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지원에 나섰다. 시는 영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5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 활동 지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이 실제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4년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과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구축해왔을뿐 아니라 인재육성장학회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 등 체감형 교육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교육은 영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모든 학생이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55:23
영주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보를 위한 정기점검 추진
경북 영주시가 복지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다. 시는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제공받은 다양한 소득·재산 자료를 연계해 자격을 정밀하게 재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조사에서는 1천716가구를 점검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산 누수를 막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도 급여 변동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와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자격 탈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구에는 긴급복지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철저한 확인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54:03
SK스페셜티, 노사상생협력 협약식 갖고 "One Team, One Goal" 선언
SK스페셜티(사장 김양택, 노조위원장 김현민)는 1일 경북 영주 본사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2026년 노사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상생'의 돛을 올렸다. 이날 노사는 '노사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성장 실현'이라는 가치 아래, 'One team, One Goal(하나의 팀, 하나의 목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5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신뢰와 소통을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착 ▷글로벌 반도체 산업 환경 대응을 위한 경쟁력 강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최고의 품질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 및 산업 발전 기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 등이 담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가 별개의 주체가 아닌 '원팀(One Team)'으로서 혁신과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김양택 SK스페셜티 사장은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노사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은 SK스페셜티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민 SK스페셜티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사측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이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부터 혁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6-04-01 15:53:14
영주제일고 사이클부, 2026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3, 동1 획득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강호) 사이클부 학생 선수들이 '2026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석현(3년) 선수는 1km 독주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팀스프린트 은메달, 경륜 동메달까지 추가해 단거리 종목의 차세대 주역으로 우뚝섰다. 중장거리의 핵심인 김세원(3년) 선수는 4km 단체추발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경신하는 가 하면 제외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팀워크도 빛을 발했다. 윤석현, 김국영(3년) 선수는 팀스프린트 종목에서 은메달을 합작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 교장은 "전통 있는 사이클 명문고 답게 학생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 신기록까지 세우며 성장한 모습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4-01 15:51:09
영주 안정농협,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장학금 1천350만 원 전달
경북 영주 안정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최근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총 1천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농촌지역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99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안정농협은 현재까지 376명에게 총 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 보다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특히 안정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중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과 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5:24:04
영주시, 경북도민행복대학 개강…"배움으로 꽃피우는 인생 2막"
경북 영주시가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의 장을 열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영주시는 31일 경북전문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은 신입생 50명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인생 2막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신중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으로, 시민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경북전문대학에 위탁해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15주 과정을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19세 이상 영주시민 5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자격과정과 학습동아리 활동이 더해져 배움이 실질적인 역량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1기를 시작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는 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올해 6기를 포함,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지역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6-03-31 14:00:47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최진육)는 31일 경찰서 1층 로비에서 청렴·인권 선도그룹 '디딤돌'(대표 경감 서대식) 회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 현장 중심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관 인권 행동강령' 휴대용 리플릿을 배부했다.
2026-03-31 13:44:42
영주시 경북전문대 앞 '학사골목',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경북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교 앞 '학사골목' 일대를 지역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그동안 전통시장법 지원에서 소외됐던 일반 골목상권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상권 자생력 강화의 발판이 마련된다. 학사골목은 도로와 기타 부지를 제외한 약 2천474㎡ 면적에 음식점과 미용실 등 16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지역이다. 특히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을 구성해 상권 활성화에 뜻을 모은 점이 이번 지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제1호 지정을 계기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대학로 주변 상권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1:49:18
영주 출신 서예가 유강 권승세 씨,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네 번째 개인전 열어
경북 영주시가 낳은 서예가 유강 권승세(63) 씨가 오는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사군자 화제집 발간을 기념한 네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에 가까운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대규모 기획전으로, 지역 예술인의 저력을 전국 무대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40여 년간 축적해 온 서예를 비롯해 문인화, 수묵화, 전각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엄선돼 선보인다. 전통의 깊이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실경과 추상을 넘나드는 폭넓은 조형 세계는 관람객들에게 묵향이 살아 숨 쉬는 장엄한 예술적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작가는 개인전 4회, 초대전 2회, 그룹전 552회라는 이례적인 전시 이력을 통해 꾸준한 창작 열정을 입증해 왔다. 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문인화) 초대작가와 운영위원,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경북 서예 문인화 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맡아 한국 서단의 중심에서 후학 양성과 예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현재 대한민국미술협회 이사, 국제서법연합회 이사, (사)서예포럼 부이사장, (사)동서문화예술인협회 이사장, 청화묵연회 회장, 유강 서화연구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승세 작가는 "오랜 시간 갈고닦은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쉼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감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한 예술가의 깊은 내공과 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성을 오롯이 담아낸 자리로, 인사동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31 11:47:49
"아침을 웰니스하게"… 영주 관사골, 하루의 시작을 바꾸다
경북 영주시가 원도심의 정취를 간직한 관사골 일원에서 일상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드는 '굿모닝! 관사골' 웰니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앤컬쳐협동조합(대표 김현숙)이 주관해 추진된다.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일상을 결합한 로컬브랜딩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관사골의 아침이 단순한 하루의 시작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깨우는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사골은 1942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형성된 철도 관사 마을로, 오랜 시간의 흔적과 삶의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공간이다. '굿모닝! 관사골'은 이러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아침'이라는 일상적 시간을 테마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 28일 첫선을 보인 웰니스 프로그램은 ▷고요한 호흡으로 하루를 여는 '아침요가' ▷골목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스토리워킹' ▷지역 식재료로 차린 '관사골 먹거리' 체험 등에 시민 22명과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 등 외지 참가자들도 함께해 관사골의 매력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되며, 참여자는 전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영주시민을 위한 '힐링체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관사골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활동가 모임인 '관재도사'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 마을 자원을 결합한 '마을장터' 운영,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마을상품기획자 발굴·육성', 참여자 간 협업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캠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현숙 대표는 "시범사업을 통해 확인한 관사골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아침이 기다려지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고 권기혁 영주시 도시과장은 "관사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원도심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 관사골 관련 소식은 드림앤컬쳐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굿모닝! 관사골'과 인스타그램 'yjlocal(영주 관사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31 08:40:12
'기웅아재' 한기웅 씨, 영주 365시장에서 사람사는 시장 만들었다
'기웅아재'로 불리는 방송인 겸 유튜버 한기웅 씨가 지난 28일 경북 영주 '365시장'을 찾아 사람과 이야기가 살아 있는 현장을 기록했다. 싱싱고향별곡을 통해 시골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사람 중심'의 방송을 이어온 그는, 이번 방문에서도 화려한 연출 대신 시장 상인들과의 소박한 교감을 선택했다. 카메라 앞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건네는 인사와 웃음, 그리고 짧은 대화 속에는 시장이 지닌 본연의 온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 씨의 이번 방문은 영주세무서(서장 박규동)의 지역 홍보 노력에서 비롯됐다. 단순한 행사성 방문을 넘어, 지역의 전통시장과 문화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일상을 기록하고 확산시키는 방식은, 변화하는 홍보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는 평가다. 한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찐아재'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찾아 그곳의 먹거리와 사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콘텐츠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영주 365시장 편 역시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시장을 지키는 상인들의 삶과 정서를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10일 공개 예정인 영상은 영주 365시장의 다양한 풍경과 함께, 한 씨 특유의 구수한 입담과 인간적인 시선이 담길 예정이어서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사람과 이야기가 모이는 삶의 터전이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사람을 잇는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살아있는 시장'의 가치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박규동 영주세무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08:13:59
영주의 한 공사장에서 담벼락 무너져 직업 인부 심정지 발생
30일 오후 5시 11분쯤 경북 영주시 휴천동의 한 상수도 공사장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작업 인부 A(60) 씨가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8분여 만인 오후 5시 29분 매몰된 A 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여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9:19:23
영주시, 제81회 식목일 기념 행사로 산벚나무 368본 식재
경북 영주시는 30일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면 화기리 401-1번지 일대 1.05ha에서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산벚나무 368본을 식재했다.
2026-03-30 14:18:54
영주시, 2026년 시민교육 주말, 야간반 수강생 모집
경북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직장인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주말·야간반 시민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30일부터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영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강좌는 자격·문화예술·요리·취미·미용뷰티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바리스타, 드론 운전 등 자격 과정과 함께 꽃꽂이, 수채화, 베이킹, 남성요리,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료는 12주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신중년 대상 '청춘학교(브런치 전문가 과정)'는 수강료 무료로 운영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주말, 야간 과정은 시간 제약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실용성과 문화적 만족감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634-6003)로 문의하면 된다.
2026-03-30 12:51:06
"전통은 계승될 때 살아난다"… 담수회 영주지회, 세대 잇는 선비정신 다짐
(사)담수회 경북 영주지회가 지난 27일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전통과 미래를 잇는 '가치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주축협 본관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60여 년 역사를 이어온 유림단체의 정체성을 되짚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담수회는 1963년 창립 이후 영남권을 중심으로 윤리·도덕 선양과 전통문화 계승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유림단체다. '군자의 교제는 물처럼 담박하다'는 뜻을 담은 '담수'라는 이름처럼,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공동체 가치를 지켜왔다. 이정태 지회장은 "전통은 지키는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게 이어갈 때 비로소 살아난다"며 "영주지회는 올해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제시된 '격대교육'은 눈길을 끌었다. 삼봉연구원 정태주 원장은 조부모가 손주를 가르치는 전통 교육 방식을 언급하며, 핵가족화와 맞벌이 확산 속에서 약해진 가정교육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교육 방식의 제안이 아니라, 세대 간 단절을 넘어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행사에서는 신입회원 환영과 함께 선행인(박미소 씨)·모범학생(경북항공고 김보겸) 시상도 진행돼 '가르침'과 '실천'이 함께하는 유림정신을 보여줬다. 지역 인재를 격려하고 선행을 기리는 과정은 전통 가치가 현재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또한 대한광복단 선양사업 추진 경과 공유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과거의 기억을 오늘의 가치로 되살리는 노력 역시 유림단체가 수행해야 할 또 하나의 역할임을 확인시켰다. 담수회 영주지회의 이번 총회는 전통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다음 세대와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자리였다. 선비정신이 과거의 유산이 아닌 현재진행형의 가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 해답은 결국 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의 실천에 달려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사)담수회 본회 서정학 회장과 박종수 부회장, 조병기 안동지회장, 김백 영주향교 전교, 서승원 순흥향교 전교, 서석태 풍기향교 전교, 임수경 전 이·통장연합회회장, 윤홍욱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영주시협의회 회장, 정주현 영일정씨 영주시종친회 회장, 동양대 명예교수 최현규 박사, 박종섭 금성대군신단 단장, 류재하 풍기노인회 회장, 명품회복병원 김필묵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2026-03-30 12:49:30
영주라이온스클럽, 원당천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개최
2년간의 공백 끝에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시 마련된다. 경북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은 오는 4월 4일 영주시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가 다시 이어진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당천 벚꽃길이라는 숨은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장방교 일원 벚꽃길을 따라 걷는 '벚꽃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도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뿐 아니라 어린이 합창 공연, 초청가수 공연,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행사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영주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뿐 아니라 '함께 걷고, 함께 웃는' 시간을 통해 단절됐던 일상을 회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이 벚꽃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기억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0 08:22:47
국립산림치유원, '우수웰니스관광지' 재지정... 숲이 전하는 치유 전도사로 인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산림치유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에 재지정됐다고 29일 국립산림치유원이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치유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 방문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과 숙박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숲활동' ▷장비를 통해 심신을 회복하는 '치유장비체험' ▷수중활동으로 혈액순환 및 심신을 안정시키는 '수(水)치유체험' 등이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재지정을 통해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 강화, 산림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은 산림치유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숲에서 건강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9 11:55:54
"리더가 바뀌면 대학이 달라진다"… 경북전문대, '소통·책임' 리더십 실험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학생자치기구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과 책임'을 키우는 리더십 캠프를 운영,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 대학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총학생회, 학과 학생장, 사생회, 학군단 등 학생자치기구 소속 재학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리더들이 조직을 이끄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책임의식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기구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과 공감 리더십, 관계 형성, 목표관리 등 참여형 중심으로 구성됐고 팀별 미션 수행과 토론 중심 활동으로 이어져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체험하는 공간이 됐다. 눈에 띄는 점은 캠프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대학 측은 이동과 숙박,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대학 행사에서 강조되는 안전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1회성 행사를 넘어, 학생자치기구 간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대학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빈 총학생 회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학생 리더로서 책임감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6-03-29 11:53:33
경북 관광 인증하면 기차요금 절반 환급, 코레일 '반하다! 경북 2026' 운영
코레일 경북본부가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형 기차여행 상품 '반하다! 경북 2026'을 본격 운영한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상품은 안동·의성·군위·영주·봉화 등 경북 지역 42개 역을 대상으로 한 편도 열차 이용권과 역사 매장 이용권 1만 원을 포함한 패키지다. 특히 여행객이 지정 관광지를 방문한 뒤 인증을 완료하면 상품 금액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어 여행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하다! 경북'은 2023년 첫 출시 후 누적 이용객 2만 4천여 명을 기록,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동해선과 중앙선 복선전철 완전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올해는 경북 전역을 잇는 관광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코레일 기차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코레일톡'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경북 관광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상품이 지역 간 관광 연계를 강화하고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9 11:44:40
[산불 종합]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야산에 발생한 산불, 1시간 여만에 진화 완료, 잔불 정리 중
27일 오후 2시 38분쯤 경북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불 발생 1시간 여 만인 오후 3시 45분쯤 진화가 완료됐다.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진입이 불가해 헬기와 인력을 투입, 진화에 나선 지 1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11대(소방 4대, 산림청 3대, 임차 4대)와 산불특수대응단 4개대(봉화, 예천, 안동, 문경) 등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26-03-27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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