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진 기자 j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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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李대통령 "일부 방송, 정당 기관지처럼 매우 편파적…제재있느냐"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방송사의 보도 행태를 언급하며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국정 성과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에게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재허가·승인 절차에 대해 상세히 질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공중파나 이런 (종합편성 등) 채널 같은 경우는 다른 사업자들이 못 들어오게 막아주잖냐. 그럴 경우 보호되는 만큼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재 여부를 거듭 물었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무슨 정당 기관지처럼 매우 편파적으로 중립성을 잃고 있다거나 공정성을 결여하는 경우 제재가 있느냐", "국민 시각에서 봤을 때 일부에서 도대체 특정 정당 방송인지, 개인 취향 방송인지도 알 수 없을 만큼 객관성도 없고 허위 사실, 왜곡 조작 등을 상습적으로 벌이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다. 김 위원장이 심의 결과에 따른 제재와 누적 제재 시 불이익이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그런데 여태 그 오랜 시간 동안 제재했다는 얘기를 못 들어봤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시각에서 용인할 만한 중립성·공정성·객관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라고 하는 경우가 없지 않았는데, 그에 따라 어떤 제재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어본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정말로 냉정하고 공정하게,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방송·통신 행정을 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봤을 때 정말 눈살을 찌푸리고, '이게 말이 되나' 이런 것들이 왜 장기간 방치되냐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말씀처럼 헌법과 법률에 따라 주권자들이 미디어 주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정한 질서 조정에 힘쓰겠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6-06-02 13:26:22

  • "전남친 눈팅 딱 걸렸어"…인스타 유료 기능에 '발칵'

    미국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방문자 관련 정보를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이자 이용자들 사이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의 최고제품책임자(CPO) 나오미 글레잇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유료 구독 상품인 '인스타그램 플러스'와 '페이스북 플러스'를 이달 1일(현지 시각)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인스타그램 플러스는 사진과 짧은 영상을 24시간 동안만 공개하는 스토리 기능을 확장한 서비스다. 공개 대상 설정을 비롯해 재시청 통계, 조회자 목록 검색, 미리보기, 게시물 만료 기간 연장, '슈퍼 하트' 전송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기능은 '조회자 목록 검색'과 '재시청 통계'다. 기존에도 스토리를 본 계정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에서는 특정 계정을 검색하거나 같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여러 번 시청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독료는 월 3.99달러(약 6천원)로 책정됐다. 다만 국가별로 제공 기능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국내 출시 여부와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이들은 "굳이 구독료까지 내면서 이용하고 싶지 않다", "유튜브처럼 광고 제거도 아니고 쓸데없는 기능으로 돈을 받느냐", "꾸미는 기능이면 몰라도 구독까지 해가며 쓰진 않을 것 같다", "인스타도 끝물인가 보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일부 이용자들은 콘텐츠 제작자나 기업 계정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24시간 이상 노출과 부스트 기능이 있으면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는 구독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브랜드 계정이나 홍보용 계정에는 필요한 기능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2 12:02:46

  • 선거 D-1, 민주

    선거 D-1, 민주 "13대3" 자신감…국힘 "11곳 다 지킨다" 맞불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최종 판세를 두고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12~13곳 승리를 기대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재 수성 중인 11곳 대부분을 지켜낼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광역시장 선거는 저희가 확실히 승기를 잡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16개 광역 단체장 중 저희가 하고 있는 11개 곳 모두 경합을 펼치고 있지만 대부분 승리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방어에 나선 지역은 서울·부산·대구·울산·대전·세종·경북·경남·충남·충북·강원 등 11곳이다. 반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 출연해 민주당 우세를 점쳤다. 그는 예상 결과를 묻는 질문에 "13대 3, 아니면 12대 4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열세인 지역으로 "대구와 경북, 그리고 경남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구 지역에 대해서는 "처음 분위기는 좋았지만 막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해괴망측한 행동 때문이다"며 보수층 결집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선전으로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전북지사 선거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좀 어려웠지만 바닥은 그래도 민주당이기에 민주당이 공천한 이원택 후보가 한 발의 차이로라도 이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전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서도 최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 "자숙하지 않고 하는 언행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엄격한 심판을 해서 오히려 마이너스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다가는 윤석열-김건희도 (감옥에서) 나와 선거운동 하는 그런 세상이 올까 두렵다"며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사면돼서 나왔으면 민주주의에 대한 기여나 반성을 해야 한다"며 "(선거운동 같은) 그런 오만방자한 행동을 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6-06-02 11:10:04

  • "근거 없이 성범죄자 보도"…주학년 '사생활 의혹' 보도 기자, 불구속기소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7)씨의 사생활 의혹을 보도했던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황수연 부장검사)는 지난달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자 최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 성매매를 했다'며 '성매매를 부인하던 주학년은 뒤늦게 이를 시인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후 주씨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확산됐고, 당시 소속사였던 원헌드레드는 주씨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주씨는 "아무런 근거 없이 저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허위 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6-02 10:40:03

  • 젠슨 황, 방한 중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확정

    젠슨 황, 방한 중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확정

    엔비디아를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 tvN은 2일 젠슨 황이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의 출연분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4일 한국 방문이 예정된 젠슨 황은 방한 기간 중 '유퀴즈' 녹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은 그래픽 칩 제조업체였던 엔비디아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으로 이끈 인물이다. 업계에서는 그를 산업 지형을 바꾼 혁신가이자 시대의 설계자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통틀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 '유퀴즈'가 처음이다. 남승용 CJ ENM 경영 리더는 "접시 닦던 소년에서 세계 시총 1위 기업 CEO가 되기까지 치열함, AI 시대 흐름을 읽고 미래를 내다본 통찰, 미래 사회 인재상 등 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2 09:40:59

  • "15분 동안 만지고 싶어"…유명 프랜차이즈 대표, '동성추행'으로 송치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업체 대표가 동성인 거래처 직원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 대표 A씨는 지난해 10월 강제추행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3월 주류업체 직원 B씨와 가진 술자리에서 B씨 성기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씨에게 "나 같이 잘나가는 사람을 만나려면 뭘 줘야 하는 것 아니냐", "5분 정도 너의 자유시간을 갖고 싶다"며 "얼굴도 잘생겼는데, 중요 부위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요구했다. A씨는 자신이 소유한 건물로 B씨를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한 녹취록에는 A씨가 "내가 XX해달라고는 안할게. 대신 XX는 만지게 해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B씨는 "제가 공군 예비역 대위다. 그것만은 못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끼부리지마 이 새끼야", "술맛 떨어지는 소리하지마", "15분 동안 나는 네 XX를 만지고 싶었다"고 강요했다. A씨는 B씨 손을 뒤로 꺾어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나는 영혼이 맑고 깨끗한 사람의 신체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B씨가 영혼이 순수해 보여 만져보고 싶었다"고 했다. A씨는 범행 이후 B씨에게 "기운도 좋고, 똑똑한 친구가 나타나 기뻤다. 자꾸 피하지 말고 발전적 관계를 유지했으면 한다. 진심으로 인생의 멘토가 되고 싶었다", "살면서 수도 없이 다양한 경험과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 또한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다" 등 황당한 내용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B씨는 도망치듯 건물을 빠져나왔지만 수치심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그는 '사건반장'에 "인생을 똑바로 살았다고 자부할 만큼 깨끗하게 살았는데 내가 왜 이런 행동을 당해야 할까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이 무너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호소했다. 특히 B씨는 고객사 대표인 A씨의 행동을 단호히 제지하지 못한 것에 심각한 무력감을 느꼈다고 했다. B씨는 "차라리 제가 싸우기라도 했다면 좋았을텐데 머쓱하게 왜 그러냐고만 했던 저 자신한테 화가 난다"고 했다. B씨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경찰에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A씨는 경찰에 "녹음 파일은 AI 조작"이라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녹취 원본임을 확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측은 준비서면을 통해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은 사실은 있으나 강제추행한 사실은 없다. 제보자가 녹음을 시작한 경위가 의심스럽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제보자가) 처음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A씨가) 아내와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해온 이성애자인 만큼 제보자를 추행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2026-06-02 08:42:00

  • 李대통령

    李대통령 "사람 죽이고 공동체 질서 파괴하는 게 장난?…가짜뉴스, 중대범죄"

    이재명 대통령이 "고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해 사회 혼란과 경제 피해를 야기하는 행위는 반드시 (범법 행위자를) 찾아내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가 달러를 강제 매각할 것'이라는 내용의 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 대상 10명의 신원을 특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공공에 피해를 주는 허위 사실 유포는 표현의 자유도 아니고, 포용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장난·놀이라고요? 사람을 죽이고 공동체의 질서와 가치를 파괴하는 것은 장난이나 놀이로 했더라도 엄벌 돼야 할 중대범죄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열일(열심히 일)하는 경찰 수사팀에 피자라도 보내줘야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2 07:47:35

  • 추미애 '허위사실공표'로 고발당해…국힘

    추미애 '허위사실공표'로 고발당해…국힘 "아들 무혐의 아닌 기소중지"

    국민의힘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클린선거본부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추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추 후보는 지난 5월 27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에서 아들의 군 복무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아들 관련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본부는 "확인 결과 해당 사건은 기소중지 상태이며, 기소중지는 수사 종결이 아니라 피의자의 소재 불명 등으로 수사를 진행할 수 없어 수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무혐의 종결로 포장한 것은 유권자의 선택을 오도하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후보자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 제공은 공정한 선거의 기본 원칙인 만큼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 후보는 해당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제기한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양 후보는 추 후보의 아들이 카투사 복무 당시 보좌관의 연락을 통해 종료된 병가를 연장했다는 의혹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추 후보는 "모두 근거 없는 주장으로 명예훼손", "이미 무혐의로 끝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2026-06-02 06:32:23

  • 미군

    미군 "주말에 이란 레이더·드론체제 시설 공습…자위권 차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지난 주말 이란 내 시설을 대상으로 추가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말 이란 고루크와 게슘섬에 있는 이란의 레이더 및 드론 통제 시설에 대해 자위권 차원의 공습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국제수역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미국의 MQ-1 드론을 격추한 것을 포함해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한 신중하고 의도된 공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전투기들은 이란의 방공망과 지상 통제소, 그리고 지역 선박에 명백한 위협을 가한 두 대의 편도 공격용 드론을 제거함으로써 신속히 대응했으며, 미국 측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사령부는 "휴전 기간 정당한 이유 없는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미국의 자산과 이익을 계속해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 측은 앞서 미군 드론을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지난달 29일 남부 부셰르주(州)에서 이란군이 미군 무인기 1대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남부 지역에서 이란군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해당 드론을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다만 당시 중부사령부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엑스를 통해 "격추된 미국 항공기는 없다"며 "모든 미국의 공중 자산은 소재가 확인됐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6-06-01 12:42:07

  • '쌍방울 불법 수사 의혹' 박상용 직무정지…법무부

    '쌍방울 불법 수사 의혹' 박상용 직무정지…법무부 "징계위 의결 시까지"

    법무부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회유 의혹 등을 받는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와 관련해, 무기한이 아니라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의결 시점까지 유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향후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무정지 기간에 대해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징계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적용되는 조치라고 부연했다. 법무부는 박 검사에 대한 직무정지가 검사징계법 제8조 제2항에 근거해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 조항에 의하면 직무정지 기간에는 제한이 없으나 무기한으로 직무를 정지하는 것은 아니며, 통상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징계혐의자에 대한 징계를 의결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에도 법무부장관은 검사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검찰총장이 징계청구한 경우, 계속하여 징계혐의자에 대한 직무정지를 명하고 징계위원회 의결 시까지 직무를 정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12일 박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자백을 강요했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법무부에 정직 징계를 청구했다. 검찰총장이 징계를 청구하면 법무부는 감찰위원회를 통해 징계 여부를 추가 심의하거나 곧바로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징계 필요성과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 같은 절차 속에서 법무부는 지난달 28일 검찰 측에 '박 검사는 6월 6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직무가 정지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반발한 박 검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법무부 공문에는 추가 무기한 직무정지의 근거가 되는 혐의나 그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어떤 혐의가 근거든, 이 직무정지는 모두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는 또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즉시 철회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국민신문고에 제출한 상태다.

    2026-06-01 11:04:11

  • "교육감은 정당 왜 없어"…투표지 찢은 60대男 경찰 입건

    경기 부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13분쯤 오정구청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했다. A씨는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기표한 뒤 기표소 밖으로 가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교육감은 왜 정당이 없냐"는 취지로 선거사무원과 언쟁을 벌였다. 또한 손에 쥔 투표용지를 구긴 상태로 투표소 밖으로 반출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상황을 지켜본 선관위 직원이 "해당 투표지를 기표함에 넣고 가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자신이 들고 있던 투표용지를 찢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선거사무 관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뿐 아니라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탈취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을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6-06-01 10:12:28

  • 코스피, 장중 8800 돌파…삼성전자 시가총액 첫 2천조원 돌파

    코스피, 장중 8800 돌파…삼성전자 시가총액 첫 2천조원 돌파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8,800대를 돌파했다. 1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50.46포인트(4.13%) 오른 8.826.6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11%) 오른 8.485.67로 출발해 직전 거래일(29일) 기록한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8,476.15)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으로 8,500선을 넘어선 뒤 차례로 8,600선, 8,700선, 8,800선마저 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524억원, 1조6천9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천3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7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9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는 급등해 사상 처음 34만원을 돌파했으며, 시가총액이 장 중 2천조원을 돌파했다. 단일 기업의 시총이 2천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31% 오른 34만6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따른 시총은 2천25조7천355억원이다. 최근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해왔던 2위 SK하이닉스 시총은 같은 시각 1천689조8천173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약 83.42%다.

    2026-06-01 09:11:35

  • 李대통령

    李대통령 "망국적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 반드시 탈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는 이제는 안 된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부동산 관련 탈세 근절을 위해 운영 중인 국세청 신고센터에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공유했다. 이 기사에는 국세청 신고 센터 출범 이후 5개월간 780건의 탈세 의혹 제보가 접수됐으며, 이 중 80%가량이 서울·경기·인천에 집중돼 있다는 국회 기획재정기획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의 분석이 담겼다.

    2026-06-01 08:25:16

  • 포스코

    포스코 "기본급 7.1%"·현대제철 "성과급 150%"…노조 인상 요구

    철강업계 양대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사 모두 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과급과 하청 노동자 관련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에 기본급 7.1% 인상 등을 포함한 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르면 이달 초 노사 상견례가 열릴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제기된 '영업이익 N% 성과급' 방식의 요구는 하지 않았지만, 협력사 직원 직고용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약 7천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하자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비록 중노위의 행정지도 처분으로 쟁의권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노조는 임단협 과정에서 직고용 문제를 계속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에는 쟁의대책위원회도 출범시켰다. 현대제철 역시 교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달 8일 상견례를 가진 뒤 27일까지 총 네 차례 교섭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수준의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4차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가 별다른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다음 교섭부터는 조합원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차기 교섭은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시행 이후 원청 기업의 하청 노동자에 대한 책임이 확대되면서 하청 노조와의 교섭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현대제철 하청 노조들에 대해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각 하청 노조가 원청과 개별적으로 교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중노위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회사 측은 "개정 노조법 시행 초기 단계인 만큼 기준이나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도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단위 분리 결정을 받은 뒤 현재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노사 갈등은 철강업계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 업계는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 탄소중립 요구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철강 사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7천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지만,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3천450억원으로 23.8% 감소했다. 현대제철 역시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별도 기준으로는 7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6-01 07:49:04

  • 거꾸로 찍은 영상에 '일베 논란'…아이딧 김민재

    거꾸로 찍은 영상에 '일베 논란'…아이딧 김민재 "특정한 의도 없다"

    신인 그룹 아이딧의 김민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의혹을 받자 소속사가 "특정한 의도가 없다"며 부인했다. 1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17일 일상 공유 앱 셋로그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에서 그는 거꾸로 촬영한 영상에 오후 7시를 뜻하는 '19:00'라는 자막을 표기했다. 김민재는 또한 최근 팬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좋다는 뜻)"라고도 올렸다. 그러자 온라인 공간에선 이 같은 콘텐츠가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취지로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타쉽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 또한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스타쉽은 셋로그 영상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촬영 과정에서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며 "영상 내 자막 및 문구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고 제작된 것이 아니다.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팬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야"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감탄 표현"이라며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밝혔다. 스타쉽은 "아티스트(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전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확인과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1 06:43:05

  • 박근혜 이어 이명박까지 등판…부산서 박형준 지원 총력전

    박근혜 이어 이명박까지 등판…부산서 박형준 지원 총력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기장시장을 방문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데 이어, 보수 진영이 선거 막판 결집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이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10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수영로교회를 찾았다. 정장을 입고 성경을 손에 든 채 등장한 그는 박 후보와 함께 약 7분 동안 교회 로비에 머물며 교인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후 오전 11시 예배에 참석한 뒤 해운대 구남로 인근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어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광장 인근 해운대시장 입구로 이동해 박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현장에는 이 전 대통령과 박 후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일부 시민들은 이 전 대통령의 이름을 외치거나 박 후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나타냈다. 이 전 대통령은 시민들 앞에서 "저도 선거는 여러 번 치렀지만, 특별히 부산시장 선거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왔다"며 "이번 6·3 선거에서 제가 마이크를 잡은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서울시장을 하면서 느낀 것은 시장은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말로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일하는 시장을 뽑아야 부산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도 서울시장 때 야당 시장이었지만, 일하는 시장을 서울시민이 뽑았기 때문에 서울이 발전됐다"며 "대통령이 누구다, 장관이 누구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부산시장이 누가 됐느냐가 부산 발전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형준 시장이 임기 4년을 더 하게 되면 부산시 인구도 늘어나고 젊은이도 모여들고 관광객도 모여들 것"이라며 "부산을 문화예술의 중심, 경제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표적인 친이명박계 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2007년 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위원과 대통령실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사회특보 등을 역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부산 방문에 앞서 지난 15일에도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서울 중구 청계천을 걸으며 지원 유세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 후보 선대위는 "해양수산부 폐지로 부산의 위상을 추락시킨 책임 세력이 다시 부산의 미래를 말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해양수산부 폐지는 부산을 주변부로 밀어낸 결정적 사건"이라며 "당시 정부조직개편에 참여했던 박형준 후보가 이에 대한 반성과 책임 없이 다시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인 것은 부산을 쇠퇴시킨 장본인을 다시 불러 표를 얻겠다는 발상"이라며 "낡은 구태 정치이자 책임 회피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2026-05-31 15:11:40

  • 한동훈

    한동훈 "이재명 최악의 저질정치 박살내겠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31일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으로 자기 재판 공소취소 하려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하려는 바로 그것이 최악의 저질정치"라고 적었다. 한 후보는 "이 대통령이 인용한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며 "공소 취소하려는 자가 최악의 저질이고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이재명 최악의 저질 정치를 박살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했다. 이 대통령은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라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투표의 힘은 강하다.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0일에도 소셜 미디어에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6·3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는 30일까지 사전투표율 23.51%로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2026-05-31 13:36:53

  • 광주서 여중생 4명 집단폭행 고소장…피해 학생 얼굴뼈 골절

    광주서 여중생 4명 집단폭행 고소장…피해 학생 얼굴뼈 골절

    광주의 한 중학생이 또래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광주 서구 금호동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피해를 주장하는 A(15)양은 또래 학생 4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장에는 피고소인 가운데 한 명인 B양이 A양과 말다툼을 벌인 뒤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 함께 폭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과정에서 A양은 얼굴 부위에 골절상을 입는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경찰서는 고소인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을 관할하는 광주 서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겼다. 현재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사실관계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26-05-31 12:43:19

  • "사기꾼·정신병" 아이유 악플러, 항소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향해 여러 차례 악성 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네티즌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황보승혁 정혜원 최보원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아이유와 관련된 악성 댓글 4건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과정에서 유사한 악성 댓글 작성 혐의로 별도 기소된 사건이 병합되면서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 해당 사건에서도 A씨는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성 피해자를 지칭하며 '사기꾼', '정신병'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는 모욕에 해당하고 모욕의 고의 역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가 공적 인물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표현은 사회적 통념상 허용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피고인은 당심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같은 범행을 반복해 재범의 위험성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난치성 뇌전증을 앓고 있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점과 문제가 된 댓글을 삭제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밝혔다. A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이번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2026-05-31 10:54:29

  • 李대통령

    李대통령 "정치 무관심 대가, 최악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 투표 독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거듭 호소했다. 그는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새벽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의 말로 알려진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경구를 소개하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을 향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이 나라의 주민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권력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주권자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 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에도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3.5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본투표에서도 높은 참여율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2026-05-31 09: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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