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대 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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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규호 영주시의원, 농지 전수조사 개선·농업인 보호대책 촉구

    전규호 영주시의원, 농지 전수조사 개선·농업인 보호대책 촉구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농업인의 재산권과 영농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전규호 영주시의원은 지난 23일 동료 의원 11명과 함께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농지 전수조사 개선 및 보호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의 다양한 소유·이용 형태를 반영하지 못하면 농업인의 재산권과 영농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고령·질병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소유자와 상속 농지 소유자, 오랫동안 농지를 빌려 경작해 온 임차농 등의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유자와 경작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인 처분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영주의 대표 작목인 사과와 인삼은 장기간 재배와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갑작스러운 임대차계약 해지나 경작 중단을 막을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주요 요구사항은 ▷농업인 보호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임차농의 영농권·수확권 보장과 장기 재배 작목 보호 ▷농지은행 이용의 자율성 확보 ▷현장 중심의 피해 예방·구제체계 마련 등이다. 결의안은 투기와 중대한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되, 불가피한 사유와 농촌의 영농 현실을 반영해 보호 대상과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령농·영세농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과 행정지원 강화도 촉구했다.

    2026-10-25 12:32:13

  • 영주댐 가족캠프, 외지 가족 발길 이끌었다

    영주댐 가족캠프, 외지 가족 발길 이끌었다

    영주댐을 배우고 지역의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가족캠프가 전국 각지의 가족들을 영주로 불러 모으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주댐지사(지사장 박석효)는 지난 6월 시작한 '2026 영주댐 바로알기 가족캠프'가 25일 10회 차를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영주댐지사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댐 견학에 지역 명소 방문과 숙박, 농가 체험을 더해 영주 방문이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10회에 걸친 누적 신청은 3천31팀, 1만926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이었다. 8회 차에는 최고 11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일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했던 캠프를 올해 주말 가족 체류형으로 바꾸고 환경교육을 접목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실제 참가한 80가족 가운데 77가족(96.3%)은 타 지역 거주자였다. 이 중 63가족은 경북 밖에서, 14가족은 김천·포항·경산·영천 등 도내 다른 시·군에서 찾았다. 참가 가족의 거주지는 전국 13개 시·도에 걸쳤다. 가족들은 영주댐 물문화관과 영주호 전망대, 무섬마을을 둘러보고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동물카라반 숙박과 별자리 관찰을 즐겼다. 지역 농가 체험과 이산서원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특히 7·8회 차는 영주풍기인삼축제 방문을 연계해 지역 대표 축제까지 경험하도록 했다. 지역 체험 현장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이산서원 김태곤 선생은 "캠프가 이산서원을 알리고 가족들이 영주의 다른 명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농가인 베리벨벳 딸기농장 측도 비수기 체험학습이 매출과 홍보에 도움이 됐으며 재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석효 지사장은 "영주댐을 알리는 체험이 타지역 가족의 영주 방문으로 이어지고, 그 발걸음이 지역 관광과 주민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댐지사는 앞으로 지역 농가와 관광·체험업체 등과 연계를 확대해 캠프가 댐 주변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26-10-25 12:25:46

  • 경북 북부권 근로자 800여 명, 영주서 제31회 근로자 한마음갖기 대회 개최

    경북 북부권 근로자 800여 명, 영주서 제31회 근로자 한마음갖기 대회 개최

    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울진 등 경북 북부권 6개 시군 18개 노동조합(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은 지난 24일 영주시 평은면 다목적광장에서 근로자와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1회 근로자 한마음갖기 대회'를 열었다.

    2026-10-25 12:24:42

  • 영주시, 부석사·소수서원·홍유한선생 유적지·내매교회 잇는 '순례·치유 여행길' 추진

    영주시, 부석사·소수서원·홍유한선생 유적지·내매교회 잇는 '순례·치유 여행길' 추진

    경북 영주시가 종교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성지순례 치유여행길' 조성을 추진한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둘러보는 여정에 명상과 치유 체험, 고택 숙박을 접목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첫해인 2027년 용역비로 2천만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순례·치유 관광 코스와 체험 연계 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은 부석사와 소수서원, 홍유한 유적지, 내매 교회 등 종교·역사문화 자원과 치유·힐링 관광자원이다. 주요 방문지를 선비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고, 고택·한옥스테이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종교계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설별 참여 의사와 개방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해설과 체험 운영 범위 등을 협의해 참여 협력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종교시설마다 운영 여건이 다른 만큼 실제 방문과 체험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작업도 선행된다. 시는 전북 익산의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참고 사례로 삶았다. 익산은 원불교·기독교·천주교·불교 등 4대 종교 자원을 중심으로 걷기와 명상, 종교문화 체험에 숙박과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정 종교의 포교보다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치유에 초점을 맞춰 일반 관광객의 참여를 넓히는 방식이다. 영주시는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지 간 이동시간과 체류 일정, 체험 프로그램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문 해설과 참가자 인솔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운영을 맡을 주체와 인력을 정하는 것도 검토 과제다. 박영하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의 역사문화와 종교유산을 아우르는 정신문화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숙박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관광 소비를 늘려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10-25 12:22:49

  • 고택길 따라 걷고 농촌의 맛 즐기고…영주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유산 걷기· 농특산물 프리마켓 행사 열어

    고택길 따라 걷고 농촌의 맛 즐기고…영주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유산 걷기· 농특산물 프리마켓 행사 열어

    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고택과 문화유산을 잇는 마을길이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로 채워졌다.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지난 24일 이산서원을 비롯한 이산면 일원에서 주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이산 고택길 문화유산 걷기 농특산물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택과 문화유산, 농촌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주민 화합을 다지고 이산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특산물 판매 장터와 문화공연도 곁들여 지역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택길을 걸었다. 고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살피고 농촌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특산물 프리마켓이 운영됐다. 지역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이산면의 먹거리를 알렸다. 오후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꾸민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농특산물 경품 추첨과 완주기념품 제공도 마련돼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탐방에 농산물 판매와 주민 공연을 접목해 지역 자원을 함께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택우 위원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이산면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사·문화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5 12:20:12

  • "호기심이 도박으로"…영주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

    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은규)는 지난 24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휴대전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와 지원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 유형과 위험 요인을 안내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참여 청소년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접하는 도박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도 위험성을 공유하고 호기심으로라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소장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를 보호할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다.

    2026-10-25 12:17:21

  • 영주시, 시의원·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펼쳐

    영주시, 시의원·의회사무국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펼쳐

    경북 영주시는 지난 23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추진에 맞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에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세이브더칠드런 경북아동권리센터 김미정 권리세이버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 인권 감수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행정과 의회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아동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이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6월 간부공무원과 직원 대상 교육에 이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행정과 의회 전반으로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김은규 아동청소년과장은 "대상별 아동권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목소리와 권리가 일상과 정책 속에서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2:16:51

  • 노벨리스 노사  20차 교섭에도 평행선…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영주 방문

    노벨리스 노사 20차 교섭에도 평행선…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 영주 방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노사가 20차례 교섭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권택흥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보좌관이 지난 23일 영주를 찾아 노사 갈등 해법을 모색했다. 권 보좌관은 이날 낮 12시 노조 쟁의 현장 사무실에서 김근영 노조위원장과 집행부, 영주시 관계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최선희·김명정 시의원, 박종선 경북도당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노사 간 접점 마련과 지역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재 방안을 논의했다. 노사는 임금·단체협약과 성과급 산정 기준 등을 놓고 갈등을 이어왔다. 노조는 지난 8월 29일 파업에 돌입했으며, 회사는 9월 14일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갔다가 10월 1일 오후 10시 철회했다. 그러나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서 파업은 계속되고 있다. 지역위원회와 참석 시의원들은 "노벨리스코리아는 영주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업"이라며 "노동자와 협력업체, 화물 노동자 등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노사의 성실한 교섭과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보좌관은 이어 오후 2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을 찾아 주요 쟁점과 교섭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노사가 합리적이고 조속하게 합의하도록 책임감을 갖고 중재와 조정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사는 다음 주부터 주 2회 교섭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 파업으로 노동자와 협력업체, 물류업계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교섭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지역위원회는 "정부·지자체·노동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사태 해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보좌관은 이날 오전 퀵서비스 노동자와 사업주들을 만나 배달수수료·운송비 부담과 안전·노동권 문제를 듣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2026-10-24 10:52:50

  • 교내 사격장 없이 일군 동메달…영주여고, 전국체전 3위

    교내 사격장 없이 일군 동메달…영주여고, 전국체전 3위

    경북 영주여자고등학교 사격부가 교내 사격 훈련시설이 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따내 화제다. 이번 성과는 21년만에 경북 여자고등부 사격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것이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여고는 지난 19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68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영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한솔·이보민과 1학년 전윤지·문수진 등 4명이 출전했다. 졸업을 앞둔 선배들과 고교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후배들은 꾸준히 다져온 기량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합작했다. 선수들은 고등학교 자체 사격장이 없어 영주여중 사격장을 이용하며 훈련을 이어왔다. 충분한 훈련 여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쌓아온 노력이 전국체전 입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한솔·이보민 선수는 "졸업을 앞두고 후배들과 함께 뜻깊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후배들이 더 좋은 훈련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더 큰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철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학교는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개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6-10-23 13:44:32

  • 제18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제18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경북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2026-10-23 13:30:27

  • 안정농협·안동보호관찰소, 농번기 일손 부족해소에 앞장

    안정농협·안동보호관찰소, 농번기 일손 부족해소에 앞장

    경북 영주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 황철규)와 손잡고 부족한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농협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하는 농번기 인력난을 덜기 위해 2020년부터 안동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추진해 왔고 2021년 5월에는 사회봉사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돼 농가와 봉사 인력을 연결해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 4~6월 상반기 지원을 진행했으며, 수확기인 9~11월에도 하반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인력을 지원해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에게는 노동과 봉사를 통해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황철규 안동보호관찰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의 책임감을 배우고 건전한 사회 복귀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을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23 13:26:02

  • 영주시산림조합,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

    영주시산림조합, 지역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

    경북 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22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배용호)를 방문,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014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한 이 조합의 누적 장학금은 총 6천100만원이다.

    2026-10-23 10:52:00

  • 영주 화기교 11월 1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임시가교로 우회

    영주 화기교 11월 1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임시가교로 우회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교가 교량 개체공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공사 완료 때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 기간 모든 차량은 본교량 인근에 설치된 임시가교로 우회해야 한다. 영주시는 노후 화기교를 새로 놓는 공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본교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과 차량 동선을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주민과 운전자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가교 설치를 마쳤다. 임시가교 제한속도는 시속 40㎞로, 안전표지판과 현수막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우회 통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운전자는 임시가교 진입 전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제한속도를 지켜야 한다. 김상환 건설과장은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주민과 운전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임시가교 이용 시 서행과 안전운전을 당부드리며,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5:45:26

  • 무대에선 흥겨운 장단, 운동장에선 응원…영주 어르신들

    무대에선 흥겨운 장단, 운동장에선 응원…영주 어르신들 "다시 청춘"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 '제2회 어르신 문화·건강축제'에 모인 어르신 950여 명이 공연의 주인공이자 운동회 선수로 나서 비지땀을 흘렸다. 무대에서는 흥겨운 장단이 흐르고, 경기장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배우고 익힌 재능을 이웃 앞에 선보이고, 몸을 움직이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축제의 문은 태권무와 숟가락 난타, 시니어 합주단이 열었다. 힘 있는 동작과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고 이어진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은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격려로 전해졌다. 행사장 한편은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완성한 작품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정성껏 완성해 낸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경로당에서 차곡차곡 쌓아 온 배움이 축제장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오후 들어 행사장은 한바탕 운동회로 들썩였다. 읍면동 분회별 한궁경기에 이어 풍선 탑 쌓기와 지구 나르기, 탱탱볼 나르기 등이 펼쳐졌다.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경기에서는 서로 힘을 보탰고, 고무신 던지기와 파크골프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경기에 나선 어르신도, 밖에서 응원하는 어르신도 한마음이었다. 승부를 겨루는 사이사이 웃음이 번졌고, 서로를 향한 박수도 아끼지 않았다. 이웃과 어울려 몸을 움직이는 동안 체육센터에는 추억의 운동회 같은 정겨움이 넘쳤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활기차게 공연하고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영주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꼈다"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2 14:45:51

  • 영주고용노동지청, 봉화 건설현장서 지붕공사 추락 예방 캠페인

    영주고용노동지청, 봉화 건설현장서 지붕공사 추락 예방 캠페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심인섭)은 22일 경북 봉화군의 한 건설현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3단디 실천운동'과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과 지방자치단체,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이 밀집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지역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단디'는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보호구 착용, 작업 후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자는 실천운동이다. 영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37%가 군 지역 또는 인구밀도가 낮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에서 발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기초 안전수칙을 알리고, 가을철 지붕 보수와 태양광 설치공사 때 필요한 추락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특히 안전대 부착설비와 채광창 안전덮개, 추락방호망 설치 등 핵심 안전수칙의 이행을 당부했다. 심인섭 지청장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붕·태양광 공사는 한 번의 추락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현장 규모에 관계없이 기초 안전수칙이 정착하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10-22 13:57:57

  • 영주의 맛과 멋, 영주역 광장에서 만난다

    영주의 맛과 멋, 영주역 광장에서 만난다

    경북 영주의 관문인 영주역 광장이 지역 특산품과 공연,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2026년 영주이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고, 사고, 듣고, 즐기는 영주'를 주제로 지역 상품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만남을 잇는 자리다. 2023년부터 영주이음센터에서 열어온 행사를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참여 폭을 넓힌다. 행사장에는 관광협의회 회원사와 영주맘 라라마켓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벌꿀과 부석태 가공식품, 부각, 사과 추출물 화장품, 지역 주류, 꽃차, 딸기 가공품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업체에는 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주요 KTX 도착 시간에 맞춰 진행한다.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영주를 찾은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광협의회 운영부스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한다. '영주여행, 더 깊이 더 다양하게!'를 주제로 관광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관광협의회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행사장 인증 게시물을 작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플리마켓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은 참가업체 상품과 관광협의회 기념품 등이 걸린 '꽝 없는 뽑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은 "지역 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영주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3:29:06

  • 영주시 충혼탑에서 제23회 호국영령추모제 경상북도지부와 합동 개최

    영주시 충혼탑에서 제23회 호국영령추모제 경상북도지부와 합동 개최

    경북 영주시는 22일 충혼탑에서 엄태현 영주 부시장과 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장, 영주시지회장 및 도내 21개 시·군지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2026-10-22 13:28:02

  • 영주경찰서, 범죄피해자 위문, 따뜻한 온정 전해

    영주경찰서, 범죄피해자 위문, 따뜻한 온정 전해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신홍철)는 지난 21일 서장과 수사과장, 형사팀장, 수사지원팀장, 여성청소년계장, 피해자전담경찰관이 함께 한 가운데 영주 소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범죄피해자를 위문,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026-10-22 11:25:29

  • 일곱 해 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은 소수서원…사계절 풍경과 제향의 전통 만나다

    일곱 해 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은 소수서원…사계절 풍경과 제향의 전통 만나다

    봄의 생동감에서 겨울의 고요함까지, 일곱 해 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긴 소수서원의 시간이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경북 영주 소수박물관은 사진작가 구박(본명 구승회)의 특별전 '紹修書院(소수서원) 봄, 여름, 가을, 겨울 … 그리고 다시 봄'을 본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구박 작가가 7년간 촬영한 소수서원 사진을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한 공간을 꾸준히 바라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이어져 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에는 봄기운이 번지는 서원과 짙은 녹음이 드리운 여름, 깊은 정취를 품은 가을, 고요한 겨울 풍경이 담겼다. 계절과 빛에 따라 표정을 달리하는 자연과 건축은 익숙한 소수서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풍경 사이에는 오늘날까지 유림이 이어온 향사와 제향의례가 자리한다. 서원을 지키고 의례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소수서원이 오랜 건축물을 넘어 전통과 삶이 함께 이어져 온 문화유산임을 전하게 된다. 구박 작가는 신라대학교 광고홍보미디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22년 포항국제사진제(PIFF) 예술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사진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록한 사진을 통해 소수서원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함께 유림이 이어온 제향의 전통,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소수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10-22 10:52:51

  • "아이 돌보느라 지친 마음, 함께 웃으며 충전", 영주시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데이 열어

    경북 영주시 보육교직원들이 돌봄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주시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국회의원·시의장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김금희 소장의 '행복한 교사 프로젝트' 특강과 뮤니버스의 '힐링뮤직콘서트'가 진행됐다. 김 소장은 보육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참석자들이 친숙한 음악에 박수를 보내며 동료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며 쌓였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재충전했다"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22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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