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화기교 11월 1일부터 차량 전면 통제…임시가교로 우회
경북 영주시 장수면 화기교가 교량 개체공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공사 완료 때까지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 기간 모든 차량은 본교량 인근에 설치된 임시가교로 우회해야 한다. 영주시는 노후 화기교를 새로 놓는 공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본교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과 차량 동선을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주민과 운전자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가교 설치를 마쳤다. 임시가교 제한속도는 시속 40㎞로, 안전표지판과 현수막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우회 통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운전자는 임시가교 진입 전 충분히 속도를 줄이고 제한속도를 지켜야 한다. 김상환 건설과장은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주민과 운전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임시가교 이용 시 서행과 안전운전을 당부드리며,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5:45:26
무대에선 흥겨운 장단, 운동장에선 응원…영주 어르신들 "다시 청춘"
22일 영주국민체육센터. '제2회 어르신 문화·건강축제'에 모인 어르신 950여 명이 공연의 주인공이자 운동회 선수로 나서 비지땀을 흘렸다. 무대에서는 흥겨운 장단이 흐르고, 경기장에서는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날 축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배우고 익힌 재능을 이웃 앞에 선보이고, 몸을 움직이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자리가 됐다. 축제의 문은 태권무와 숟가락 난타, 시니어 합주단이 열었다. 힘 있는 동작과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고 이어진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은 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이들에게 격려로 전해졌다. 행사장 한편은 어르신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완성한 작품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정성껏 완성해 낸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었다. 경로당에서 차곡차곡 쌓아 온 배움이 축제장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오후 들어 행사장은 한바탕 운동회로 들썩였다. 읍면동 분회별 한궁경기에 이어 풍선 탑 쌓기와 지구 나르기, 탱탱볼 나르기 등이 펼쳐졌다.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경기에서는 서로 힘을 보탰고, 고무신 던지기와 파크골프에서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경기에 나선 어르신도, 밖에서 응원하는 어르신도 한마음이었다. 승부를 겨루는 사이사이 웃음이 번졌고, 서로를 향한 박수도 아끼지 않았다. 이웃과 어울려 몸을 움직이는 동안 체육센터에는 추억의 운동회 같은 정겨움이 넘쳤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활기차게 공연하고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영주의 건강한 에너지를 느꼈다"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2 14:45:51
영주고용노동지청, 봉화 건설현장서 지붕공사 추락 예방 캠페인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지청장 심인섭)은 22일 경북 봉화군의 한 건설현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3단디 실천운동'과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보건공단과 지방자치단체, 재해예방기술지도기관 등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이 밀집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지역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3단디'는 작업 전 안전점검, 작업 중 보호구 착용, 작업 후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자는 실천운동이다. 영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37%가 군 지역 또는 인구밀도가 낮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에서 발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기초 안전수칙을 알리고, 가을철 지붕 보수와 태양광 설치공사 때 필요한 추락 예방조치를 강조했다. 특히 안전대 부착설비와 채광창 안전덮개, 추락방호망 설치 등 핵심 안전수칙의 이행을 당부했다. 심인섭 지청장은 "건설현장 비밀집지역은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기본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지붕·태양광 공사는 한 번의 추락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현장 규모에 관계없이 기초 안전수칙이 정착하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10-22 13:57:57
경북 영주의 관문인 영주역 광장이 지역 특산품과 공연,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2026년 영주이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고, 사고, 듣고, 즐기는 영주'를 주제로 지역 상품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만남을 잇는 자리다. 2023년부터 영주이음센터에서 열어온 행사를 올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주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참여 폭을 넓힌다. 행사장에는 관광협의회 회원사와 영주맘 라라마켓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벌꿀과 부석태 가공식품, 부각, 사과 추출물 화장품, 지역 주류, 꽃차, 딸기 가공품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업체에는 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주요 KTX 도착 시간에 맞춰 진행한다. 관광협의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영주를 찾은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광협의회 운영부스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추천 여행코스를 안내한다. '영주여행, 더 깊이 더 다양하게!'를 주제로 관광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관광협의회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행사장 인증 게시물을 작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플리마켓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은 참가업체 상품과 관광협의회 기념품 등이 걸린 '꽝 없는 뽑기'에 참여할 수도 있다.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은 "지역 업체의 우수한 상품과 영주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영주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3:29:06
영주시 충혼탑에서 제23회 호국영령추모제 경상북도지부와 합동 개최
경북 영주시는 22일 충혼탑에서 엄태현 영주 부시장과 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장, 영주시지회장 및 도내 21개 시·군지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전몰군경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2026-10-22 13:28:02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신홍철)는 지난 21일 서장과 수사과장, 형사팀장, 수사지원팀장, 여성청소년계장, 피해자전담경찰관이 함께 한 가운데 영주 소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범죄피해자를 위문,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026-10-22 11:25:29
일곱 해 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은 소수서원…사계절 풍경과 제향의 전통 만나다
봄의 생동감에서 겨울의 고요함까지, 일곱 해 동안 카메라 렌즈에 담긴 소수서원의 시간이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경북 영주 소수박물관은 사진작가 구박(본명 구승회)의 특별전 '紹修書院(소수서원) 봄, 여름, 가을, 겨울 … 그리고 다시 봄'을 본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구박 작가가 7년간 촬영한 소수서원 사진을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한 공간을 꾸준히 바라본 작가의 시선을 통해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이어져 온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작품에는 봄기운이 번지는 서원과 짙은 녹음이 드리운 여름, 깊은 정취를 품은 가을, 고요한 겨울 풍경이 담겼다. 계절과 빛에 따라 표정을 달리하는 자연과 건축은 익숙한 소수서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풍경 사이에는 오늘날까지 유림이 이어온 향사와 제향의례가 자리한다. 서원을 지키고 의례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소수서원이 오랜 건축물을 넘어 전통과 삶이 함께 이어져 온 문화유산임을 전하게 된다. 구박 작가는 신라대학교 광고홍보미디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22년 포항국제사진제(PIFF) 예술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사진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록한 사진을 통해 소수서원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함께 유림이 이어온 제향의 전통,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소수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10-22 10:52:51
"아이 돌보느라 지친 마음, 함께 웃으며 충전", 영주시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데이 열어
경북 영주시 보육교직원들이 돌봄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는 지난 21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주시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국회의원·시의장 표창을 수여한 데 이어 김금희 소장의 '행복한 교사 프로젝트' 특강과 뮤니버스의 '힐링뮤직콘서트'가 진행됐다. 김 소장은 보육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돌아보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과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참석자들이 친숙한 음악에 박수를 보내며 동료들과 즐거움을 나눴다.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며 쌓였던 긴장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함께 웃으며 재충전했다"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보육교직원 힐링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22 10:49:52
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21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소방대원 37명과 국립공원 관계자 10명 등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구조대상자 수색부터 응급처치와 이송까지 구조활동 전 과정을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로프 등 구조장비 사용법과 현장 안전관리 절차를 익히고,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훈련을 진행했다. 계곡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장비로 구출하는 훈련을 병행하고 지형과 사고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 특히 접근이 어렵고 구조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산악사고 특성을 고려해 소방과 국립공원 간 공조체계를 확인하고, 현장 대응 과정에서 기관 간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살폈다. 오범식 서장은 "산악사고는 지형적 특성상 구조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0:02:20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복싱 선수단 이승근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승근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싱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해 준결승에 진출하며 3위에 올랐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맞붙은 이승근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메달권에 진입했다. 결승 진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석현찬 지도자는 "이승근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경험을 밑거름 삼아 한층 성장하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22 10:01:46
가수 문초희, 고향 광주 담은 신곡 '송정리 밤차' 11월 2일 발매
광주 출신 가수 문초희가 오는 11월 2일 고향의 풍경과 이별의 정서를 담은 신곡 '송정리 밤차'를 발표한다. 2023년 11월 2일 발매한 '10시50분'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발매일이 문초희의 생일과 겹쳐 고향을 노래하는 신곡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송정리 밤차'는 광주 출신 작곡가 김영호가 작곡한 감성 트로트다. 광주의 익숙한 거리와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노래는 비 내리는 송정리 떡갈비 골목길에서 떠나는 연인에게 차표 한 장을 건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상무지구와 시청 앞 벤치 등 실제 장소를 노랫말에 담아 고향의 추억과 이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빠이빠이빠이빠이야'라는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별의 슬픔에 친근한 선율을 더해 대중성을 살렸다. 작곡가 김영호는 남진의 '이별도 내것', 강진의 '마부', 강문경의 '팽이', 박혜신의 '사랑을 믿지마' 등을 작업했다. 이번 곡에서는 광주의 지역 정서와 트로트의 매력을 결합했다. 문초희는 앞서 '10시50분'에서 기차와 이별을 소재로 그리움과 기다림을 노래했다. 신곡 역시 밤차와 떠나는 사람을 중심에 두면서 광주의 구체적인 장소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의 풍경을 노래에 담은 '송정리 밤차'는 오는 11월 2일 발매될 예정이다.
2026-10-21 14:13:16
경북 영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2026-10-21 13:58:34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영주 선비세상에서 정기회 열어…문화유산 토지보상 등 현안 논의
민선 9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2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 공동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경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문화유산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 개선 ▷중장년 농업인 지원 확대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수탁기관 범위 확대 등이다. 참석자들은 시·군이 공통으로 겪는 제도적·행정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과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시·군별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일정도 공유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정기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회의가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두 달마다 정기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공동현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6-10-21 13:58:04
영주시, 마당놀이 '죽계선비뎐' 2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첫선
경북 영주시를 대표하는 마당놀이 '죽계선비뎐'이 22일 오후 7시 울진연호문화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 공연에 들어간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죽계선비뎐'은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죽계구곡의 '경자바위'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극으로 우리 전통연희 양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해 마당놀이 형식으로 구성했다. 극은 교만한 유생 '우기만'이 머슴과 몸이 바뀌는 사건을 통해 백성의 고단한 삶을 직접 체험하고, 참된 '경(敬)'의 의미를 깨달으며 참선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재치와 해학으로 신명 나게 담아냈다.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영주가 간직한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시민들에게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의 역사와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부 공연일정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와 홍보물, 또는 (사)한문화아트비전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마당놀이 '죽계선비뎐'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창작극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의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람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10-21 11:42:36
마지막 한 번에 뒤집었다…영주시청 김지민, 전국체전 창던지기 은메달
경북 영주시청 육상팀 김지민(26)이 마지막 투척에서 순위를 뒤집으며 전국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민은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53m07을 기록, 54m44를 던진 한국체대 양석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승부는 마지막 순간에 갈렸다. 김지민은 4차 시기까지 50m49로 4위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최종 6차 시기에서 창을 53m07까지 날리며 극적으로 은메달을 확정했다. 포항 출신으로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김지민은 지난해 1월 영주시청에 입단했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올해 7월 백제왕도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51m9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은메달을 보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지민은 "4차 시기까지 4위에 머물러 아쉬웠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투지와 집중력으로 최종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큰 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김지민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내년 영주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1 11:40:51
경북 영주시는 2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배달음식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쿠폰은 1만2천 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하루 한 차례 발급된다. 발급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고 선착순 제공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의 배달음식 구매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0 16:51:49
가을 숲에서 쉬어가세요…영주 산림치유박람회 23일 개막
백두대간의 가을 숲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산림치유박람회가 열린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24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6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치유 체험에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접목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숲에서 휴식을 즐기는 '숲-트리밍'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일본·중국·미국 등 국내외의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친환경 원목 놀이터와 힐링 쉼터, 어린이 공연도 마련된다. 영주사과를 활용한 쿠킹쇼와 지역 임산물·특산품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은 가을 숲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한다.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전시·판매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은 방문객에게 지역 먹거리와 상품을 소개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자안내센터 주차장에서 영주어린이합창단과 세로토닌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오후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가수 홍대광의 공연, 저녁에는 '도란도란 힐링불멍'과 야간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산림치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산림복지 관련 기관의 일자리 상담·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백두대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와 지역 문화를 함께 만나는 자리"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숲이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0 16:30:50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24일 원도심 인생고깃길(번영로173번길) 일원에서 '인생고기Day & 인생야시장'을 연다. 영주원도심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정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와 고기 특화거리를 연계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인생고기Day'에서는 영주한우 요리경연대회와 한우를 맛보고 부위를 맞히는 '고기왕 선발대회', 고기 퀴즈·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고기 미식·역사 전시와 어린이 꼬치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가족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는 '인생야시장'이 이어진다. 방문객이 거리의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고기굽굽야시장'과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음악·EDM, 마술·댄스 공연과 현장 참여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공연,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인생고깃길의 특색을 알리고 방문객의 원도심 체류와 주변 상점 이용을 늘려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영주한우의 매력을 즐기며 원도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0 16:30:37
영주시 공무원·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 고령 농가 생강 거두기 '비지땀'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 농번기에 공무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현장까지 찾아와 일손을 덜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19일 오후 경북 영주시 이산면 원리와 지동1리 고령농가 생강밭. 영주시청 이산면과 휴천1동·새마을봉사과 공무원들과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은 고령 농업인 유해창(77) 씨와 황성종(75)씨의 생강 수확을 돕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생강 수확을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직접 소매를 걷고 나선 것이다. 유 씨는 "일손이 없어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시청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렇게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적기에 농작물 수확을 마쳤다"며 "이제 발을 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날씨가 흐려 일손돕기가 힘들지만 보람도 있었다"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옛말에 '농사철에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말이 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이 극에 달해 농민들은 '나홀로 농사'에 나서고 있다. 영주·봉화 등 경북 농촌은 요즘 사과와 생강 수확 등으로 눈코 뜰 새가 없다. 김상호 새마을봉사과장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년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사과 따기, 농작물 수확 등에 전 직원들이 교대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6-10-20 15:19:35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술세미나, 영주 선비세상에서 지역 발전 해법 모색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술세미나'가 20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명예도민석·박사과정 학습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학습자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캠퍼스 간 학술교류를 통해 평생학습 성과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교육의 위대한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연구성과 발표는 명예도민석사과정을 운영하는 경북전문대·위덕대·경북보건대·대경대와 명예도민박사과정을 운영하는 대구대·국립금오공과대 등 6개 캠퍼스가 참여했다. 학습자들은 신중년 지역전문가 양성과 지속가능한 경북음식, 사회복지 활성화, 청년 정주여건 개선, 기후위기, 마을·가족 공동체 활성화 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조향래 전 달성문화재단 대표가 'K-Culture 한류의 뿌리 우리 안에 선비정신'을 주제로 선비정신과 우리 문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정신과 배움의 전통이 깃든 영주에서 학습자들이 연구성과를 나누게 돼 뜻깊다"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0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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