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 지난 2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후보로 우창윤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박완서 후보와의 우창윤후보가 결선 맞대결을 벌인 결과 우창윤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고를 통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영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우창윤 후보가 1위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한 여당, 강한 시장'을 핵심 기조로 내 세우는 우 후보는 "예산은 도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국가 예산 2조 시대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국가 예산을 전략적으로 확보하고 임기 내에 가시적인 산업 전환의 성과를 시민 앞에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영주초·영광중·고·서울대 건축학과와 서울대대학원 건축학 박사를 수료한 뒤 제9대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선거 장애인 선대본부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LH 유니버설디자인 총괄 건축가 등을 거친 뒤 현재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과 ㈜유니버설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울시 공공건축심의위원, 한국부동산원 BF 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2026-05-03 14:00:43
영주시,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수상
경북 영주시는 2일 선비세상 주무대에서 열린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에게 상패와 시상금 1천만원이 수여했다. 이 원장은 수상 직후 상금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전통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실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영주시가 선비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시형 원장은 전통 인문정신의 핵심 가치인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실천 중심의 가치로 확산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기 수양과 공공성,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현대판 선비의 표상'이라는 평가다. 이시형 원장은 "영주가 지켜온 선비문화의 정신은 제 삶과 학문의 길을 바로 세워준 소중한 가치"라며 "공경과 겸손, 공동체를 위한 실천이라는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비정신 실천과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2019년 제1회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시작으로, 남명학연구원, 율곡연구원, 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2026-05-03 12:59:56
신덕산F&B, 지역 아동 위해 사골곰탕 120박스 기탁
신덕산F&B(대표 권준모)는 최근 경북 영주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해 275만 원 상당의 사골곰탕 120박스를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아동센터에 96박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24박스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2026-05-03 12:55:54
[지선레이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경북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은 2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최근 진행된 공천 과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공천 결과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민심과 동떨어진 결정이 내려졌다"며 "시민의 선택을 직접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며, 당의 공천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후보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정당의 틀을 벗어나 시민만 바라보는 책임 정치를 펼치겠다. 기득권이 아닌 시민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의장은 비례대표(친박연대) 시의원을 시작으로 무소속 1차례 국민의힘 1차례 등 3선에 당선돼 영주시의회 부의장과 의장까지 지낸 베테랑 시의원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의장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 선언이 향후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당 공천에 반발한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지역 내 보수 표심 분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5-03 09:55:13
[지선레이더] 김병창 영주시의원,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경북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가흥1동, 영주2동)이 2일 국민의힘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당적 변경을 넘어, 지역 정치 구도에 변화를 예고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현재의 공천 중심 정치 구조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뜻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정당이 아닌 시민의 선택으로 평가 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에 대한 충성과 공천을 받기 위한 눈치보기식 정치는 이제 끝을 내야 한다"며 "시민의 선택을 받는 정치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 받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출 문제 해결,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당을 지지해온 시민 뿐 아니라 정치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분들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후보가 되겠다"며 "지역 내 다양한 인사들과 협력해 작은 영주 공동체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향후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 의원은 "정치는 결국 시민을 향해야 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2 18:32:07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결과 재심 청구
송명달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경선 결과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경상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다. 송 예비후보 측은 "경선의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중대하게 훼손됐다"며 ▷경선 결과 효력 정지 ▷철저한 진상조사 ▷필요 시 재경선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어 "여론조사 과정에서 조직적 개입과 응답 왜곡 정황이 담긴 녹취자료이 존재한다"며 "해당 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돼 수사 중이다. 이런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천 결과를 확정하는 것은 당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이 충분히 지켜지지 않았다"며 중앙당 차원의 조사와 외부 전문기관 검증, 의혹 확인 시 경선 무효 및 재경선, 관련자 책임 조치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송명달 후보는 "구체적인 내용은 재심 절차와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당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30 15:51:21
"대구경북 한우 경쟁력 회복"…지역 첫 한우능력평가대회
대구·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회장 장성대)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역 최초로 '제1회 2026 대구경북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출하·도축·경매 과정으로 나뉘어 사흘간 진행되며, 최종 시상은 오는 12월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한우지도자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5월 22일까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도지사상(1등)을 비롯해 종축개량협회장상(2등),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장상(3등), 대회 추진위원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진을 넘어 전국대회 입상을 위한 경쟁력 확보와 번식 기반 개선, 나아가 대구·경북 한우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장성대 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대구경북만의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경북의 한우 번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로 떨어지고, 개량 수준 역시 전국대회 입상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이 안타까워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전국 한우 사육두수와 농가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던 경북이 현재는 농가 수 1만5천호 선이 무너지고, 전남과의 사육두수 격차도 약 10만두 수준까지 좁혀지는 등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육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5:05:19
영주시, 2026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전년 대비 1.55% 상승
경북 영주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17만22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전체 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55% 소폭 상승했다. 국·공유지와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80-6번지 상업용지로 ㎡당 465만4천 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으로 ㎡당 303원으로 조사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과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방문 조회도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방문 접수뿐 아니라 팩스와 우편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되며,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김수정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4-30 14:37:42
"엄마 줄 거예요"… 영주 가흥1동, 아이들이 만든 달콤한 기적 케이크 만들기 행사 펼쳐
지난 29일, 영주시 가흥1동(동장 안순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 제과업체 오빵(대표 오성호)이 마련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장은 달콤한 생크림 향이 센터안을 가득체웠다. 아이들은 준비된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바르고, 형형색색의 토핑을 얹으며 자신만의 케이크를 완성해갔다. "이건 엄마 줄 거예요", "나는 딸기 많이 넣을래요"라며 쏟아내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작은 손으로 주걱을 쥐고 서툴게 크림을 펴 바르면서도, 그 눈빛 만큼은 어느 제과사 못지않게 진지했다. 이날 체험은 오빵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케이크 재료 일체를 지원해 마련됐다. 전문가의 손길 대신 아이들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된 케이크는 모양은 제각각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즐거움은 하나같이 빛났다. 완성된 케이크를 품에 안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이 더해진 순간이었다. 김보영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인데,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이런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빵 오성호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순기 가흥1동장은 "지역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런 협력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0:38:45
영주시 이산면의 한 농가에 주택 화재, 주택 1동과 가재도구 등 피해
29일 오후 5시 17분쯤 경북 영주시 이산면 용산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흙벽돌조 주택 1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후 6시쯤 진화됐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 진화에는 소방 인력 17명과 차량 6대가 동원됐다.
2026-04-29 18:21:14
한국선비문화축제 '이색 체험' 눈길, 영주시·대구한의대, '선비한의원·한약방' 운영…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열리는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전통과 건강을 접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과 협력해 선비정신과 한의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 축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선비세상 한옥촌 내 선비정원에 조성된 '선비한의원'과 '선비한약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조선시대 약방을 재현한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전통의 멋과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선비한의원'에서는 한의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맥 짚기와 체질 상담 등 전통 한의학 체험을 진행한다. '선비한약방'에서는 선비향(부용향)과 영양경단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엄선된 약재로 끓인 한방차도 무료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선비들이 중시했던 수신(修身)의 가치를 현대적 건강 관리 방식인 한의학으로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방문객 만족도 역시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영 인문도시지원사업단장은 "선비정신에 담긴 인문적 가치를 한의학 체험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전통문화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선비정신과 한의학을 접목한 이번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6-04-29 16:10:12
영주시, 나만의 시선 담는 '2026 아름다운 영주 영상 공모전' 개최
경북 영주시가 도시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6 아름다운 영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공모 기간 내 제작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1인(팀)당 1편만 제출 가능하다. 주제는 축제, 관광, 추억, 맛집, 일상, 체험 등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작품은 2~3분 이내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해야 되며 1분 이내 세로형 숏폼 편집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해상도는 FHD(1920×108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는 1차에서 제출서류와 결격 여부를 검토하고, 2차에서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수상작 6편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 200만원, 장려상 3편 각 80만원 등 총 940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영주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며, 영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이메일(ljt91@korea.kr)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영주는 전통과 자연, 일상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영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9 16:09:20
영주시, 소수박물관 5월 2일부터 2026년 특별기획전 연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대화 - 나의 물음에 논어가 답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大聖至聖文宣王殿坐圖)'를 비롯해 50여 종의 다양한 '논어' 판본을 공개하며, 공자의 사상과 고전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공자의 생애와 '논어'의 탄생, 제자들과의 문답, '50권의 논어로 보는 50가지 인생 문답', 소수서원 소장 '논어' 등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공자의 일대기와 제자들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을 풀어낸다. 특히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를 통해 유교 성인이 예우받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논어' 50권에서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장 50개를 선별해 대중적인 언어로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 2부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주선비도서관의 '순회도서관'을 통해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논어 구절 필사 체험, 기념 스탬프, '세한도' 배경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시각에서 쉽게 풀어내고, 관람객들이 고전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순도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박물관 소장 보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공자의 가르침이 오늘날 우리의 고민에 어떤 해답을 줄 수 있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선비정신과 고전의 가치를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도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박물관의 보물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천500년 전 공자의 가르침이 현대인의 고민에 어떤 답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고전의 가치와 선비정신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4-29 16:09:10
"의사봉 두드린 초등생들"…영주시의회 본회의장, '진짜 민주주의' 체험 열기로 가득
29일 오전, 경북 영주시의회 본회의장. '2026년 제1회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영주남부초등학교 학생 20명은 긴장된 표정으로 의사봉을 바라보며 손을 들고 의견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회의장을 가득 메운 앳된 목소리는 단순한 견학이 아닌 '직접 해보는 의회'를 연출했다. 입교식과 함께 청소년의원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의장 선출에 들어갔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출된 학생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를 이끌었다. "지금부터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짧지만 또렷한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모의의회가 진행됐고 학생들은 곧바로 '영주시 학교 운동장 잔디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다. 발언대에 선 한 학생은 또박또박 준비한 의견을 읽어 내려갔고, 이어진 반대 토론에서는 예상 밖의 날카로운 질문도 쏟아졌다. "잔디를 설치하면 관리 비용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학생들의 안전에는 어떤 도움이 있나요?"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사이, 회의장은 어느새 실제 의회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체워졌다. 긴장감 속에서도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경청했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했다. 찬반 토론이 끝난 뒤 진행된 표결은 학생들이 손을 들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해 찬성 13표 기권 1표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장은 교실을 벗어난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미래 시민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생생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지원(5년)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는데 친구들 의견을 듣고 직접 손을 들어 결정해보니까 정말 내가 의원이 된 것 같았어요"라며 "앞으로는 뉴스에서 보는 의회 이야기도 더 관심 있게 볼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9 15:36:40
영주 서부초·남산초 병설유치원 원생 딸기 따기 체험 현장 학습 펼쳐
경북 영주 서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욱)과 남산초 병설유치원(원장 장상진) 원생들은 지난 28일 딸기 농장을 찾아 직접 딸기를 따고 먹고 담아가는 체험 현장학습을 했다.
2026-04-29 14:43:54
선비촌서 즐기는 마당놀이, 어린이날 연휴 영주로 떠나볼까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수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비, 세대를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기존 문정둔치(시내)와 순흥면으로 분산됐던 행사 공간을 순흥권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의 전통문화 자원을 집약해 선비문화의 정체성과 몰입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어린이 선비축제'를 별도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확대한다. 선비세상 주무대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선비와 한복생활' 학술포럼과 제8회 선비대상 시상식,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축제 기간 소수서원에서는 음악회와 야간 개장, 선비유등 전시, 국악으로 만나는 선비풍류 공연이 펼쳐져 고즈넉한 서원의 분위기를 한층 더하게 된다. 선비촌에서는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 등 전통공연이 이어지고, 선비장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가 이어져 축제의 풍미를 더하게 된다. 또 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하는 '선비 아카데미'가 마련돼 대중 강연을 통해 영주의 역사와 선비정신을 전달하고 먹거리존과 이벤트가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하게 된다. 후반부에는 선비문화수련원에서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와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선비세상과 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국제 장승·토템폴 문화제와 체험행사, 어린이를 위한 장원급제 체험, 서당교육, 퍼레이드, 한지뜨기와 천연염색, 다도체험, 청소년 국악인재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날에는 '선비소풍'과 한복 패션쇼가 열리고, 한음악당에서는 다례와 궁중악, 무용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과 백일장, 사진촬영대회,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마련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가 세대 간 공감을 이끄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교통·안전 대책과 셔틀버스 운영, 종합안내소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숙박 정보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6-04-29 14:35:58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최진육)가 자율방범대와 데이터 기반 협력 치안 강화에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서는 지난 28일 풍기파출소와 풍기 여성 자율방범대, 봉현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지역 치안망을 강화하는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범죄 발생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 지점을 선별하는 '핫스팟 치안' 전략으로 풍기읍 인삼시장과 봉현면 남원천 강변 등 범죄 취약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입체적 치안 활동을 펼쳤다. 순찰 활동과 함께 '우리동네 안전수첩' 배부와 주민 대상 설문조사도 진행하며, 체감 안전도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윤용식 풍기파출소장은 "순찰활동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향후 순찰 노선 재설계와 인력 배치, 범죄 예방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진육 영주경찰서장은 "합동 순찰을 통해 민·경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치안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1:06:45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드론 실증사업을 양대 축으로 한 미래산업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적서동 일대 117만9천㎡ 규모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총 2천96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정부의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정책과 맞물려 추진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보상과 조성 준비가 진행돼 현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베어링은 자동차, 철도, 산업기계, 로봇, 항공,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핵심 부품으로 '기계의 쌀'로 불린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산업용 로봇 등 고정밀 산업 수요가 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주시는 국가산단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적화하고,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부품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산단에는 완제품 기업뿐 아니라 소재, 열처리, 정밀가공, 시험평가 등 전후방 산업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력을 확대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시는 투자기업 상담과 인허가 지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조성 단계부터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기존 제조 기반도 탄탄하다. 지역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을 비롯해 소재·에너지·제조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어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정밀부품 중심 산업도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분야도 변화가 시작됐다. 영주시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활밀착형 드론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공원 물품 배송, 하천변 안전 모니터링, 재활용품 역배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림과 농경지, 하천, 관광자원이 넓게 분포한 지역 특성상 드론 활용 수요가 높은 점이 강점이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을 통한 정밀부품 산업 육성과 드론 실증사업을 통한 신산업 확대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정밀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드론과 로봇, 항공 산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구개발과 기술 기반 일자리도 증가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학연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며 "앞으로 첨단 제조 기반과 드론 신산업을 결합해 경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6:30:00
"영주 출신 정도전이 충북 단양 출생? 왜곡 멈춰라" 1인 시위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이사장 정승우)은 최근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일대에서 조선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선생과 관련,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승우 이사장은 "정도전 선생의 실제 출생지는 경북 영주이며, '삼봉'이라는 호도 서울 삼각산(북한산)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라며 "단양군이 검증되지 않은 설화를 역사처럼 알리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 "타 지자체는 제한적 연고만으로도 관광 자원화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출생지인 영주시의 역할은 부족하다"며 "영주시가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단양과의 논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영주에 삼판서 고택, 정운경 묘소, 문천서당 등 정도전의 성장과 사상 형성과 관련된 유적이 남아 있다"며 "단양군의 역사 왜곡이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흥원은 역사왜곡 바로잡기에 나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단양 출생설' 관련, 내용 삭제와 한국관광공사 도담삼봉 해설에서 관련 문구 삭제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6-04-28 15:24:41
영주시, 장승문화를 매개로 한 전통과 세계를 잇는 복합 문화축제 연다
경북 영주시에서 장승문화를 매개로 한 전통과 세계를 잇는 복합 문화축제가 열린다. 영주장승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식)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제29회 영주 전국장승체험한마당'과 '2026 제1회 영주 국제장승·토템폴문화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장승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한국의 장승과 환태평양권의 토템폴 문화를 연결해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통 계승형 행사와 국제 교류형 문화제를 병행 추진, 장승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하게 된다. '전국장승체험한마당'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나만의 수호신 장승 소원 목걸이 만들기, 미니 솟대·장승 제작, 컬러링 및 페인팅, 장승 깎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장승이 지닌 해학성과 공동체 수호의 상징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국제장승·토템폴문화제'는 장승과 토템폴을 하나의 문화적 맥락에서 조명하는 첫 국제 행사다. 장승이 마을의 경계와 안녕을 상징해 온 것처럼, 토템폴 역시 각 문화권에서 신화와 역사, 공동체 정체성을 담아온 상징 조형물이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국내 장승 명인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시 엄미리 주민들이 참여해 전통 신앙장승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장승고사와 축원 의식 등 전통문화 전승의 전 과정을 재현한다. 아울러 대만·일본·중국 작가들도 참여해 국제적 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장승문화를 지역 민속문화의 범주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국제 교류를 동시에 실현하는 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식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복합 문화축제"라며 "장승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4: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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