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특집]미래에 한 걸음 더, 영주시 도시브랜드 가치 "UP"
경북 영주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를 새 비전으로 제시하며 도시브랜드 재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교통혁신을 핵심 축으로 한 산업지형 변화가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정체성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이를 미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대규모 산업 인프라 확충과 신성장 산업 유치로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를 정밀·첨단 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핵심 사업이다. 산단 조성으로 약 8천명의 인구 증가와 연 749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며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기반으로 16개 첨단 업종이 입주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드론 실증도시 선정, 국도 28호선 신설, EMU 정비시설 유치 등 굵직한 교통·산업 사업이 잇따라 추진돼 '기업이 선택하는 도시'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한국동서발전과 1조2천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청정수소 발전소와 대형 ESS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500MW급 발전소 완공 시 세수 1천억원, 생산유발효과 2조3천억원, 수백 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무탄소 에너지 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연관 산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주역 EMU 정비기지 구축,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국도 28호선 신설 등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이후에는 항공·철도·도로를 연결하는 물류 중심지로 성장이 기대된다. 시는 산업 성장과 함께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총 910억원 규모를 투입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창업 지원, 영농정착, 주거·복지 패키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영주시는 자연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브랜드 확장을 위해 부석 복합관광단지,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숲 케어팜 관광벨트, 중앙선 폐철도 재생 관광 등 자연·체험형 프로젝트를 추진, 힐링과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도시브랜드는 미래에 대한 약속"이라며 "영주는 첨단산업과 에너지, 교통, 청년정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산업으로 성장하고 사람으로 완성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1-28 06:30:00
코레일 경북본부, 순백의 겨울 백두대간 협곡 여행길을 달리는 협곡열차 특별점검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지난 26일 영주차량사업소 정비고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장하는 분천역 산타마을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였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내 유일하게 협곡을 따라 운행하며 사계절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관광열차로, 최근 5년간 누적 이용객만 약 110만 명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객차 설비의 안정적인 기능유지에 중점을 두고 ▷난방장치, 조명·전원 설비 등 계절성 핵심설비 ▷좌석, 창호, 내부 편의시설 ▷객실 내 청소 및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고객 안전과 직결되는 연결·주행·제동장치의 성능유지 상태와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승강 설비의 작동 및 기능 보완 등도 추가로 점검했다. 특히 그동안 자동출입문의 열림 폭 한계로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용이 제한적이던 것을 출입문 열림 폭을 확장 개선해 전동휠체어의 승·하차도 가능케 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열차 설비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사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관리와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본부는 협곡열차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025-11-27 16:33:38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3년간 재인증(2026년부터 2028년 말까지)을 획득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에 대한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과 대학교 동아리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 대학은 전 학과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13년째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진로체험 대상을 확대해 김천·문경·봉화·영주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초청, 다양한 전공 분야의 직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간호학과를 비롯한 13개 학과는 ▷VR 장비를 활용한 소방 교육 ▷드론 비행 제작 ▷PLC 자동제어 실습 등 실제 전공 실습 중심의 체험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개방해 진로 탐색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부 기반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위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명칭을 공식 사용하게 된다.
2025-11-27 16:32:38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행복나눔 프로젝트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공장장 이상인) 봉사대는 27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후원금을 전달 한 후 장애인 가구 6세대에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2018년부터 연탄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11-27 15:02:17
영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북 영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주요 노인복지 정책으로, 2026년에는 공익활동(환경정비·시설관리 등), 역량활용(보육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주차장관리 등)을 포함, 총 2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2천590명, 역량활용사업 691명, 공동체사업단 170명 등 총 3천451명으로, 지난해보다 421명 증가했다. 지원 조건과 활동 내용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고시공고)을 참조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영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긍적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4:14:35
주민참여로 달라진 '영주시 원당천'… 생태·문화공간으로 재 탄생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 자리한 원당천이 주민 참여형 하천관리 모델을 통해 생태·문화공간으로 변신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호철)는 최근 몇 년간 원당천 일대에 역사·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벽화와 포토존을 설치하고 산책로·수변구간 환경정비에 나서 일상의 경관을 스토리가 있는 문화캘러리로 바꿔놓았다. 또 2023년부터 진행한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 등 200여명 이 매년 참여해 산책로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활동을 펼쳐 생태체험 교육장으로 변신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매월 정례 활동을 통해 장미터널과 산책로 등 주요 공간을 직접 관리하면서 공공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는 주민 중심의 하천관리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남간서당과 기려자 송상도 지사 기념비, 휴천리 지석 등에는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신호철 위원장은 "원당천은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해 온 공간"이라며 "환경정비와 생태교육, 문화행사 등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금주 휴천1동 동장은 "원당천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주민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당천은 매년 가을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원당천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걷기 행사 후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과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태·문화공간이다.
2025-11-27 14:14:04
경북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은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망동과 하망동의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청소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11-27 13:39:09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중부권 변화의 열쇠', 전문가 토론회에서 필요성 강조
중부권 운명을 가를 동서횡단철도 논의가 영주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경북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정병대)는 26일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과 영주의 역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철도 분야 최고 전문가, 중부권 지자체 관계자, 산업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오동익 박사(티랩교통정책연구소)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내륙경제를 다시 작동시키는 국가적 장치'라"며 "내륙지역 경제발전 전략 핵심은 접근성 확보와 가로축 철도망으로 내륙 지역 간 연결성 강화의 2가지 관점에서 사업 추진 명분이 매우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정혁상 교수는 "철도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습·훈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전문 교육공간이 부족하다"며 "교육 수요 분석을 근거로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 센터' 구축이 영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의 진행에서 종합토론자로 나선 전문가들은 "이 사업은 더 늦춰지면 '기회 상실'이 아니라 '지역 상실'이 된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특히 토론 참석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의 시급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330km 구간의 국가 사업화 ▷중부권 13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 구축 체계 구축 ▷향후 수소 물류 확대에 대비한 철도 기반 물류체계의 필수성 등을 강조했다.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철도는 중소기업의 물류비를 낮추고 시장을 넓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라며 "기업·산업계는 철도의 변화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동서축 철도가 늦어지면 중부권은 10년, 20년의 성장 기회를 통째로 잃는다"며 "오늘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정부와 국회를 강하게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6:01:18
영주시 인삼박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 운영기관' 인증 획득
경북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개관 13년 만에 첫 '우수 운영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부터 3년 주기로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시행 실적 ▷공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인삼박물관은 소장품 관리와 연구, 어린이·청소년·성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운영의 적정성, 적정한 조직과 인력 관리·안전한 시설 관리 등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김현길 소수서원관리사무소장은 "인증은 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직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삼박물관은 이번 평가인증을 계기로 지역민들의 수준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유익한 전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기로 했다.
2025-11-26 15:10:40
영주 SK스페셜티,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4천만원 상당 겨울나기 물품 지원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SK스페셜티(사장 김양택)는 지난 25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겨울나기 물품지원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10kg) 500박스, 햅쌀(20kg) 162포, 연탄 200장 18세대, 난방유 200L 23세대 등 총 4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물품은 신청을 통해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단체에서 추천한 관내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 703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택 SK스페셜티 사장은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기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해줘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중길 가흥2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추운 겨울, 가흥2동기관단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기탁 받은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04:13
영주 농특산물 유통 책임지는 여성 리더, 강매영·정여진·박지영·박수경 씨
팍팍한 농촌 현실 속에서 경북 영주시 농특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여성 리더들의 활약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주 농업의 경쟁력은 바로 이 여성 리더들의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되고 있다. 강매영 과장을 필두로 정여진, 박지영, 박수경 팀장 등 '유통 전문 우먼파워'는 전문성과 더불어 밝은 미소와 친절, 신뢰, 성실함이라는 무기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 과장의 온화한 미소, 정 팀장의 다정한 친절, 박지영 팀장의 끈기 있는 성실함, 박수경 팀장의 굳건한 신뢰는 민원인과 바이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되고 있고 따뜻한 리더십은 차가운 유통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여진 유통지원팀장은 고령농, 소농, 여성농 등 유통 취약 농가를 위한 'The 영주' 직판장을 운영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5년 기준 10개 매장, 104개 품목 입점이라는 안정적인 판로망 구축은 물론, 홈플러스 입점과 폐점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입증했다. 박지영 특산물홍보팀장은 '영주장날' 쇼핑몰 매출 41억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며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포장재 개선과 디자인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판매 전략은 영주 농산물에 세련된 옷을 입히는 작업이었다. 또한, 박수경 수출지원팀장은 해외 홍보관 운영과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의 열정은 2026년에도 이어진다. 온라인 판로 확대, 글로벌 프로젝트 등 '농가 중심, 유통 혁신, 여성 리더십'이 결합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강매영 과장은 "지역 농가와 협력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리더십으로 유통 혁신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포부를 밝혔다.
2025-11-26 14:56:01
영주시, 그랜드켠벤션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 대상, 학술대회 개최
경북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최언식)는 지난 25일 그랜드컨벤션에서 사회복지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주시 사회복지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특별강연과 업무협약(MOU) 체결, 지역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025-11-26 14:52:57
경북 영주시는 26일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우수 자치단체 11개에 포함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11-26 14:52:15
경북전문대학교 사격선수단 정다인 선수, 도쿄 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참가, 2관왕 차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사격선수단의 정다인(소방안전관리과 1년) 학생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데플림픽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총 4개 종목 가운데 2개 종목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70~80개국에서 선수와 인원 6천여 명(선수 3천명, 관계자, 심판, 스태프 3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총 21개 종목에 기량을 겨뤘다. 이 대학 사격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혼성과 50m 소총 3자세 개인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또 50m 소총 복사 개인 5위,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4.4점을 기록, 데플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개인 4위에 오르며 4개 종목 모두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정다인 학생선수는 "대학의 아낌 없는 지원과 지도자의 열정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졸업생 민지윤(사회복지과, 19학번) 학생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 10m 공기권총 개인전 10위, 10m 혼성 9위, 25m 화약권총 개인전 10위를 각각 기록해 국제무대에서 경북전문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최재혁 총장은 "정다인 학생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꾸준한 노력과 투혼이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7:36:44
영주경찰서, 25년 3분기 도내 '베스트 교통팀' 선정
경북 영주경찰서가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5년도 3분기 교통업무 평가에서 2급지 1위를 차지해 도내 '베스트 교통팀'에 선정됐다. 베스트 교통팀은 경북경찰청 도내 23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 교통사고 예방, 법규위반 단속, 교육·홍보 활동,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영주서 교통관리계는 이번 3분기 평가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훈 영주경찰서 교통과장은 "베스트 교통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탓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태영 영주경찰서장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인 활동을 이어온 직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25 17:36:26
코레일, 열차 잘못타 논술고사 지각 위기 수험생 KTX 세워 환승 도왔다
충북 제천역 승강장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러 서울로 향하던 한 수험생이 열차를 잘못 타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코레일 직원들이 발견하고 목적지로 가는 열차를 갈아탈 수 있도록 도와줘 무사히 시험을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이 수험생은 지난 23일 오전 6시 49분 충북 제천역에서 서울행 KTX-이음 열차에 승차해야 했으나 먼저 도착한 오전 6시 43분 출발 ITX-새마을호 열차에 잘못 승차해 자칫 논술고사를 망칠뻔 했다. 이유는 KTX-이음 열차는 서울역에 8시 29분 도착하지만 ITX-새마을호 열차는 청량리역까지 밖에 운행하지 않아 논술시험장이 있는 서울역 근교까지 도착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런 사실을 열차승무원(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열차승무사업소 소속)이 승차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 곧바로 코레일 여객상황반에 연락해 KTX-이음 열차를 서원주역에 약 7분간 정차하도록 한 뒤 서울행 KTX-이음 열차로 안전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해 이 수험생이 무사히 논술고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됐다. 바쁜 아침, 정해진 시각에 맞춰 움직이는 열차를 멈춘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열차승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한 수험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 수험생은 "자칫 논술고사를 망칠뻔했지만 코레일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승무원들의 배려에 고마움 전한다"고 말했다. 임순희 코레일 경북본부 영업처 임순희 팀장은 "코레일은 올해도 수험생들의 발걸음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의 작은 실수와 돌발 상황까지 품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5 15:07:33
경북전문대학교, 2025년도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자격시험 합격률 94.4% 달성!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행된 2025년도 철도종사자 자격시험(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7차 기능시험)에서 응시자 18명 중 17명이 합격해 94.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는 철도전기공학과(전공심화과정) 5명과 철도전기기관사과(본교 2학년) 13명이 응시, 철도전기기관사과 1명을 제외한 17명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 현암철도아카데미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2021년) 받아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추가 교육 훈련비 없이 면허 취득을 위한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철도기관사 면허 취득 자격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680시간(이론 240시간·기능 440시간) 교육 이수가 필수이며, 일반인은 약 4개월간 500만원가량의 비용을 투자해야 된다. 하지만 경북전문대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 무상으로 면허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뿐 아니라 매 학기 운영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2학년 2학기에 조기 취업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동섭 철도전기기관사과 교수는 "기관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3년 7회차 기능시험 100% 합격, 2024년 3회차 기능시험 93.75% 합격, 2025년 7회차 기능시험에서도 94.4%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분야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2025-11-25 15:06:58
영주시 소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인증 받아
경북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체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4개 지표(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소수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운영계획 수립, 운영체계, 박물관장의 전문성, 전시·수장·소방 등 시설 안전관리, 연구 활동, 관람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기관 달성도 100%를 기록했고 전반적인 지표에서도 현장평가 기관 평균을 웃돌았다. 다만 교육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화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도내 공립박물관은 소수박물관을 포함해 단 4개관뿐"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5:03:02
'제1회 영주시 유림대상'에 송홍준 영주향교 원로고문 시상
경북 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 시상식을 갖고 초대 유림대상에 '서산(曙山) 송홍준(95)' 영주향교 원로고문을 선정, 시상했다. '영주 유림대상'은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의 보존·계승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송 원로고문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는 원로이자 한학자로, 1978년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을 시작, 47년 간 다양한 직책을 맡아 향사의례 체계 확립과 유교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고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고문,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을 지내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영주향교 명륜교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문화원 한문교실에서 강의를 통해 200여명의 후학을 양성했고 현재까지도 명륜교실에서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시문·서문·기문·고유문 등 방대한 기록을 담은 저서 '서산만고(曙山漫稿)'를 발간해 지역 한학 연구 자료의 축적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송홍준 원로고문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 유림 동료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후학 양성과 유교문화 전승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11-25 14:38:59
영주시 '별별프렌즈',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 선정, 25일 수상
경북 영주시가 개발한 관광특화 캐릭터 '별별프렌즈(다섯개 캐릭터 모음)'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30선에 선정돼 25일 수상했다. 영주시의 '별별프렌즈'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안빈낙도(安賓樂都) 관광브랜드 개발사업'으로 탄생된 작품이다. 별별프렌즈 캐릭터는 영주선비와 영주도령(배움과 예절, 여유의 미덕), 소백이(소백산의 정기와 자연치유 에너지), 부석이(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의 정신과 품격), 별이는(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 요정) 등 다섯개이다. 별별프렌즈 브랜드는 선비문화를 상징하는 '갓', 영주의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나뭇잎', 도시 곳곳의 매력을 별빛처럼 확산시키는 '별' 모티브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영주의 전통과 자연, 감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캐릭터로 구현한 것으로 영주의 상징을 각각 담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별별프렌즈는 '별의별' 다양한 매력과 선비정신이 지닌 여유로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캐릭터이자, 안빈낙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영주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정과 쉼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굿즈 개발, 관광 콘텐츠 확장, 국내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를 넓혀 지역 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11-25 14: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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