회 행복선생님 교통안전반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에 선제적 대응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이들 교통안전반장들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지역 내 사고 정보 공유,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경찰서에서 제작한 디지털 홍보물 전파와 지역 교통환경에 맞는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2026-05-07 13:42:21

  • 김찬돈 전 대구고법원장·김만기 카이스트 책임교수,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 빛낸 인물상 수상

    김찬돈 전 대구고법원장·김만기 카이스트 책임교수,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 빛낸 인물상 수상

    김찬돈 전 대구고등법원장과 김만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책임교수가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을 빛낸 인물상을 수상했다.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회장 김영일)은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사산정에서 화수회를 열어 이들에게 문중을 빛낸 인물상 상패와 수상금 100만원을 시상했다. 김찬돈 전 대구고법원장은 대구지법원장과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하는 등 33년간 법관으로 재직했고, 현재는 법무법인 정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법조인으로 문중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만기 카이스트 책임교수는 국제입찰·국제통상·해외공공조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등 문중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영일 회장은 "후손들이 조상의 명성과 위업을 잘 받들어 사회 각계 각층에서 가문을 더욱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5-07 11:37:39

  • "고래 통해 자연·사람 어울리는 모습 담다"…고래 전문 사진가 장문원 사진展

    국내 유일의 고래 사진가 장남원(75) 작가의 고래 작품이 동해안을 품고 있는 경북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전시를 한다. 고래가 선사하는 대자연의 감동을 셔터 안으로 담아낸 29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될 '장남원, 움직이는 섬 고래' 전시회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관람객들을 만난다. 장남원 사진작가는 중앙일보 사진부 기자로 23년간 근무하다 1992년 일본 출장때 처음 본 흑등고래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 사직서를 내고 30년 넘게 고래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 왔다. 1980년대 국내 수중 사진계는 주로 접사사진 위주였는데, 장남원 작가는 광각렌즈를 이용한 거대한 바다의 웅장한 이미지를 주로 소개해 국내 수중 사진계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내가 촬영한 고래사진 중 가슴지느러미를 아래로 뻗은 사진을 제일 좋아한다"면서 "고래가 '내 손을 잡고 올라와'라고 말하는 듯 하며 사람과 교감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장 작가는 "나는 고래를 찍지만 사실은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을 찍고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처럼 우리의 삶 또한 더 넓고 깊을 수 있음을 전하고 싶다. 고래를 통해 나는 묻는다. 우리는 지금 어떤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가?라고 고래를 통해 인간의 세계관을 되묻고 있다"고 했다. 장남원 사진작가는 포항 출신 배우 송지효와 함께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경북 영덕 '고래불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장 작가가 촬영한 고래 사진이 고래불역에 붙어 있다.이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솔거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장 작가는 "나는 고래를 찍지만 사실은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을 찍고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끝없이 펼쳐진 바다처럼 우리의 삶 또한 더 넓고 깊을 수 있음을 전하고 싶다. 고래를 통해 나는 묻는다. 우리는 지금 어떤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가?라고 고래를 통해 인간의 세계관을 되묻고 있다"고 했다. 그는 "수면 위의 세계에서는 보이지 않던 질서와 침묵 그리고 서로를 침범하지 않는 거리, 그 안에서 나는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이 스스로 존재하는 방식을 기록하려 한다"며 "이번 전시가 인간이 아직 잃지 않은 가능성과 희망에 대해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고래를 소재로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면서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거나 관찰하는 시선이 아닌 동등한 존재로 마주하는 모습, 고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함게 살아가는 공존을 보여 주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경상북도는 환동해권을 영역으로 예부터 바다를 조망하며 살아왔다."며 "이번 전시는 바다의 상징인 고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26-05-06 14:46:35

  • 그래피티 예술가 토마 뷔유,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 특별展 개막

    그래피티 예술가 토마 뷔유,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 특별展 개막

    노란 고양이 캐릭터 '무슈샤(M.Chat)'로 유명한 세계적인 그래피티 예술가로 토마 뷔유(Thoma Vuille)의 특별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토마 뷔유의 특별전시 '보이지 않지만, 멈추지 않는(Unseen, Unbroken)'을 지난 4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경주본사 홍보관(경주 에너지팜)에서 연다고 밝혔다. 토마 뷔유는 프랑스와 스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도시의 벽과 건물, 지하철 등을 캔버스로 삼아 작업해 온 작가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선을 활용해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의 지속성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한수원이 기획했다. 토마 뷔유는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을 하면서 관람객들과 예술적 교감을 했다, 특히 이 전시회에는 토마 뷔유 대표 캐릭터인 노란 고양이 '무슈샤'가 중심이다. 환하게 웃는 표정의 이 고양이는 전 세계 도시의 벽면에 등장하며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온 상징적 존재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상상력의 에너지' 섹션에서는 고전적인 이미지를 작가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일상의 에너지' 공간에서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발견하는 특별함을 다루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마지막 '에너지의 흐름과 과학'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흐르고 있는 에너지의 본질을 경주의 역사적 흔적과 연결해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하게 된다. 토마 뷔유는 "노란 고양이 '무슈샤'는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파괴가 아닌 지속과 재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래피티라는 거리 예술을 제도권 전시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에너지'라는 과학적 개념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2026-05-05 15:31:00

  • ㈜신라명가 남교태 대표, 2026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선정

    ㈜신라명가 남교태 대표, 2026년 대한민국 조리명인 선정

    경북 경주의 ㈜신라명가 남교태 대표이사(사진)가 2026년 대한민국 조리명인(제과제빵 부문)으로 선정돼 명인 인증서와 명인패를 수여 받았다. 남교태 대표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주의 대표 먹거리인 경주빵과 찰보리빵 등 전통 제과제빵의 가치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찰보리빵과 경주빵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명품화를 이끌었고, 현장 중심의 기술 계승과 인재 양성에도 힘써 왔다. 남교태 대표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큰 영광이다. 경주빵과 찰보리빵은 정성과 시간이 담긴 기술의 집약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조리명인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칭호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기술인을 선정하는 만큼 업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5-05 14:37:50

  • 경주시 돌봄이 있는 양성평등 독서회, 교양과 사회참여·사회성·창의성 '쑥쑥'

    경주시 돌봄이 있는 양성평등 독서회, 교양과 사회참여·사회성·창의성 '쑥쑥'

    경북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가 추진하는 독서와 토론, 돌봄이 있는 양성평등 독서회가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양성평등 실천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마다 한차례씩 '돌봄이 있는 양성평등 독서회'를 정기 운영한다. 이 독서회는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돌봄과 참여를 결합한 생활형 양성평등 실천 모델이다. 부모들이 독서와 토론을 하는 동안 자녀들은 또래와 함께 하는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독서회의 첫 모임이 열린 지난달 28일에는 모두 여섯 가정이 참여했다. 이날 첫 독서회 참여자들은 양성평등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 자리한 성(性)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림책 '줄무늬가 생겼어요'(저자 데이빗 섀논, 번역 조세현)를 함께 읽으며 사회적 기준과 시선에 맞추기보다 '자기다움'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작품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압박과 정체성 혼란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6명의 참여자들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부모와 보호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양성평등 교육 방법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공감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독서 토론에 참여하는 동안 자녀들은 딸기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10살 딸과 참여한 이정선(경주시 용강동)씨는 "어른이 어른에게 읽어주는 그림책을 통해 순수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며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도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청소를 한 기분이었다"면서 "무엇보다 아이도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나눠 먹으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미있었다'고 말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 최연선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 독서회가 참여하는 부모들에게는 독서와 토론을 통해 교양 함양과 사회참여를, 자녀들에게는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창의성을 키우는 세대 통합형 학습과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폭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3 12:59:06

  • "'5cm의 기적'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는 불교의 시대정신 바로 세우는 일"

    ' 5cm의 기적' 으로 불리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을 바로 모시는 불사는 석불의 형상을 일으켜 세우는 토목의 역사가 아니라, 분별과 집착으로 무너진 불교의 시대정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며 절망의 심연에서 희망의 등불을 길어 올리는 장엄한 사자후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2일 경북 경주 남산 열암곡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봉행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기원법회'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이날 법회에는 진우 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집행부와 경북지역 교구 본사 및 말사 주지,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주호영 전 국회 정각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사대부중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겠다는 마음을 모았다. 이날 진우 총무원장은 법어를 통해 "경주 남산은 국가를 대표하는 유물이 넘치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이곳은 골짜기마다 부처님의 법음(法音)이 메아리치고 바위마다 선조들의 신심이 투영된 '노천불국토'이자, 대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법당인 신성한 성역"이라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부처님을 세우는 과업을 넘어, 경주 남산을 전 인류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세계적인 불교 성지로 장엄해 나가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열암곡 일대의 성역화를 추진해 마애부처님께서 전 세계인을 자비로운 미소로 맞이하는 평화의 안식처로 조성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진우 총무원장은 "이 거룩한 불사는 불교계의 원력에 국가유산청, 경주시,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면서 "천년을 엎드려 기다려오신 부처님께서 다시 일어나 세상을 굽어살피는 그날까지 우리 사부대중은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 마음을 모으는 축사가 이어졌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등운 고운사 주지는 "1천300년의 세월을 견딘 부처님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한국불교의 자존심이자 문화강국의 기상을 세우는 일"이라며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도 사부대중의 숭고한 원력에 동참해 한국불교의 미래를 앞장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가유산청은 지면과 불과 5센티미터의 간격으로 엎어진 채 우리앞에 모습을 드러낸 기적 같은 모습으로 계신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어떻게 안전하게 모실 수 있을지 조계종단, 경주시,국립공원공단 등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밀 조사와 연구를 통해 마애부처님은 외관적으로는 온전한 모습이나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된 미세한 손상이 있는 상태이며, 경사와 낙석 같은 다양한 잠재적 위험요소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허 청장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과학적 체계적 보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온전히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은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일은 잊혀진 전통의 가치를 되살리고 흔들리는 시대정신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국회도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주호영 국회부의장,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김도헌 기획이사 대독) 등도 축사를 통해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에 정성과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햇다. 이어 정원주 중앙신도회장은 사부대중의 굳은 결의를 담은 발원문을 통해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일은 나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과거 천년을 세워 희망의 미래 천년을 여는 거룩한 불사"라며 불교 중흥을 간절히 염원했다. 법회를 마친 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헌승 국회 정각회장 등과 함께 직접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친견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뒤 진우 총무원장은 "국가유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지만 천년 가까이 방치된 과정에서 내부 균열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돼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원력은 변함이 없기에 만일 안전성 문제가 있다면 인근에 별도의 참배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까지 포함해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면서 "경주 남산을 세계적 불교성지로 조성해 전 세계인이 찾는 순례 공간으로 만드는 불사는 우리나라가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는 과학적 검증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다. 현재 정밀조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과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계종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보존과 원형 회복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해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서 진우 총무원장은 그동안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를 위해 공로가 많은 불국사 총무 정수스님과 기도법사 선우·귀종 스님에게 공로패를, 최장미 국가유산청 연구관,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국립공원경주사무소, 동국대 경주병원 관계자들에겐 감사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말 조성된 것으로, 높이 약 5.6m,무게는 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07년 쓰러진 모습으로 발견됐으며 부처님 코끝과 바닥 사이의 거리가 불과 5cm에 불과한 상태에서 상호가 온전히 보존돼 '5cm의 기적'으로 불린다.

    2026-05-02 23:08:01

  • 경주 관광을 체험형 관광으로 확장…113개 관광지 연계 스탬프투어 시작

    경주 관광을 체험형 관광으로 확장…113개 관광지 연계 스탬프투어 시작

    경북 경주 관광을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로 확장을 본격화한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와 협력해 경주의 113개 관광지를 연계한 대규모 스탬프투어를 29일부터 시작해 체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주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반영해 지류형, 모바일, 둘레길 등 3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인증 장소는 지류형 17곳, 모바일 54곳, 둘레길 42곳 등 총 113곳이다. 지류형 스탬프투어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집 등 주요 거점에서 용지를 수령한 뒤 관광지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이다. 모바일 및 둘레길 스탬프투어는 위치기반 서비스가 적용된 '경주로ON' 앱을 통해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신규 관광 거점도 포함됐다.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한 경주 APEC 상징 조형물, 빛과 미디어 ▷자연이 결합된 문화공간 라원(동궁원), ▷신라 문무대왕의 호국·해양정신을 기리는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여행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경주로ON 포토존(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김장주 센터장은 "올해 스탬프투어는 신규 관광 거점과 숙박권 추첨 이벤트를 새롭게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이 경주의 다양한 명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30 15:24:35

  • [화촉]이승훈·김예원 씨 결혼

    [화촉]이승훈·김예원 씨 결혼

    ▶이상걸(㈜순양전자 대표)·홍순름 씨의 아들 승훈 군, 김재하·고 김윤경 씨의 딸 예원 양. 5월 3일(일) 낮 12시 30분. JW컨벤션 루미에르홀(울산광역시 북구 진작유통로 35).

    2026-04-30 15:09:57

  •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5월 2~4일 경주서 열려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5월 2~4일 경주서 열려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이 다음달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알천축구장과 스마트에어돔에서 전국 U-10 유소년 축구팀 50개 팀과 선수단·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 대회 경기 방식을 기존 6대 6에서 8대8로 확대한다. 전·후반은 각각 15분씩이다. 이는 선수들의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끌어올리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한 조치다. 이 대회는 매년 8월 열리는 화랑대기 본 대회(U-12·U-11)와 달리 저학년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 화랑대기 전체 대회는 전국 800여 개 팀, 1만5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숙박·외식·관광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4-29 16:09:30

  •  오중기 후보,  경주 5대 공약 발표하며 표심잡기

    오중기 후보, 경주 5대 공약 발표하며 표심잡기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천년 고도 경주를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오 후보는 29일 경북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를 글로벌 역사문화도시이자 첨단미래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가진 글로벌 도시의 잠재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성과였다" 고 평가했다. 오 후보는 포스트 APEC 추진 계획과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국가유산청 경주 이전 ▷APEC 경주포럼 정례화와 APEC 기념 문화의 전당 건립 ▷양성자가속기 200MeV급으로 고도화 및 미래 신소재·바이오 특구 지정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시내권으로 이전 ▷국도 14호선의 양남면~문무대왕면 및 외동읍 구간 선형 직선화와 도로확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직통 도지사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책사업 반영과 예산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며 "경주를 천년고도에서 첨단미래산업의 도시로 변모시키는 경북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후보는 이날 경주 불국사와 경주시청, 안강 5일장 등을 찾아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2026-04-29 15:35:46

  • 경주 건천산단 제조업체서 불…3시간 만에 진화

    경주 건천산단 제조업체서 불…3시간 만에 진화

    28일 오후 5시 5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건천산업단지 내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에 검은 연기가 올라 온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2대와 인력 27명, 소방차 2대 등을 투입했고,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현장 주변에 소방수 등을 뿌렸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구조 공장건물 일부와 컨테이너 1동 등을 태우고 오후 8시 7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4-28 21:18:17

  • "이팝나무 아래 흰 꽃비 맞으며 '명상과 쉼'을 함께 해요"

    대한불교 조계종 임허사(주지 철우)가 600여년 오랜 세월을 지역민과 함께 해 온 포항시 흥해읍 흥해향교와 사찰 주변 이팝나무 아래에서 하얀 꽃비를 맞으며 '명상과 쉼'을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임허사 주변의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는 14세기 초인 고려 충숙왕 때 향교를 세우면서 심은 것이 기념종자가 떨어져 번식해 군락을 이룬 것으로, 197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가 2020년 천연기념물로 승격했다. 이 일대주민들의 쉼터이자 안식처 같은 존재다. 이 이팝나무 군락을 품은 임허사가 국가유산청의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 지원사업으로 '이팝나무 아래 명상과 쉼을 함께하며'를 진행한다. 자연유산과 향교, 사찰을 기반으로 명상과 음악공연, 전통문화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국가유산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팝나무 아래 명상과 쉼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은 음악회와 명상, 이팝나무 목신재(木神齋)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이팝꽃이 만개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색소폰 연주자 이영진, 포항관악협회 앙상블, 전통연희컴퍼니, 소프라노 김예슬, 테너 김상권, 포항시민합창단, 소리꾼 민정민이 출연해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를 들려준다. 이 음악회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이팝나무 그늘 아래에서 명상을 하면서 자연이 주는 쉼과 힐링을 통해 삶의 지혜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명상의 시간은 5월 3일과 5일, 9일은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차례씩, 6월 13일은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모두 8회 진행한다. 11월 1일은 이팝나무 군락지의 보존과 지역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목신재(木神齋)를 봉행한다. 목신재는 불교에서 부처님께 지극 정성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처럼 목신에게도 정성을 다해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철우 임허사 주지는 "이팝나무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바람과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시간이 사람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허사는 이 프로그램과 별도로 6월 20일 선재 스님을 초청해 사찰 음식 시연과 회향할 예정이다. 또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이 202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매년 목신재를 봉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수행환경과 지역환경을 보호하고 수행자와 주변 존재가 함께 상생하며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6-04-28 16:47:11

  • 경주에 방사선환경 로봇실증센터 구축

    경주에 방사선환경 로봇실증센터 구축

    경북 경주시가 '방사선환경 실증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봇실증센터 설립을 한다. 이 사업은 방사선 환경에서 작업로봇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원전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고장과 오작동을 사전에 검증해 안전사고와 비용 증가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는 198억원이다.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에 오는 6월 환공하는 중수로해체연구소 부지에 1천500㎡ 규모로 로봇실증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고방사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장비의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시설로, 원전해체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사선 환경 장비 검증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국내 원전해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원전해체 공정 자동화·지능화를 추진하고, SMR 등 차세대 원전 기술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전문 인력 양성을 병행해 지역 산업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로봇 실증기술이 상용화되면 원전해체 공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SMR 등 차세대 원전 분야까지 확장해 경주가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1부 : 로봇실증센터가 들어설 중수로해체연구소 조감도

    2026-04-28 15:34:33

  • 경북 영천서 공장 화재 사고 2건 잇따라, 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영천서 공장 화재 사고 2건 잇따라, 인명 피해는 없어

    경북 영천에서 공장 화재 사고 2건이 잇따랐다. 다행히 2건 화재 모두 인명 피해는 없다. 25일 오전 7시23분쯤 영천시 북안면 신리리에 있는 돈사 용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8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은 공장 건물과 생산 설비 등을 모두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이날 오전 5시3분쯤에는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에 있는 한 폐업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알루미늄 분말 적재 창고 등을 태우고 오전 9시51분쯤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4-25 12:04:26

  • 경주시 물정화 기술, 인도네시아로 진출한다

    경주시 물정화 기술, 인도네시아로 진출한다

    경북 경주시 물정화 기술이 인도네시아로 진출한다. 경주시는 23일 인도네시아 상수도 공기업 '페룸다 티르타 알 반타니 카부파텐 세랑'과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공기업은 인도네시아 반튼주 세랑 지역에서 약 30만가구 160만명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하수도 처리기술 협력과 서비스 지원,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시범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과 하수고도처리기술(GK-SBR)을 인도네시아 세랑 공기업에 기술 지원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세랑 공기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과 부지 제공 등을 담당한다. 경주시는 현재 인도네시아 반튼-세랑 지역 정수시설 설치사업(2만1천600톤/일)과 솔로 하수처리장 개보수 사업(200톤/일)을 추진 중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경주시의 우수한 물정화기술을 인도네시아에 도입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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