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직접 드론 띄워 연 8천만원 절감…영주시, 지방재정 우수사례 선정
경북 영주시가 외부 용역에 맡기던 지적재조사 항공촬영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바꿔 연간 약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영주시는 1일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토지정보과의 '드론 자체 운용 체계 구축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항공촬영과 영상 편집을 자체 수행해 용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2023년부터 담당 공무원의 드론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2024년 '영주시 무인비행장치 공간정보 운영 규정'을 제정해 자체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항공촬영과 영상 편집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자체 촬영으로 전환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영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추가 촬영이나 보완 작업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8천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업무 정확성과 처리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2026년도 지적재조사 대상인 전구지구 등 6개 지구 976필지의 촬영을 마쳤다. 올해는 2027년도 사업 대상인 수도리지구 등 8개 지구 1천190필지를 촬영할 계획이다. 드론 활용 범위도 지적재조사뿐 아니라 각종 사업지 촬영과 재난 현장 확인 등에 활용해 행정에 필요한 현장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시는 축적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항규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직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기존 업무방식을 개선해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재정 절감 사례와 업무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5:34:05
"기업은 인재 찾고, 구직자는 기회 잡고"…영주 일자리박람회 열려
경북 영주에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영주시는 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 경북전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취업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WE ANCHOR사업단이 주관했다. 영주를 비롯해 봉화·예천·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업체는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영풍석포제련소 등 기업과 한국철도공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공공기관을 포함해 모두 56곳이다. 구직자들은 관심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마주 앉아 채용 조건과 직무 내용을 확인하고 취업 가능성을 살폈다. 기업들도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만나며 구인·구직 연결에 나섰다. 취업 준비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상담과 이력서 작성 지원을 비롯해 증명사진 촬영, 면접 화장, 개인 색상 진단 등이 진행됐다. 창업·고용노동정책 안내와 함께 노인·여성·장애인·외국인을 위한 취업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주뿐 아니라 경북 북부지역의 구인업체와 유관기관, 학교가 함께 참여한 박람회"라며 "인력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잇는 상생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WE ANCHOR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대학으로서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4:15:05
경북 영주시는 1일 문수면 황용골경로당(회장 김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경로당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99.02㎡ 규모)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26-10-01 13:56:43
인삼축제 보고 농촌서 하룻밤…외국인 35명 '영주의 가을' 즐긴다
경북 영주시가 풍기인삼축제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농촌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를 즐기는 가을 여행을 선보인다. 영주시는 오는 4~5일 국내 거주 외국인 트리클라이밍 동호회 회원 약 35명을 대상으로 '영주에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가을소풍'을 운영한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풍기인삼축제 관람에 자연 체험과 농촌마을 숙박을 더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농촌으로 연결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풍기인삼축제장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접하고, 나무에 오르는 트리클라이밍과 소백산 걷기를 즐긴다. 농촌마을에서는 주민들과 교류하고 숙박하며 영주의 일상을 경험한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체험도 이어진다. 연잎밥과 인삼튀김, 육전, 부석태콩 해물탕수 등을 맛보고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방식이다. 영주의 농산물과 향토음식을 외국인들에게 알리고 농촌관광의 즐길 거리로 연결할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축제를 보고 돌아가는 관광을 넘어 외국인들이 영주에서 직접 머물고, 먹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옥선 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 대표는 "영주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다양한 사람들과 지역을 연결하는 농촌관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1:18:05
아이와 함께 뛰니, 학부모들도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갔어요!
운동회 날이면 마음부터 들뜨던 어린 시절. 친구와 힘을 모으고, 나를 응원하는 가족의 목소리에 용기를 얻던 추억이 아이와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되살아났다. 지난달 30일 경북 영주남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가족 한마음 운동회장'. 평소 자녀의 활동을 지켜보던 보호자들이 이날은 아이들과 함께 몸을 움직이며 놀이의 주인공이 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이어진 운동회는 준비운동으로 시작으로 몸을 푼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놀이에 참여해 함께 뛰고 웃었다. 자녀를 향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함께 과제를 해내는 순간에는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기쁨을 나눴다. 이날만큼은 누가 더 빠른지, 누가 이겼는지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움직이고, 친구와 힘을 모으며 끝까지 참여하는 과정이 더 소중했다.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어른들은 자녀와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맛봤다. 어린 시절 운동회가 부모의 응원을 받던 날이었다면, 이날은 자신이 부모가 돼 아이를 응원하고 함께 뛰는 날이었다. 세월이 흘러 역할은 바뀌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의 설렘은 그대로였다. 이준서 군의 보호자 이동주 씨는 "아이와 함께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유치원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원장은 "이번 운동회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유치원이 함께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6-10-01 11:15:28
코레일 경북본부, 건널목 앞 일단정지! 좌우확인! 유관기관 합동"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시행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달 30일 '9월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경북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영주시보건소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하망1건널목에서 시민을 상대로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선로 무단통행 금지 ▷혼잡도 체크, 안전한 승차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및 홍보물품을 증정을 통해 건널목 사고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강석진 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앞에서는 일단 멈춘 후 반드시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야 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1 11:11:53
[속보]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1일 오후 10시부로 직장폐쇄 철회키로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은 1일 오후 10시부로 직장폐쇄를 철회키로 결정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정상적인 공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직원 안전과 설비 보호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부분직장폐쇄를 실시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직장폐쇄 철회가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독립적인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특정 교섭안 수용이나 향후 교섭 결과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직장폐쇄 철회에 따라 회사는 설비와 품질, 인력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며 공장 운영을 질서 있고 안정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도 성실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공장장은 "직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하고 영주공장이 안정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 간 대화를 지속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9:30:38
폐지 모아 학생들 꿈 키운 부부…8년간 장학금 2천600만원 기탁
폐지를 모아 마련한 돈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온 부부가 올해도 장학금을 내놓았다. 경북 영주시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지난 29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부의 나눔은 2018년 시작됐다. 폐지를 수거해 얻은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이 이번까지 22차례, 누적 기탁액은 2천600만원에 이른다. 작은 정성을 꾸준히 쌓아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밑거름으로 만든 셈이다. 부부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용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뒷받침하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26:53
영주 소백산리조트 점유권 분쟁, 대법서 시공업체 일부 승소 확정
경북 영주 소백산리조트(구 판타시온리조트) 개발사업을 둘러싼 건물 점유권·유치권 분쟁에서 시공·설계업체의 일부 청구를 인정한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신숙희)는 지난 15일 이드아키텍처 등과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사이의 점유회수 청구 및 유치권 부존재 확인 사건에서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9일 대구고법이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 대법원은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서 정한 심리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원심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콘도 건물 1층과 관련해 이드아키텍처 등의 점유회수청구를 받아들이고, 소백산리조트 측이 제기한 유치권 부존재 확인 및 인도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부분에서 1심에서 패소했던 업체 측이 항소심에서 판단을 뒤집었다. 워터파크와 부대시설 건물에 대해서는 이앤씨건설이 소백산리조트를 상대로 낸 점유회수청구를 인용했다. 다만 신태양건설 관리인들에 대한 점유회수청구는 인정하지 않았다. 또 이앤씨건설의 점유회수청구 인용을 전제로 소백산리조트 측의 인도청구도 받아들였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이처럼 청구별로 판단이 엇갈린 항소심 결론을 확정한 것으로, 시공·설계업체 측의 모든 청구가 인정된 것은 아니다. 상고비용은 이앤씨건설의 상고로 발생한 부분은 이앤씨건설이,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의 상고로 발생한 부분은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가 각각 부담하도록 했다. 유치권 대표 A 씨는 "오랜세월 동안 유치권 분쟁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번 대법원 판결로 재산권 행사가 자유롭게 됐다"고 반겼다.
2026-09-30 16:26:35
"선비문화에 국악을 더하다"…영주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공론화
경북 영주시가 국회에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며 정책적 공감대 확대에 나섰다. 선비문화와 국악을 연계해 경북 북부권 전통문화 거점을 조성하고, 기존 공공시설을 활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구상이다. 영주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경북 영주시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관계기관과 국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주분원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영주의 선비문화가 분원 유치를 뒷받침할 핵심 기반으로 제시됐다.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역사·문화자원을 국악 교육과 공연, 연구에 접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을 정악·풍류 등 전통음악의 정신적 가치와 연결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영주를 거점으로 경북 북부권의 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악 교육·공연·연구 기능을 지역 문화자원과 결합하면 전통문화의 계승과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취지다. 분원 조성 방안으로는 선비세상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영주시 청소년수련원 등 기존 공공시설 활용이 논의됐다. 대규모 시설을 새로 짓는 데 필요한 비용과 사업기간을 줄이면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문화적 기반과 시설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영주분원이 수행할 국가적 역할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정책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영주가 가진 선비문화와 전통예술 자원을 국악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립국악원 경북 영주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30 15:58:50
선관위, 영주 시의원 당선인 등 6명 경찰 고발…선거비용 누락·자원봉사자 금품 제공 혐의
경북 영주시의원 당선인과 선거사무 관계자 등 6명이 선거비용을 회계보고에서 누락하고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치러진 영주시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A씨와 회계책임자 B씨, 선거사무장 C씨 등 6명을 30일 영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 C씨는 공모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143만원을 제공하거나 90만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거비용 1천470여만원을 회계보고서에서 누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누락된 비용을 합산하면 이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이 법정 제한액을 약 8%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공모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 광고업체 대표 1명도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 자원봉사자 2명도 함께 고발됐다.
2026-09-30 15:39:00
노벨리스 영주공장 노사 갈등 장기화…조합원 650여 명 총력 집회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의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로 촉발된 노사 갈등과 직장폐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가 30일 전 조합원 총력 집회에 나섰다.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합원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 앞에서 거리 집회를 열고 임금 협상과 성과급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집회에는 석포제련소와 SK스페셜티, 영주여객, 구미 LS전선, SK실트론 등 다른 사업장 노조위원장들도 참석해 연대의 뜻을 밝혔다. 핵심 쟁점은 성과급 산정 방식이다. 노조는 사업장별 목표 달성률에 따라 성과급을 결정하는 현행 제도에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산정 기준의 표준화와 고정화를 요구하고 있다. 단순히 지급액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노동자가 자신의 성과에 따른 보상을 예측할 수 있도록 투명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회사측은 올해 8월말 경영 성과를 기준으로 올해 성과금을 약 1천20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어 지난해 성과금 550만원보다 약 650만원이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갈등이 길어지면서 지역 정치권도 중재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앞서 29일 영주노동지청을 방문해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박규환 지역위원장은 "노벨리스 영주공장 노사 갈등은 개별 기업 내부의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의 문제"라며 "노동지청의 적극적인 중재와 노사 간 성실한 교섭을 통해 하루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 현장에 기동대 15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2026-09-30 15:23:32
농협영주시지부,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농협영주시지부(지부장 유성민)는 29일 영주축산농협에서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영주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유성민 지부장을 단장으로 관내 농축협 기획상무와 실무 직원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지원단은 조합원과 조합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불법·부정선거 예방 활동과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향응 제공과 비방·흑색선전 등 부정선거 배격, 조합원 권익 보호와 지역 농업인 화합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유성민 지부장은 "조합장선거는 지역 농축협과 농업 발전을 이끌 중요한 계기"라며 "조합원과 입후보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30 09:49:54
농협영주시지부,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농협영주시지부(지부장 유성민)는 29일 영주축산농협에서 제4회 동시조합장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한 '영주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유성민 지부장을 단장으로 관내 농축협 기획상무와 실무 직원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지원단은 조합원과 조합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불법·부정선거 예방 활동과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관련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향응 제공과 비방·흑색선전 등 부정선거 배격, 조합원 권익 보호와 지역 농업인 화합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유성민 지부장은 "조합장선거는 지역 농축협과 농업 발전을 이끌 중요한 계기"라며 "조합원과 입후보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8:14:36
노벨리스 영주공장 노사, 성과급 산정 기준 놓고 대립…29일 협상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노사가 성과급 산정 기준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29일 오후 2시 협상에 나선다. 노벨리스 코리아는 29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영주공장과 울산알루미늄의 성과급은 각 사업장의 지분 구조와 사업 구조, 성과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며 "두 사업장의 성과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회사는 성과급 산정에 재무실적뿐 아니라 생산성·품질·안전·전략 과제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영주공장이 회사 영업이익을 단독으로 창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영업이익에 울산알루미늄의 생산·경영 실적도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반면 노조는 지난 회계연도(FY2026) 기준 영주공장의 영업이익이 2천604억 원, 울산알루미늄은 15억 원이었지만 성과급은 울산알루미늄이 더 많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영주공장 약 545만 원, 울산알루미늄 814만 원이다. 회사는 올해 경영성과급 개선안을 노조에 제안했으며 산정 방식과 목표를 노사가 함께 검증하는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분 직장폐쇄에 대해서는 생산 차질 속에서 직원 안전과 설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30일 오전 10시부터 전 조합원 총력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2026-09-29 16:10:42
대한홍삼, 금산 본사·공장 영주로 이전 추진…2030년까지 130억원 투자
대한홍삼㈜이 충남 금산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경북 영주로 이전한다. 영주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대한홍삼㈜, 풍기인삼농협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홍삼㈜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영주에 약 3천100평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한홍삼㈜은 공장에서 사용할 원료로 풍기인삼농협 관할 재배지에서 생산된 인삼을 우선 활용하고, 풍기인삼농협은 원활한 원료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삼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대한홍삼㈜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제조자개발생산(ODM)을 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시아·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영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품 제조·가공 산업 기반 확대, 풍기인삼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민 대한홍삼㈜ 대표이사는 "영주에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풍기인삼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투자와 고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인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홍삼㈜과 긴밀히 협력해 풍기인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기업이 들어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이 기업의 원료가 되고, 그 투자가 다시 일자리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홍삼㈜이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계획한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5:46:37
영주 제민루·의국 역사적 가치 조명…의학 자료 보존·활용 논의
경북 영주시는 29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2026 제4회 제민루 학술대회'를 열고 제민루와 영주 의국의 역사적 가치, 관련 자료의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제민루보존회(도유사 김교윤)가 주관한 학술대회에는 연구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상우 한국의사학회 명예회장은 새로 발굴된 "이석간집"의 학술적 가치와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김태환 영주향토사연구소장은 퇴계가와 제민루의 관계를, 김현구 세명대 교수는 "이석간경험방"에 담긴 전통 양생법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4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국노비안"과 "의원잡물질"을 토대로 영주 의국의 역사적 위상을 되짚고, 의국 복원과 의학문화 자료의 전시·교육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가 제민루와 영주 의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사 연구의 폭을 넓히고, 관련 문화유산을 학술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교육·문화콘텐츠 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윤 제민루보존회 도유사는 "제민루와 영주 의국은 지역민의 삶을 보살핀 의료 공간이자 학문과 인재가 교류한 장소"라며 "관련 자료의 가치가 더욱 깊이 연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제민루와 영주 의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무엇을 보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축적된 연구 성과가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4:25:26
"선생님, 그때 정말 감사했어요"…검정고시 사제, 숲길에서 다시 만나다
29일 경북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학습실 밖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이 다시 마주 앉았다. 지난 8월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책상 앞에서 함께했던 이들은 이날 오디잼과 샌드위치를 만들고 숲길을 걸으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험을 앞두고 어려웠던 순간을 돌아보는 청소년들에게 선생님들은 격려를 건넸고 청소년들은 곁에서 공부를 도와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제를 풀고 답을 맞히던 학습실과 달리, 이날은 앞으로의 진로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대화가 주제가 됐다. 학습지원단 장진원 선생님은 "야외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을 함께하며 청소년들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가자 이모(18) 양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했다. 센터가 마련한 '사제의 달콤한 동행'은 검정고시를 마친 청소년과 학습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김은규 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학습실을 벗어나 선생님들과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습과 체험, 정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3:25:21
"외지삼은 발 못 붙인다"…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수삼 채굴지부터 검증
경북 영주시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에서 판매할 수삼이 실제 풍기에서 생산됐는지 채굴 현장부터 확인한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장에서 인삼을 판매할 지정 업소 5개소가 제출한 채굴계획과 실제 채굴지를 대조하고, 현장에 배치한 기간제근로자 4명이 채굴 일정과 물량을 점검한다. 채굴한 수삼은 잔류농약 검사와 연근 확인을 거쳐 품질과 안전성을 살핀다. 검사를 마친 수삼은 전용 박스에 담아 봉인한 뒤 지정 저온저장고에 보관한다. 축제장으로 옮길 때도 봉인 상태와 반입 수량을 다시 확인해, 검증 과정에서 확인한 수삼이 그대로 판매되도록 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는 업체별 반입량과 판매량, 재고량을 매일 집계한다. 채굴지에서 확인한 물량이 판매까지 이어지는지 추적해 외지삼 반입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다. 우인철 친환경농업과장은 "채굴 현장에서 확인한 수삼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관리해 풍기인삼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5:47:09
[인물수첩]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초대 민간 이사장에 배용호 전 영주교육장 취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초대 민간 이사장으로 배용호 전 영주교육장을 28일 선임했다. 그동안 영주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온 이사장직을 정관 개정을 통해 민간에 맡긴 데 따른 것이다. 영주 출신인 배 이사장은 영주중·봉화고·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1974년 구룡포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영주여고·봉화여중 교사, 용궁상고·영주제일고 교감, 화랑교육원 연구사, 봉화교육지원청 장학사, 봉화고 교장,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영주교육장 등을 지냈다. 배 이사장은 "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장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이 환경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기존 장학금 지원사업과 맞춤형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인재 육성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6-09-28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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