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체육기금관리위,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선정, 지원금 전달
경북 영주시 체육기금관리위원회(이하 체육기금관리위)는 18일 영주시 창진로 우정면옥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시의회 의장, 이용택 영주교육장, 체육기금관리위원(권기호·권영창·송준우·전문영·강한구·박용학·송장락·김철원·권오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체육기금관리위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의 명성을 대내외에 알린 체육 공로자들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수상자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메달을 획득한 대영중 이시은, 영광중 임서우, 영주중 이준서, 동산여중 최지우·이은진 학생 등 5명과 제106회 전국체전 수상자 한국국제조리고 나도현, 제일고 서진훈·김세원·이규빈·윤석현 학생에게 장학금 20만원씩이 지원됐다. 또 꿈나무 선수로 가흥초 노현지, 동부초 이종석, 남부초 석윤아, 영광중 박준영, 동산여중 박민아, 영광중 정예준 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이 지원됐고 우수 지도교사 격려금은 영주교육지원청 이다훈(육상)·이민곤(육상), 대영중 김래영(롤러), 영주중 송인혁(복싱), 동산여중 이수민(사이클), 국제조리고 김예화(롤러), 제일고 이성호(사이클)교사에게 전달됐다. 또 영주시육상연맹에는 동계훈련비 300만원이 전달됐다. 체육기금관리위는 1994년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32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금한 추진위원회 성금, 독지가 성금 등을 사용하고 남은 5억여원(현재 6억원 정도)을 30년 간 관리해 오면서 기금 이자분과 회원 회비 등으로 시민체육대회와 범시민적 체육행사 경비 지원, 체육특기자 지원, 기탁 체육 및 문화진흥사업 등에 3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체육인 후진 양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전동호 체육기금관리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체육 행사 등에 국한에 지원해 오던 예산을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 지속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기금관리위원은 1994년 당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영주시체육회 부회장·사무국장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2025-12-18 16:50:19
영주국유림관리소, 지난 3월 의성·안동 산불 피해지역 위험목 제거 작업 펼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점복)는 지난 3월 의성·안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위험목 제거사업을 펼쳤다. 안동·의성지역 산불 피해 면적은 경북지역 전체 피해면적의 3.8%에 해당하는 3천816ha로 안동시 풍천면, 일직면 지역이 집중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위험목 제거사업은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죽은 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민가·농경지·도로 등과 연접된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일직면 용각리 일대 95ha를 대상으로 위험목을 제거했다. 위험목 제거 대상지역 중 재해위험이 있는 곳은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병행 추진, 하단부 민가, 농경지 등에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했고 위험목 제거지역은 내년 봄에 나무심기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산불피해지 주변 주민들의 위험목 제거 요청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추가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산불 피해지의 위험목을 우선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산불피해 복구에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09:37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산지유통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문품목 출하 실적,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성과, 국비 확보 및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산지유통 조직 육성 노력 등을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가 병행됐다. 영주시는 전문품목 중심의 안정적인 출하 실적을 유지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산지유통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농산물 산지유통 총괄평가회'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통합마케팅 및 출하조직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 육성과 유통구조 개선, 통합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에 힘써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통합마케팅 체계가 현장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 중심의 출하 체계를 강화해 산지유통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생산자와 유통조직,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지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51:32
영주시보건소,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선도 모델로 우뚝
경북 영주시보건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어르신 건강관리 정책을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인정 받아 국가 보건의료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사업 참여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보건 서비스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한 공로로 평가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오늘건강 앱)과 손목활동량계, 혈압·혈당·체중 측정기기 등을 연계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사업이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영주시보건소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사업 기획부터 현장 운영, 참여자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왔다. 그 결과 2024년 185명, 2025년 211명 등 2년간 총 396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와 지속 참여율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단순한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의 맞춤형 상담과 지속 관리로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쌓아온 직원 모두가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영주시가 디지털 공공보건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30:06
영주 고추시장 부지, 29층 753세대 신축 아파트 들어선다
경북 영주시 고추시장 부지에 신축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면서 도심 주거 환경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18일 사업 시행자인 ㈜에스케이리츠에 따르면 고추시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의 84㎡형 668세대와 109㎡형 85세대 등 총 753세대가 예정돼 있다. 아파트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등도 들어선다. 이곳 부지는 오랜 기간 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손꼽히며 기존 시장 이전과 용도 변경까지 병행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안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 부지가 선택된 이유는 영주 도심의 핵심 입지라는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 때문이다. 고추시장은 영주IC로 연결되는 경북대로와 풍기IC 방면 4차선 도로와 인접해 도심과 외곽 이동이 모두 편리하고 가흥교차로와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있을 뿐 아니라 영주적십자병원 역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경북대로 동측으로는 가흥택지지구와 대학로, 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생활권이 형성돼 있으며, 산책로와 강변 트레킹 코스까지 연계돼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이 이미 검증된 지역이다. 조망권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부지 자체가 주변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아파트 건립 시 영주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배후로는 소백산 자락이 이어져 사계절 자연 경관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기존 주거지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와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신축 아파트는 주거 공간을 넘어 자산 가치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사한 입지의 가흥코아루노블은 입주 시점에 분양가 대비 약 1억원가량 상승한 사례가 있어, 고추시장 부지 아파트 역시 입주 시 20~30% 이상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전망이 나온다. 신축 아파트는 최신 단열·환기·방음 설계는 기본이고 헬스장과 산책로,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실시계획인가에 따르면 단지 내 동간 거리를 확보해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인근에 문화공원과 주차장, 산책로 등이 기부채납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리브 사거리까지의 도로 확장도 함께 추진돼 교통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에스케이리츠는 "지난 10일 영주시청이 마련한 건축자문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진입도로 확장과 관련한 주민공람도 진행됐다"며 "복잡한 절차 속에서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 승인과 함께 분양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18 15:10:17
영주제일교회, 희망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과 백미 100포(315만원 상당) 기탁
경북 영주제일교회(담임목사 금교성)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100포(31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5-12-18 14:48:51
장수조이월드눈썰매장, 다자녀 출생가정에 '눈썰매장 무료이용권' 지원
경북 영주시와 장수조이월드눈썰매장(대표 최혜정)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둘째아 이상 출생 가정에 눈썰매장 무료이용권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이후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둘째아 이상 출생 가정으로 무료이용권은 출생아 등록 시 영주시보건소를 통해 지급된다. 최혜정 장수조이월드눈썰매장 대표는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협력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이 출산 친화 정책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주시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생아 기념사진 촬영, 임산부 풍기온천 무료 이용, 홍삼미용세트 제공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기업·단체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물품 지원과 출산가정 사연 소개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1999년 개장한 장수조이월드 눈썰매장은 영주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여가시설로, 연간 3천 명이 찾고 있다.
2025-12-17 15:45:08
영주시, 구도심과 원도심, 구성·구학·가흥공원, 전통시장 등을 잇는 원도심 르네상스 선언
경북 영주시가 시가지 곳곳에 흩어진 도심공원과 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도심 문화축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도심 공간을 구축해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구성공원·구학공원·가흥공원을 연결하는 공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도심 내 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 생활공간을 하나의 보행 축을 중심으로 단절된 공간을 다시 잇고, 흩어져 있던 도시의 자산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해 도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권기혁 영주시 도시과장은 "도심공원과 문화관광자원을 잇는 문화축 조성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역사와 자연을 품은 영주의 도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라며 "구도심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소백산과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영주댐 등 영주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외부 방문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관광 수요가 도심 체류와 소비로 충분히 연결되도록 관광 흐름의 방향을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도심 관광축 조성을 위해 ▷영주문화예술회관과 삼판서고택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 ▷구학공원 내 영주시가지와 소백산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00m 전망대 조성 ▷구도심 개발을 통해 축제와 공연이 가능한 열린 공간 확보 ▷구학공원 인근 미디어아트센터 조성 ▷창의 공방촌 설치 ▷구성공원 성곽 정비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7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구상용역' 전문가 자문회를 열었다. 이날 자문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4명, 관련 부서장 13명, 도시·관광·문화 분야 전문가 16명 등 총 35명이 참석, 도심 관광축 조성의 방향성과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북쪽의 부석사, 남쪽의 무섬마을, 동쪽의 국가산단 유치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외부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제는 이들이 도심에서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본구상용역은 단기적인 개발을 넘어, 영주시의 미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도심이 관광의 종착지가 아닌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심 문화축 조성을 통해 관광과 문화, 시민의 삶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도시 공간을 구현,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025-12-17 15:27:34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 제1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3관왕 차지
경북 영주시 풍기에서 창립한 대한광복단을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대한광복단'이 제1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창작부문 최우수상, 작곡상, 대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은 국내 오페라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한정임 작곡가가 작곡하고 조정일 시인이 대본을 맡아, 대한광복단의 무장 독립투쟁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성악으로 그려냈다. 음악성과 무대 구성, 캐스팅 전반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독립운동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리톤 오세원이 채기중 역을 맡았고, 소프라노 나정원(문경댁), 서희수(주애), 바리톤 김인휘가 악역으로 출연했다. 지휘는 김봉미가 맡았으며,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했다. '대한광복단'은 지난 8월 17일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조선오페라단 주관으로 공연됐으며, 한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 10주년 기념 초청작으로 무대에 올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테너 임웅균 씨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제18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는 2026년 3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12-17 14:57:26
영주시새마을회,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 열고 회원 상호간 격려의 장 마련
경북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16일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새마을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한 활동 사례는 확산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읍면동 수상은 휴천2동이 최우수상, 그 외 7개 읍·면·동이 활발한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또 유공 표창은 우찬우 영주시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 신택철 휴천2동협의회장과 안위순 하망동부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17명이 유공표창을 전수했다. 우영선 회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평가를 통해 활동을 정비하고 발전 방향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단결된 힘으로 세심하고 품격 있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와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2025-12-16 18:19:07
경북 영주시는 16일 경상북도 주관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 추진 성과와 정책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내 최초로 외국인 아동(0~2세) 영유아 보육료 전액 지원과 민·관·학 협력 기반의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 운영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영주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한 외국인 가족 취업역량 강화 교육,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개최,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사업을 이어온 점도 좋게 평가 받았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외국인 정책을 강화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고, 상담·교육·생활 지원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16 16:16:04
㈜베어링아트(대표 유현욱)는 지난 15일 영주시청을 방문,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무료급식소 지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2-16 15:26:38
영주 적서동의 한 제조 공장에서 작업 인부 1명 심정지 발생
15일 오후 3시 27분쯤 경북 영주시 적서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A(50) 씨가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소방과 경찰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작업 중이던 인부가 공장 내 롤러 기계에 상체가 끼여 심정지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날 사고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대재해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코팅 작업 라인을 가동 중지한 상태다.
2025-12-15 17:56:04
영주시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 '유공기관 표창' 수상
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가 15일 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한 '대한결핵협회 창립 72주년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 결핵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역학조사, 복약관리, 접촉자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결핵 감염 전파를 사전 차단한 점과 영주시노인복지관, KT&G, SK스페셜티 등 관내 기관을 방문,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결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매년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운영한 점과 건강리더들의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결핵예방 정보를 전달, 조기 발견과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인정 받았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건강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결핵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결핵예방과 관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2025-12-15 16:46:55
시민 곁에서 답을 찾다…영주시, 지적행정 3년 연속 '최우수' 결실
경북 영주시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토지행정'을 묵묵히 추진해온 점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시는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과 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적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영주시는 현장 중심 행정과 창의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과정에서 남아 있던 지역좌표계 잔여 필지를 정비하고, 토지이동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복잡한 고충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점을 높개 평가 받았다. 여기에 지적측량·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토지이동 신청 시 각각 제출해야 했던 여러 장의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한 민원 개선은 '시민 체감 행정'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적측량 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측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영구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해 시스템에 탑재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는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불편을 먼저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쌓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토지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51:47
[기자노트-마경대]'보복성 감사?'… 영주시의회 신뢰 무너뜨린 우충무 의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위계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업무상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충무 영주시의원이 자신을 비판적으로 보도해 온 언론사를 향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뜬금포식(엉뚱한 소리)' 공세를 퍼부어 지역사회를 황당하게 했다. 공공의 감시 기능을 담당해야 할 시의원이 오히려 자신을 감시하는 언론을 압박하는 상황은 그 자체로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며, 의회의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행위다. 우 시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백산마라톤대회를 두고 "영주시가 주최한 것인지, 특정 언론사가 주최한 것인지 불분명하다"는 식의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소백산마라톤은 2007년 영주시와 매일신문이 공식 협약을 맺고 함께 성장시킨 전국 10대 메이저 대회다. 7회 대회부터는 풀코스까지 도입하며 매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성장 과정도, 운영 주체도, 역할 분담도 모두 기록으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를 문제 삼는 것은 단순한 무지이거나, 의도적인 왜곡이라 할 수밖에 없다. 우 시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지역 체육계와 마라톤 동호인들은 즉각 반발했다. 한 동호인은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영주시와 매일신문이 함께 어렵게 키운 전국 메이저급 대회"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책 감사가 아니라 개인 감정풀이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된 상황에서, 그 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를 행정감사장에서 압박하는 장면은 상식과 의회 윤리를 모두 벗어난 것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우 시의원은 그 목적을 벗어나 개인적 감정을 표출하는 '대응성 감사', 나아가 권력을 이용한 '보복성 감사'로 변질되었다는 우려가 크다. 감시받아야 할 시의원이 오히려 언론을 겨냥해 칼날을 휘두르는 형국은 매우 위험하다. 이는 의회의 본질적 기능을 훼손하고, 시민이 의회에 거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 시의원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의혹을 해소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시점에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는 모습은 결코 시민의 대표가 취할 태도가 아니다. 영주시민들은 누구보다 이를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다.
2025-12-15 15:25:46
영주시, 2천200억원 방위산업 투자유치… 'K-방산도시' 도약 시동
경북 영주시가 2천200억원 규모의 방위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첨단 산업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방위산업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약 122만㎡(37만평)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어서 영주시 역대 최대 규모의 제조업 투자유치이다.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방산 전문기업(미사일)으로, 부품을 공급 받아서 조립, 완성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4년 매출 2천9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4% 성장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전 보은군에 자리한 이 회사는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으로 전체 이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회사는 드론 무기 생산도 추후에 계획하고 있어 영주시가 추진하는 드론 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업이 들어서면 직접 일자리 400개 창출, 정주 인구 650명 증가, 지방세수 263억원 증가 등 경제적생산유발 효과가 4천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방산이라는 국가 핵심산업을 지역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정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영주의 입지와 행정 지원은 방산 제조업에 최적"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주가 경북 북부의 제조 거점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방위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25:33
경북 영주시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총 2만 4천 건, 37억 4천만 원의 '2025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에 대해 부과한 것이며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다만 연납(1·3·6·9월)에 따라 이미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과, 6월에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가 가능하다. 또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비대면 납부 방법도 제공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지속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청 세무과(☎ 054-639-64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2-15 14:43:38
영주시, 가흥공원 '무장애 데크산책로' 15일부터 시민에게 개방
경북 영주시가 가흥공원에 설치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완공돼 15일부터 시민들에게 산책로를 개방한다. 이 산책로는 시가 지난 2월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길이 951m의 무장애 데크산책로와 야간 경관조명 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데크산책로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를 포함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길의 폭과 경사를 세심하게 설계했을뿐 아니라 충분한 조도를 확보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로 하고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흥 신도시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 공원 전체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임정옥 공원관리과장은 "가흥공원 무장애 나눔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4:16:49
SK스페셜티 노사·영주시·영주문화관광재단, 소상공인 상생 응원 이벤트 추진
경북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 SK스페셜티 노사는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SK스페셜티×영주시 소상공인 상생 응원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SK스페셜티와 노동조합이 갹출한 2천만 원의 재원으로 추진되며, 기업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영주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 소상공인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먹깨비 앱에서 주문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쿠폰을 1인 1회 받을 수 있으며, 약 6천6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쿠폰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상생 이벤트를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선비세상 윈터 페스티벌'과 연계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페스티벌은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음악당 일원에서 운영되며, 실내·외를 아우르는 겨울철 복합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로 훈련소', '눈꽃 마을 직업체험장', '분홍분홍 모래섬' 등 체험 콘텐츠와 미니 눈썰매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음악당에서는 매주 토·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어린이·가족 공연도 진행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기업과 시가 함께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뜻깊은 상생 프로젝트"라며 "선비세상 겨울 축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14 14:16:35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