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오목을 두고 가상현실(VR) 속에서 카트 경주를 즐기는 미래교육 체험장이 영주에 펼쳐졌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6년 영주 미래교육 어울림축제'가 30일 영주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기존 '영주 창의융합축전'과 '영주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을 통합한 행사다. 과학·수학·창의융합부터 문화예술까지 65개 부스를 마련해 학생과 교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도록 꾸몄다. 영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AI 오목대결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플라이트 비행 ▷VR 리얼 카트레이싱 ▷AI 서부의 총잡이 등 5개다. 참가자들은 AI와 수를 겨루며 오목을 두고, AI가 그려준 캐리커처로 자신만의 배지를 만들었다. 비행 체험과 VR 카트레이싱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비행과 주행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오목을 두는 것도 신기했지만, VR 카트레이싱은 실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민에게도 디지털 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천수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3:34:31
영주 장사시설 후보지 신청 놓고 주민 반발…"동의서 조사해야"
경북 영주시가 오는 12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대상지 선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30일 영주시청 앞 도로에서 평은면 오은리 주민 50여 명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반대 집회를 열고 후보지 신청 무효와 동의서 작성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았는데도 건립 후보지 신청이 이뤄졌다"며 "허위 동의서 작성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현재 제출된 신청서는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별 동의는 직접 검토하지 않았고, 후보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만 확인했다"며 "오은리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이여서 동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500여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0만㎡ 내외, 가용면적 5만㎡ 이상 규모의 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은 화장로 4기를 갖춘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산분시설, 부대시설 등이다. 구체적인 사업 위치는 후보지 선정 후 확정한다. 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다. 평은면 2곳, 이산면 2곳, 장수면 1곳 등 모두 5곳이 신청했다. 이후 신청서류의 적합 여부와 장사시설 설치제한구역 해당 여부를 검토했으며, 지난 7월부터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읍면동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평가용역 주민설명회를 열어 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중 후보지 영향지역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12월에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대상지 선정 관련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계획안에는 건립지역에 기금 40억원과 연간 화장장 사용료 수입의 10%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영향지역에는 기금 30억원을 행정리별로 균등 지원하고, 해당 읍면동에는 별도로 기금 30억원과 화장장 사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지가 선정되면 2027년 1월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고, 같은 해 4월에는 제2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7월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6-10-30 11:27:21
미음 한 그릇에 담긴 치유…선비의사 이석간, 마당놀이로 만난다
경북 영주의 역사 인물인 선비의사 이석간의 삶과 치유의 의미를 담은 마당놀이가 관객을 만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는 '선비의사 이석간–그릇에 담긴 온기'가 오는 31일 오후 3시와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두 차례 무료로 공연된다. 작품은 이석간이 실천한 '식치(食治)'를 소재로 음식에 담긴 치유의 힘과 타인을 향한 배려를 해학과 흥겨운 가락으로 풀어낸다. 식치는 음식을 활용해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다스리는 전통 치유 방식이다. 극 중 이석간은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자만에 빠졌다가 자신의 실수로 한 생명을 잃고 깊이 자책한다. 이후 퇴계 이황이 건넨 따뜻한 미음 한 그릇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헤아리는 마음이 진정한 치유의 바탕임을 깨닫는다. 전통 마당놀이의 흥겨움에 감동적인 서사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역사 인물을 친근하게 만나고, 영주가 간직한 식치 문화와 인문학적 가치를 돌아보는 무대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이석간의 삶을 통해 치유와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30 10:17:23
영주사랑상품권, 11월 보름간 캐시백 17% 돌려 받는다
경북 영주시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결제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QR 또는 카드 결제를 하면 기존 12% 캐시백에 5%를 더해 총 17%를 돌려받는다. 추가 적립 한도는 1인당 누적 1만5천원이다. 30만원을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 3만6천원과 추가 적립금 1만5천원을 합쳐 총 5만1천원의 혜택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혜택이 더 커진다.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5% 추가 적립 이벤트'와 중복 적용돼 최대 22%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 이벤트의 추가 적립 한도는 별도로 적용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산 소진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영주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의는 영주시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2026-10-30 09:57:26
경북전문대 '문화택배'…요양원 찾아가 공연과 온정 배달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29일 영주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가 '우리동네 문화택배' 16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공연과 먹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끓었다. ANCHOR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의 하나인 '우리동네 문화택배'는 대학이 지역 복지시설과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은 광대극 '저 있디. 아이가 광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외부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부담 없이 익숙한 공간에서 해학을 담은 공연을 관람했다. 호텔외식학과 재학생들도 전공을 살린 나눔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현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커피차에서 따뜻한 먹거리와 음료를 직접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전공 활동을 지역사회 봉사로 연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최재혁 총장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께 웃음과 온기를 전한 자리였다"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의 문화복지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오는 31일 새희망실버힐스에서 17차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10-30 09:43:22
영주시,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인구·미래산업 기능 강화
경북 영주시가 인구·청년정책과 미래산업, 관광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청렴법무실 등 4개 부서를 신설하고 공무원 정원을 9명 늘리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 21일 입법예고했다. 시민 의견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받는다. 신설 부서는 청렴법무실과 인구청년실, 과학산업과, 관광개발과다. 기존 지방시대정책실과 기업지원실, 공원관리과, 영주호개발과 기능은 관련 부서로 통합·이관한다. 청렴법무실은 기획예산실의 감사·법무 기능을 분리해 공직기강과 보조금·민간위탁 감사, 부실공사 예방 감찰, 계약심사, 법제·소송 등을 맡는다. 인구청년실은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청년정책, 대학 협력,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정착 지원을 담당한다. 고향사랑기부금 관리·운영도 세무과에서 옮겨온다. 과학산업과는 과학기술의 산업화와 드론·항공산업, 미래식품·바이오식품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관광진흥과는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로 나눠 정책과 개발 기능을 분리한다. 기획예산실은 정책기획실로 개편해 지방분권과 시정 중장기 발전계획, 미래과제 발굴 등을 맡는다. 기업지원실 업무는 경제기업과와 투자전략과로 나누고, 공원관리과는 산림자원과로 통합한다. 영주호개발과 기능은 관광개발과와 건설과, 하천과 등으로 분산한다. 일자리경제과는 경제기업과, 투자유치과는 투자전략과, 도시과는 도시정책과, 도시재생과는 도시활력과로 명칭을 바꾼다. 문화예술회관은 사업소에서 문화예술과 소속 팀으로 전환하고, 통합돌봄과 자살예방 총괄업무는 복지정책과로 모은다. 공무원 정원은 1천159명에서 1천168명으로 늘어난다. 증원 인력은 일반직 6급 2명, 7급 4명, 8급 3명이다. 의회사무기구 정원은 28명은 유지한다. 추가 인건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34억여원으로 추산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2026-10-29 15:23:39
영주시, 150여 명 지진·가스폭발·산불 대비 재난합동훈련
경북 영주시는 29일 적서동 대성청정에너지 주차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 적십자병원, 육군 3260부대, 자원봉사센터 등 10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구조협회 등 4개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2026-10-29 15:07:05
영주시, 개별공시지가 1천551필지 결정·공시…11월 27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경북 영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천551필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다. 비교표준지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된 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 가격 알리미나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지가는 12월 21일 공시할 예정이다. 황규원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결정된 가격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10-29 14:56:36
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은규)는 29일 '2026년 제3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개별 청소년이 처한 상황과 지원 필요성을 살폈다. 이어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센터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김은규 소장은 "위기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과 지원 문의는 청소년전화나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6-10-29 13:46:54
영주 작약 활용 창업기업 '주니어골든에이지', 넥스트로컬40+ 도약상
경북 영주 지역특산물인 작약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개발한 '주니어골든에이지'가 서울시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에서 우수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2026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40+'의 1단계 자원조사과정에서 영주 활동기업 주니어골든에이지가 도약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로컬40+는 서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9월 두 달간 진행된 자원조사과정은 프로그램 참여도와 지역 방문 횟수, 사업계획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활동기업 9곳을 선정했다. 주니어골든에이지는 영주 작약을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선수의 체력 관리와 회복을 돕기 위한 스틱형 건강식품 '건각'을 개발했다. 지역 농특산물에 창업가의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의 우수한 지역자원이 중장년 창업가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이 실질적인 사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3:32:54
"주민과 행정 잇는 일꾼들 한자리에"…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경북 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장현)는 29일 풍기인삼공원에서 이통반장과 초청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 현안을 살펴온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9개 읍면동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우수 이통반장 표창 수여를 통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온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읍면동 대항 OX퀴즈와 한궁 경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소속 읍면동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으며 이통반장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졌다. 권장현 회장은 "이통반장은 주민과 행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연결하며 지역사회를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숙 영주시 총무과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는 이통반장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영주를 만드는 데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10-29 13:27:51
경북 영주경찰서가 청렴·인권 실천 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소통을 넓히기 위해 소백산에서 현장 워크숍을 열었다. 영주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소백산 1자락길에서 청렴·인권 선도그룹 '디딤돌' 회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인권 실천 서약과 환경보호 캠페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과 동료 경찰관의 인권을 존중하고 의무위반을 예방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초암사 주차장에서 비로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보호 활동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업무 속에서 선후배 경찰관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청렴과 인권이라는 조직의 기본 가치를 되짚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민과 경찰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수사과에 근무하는 김민동 순경은 "선후배들과 산길을 걷고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하면서 청렴과 인권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홍철 영주경찰서장은 "청렴과 인권 존중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의 기본 가치"라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의무위반 없는 영주경찰의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딤돌은 청렴·인권 실천 서약과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경찰관 인권 행동강령 안내자료 배부, 인권 한 줄 브리핑 공모 등 일상과 업무 현장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10-29 13:24:27
트로트 가수 문초희가 전남 고흥의 커피 재배지와 가을 정원, 유자농장을 찾아 지역의 매력을 전한다. 문초희는 양성화 리포터와 함께 여수MBC '향기톡톡 여행 in 고흥' 촬영에 참여했다. 방송은 11월 5일 오후 6시 5분 여수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고흥의 자연과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다. 먼저 온화한 기후와 해풍이 어우러진 커피 재배지를 찾아 로스팅 과정을 체험하고, 갓 볶은 커피의 향과 맛을 소개한다. 이어 장수호 힐링정원에서 구절초를 비롯한 가을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난다. 정원을 거닐며 고흥의 가을 정취와 자연 속에서 누리는 여유를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흥유자축제를 앞둔 유자농장을 방문한다. 노랗게 익어가는 유자를 직접 수확하고 유자로 만든 디저트를 맛보며 지역 대표 특산물의 매력을 살펴본다. 광주 출신인 문초희는 밝고 친근한 모습으로 양성화 리포터와 호흡을 맞추며 여행에 활기를 더한다.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자연과 먹거리, 현장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2026-10-28 14:21:40
트리마제 시공 경험 담은 '트리븐 가흥'…영주 주거문화 새 기준 제시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새로운 주거 브랜드 '트리븐(TRIVN)'을 선보인다. 가흥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에 차별화된 공간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더해 영주 주거문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트리븐 가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65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84㎡ A·B·C·D 타입과 113㎡로 구성된다. 다양한 평면을 통해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에 따른 주거 수요를 아우를 계획이다. 단지의 경쟁력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시공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이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서울 성수동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시설인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하며 주거 공간의 완성도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트리븐 가흥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의 실용성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함께 담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실내는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4Bay·4Room 특화 평면과 약 5m 광폭 거실,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설계 요소를 계획하고 있다. 넉넉한 공간감과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과 개인의 일상을 모두 고려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차공간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차량 이용이 많은 입주민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학습과 운동, 휴식과 교류를 아우르도록 구성한다. 프리미엄 학습공간 '작심'을 비롯해 운동기구 브랜드 '매트릭스(MATRIX)'를 적용할 계획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스트룸과 주민카페, 어린이 물놀이터도 계획돼 있다. 방문객을 맞이하거나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을 마련해 주거 기능을 넘어 다양한 생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대 내부의 설계와 함께 공동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점도 단지가 내세우는 특징이다. 입지 여건도 눈길을 끈다. 가흥동은 교육·의료·상업시설 등이 형성된 영주의 주요 주거 생활권이다. 영주가흥초등학교와 학원가, 영주선비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영주적십자병원과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교통은 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KTX 영주역 등을 통해 지역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약 7천400㎡ 규모의 문화공원 계획이 더해져 도심의 편리함과 쾌적한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를 지향한다.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주변 생활 인프라를 연계해 입주민의 일상에 여유와 편의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765·766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6-10-26 14:41:42
전규호 영주시의원, 농지 전수조사 개선·농업인 보호대책 촉구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할 경우 농업인의 재산권과 영농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전규호 영주시의원은 지난 23일 동료 의원 11명과 함께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농지 전수조사 개선 및 보호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가 농촌의 다양한 소유·이용 형태를 반영하지 못하면 농업인의 재산권과 영농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보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고령·질병으로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소유자와 상속 농지 소유자, 오랫동안 농지를 빌려 경작해 온 임차농 등의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유자와 경작자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인 처분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영주의 대표 작목인 사과와 인삼은 장기간 재배와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 갑작스러운 임대차계약 해지나 경작 중단을 막을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점도 짚었다. 주요 요구사항은 ▷농업인 보호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임차농의 영농권·수확권 보장과 장기 재배 작목 보호 ▷농지은행 이용의 자율성 확보 ▷현장 중심의 피해 예방·구제체계 마련 등이다. 결의안은 투기와 중대한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되, 불가피한 사유와 농촌의 영농 현실을 반영해 보호 대상과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령농·영세농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과 행정지원 강화도 촉구했다.
2026-10-25 12:32:13
영주댐을 배우고 지역의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가족캠프가 전국 각지의 가족들을 영주로 불러 모으며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주댐지사(지사장 박석효)는 지난 6월 시작한 '2026 영주댐 바로알기 가족캠프'가 25일 10회 차를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영주댐지사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댐 견학에 지역 명소 방문과 숙박, 농가 체험을 더해 영주 방문이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10회에 걸친 누적 신청은 3천31팀, 1만926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이었다. 8회 차에는 최고 11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일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했던 캠프를 올해 주말 가족 체류형으로 바꾸고 환경교육을 접목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실제 참가한 80가족 가운데 77가족(96.3%)은 타 지역 거주자였다. 이 중 63가족은 경북 밖에서, 14가족은 김천·포항·경산·영천 등 도내 다른 시·군에서 찾았다. 참가 가족의 거주지는 전국 13개 시·도에 걸쳤다. 가족들은 영주댐 물문화관과 영주호 전망대, 무섬마을을 둘러보고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동물카라반 숙박과 별자리 관찰을 즐겼다. 지역 농가 체험과 이산서원 전통문화 체험도 함께했다. 특히 7·8회 차는 영주풍기인삼축제 방문을 연계해 지역 대표 축제까지 경험하도록 했다. 지역 체험 현장에서도 반응이 이어졌다. 이산서원 김태곤 선생은 "캠프가 이산서원을 알리고 가족들이 영주의 다른 명소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농가인 베리벨벳 딸기농장 측도 비수기 체험학습이 매출과 홍보에 도움이 됐으며 재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석효 지사장은 "영주댐을 알리는 체험이 타지역 가족의 영주 방문으로 이어지고, 그 발걸음이 지역 관광과 주민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댐지사는 앞으로 지역 농가와 관광·체험업체 등과 연계를 확대해 캠프가 댐 주변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26-10-25 12:25:46
경북 북부권 근로자 800여 명, 영주서 제31회 근로자 한마음갖기 대회 개최
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울진 등 경북 북부권 6개 시군 18개 노동조합(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은 지난 24일 영주시 평은면 다목적광장에서 근로자와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1회 근로자 한마음갖기 대회'를 열었다.
2026-10-25 12:24:42
영주시, 부석사·소수서원·홍유한선생 유적지·내매교회 잇는 '순례·치유 여행길' 추진
경북 영주시가 종교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성지순례 치유여행길' 조성을 추진한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둘러보는 여정에 명상과 치유 체험, 고택 숙박을 접목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첫해인 2027년 용역비로 2천만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순례·치유 관광 코스와 체험 연계 상품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은 부석사와 소수서원, 홍유한 유적지, 내매 교회 등 종교·역사문화 자원과 치유·힐링 관광자원이다. 주요 방문지를 선비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고, 고택·한옥스테이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종교계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설별 참여 의사와 개방 가능 여부를 조사하고, 해설과 체험 운영 범위 등을 협의해 참여 협력체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종교시설마다 운영 여건이 다른 만큼 실제 방문과 체험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작업도 선행된다. 시는 전북 익산의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참고 사례로 삶았다. 익산은 원불교·기독교·천주교·불교 등 4대 종교 자원을 중심으로 걷기와 명상, 종교문화 체험에 숙박과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정 종교의 포교보다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치유에 초점을 맞춰 일반 관광객의 참여를 넓히는 방식이다. 영주시는 앞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지 간 이동시간과 체류 일정, 체험 프로그램의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문 해설과 참가자 인솔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운영을 맡을 주체와 인력을 정하는 것도 검토 과제다. 박영하 관광진흥과장은 "영주의 역사문화와 종교유산을 아우르는 정신문화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숙박과 체험으로 이어지는 관광 소비를 늘려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10-25 12:22:49
고택길 따라 걷고 농촌의 맛 즐기고…영주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유산 걷기· 농특산물 프리마켓 행사 열어
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고택과 문화유산을 잇는 마을길이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로 채워졌다. 이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우)는 지난 24일 이산서원을 비롯한 이산면 일원에서 주민과 방문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이산 고택길 문화유산 걷기 농특산물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택과 문화유산, 농촌마을길을 함께 걸으며 주민 화합을 다지고 이산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특산물 판매 장터와 문화공연도 곁들여 지역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택길을 걸었다. 고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마을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살피고 농촌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특산물 프리마켓이 운영됐다. 지역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이산면의 먹거리를 알렸다. 오후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꾸민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농특산물 경품 추첨과 완주기념품 제공도 마련돼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탐방에 농산물 판매와 주민 공연을 접목해 지역 자원을 함께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택우 위원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이산면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역사·문화자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5 12:20:12
"호기심이 도박으로"…영주시,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
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은규)는 지난 24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휴대전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와 지원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도박 유형과 위험 요인을 안내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참여 청소년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접하는 도박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도 위험성을 공유하고 호기심으로라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규 소장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를 보호할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다.
2026-10-25 12: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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