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진 기자 j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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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특조위, 尹 구치소 찾았지만…면담 거부로 발걸음 돌려

    이태원 특조위, 尹 구치소 찾았지만…면담 거부로 발걸음 돌려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청문회 참석을 설득하고자 서울구치소를 찾았지만 만남이 불발됐다. 10일 위은진 특조위 청문회 준비단장은 구치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이 면담 자체를 거부해 만나지 못했다"며 "접견 중이던 변호인을 통해 '재판 준비로 청문회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특조위는 이에 구치소장을 만나 윤 전 대통령이 12∼13일 열리는 청문회 중 13일 오전 일정에 꼭 참석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위 준비단장은 "윤 전 대통령이 (참사와 관련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소상히 밝히는 것이 피해자 유가족 등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다"며 "윤 전 대통령이 13일 오전 나올 것이란 기대를 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특조위는 앞서 윤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의혹'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에 공판 기일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재판부는 13일 재판에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을 허가했다.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 역시 13일 예정했던 공판을 23일로 변경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따라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거나 선서, 증언을 거부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위 준비단장은 윤 전 대통령이 청문회에 불출석할 경우 고발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고발은 위원회가 의결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논의 과정을 통해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특조위가 구치소 앞에서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동안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근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참사 희생자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2026-03-10 11:46:25

  • 한동훈

    한동훈 "국힘, 尹어게인 절연?…제명·숙청정치 정상화 안하면 '면피용'"

    '윤어게인' 반대를 담은 결의문이 국민의힘 당 의원총회에서 채택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권파가 숙청정치, 제명정치를 정상화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결의문을 '면피용'이라고밖에 보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한 전 대표는 KBS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당연히 갔어야 할 방향인데 너무 늦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결의문이 "무엇을 반대하겠다는 것인지 오해받기 좋게 적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결의문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를 요구하는 일체의 주장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당분간 수감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어떻게 정치적으로 복귀하겠느냐. 이미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윤어게인 세력조차 윤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복귀시키자고 주장하지 않는다"며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한다는 말은 자칫 윤어게인 노선과 절연한다는 본질을 가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극복해야 할 윤어게인 노선은 계엄옹호·탄핵반대·부정선거 음모론"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정도 얘기는 작년 12월 3일 송언석 원내대표가 계엄에 대해 사과하며 이미 했던 얘기"라며 "문제는 얼마나 진정성이 있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권파의 숙청정치를 중단하고, 숙청정치 책임자를 교체해 당을 정상화하는지 국민이 보실 것"이라며 "윤어게인 노선을 끊겠다면서 비정상적 숙청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은 속았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보수 재건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개인의 정치적 행보나 처세는 부수적인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최근 대구·부산을 연달아 방문한 데 대해선 "일부 윤어게인에 미련이 있는 분들은 제가 윤석열을 배신했고, 배신자론이 다수인 영남에서 돌을 맞을 것이라고 시민을 가스라이팅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영남의 보수 중심 세력은 오히려 지금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셨다"고 언급했다. 한 전 대표는 "저를 배신자라고 하면 저는 대화하겠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분까지도 저를 이용해 이 지긋지긋한 탄핵과 계엄의 바다를 건너보자고, 건너고 난 다음에 마음에 안 드시면 버리시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0 10:58:02

  • 李대통령

    李대통령 "주한미군 무기 중동 반출, 반대하지만 관철 어려워"

    이재명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방공무기 등을 중동 지역으로 반출하는 것과 관련해 "그로 인해서 우리 대북 억지 전략에 장애가 심하게 생기느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주한미군이 포드라든지, 방공무기 일부를 국외 반출하는 게 논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입장에서는 주한미군 역할이 한반도 안전과 평화에 전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지금까지 그래 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상황 전개에 따라 주한미군이 자국의 군사적 필요에 따라 일부 방공무기를 반출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객관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 군사 방위비 지출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높다. 그리고 우리의 연간 국방비 지출 수준이 공식적으로 보면 북한의 1년 국민총생산의 1.4배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다"고 자주적 방위 역량이 충분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국제기구가 평가하는 군사력 수준도 전 세계에서 5위로 평가될 정도로 대한민국 군사 방위력 수준이 높다. 객관적으로 비교하면 북한과 실제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물론 거기에 북한 핵이라고 하는 특별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재래식 전투 역량, 군사 역량으로 따지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라는 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 국가 방위는 국가 단위로 스스로 책임져야 된다. 어딘가에 의존하면, 그 의존이 무너질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 어떻게 할 거냐. 우리는 언제나 최악을 대비해야 한다"며 "국방비, 군사비 지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가능성이 매우 낮은 전쟁에 일상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것처럼 국제질서의 영향에 따라 외부의 지원이 우리의 뜻과 다르게 없어질 경우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럴 경우에도 우리는 자체적으로 방위할 수 있는 소위 자주 국방 역량을 충실히 갖춰야 한다"며 "우리의 국방비 부담 수준이나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의 발전 정도, 국제적 군사력 순위 등 객관적인 상황, 거기다가 우리 국군 장병들의 높은 사기와 책임감 등을 고려하면 국가 방위 자체에 대해서 우려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 또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0 10:15:18

  • 안철수

    안철수 "李대통령, 기름 안 쓰는 국민 세금으로 주유소 손해 메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기름값 최고가격제'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주유소 가격을 잡겠다면서 모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엇박자 행보를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10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과점의 폐해를 방지하고 시장 질서 교란을 단속하기 위한 정책적 개입은 필요하다. 그러나 최고가격제는 불공정한 처방"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책임 없는 국민에게 비용을 전가하여 특정 업체의 이익을 보전해 주기 때문"이라며 "법으로 기름값을 묶어 두면 유가가 오를수록 정유사와 주유소는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이 손해를 현행 석유사업법상 국가 재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즉 최고가격제로 주유소가 입는 손실 차액을 전 국민이 부담하는 구조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자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통근하거나 주유소 이용과 무관한 국민은 석유 한 방울 쓰지 않으면서도, 정유 및 주유업체, 일부 소비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황당한 부담을 지게 된다"며 "최고가격제가 법에 있음에도 1970~8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사문화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유류세 환급과 비축유 방출 등 아직 정책 대안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2천원대를 넘보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이번 주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유류세 추가 인하, 소비자 직접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고 물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것이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는 ℓ당 1천949원을 넘어섰다. 경유 가격은 1천971원으로 휘발유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발생하기 전날인 지난달 27일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11%, 경유는 그보다 훨씬 높은 18%가 넘는 급격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6-03-10 09:32:06

  • 김민석 총리

    김민석 총리 "김어준 처벌 원하지 않아…고의 아닐 것"

    방송인 김어준 씨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김씨 언급이) 고의가 아닐 것이고 혹 문제 있다고 해도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언급하고 "경찰에도 처벌불원서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발하신 단체의 취지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빛의 혁명을 함께 넘어온 이들에 대한 더 큰 이해와 인내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이어 "(저도) 황당함을 넘어 사실과 전혀 다른 비상식적인 내용의 각종 유튜브 등의 주장을 보게 된다"며 "오래 쌓여온 참을성을 바탕으로 결국 하나하나 바로잡아 가면 된다는 사필귀정의 믿음으로 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본질을 놓지 않고 성실하고 진지하게 국정 수행에 집중하고 대통령님을 보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5일 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나온 발언이 계기가 됐다. 당시 김 씨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대통령 순방 중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은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 9일 김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국정을 수행하는 국무총리에 대해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국무총리실도 김 씨 발언과 관련해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며 "대통령 순방 중 정부는 중동 상황 발발 직후 매일 오후 비상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지난 1일, 2일, 3일, 4일)를 개최했다"고 즉각 반박했다. 앞서 총리실은 올해 초 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이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 김 총리를 포함시키는 것을 두고도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국무총리를 포함시키지 말아 달라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함시키는 일부 조사에 대해 매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3-10 07:53:58

  • 트럼프, 하메네이 차남 최고지도자 선출에

    트럼프, 하메네이 차남 최고지도자 선출에 "매우 실망"

    이란이 공습으로 사망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모즈타바를 제거할 것이냐, 그의 등을 겨눌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매우 실망했다. 그 결정은 동일한 문제를 더욱 가져올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또한 "이란은 큰 강대국으로 여겨졌지만,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박살 냈다"며 "그들의 테러 지도자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곧 사라질 때를 카운트다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 나라의 지도자가 누가 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모즈타바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That's going to be finished pretty quickly)"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대를 약 80% 제거했다. 지금은 발사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미사일 전력은 확 제거됐다. 드론들도 격추됐다. 그리고 우리는 (이란의) 드론 생산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몇몇 사람(이란 지도부)을 제거하기 위한 여정"이었다면서 "단기간의 여정(작전)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들이 언제 항복(cry uncle)할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이틀 전에 항복해야 했다"며 "그들에게는 이제 남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이미 이겼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기지 않았다"며 당장 전쟁의 '출구'를 언급할 때는 아니라는 인식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적이 완전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공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06:39:17

  • "부정선거론자들 교육 받아라" 이준석, 학습 사이트 개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른바 '부정선거 음모론'을 교정하기 위한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8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부정선거론자들이 학습을 통해 오류를 교정할 수 있도록 진단과 교육, 평가를 진행하는 민방위 교육식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었다"며 해당 웹사이트 링크를 공유했다. 그는 웹사이트의 운영 방식에 대해 "진단에 따라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받으실 수 있다"며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이수증도 발급된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얼마나 허위주장과 비논리에 의존해서 음모론을 펼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공개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부정선거와 관련해 응답자의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자가 진단 테스트가 진행된다. 일례로 '선관위, 법원, 경찰, 참관인 등이 공모한 '부정선거 카르텔'이 선거를 조작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발견되었다' 등의 문항이 제시되며, 참여자는 이에 대해 '맞다' 또는 '아니다'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테스트 과정에서 오답을 선택할 경우 구체적인 해설과 함께 '음모론 바로잡기 온라인 교육' 페이지로 자동 연결된다. 반면 준비된 13개 문항을 모두 맞힐 경우 '귀하께서는 대한민국의 선거 제도를 신뢰하고, 비과학적 음모론을 배격하며, 합리적 세계관을 갖춘 시민'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합격증이 발급된다.

    2026-03-08 14:48:18

  • 한동훈

    한동훈 "민주당, 내 '주가 발언'에 단체로 긁혀…틀린 말 있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황당한 계엄해서 정권이 조기 중단되지 않았다면 반도체 사이클로 인한 주가상승이 보수정권 하에서 있었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다. 8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조국당이 단체로 '긁혀서' 경쟁적으로 제가 주가와 환율에 대해 한 말(주가 오르면 내 덕, 환율, 물가 오르면 남 탓?)을 공격 중"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이던 반증시정책에 맞서 금투세 폐지 투쟁의 선봉에 나서서 민주당 항복을 받아내는 등 주주 친화적 정책을 누구보다 강조했었다. 코스피 5000도 가능하다고 했다"며 전날 자신의 발언을 정리했다. 이어 "지금의 코스피 지수 상승은 이재명 민주당의 정책 때문이 아니라 전세계적 반도체 사이클이 주된 원인"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자화자찬하지 말고 반도체 사이클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또 "'주가 상승이 민생에 와 닿게 해야 한다', '환율이 최악인데, 이재명 정권은 주가는 내 덕이고 환율, 물가는 남탓이냐?'라고 말했다"며 "제가 한 말 중 틀린 말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전날 부산을 찾아 최근 코스피 호조세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 자리에 있었어도 주가지수 5000~6000은 찍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생을 파탄냈던 정권의 핵심 부역자로서 일말의 양심조차 내던진 역대급 현실 왜곡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12·3 비상계엄 사태는 단 사흘 만에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자산인 시가총액 약 72조 원을 공중분해 시켰고, 환율을 1440원대까지 폭등시키며 국가신용 회복에 치명적인 대못을 박았다"며 "코스피 6000선 돌파는, 무엇보다 전 정권이 남긴 정치적 리스크와 무능의 잔재를 온몸으로 견뎌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했다.

    2026-03-08 13:50:39

  • "'반명수괴' 김어준"…시민단체, '재명이네 마을'서 고발 예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에 방송인 김어준씨를 고발한다는 예고 글이 올라왔다. 8일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에 따르면 지난 7일 이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렸다. 이들은 해당 글을 통해 오는 9일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세행 측은 고발 사유에 대해 "국정을 성실히 돌보는 국무총리에 대해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비방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김씨를 '반명수괴'라고 지칭하며 "뉴이재명 세력의 지지를 받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당 대표 사이의 갈등을 획책하며 당정 관계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고발의 발단은 지난 5일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의 발언이다. 당시 김씨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대통령 순방 중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국무회의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국무총리실은 즉각 자료를 내고 김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총리실은 대통령 순방 기간 중 김 총리가 주재한 범정부 관계 장관회의 일정과 대국민 브리핑 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며, 정부가 매일 비상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총리실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초 총리실은 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 대상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나, 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꽃'은 이를 무시했다.

    2026-03-08 12:47:25

  • 李대통령, 尹겨냥?

    李대통령, 尹겨냥?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성평등 후퇴"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나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를 향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며 "이제 그 흐름을 되돌려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는 2026년 세계 여성의 날 주제를 '베풀수록 커진다(#GiveToGain)'로 정했다"며 "우리가 함께 베풀며 가꿔 갈 성평등의 결실이 여성과 남성, 세대와 계층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삶에 골고루 스며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2026-03-08 11:50:12

  • 삼성전자 노조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하면 해고 1순위" 논란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향후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본부)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본부 측은 지난 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투표에서 과반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할 경우 오는 4월 23일 조합원 참여 집회를 열고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패널티를 부과하겠다며 조합원들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총파업 동안 모든 집행부는 평택사무실을 점거해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스태프를 모집해 평택사업장 모든 사무실에서 관리·감독할 것"이라며 "만약 회사를 위해 근무하는 자가 있다면 명단을 관리해 추후 조합과의 협의가 필요한 강제 전배나 해고에 이들을 우선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업 불참 직원들을 강제 전배·해고의 1순위로 삼겠다는 의미다. 노조는 파업 기간 신고센터를 운영해 회사에 협조적인 직원들을 신고할 경우 포상을 주는 제도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직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자 지나친 파업 강제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삼성전자의 한 직원은 "노조의 파업 진행 의지에 대해서는 존중하나 뜻을 달리하는 직원을 일종의 '블랙리스트'처럼 관리한다는 건 위법이자 상당히 폭력적으로 느껴졌다"며 "파업하지 않을 자유가 있는 것인데 절대 강제가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만약 총파업이 진행되면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 상황을 맞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전삼노 주도로 첫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여러 차례 2026년 임금협상에 나섰으나 성과급 상한선 폐지를 둘러싸고 견해차가 커 결국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초과이익성과급(OPI) 투명화와 상한 폐지를 요구하며 OPI 지급에 있어 사업부 간 차등 적용을 논의할 수 있고, 기본급 인상 요구를 5%까지 하향하는 안을 최종 제시했다. 사측은 OPI 재원을 EVA(경제적부가가치) 20%와 영업이익 1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고, DS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 시 OPI 100% 추가 지급 등 특별 포상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금 인상률 6.2%, 자사주 20주 지급 등 급여 및 복리후생 개선 방안을 추가했다. 그러나 노조는 OPI 상한 폐지 요구를 고수했고, 사측은 상한 폐지 시 OPI 초과 달성이 어려운 다수 사업부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6-03-08 10:51:17

  • "그런 옷, 병사 성적 호기심 자극" 희롱한 군무원…법원 "해임 부당"

    부하 직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수차례 하고 추가 근무를 강요한 군무원에 관해, 법원이 해임 조치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최근 A씨가 공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인정되는 징계사유 관련 개별 행위들은 비위 정도가 경미하다"며 "문제가 된 발언은 신체접촉 등을 수반하지 않은 언어적 성희롱에 불과하고, 성적 관계를 직접 암시하거나 자신의 성적 만족감 달성을 위해 상대방을 농락하려는 취지에 기반한 발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갑질과 직권남용 행위에 대해서도 "부당한 요구나 처우가 실제로 동반되지는 않았거나 부서원들의 피해 정도가 현저히 크진 않았다"고 판단했다. 공군에서 군무원으로 일하던 A씨는 앞서 2023년 7월 성희롱, 갑질 행위, 직권남용 등의 사유로 해임됐다. 그는 부하 직원에게 "그런 옷 입지 말아라, 그런 옷을 입으면 병사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너무 가슴이 강조되는 것 같다. 코르셋 입은 것 같다", "이혼한 장군 찾아 봐라", "미인계를 써서 다른 부서 창고에 있는 라디에이터와 화장실 라디에이터를 바꿔 달라고 요청해 봐라"라고 발언해 성희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 당직 근무를 한 부서원들에게 이튿날 오전에 시간 외 근무를 하도록 요구해 직무상 권한을 남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또 임기제 군무원들의 업무 방식을 지적하면서 재계약상 불이익을 암시했고, 샤워실과 세탁기 등 공용 시설을 독점했으며, 휴무 중인 부서원의 업무용 컴퓨터를 돌아가면서 사용하는 등 갑질 행위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해임 처분에 항고했으나 국방부 군무원 항고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기각하자 불복 소송을 냈다. 법원은 A씨의 징계 사유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해임 처분은 과중하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그러면서 A씨에게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공군의 판단에는 수긍할 수 있으나 강등, 정직 등으로도 징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3-08 10:00:49

  • 김남국

    김남국 "계엄 안 하면 尹도 코스피 6000? 그때 하지 그랬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아직 정치하고 있었으면 코스피가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그때 하지 그랬냐"며 비판했다.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는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민생을 파탄냈던 정권의 핵심 부역자로서 일말의 양심조차 내던진 역대급 현실 왜곡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계엄만 안 했더라면'이라는 비겁한 가정은 범죄자가 '검거되지만 않았더라면'이라고 우기는 궤변과 다를 바 없으며, 당시 윤석열 정권의 폭정 아래 신음하면서도 끝내 민주주의와 경제를 지켜낸 국민들의 고통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데이터와 지표가 증명하는 윤석열 정부 성적표는 한 전 대표 주장과는 정반대의 참혹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며 "임기 내내 우리 국민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 속에 1%대의 처참한 저성장 늪에서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력이 앞장서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았던 이 참담한 실패야말로 한 전 대표가 그토록 옹호하는 윤석열 시대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코스피 지수 6000선 돌파를 "전 정권이 남긴 정치적 리스크와 무능의 잔재를 온몸으로 견뎌온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앞서 우리 국민과 기업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현장을 지키며 대한민국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시 세워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전 대표가 이 모든 결실을 반도체 사이클이나 안타까운 가능성 따위로 치부하는 것은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을 폄훼하고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비겁한 선동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 전 대표는 시장 상인들 앞에서 허황된 가정법 뒤에 숨어 여론을 호도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부역했던 정권이 국민에게 준 상처와 경제적 도륙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함께 사라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앞서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에서의 코스피 상승세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정책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옴으로써 좌우된 현상임이 분명하다"며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안 하고 아직 정치를 하고 있었으면 역시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2026-03-08 08:57:09

  • 20대 트랜스젠더 女와 풀빌라 파티…현금 털린 韓 관광객

    20대 트랜스젠더 女와 풀빌라 파티…현금 털린 韓 관광객

    태국 파타야 한 풀빌라에서 한국인 관광객 돈을 훔친 혐의를 받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파타야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타야 관광경찰은 최근 한국인 관광객 현금을 훔친 혐의로 20대 트랜스젠더 여성 A씨를 방콕 후아이쾅에서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새벽 발생했다. 한국인 B(46·남)씨 일행은 파타야 해변에서 만난 트랜스젠더 여성 3명을 방라뭉 후아이야이 한 풀빌라로 초대해 술을 마셨다. 모임 도중 현금 2만 바트(약 93만원)가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안 B씨가 일행을 추궁하자, 해당 트랜스젠더 여성은 고함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더니 당구 큐대까지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뒤 달아났다. B씨 일행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 장면이 담긴 영상을 제출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트렌스젠더 여성은 파타야 해변에서 독일인 관광객 폭행 사건에도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파타야 지방법원의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경찰은 방콕에서 피의자를 검거해 후아이야이 경찰서로 넘겼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거액의 현금을 보고 욕심이 생겼다"며 "의심받자 당황해 난동을 피웠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최근 파타야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범죄는 또 발생했었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여성과 호텔로 갔다가 강도 피해를 보았다.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방에 들어간 지 약 10여분 뒤 나체로 뛰어나온다. 이후 호텔 직원을 찾아 여성이 자신을 위협하고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20여 일 만에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이 CCTV 영상을 제시하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태국 경찰은 최근 관광지인 파타야 일대에서 일부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폭행과 금품 갈취를 벌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26-03-08 07:52:24

  • 李대통령

    李대통령 "집권 세력 맘대로 할 수 없어…권한만큼 무서운 책임"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주장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입장과, 주장하는 만큼의 대안을 내고 그 결과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은 또 다르다"며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한만큼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공인은 공정한 3자의 시각과 냉철한 이성으로 국가와 국민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찾아야 한다"고 했다. 또 "개인이나 집단의 정치적 입지나 선거 유불리가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편익에 앞설 수는 없는 것"이라며 "국민 지성의 무서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3-08 06:52:40

  • 주호영

    주호영 "민주당 '김부겸 띄우기'가 TK 통합 지연시켜"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지연을 두고 민주당이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5일 주 부의장은 KBS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느 여당이든 정부든 국민 통합과 국토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데 (민주당이) 정치공학적 계산으로 TK 통합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출마한다면 대구에선 한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을 가진 것 같은데, (통합돼) 경북까지 들어오면 (당선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통합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계산 결과로 대구경북의 미래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또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대구 출신이고, 이재명 대통령은 경북 안동 출신"이라며 "시도민들은 '결정권을 가진 고향 사람들이 우리를 버렸구나'는 지역 차별에 대한 울분이 엄청나다"고 주장했다. 그는 "12일 본회의가 있어 아직은 시간이 좀 있다"면서도 "이번을 놓치면 최소한 빨라도 4년 뒤로 갈 수밖에 없다"며 대구·경북 행정 통합에 협조해달라고 민주당에 촉구했다.

    2026-03-05 11:23:35

  •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 3·1절 태극기 달기 행사 개최

    대구시재향군인회여성회, 3·1절 태극기 달기 행사 개최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김혜경, 이하 대구시향군여성회)는 3·1절을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향군회관 옆 구(舊) 중소기업명품관 주차장에서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회장을 비롯해 각 구·군회 임직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과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경 회장은 "3·1절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나라사랑의 첫걸음은 태극기를 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나라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시향군여성회는 앞으로도 3·1절을 비롯한 주요 기념일마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05 11:08:00

  • 전한길

    전한길 "尹, '부정선거 토론'이 국민 일깨웠다고 해"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실상을 국민들에게 잘 전달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했다고 밝혔다. 전한길 씨는 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라이브 방송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써 변호인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전달했다"며 "이에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 씨에게 "전한길 선생 편지를 받고 무척 반가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며 "전한길 선생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도 했다. 부정선거 의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던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한길 씨는 윤 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 이유에 대해 '전한길을 믿지 말라'는 등 자신을 헐뜯는 편지가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구치소로 오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 차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씨는 친윤으로 분류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며 사실상 절연을 선언했다. 전씨는 윤 의원이 옥중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결자해지'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사실을 언급하며 "친윤이라 했던 XX가 '윤어게인'을 말하는 세력과는 말하지 말라는 것이냐 싶었을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이 화가 머리끝까지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상현이라는 이름 석 자를 내 전화기에서 삭제할 것"이라며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러우니 다시는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에 보수 우파라고 말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은 세력은 한동훈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될 때 좌파와 손잡은 것은 이준석"이라며 "이들은 한 번도 보수 우파였던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또 "보수 우파를 분열시키려는 가짜 세력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며 윤 전 대통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03-05 10:00:07

  • 급등장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급등장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국내 증시가 전날 폭락 이후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동시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6분 02초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82.60포인트(10.84%) 상승한 844.00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만이다. 아울러 같은 시각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178.40포인트(10.40%)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187.18포인트(10.92%) 상승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전날은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양 시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2026-03-05 09:09:15

  • 경찰, 오만·두바이에 신속대응팀 6명 파견…교민 출국 등 지원

    경찰, 오만·두바이에 신속대응팀 6명 파견…교민 출국 등 지원

    경찰이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을 위해 경찰 인력 6명을 파견한다. 5일 경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6일 0시 10분에 현지 전문가 등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6명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만과 두바이에 각각 3명씩 보낸다. 외교부와 합동으로 파견되는 이들은 현지에서 교민 출국 수속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국내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청은 해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 인력풀을 운영 중이다. 테러 대응 등 7개 분야 156명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신속대응팀 파견을 결정하면 인력풀에서 차출되는 구조다.

    2026-03-05 0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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