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대 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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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년 전 영주 길가에서 발견된 아기

    51년 전 영주 길가에서 발견된 아기 "저를 기억하는 가족을 찾습니다"

    1975년 5월 영주읍 가흥1리 길가에서 발견돼 미국으로 입양된 이영혜(미국명 폴라 머사·51) 씨가 가족의 흔적을 찾아 51년 만에 영주를 방문한다. 이 씨는 해외입양인 모국 방문 지원단체인 '미앤코리아(Me & Korea)'의 도움을 받아 오는 10월 14일 자신이 발견된 영주시 가흥동 일대를 찾을 예정이다. 가족이나 지인이 연락되면 만날 예정이다. 대구 백백합보육원 기록에 따르면 이 씨는 1975년 4월 25일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해 5월 6일 영주읍 가흥1리 길가에서 발견됐다. 영주읍장의 의뢰로 5월 24일 대구에 있는 백백합보육원에 입원해 '이영혜'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후 6월 3일 대구 캠프 워커 소속 주한미군 제시 킹·산드라 킹 부부에게 입양됐으며, 두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성장 후 양아버지의 뒤를 따라 미 공군에 입대한 그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근무하며 처음으로 모국을 다시 밟았다. 2014년 미 공군에서 은퇴한 이 씨는 현재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에서 남편과 1녀 3남을 키우며 디저트와 수제 쿠키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씨는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책임을 묻기 위해 가족을 찾는 것이 아니다"며 "저를 기억하는 단 한 사람을 만나 제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1975년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가흥1리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났거나 길가에서 갓난아이가 발견돼 읍사무소로 보내졌다는 이야기를 기억하는 주민들의 제보가 절실하다. 친부모나 형제자매, 친척 등에 관한 작은 단서라도 알고 있는 사람은 더영주(054-631-9999)로 연락하면 된다.

    2026-09-17 15:11:00

  • 영주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영주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

    경북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경미·김한득)는 17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50가구에 가구당 쌀 5㎏, 소고기 양지 1근, 찹쌀떡 등을 전달했다.

    2026-09-17 13:10:48

  • 영주시, 21일 안정비상활주로 진출입로 통제

    영주시, 21일 안정비상활주로 진출입로 통제

    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소방헬기 통합지휘훈련에 따라 안정비상활주로(시도 900호) 진출입로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일시 제한한다. 통제 시간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방헬기와 관계기관 간 통합지휘 및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제 구간과 우회도로를 사전에 안내하고, 훈련 시간에는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환 영주시 건설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훈련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훈련 시간에는 비상활주로 진출입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17 11:01:03

  • 영주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영주시, 추석 연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경북 영주시가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관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등 총 3개소에 408면이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 주차 부담을 덜고 편리한 장보기를 위해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58:03

  •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단대항대회에서 금·은메달 차지…전국체전 '청신호'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단대항대회에서 금·은메달 차지…전국체전 '청신호'

    경북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세단뛰기 금메달과 높이뛰기 은메달을 차지해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세단뛰기에 출전한 천영수는 15m87을 기록해 용인시청 우규민의 15m86을 1㎝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종전 개인 최고기록인 15m27보다 60㎝ 향상된 기록을 세우며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입증했다. 높이뛰기에서는 박순호가 2m10을 넘어 고양시청 김주는(2m15)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과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성과도 거뒀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훈련에서 흘린 땀이 개인 최고기록과 메달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보완점을 집중적으로 다듬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46:04

  •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인견이불 48채 지원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인견이불 48채 지원

    경북 영주시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선윤, 민간위원장 김창수)는 16일 관내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인견이불 48채를 지원했다.

    2026-09-16 15:37:44

  • 영주여성합창단, 경북합창제서 '무섬의 울림' 전한다

    영주여성합창단, 경북합창제서 '무섬의 울림' 전한다

    경북 영주여성합창단(단장 강희순)은 오는 19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리는 '제37회 경북합창제'에 참가해 영주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경북합창연합회가 주관·지원하는 이번 합창제에는 경북지역 22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의 매력을 음악으로 알리는 '우리고장 노래부르기'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이 무대에 오른다. 영주여성합창단은 신현욱 지휘자와 홍지연 반주자의 호흡 아래 경북문인협회 김신중 회장의 시에 황소라 작곡가가 선율을 붙인 '무섬을 여미다'를 연주한다. 삶의 황혼기에 이른 이의 겸허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섬세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을 통해 무섬마을의 서정과 영주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희순 단장은 "경북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무대에서 영주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단원들의 진심 어린 울림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창단한 영주여성합창단은 지역 여성 단원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합창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6-09-16 15:33:08

  • 영주시, 산지 과원 수확·운반 로봇 실증 나선다

    영주시, 산지 과원 수확·운반 로봇 실증 나선다

    경북 영주시가 농촌 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형 과수원에 수확·운반 로봇을 투입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6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5천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각 3억5천250만 원 등 총 7억5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영주지역 과수원에서 농업용 로봇의 주행 안정성과 작업 수행 능력, 현장 활용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로봇 전문기업인 ㈜성호에스아이코퍼레이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일 수확과 운반을 수행하는 통합로봇을 도입한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 영상분석과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통합제어, 모방학습 기술 등을 활용한 농작업 자동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평지 중심의 기존 농업용 로봇 실증에서 벗어나 경사지와 다양한 재배 형태가 혼재한 영주지역 산지 과수원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과수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운영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적과와 전정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수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영주지역 과수원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로봇기술을 검증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4:54:20

  • 영주시, 추석 장보기 부담 던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 환급

    영주시, 추석 장보기 부담 던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 원 환급

    경북 영주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지역 전통시장 참여 점포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 시장은 농축산물 분야의 풍기인삼시장·풍기토종인삼시장·풍기선비골인삼시장과 수산물 분야의 신영주번개시장 등 모두 4곳이다. 당일 구매액이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시장별 배정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 장소는 ▷풍기인삼시장 중앙홀 ▷풍기토종인삼시장 입구 옆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중앙홀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상인회 회의실이다. 참여 점포 등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9-16 14:43:43

  • iM뱅크 영주지점, 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이 후원금 100만원 전달

    iM뱅크 영주지점, 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이 후원금 100만원 전달

    iM뱅크 경북 영주지점(지점장 정재엽)은 16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에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명절선물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식료품 선물세트로 지원된다.

    2026-09-16 14:33:51

  • 동양대 김진만 교수 예술감독 극단 '가치고고', 춘천연극제 대상

    동양대 김진만 교수 예술감독 극단 '가치고고', 춘천연극제 대상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김진만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극단 '가치고고'의 연극 '홈쇼핑'이 2026 춘천연극제 '대한민국 20분 봄내연극제'에서 전문극단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수근 작가가 쓰고 조정민이 연출한 '홈쇼핑'은 TV 홈쇼핑에서 인간 노동자를 상품처럼 판매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가치와 인간 소외 문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영환·한유진·조정민·장필강·유문호 배우의 탄탄한 연기와 밀도 높은 연출이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졸업생 이현균 배우도 연극 '완벽한 회의'에서 생존형 직장인 '안 대리' 역을 입체적으로 소화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교수와 졸업생이 나란히 수상하면서 동양대 공연예술 교육의 현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정민 연출은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의 사회적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고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1:00:59

  • 영주시, 국가유산청 공모 3건 선정…국·도비 1억8천100만원 확보

    영주시, 국가유산청 공모 3건 선정…국·도비 1억8천100만원 확보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8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순흥벽화고분을 활용한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의산서원의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안양원의 '도심산사 안양원, 쉼터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교육과 현장답사, 미술·공예 체험 등 국가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순흥벽화고분 활용사업은 2023년, 의산서원 활용사업은 2025년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내년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안양원 활용사업은 영주동 안양원을 배경으로 탱화 해설과 명상, 미술 체험 등을 진행한다. 안양원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인 '안양원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가 소장돼 있어 도심 속 전통산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국가유산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때 가치가 더욱 커진다"며 "영주의 국가유산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4:55:51

  • 영주시 안정농협, '농심천심여행'으로 도농교류 확대

    영주시 안정농협, '농심천심여행'으로 도농교류 확대

    경북 영주시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이 '농심천심여행' 운영 농협으로 선정돼 도시농협 도농교류 확대와 영주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안정농협은 지난 9일 대전 회덕농협 조합원들을 초청해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소수서원을 둘러보고 인삼청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영주의 농업과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영주 인삼시장을 찾아 풍기인삼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11개 도시농협이 참여를 신청했다. 안정농협은 앞으로 도시농협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민의 영주 방문을 통해 농특산물 구매와 관광·체험 등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손기을 조합장은 "농심천심여행을 통해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도시민의 방문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0:52:04

  •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부분 직장폐쇄 돌입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 부분 직장폐쇄 돌입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이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노조의 부분파업에 맞서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정상작업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안전과 설비 보호, 안정적인 사업 운영 기반 확보를 위해 14일 오후 10시부터 쟁위행위 종료시까지 영주공장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별도 승인이나 출근 통보를 받지 않은 근로자는 사업장 출입이 제한된다. 회사는 직장폐쇄 대상(파업참가 조합원 전체)과 출입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공식 이메일과 공고를 통해 안내했다. 노사 갈등은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불거졌다. 노조는 지난 8월 11일 조합원 592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557명(94.09%)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반대는 29명(4.90%)이었다. 노조는 8월 15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 데 이어 같은 달 29일부터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왔다. 노사는 지난 9월 9일까지 모두 12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N% 성과급 지급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장기화 되고 있다. 현재 추가 교섭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직장폐쇄가 안전과 설비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노조의 부분파업이 사측의 직장폐쇄로 이어지면서 노사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교섭 재개가 늦어질 경우 생산 차질은 물론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외국계(인도) 제조기업으로 경북 영주와 울산에 주요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주공장에는 7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6-09-15 10:20:08

  • 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 "미래 대학은 지방도시에서 태어난다"

    "대학의 경쟁력은 규모나 위치가 아니라 학생 한 사람을 얼마나 책임 있게 성장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미래 대학은 지방도시에서도 충분히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올해 개교 54주년을 맞은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대학의 미래를 '사람 중심 교육'과 '지역과의 동반 성장'에서 찾았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다면 지방대학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경북전문대는 최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도 제도 시행 이후 4회 연속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학경영과 교육과정, 학생지원, 산학협력 등 5개 영역의 90개 평가요소를 조건부나 미충족 없이 모두 충족했다. 최 총장은 "좋은 교육은 한 번의 성과가 아니라 계획과 실행, 평가와 개선이 이어지는 구조에서 완성된다"며 "산업체와 학생의 요구가 교육과정에 신속하게 반영되도록 교육혁신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업 성과도 두드러진다. 경북전문대는 교육부 취업통계에서 81.0%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대학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 설계와 직무교육, 현장실습,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전 주기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 총장은 "취업을 학생 개인의 준비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 산업체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대학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도 7개 과제가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다.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는 S등급을 획득했다. 대학은 5년간 24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철도·항공드론 분야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형 교육모델 구축에 나선다. 2027학년도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로 전문학사부터 학사, 석사까지 이어지는 직업교육 체계도 갖췄다. 재직자는 일터를 떠나지 않고 고숙련 기술을 배울 수 있고, 지역기업은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 총장은 "지역 없는 대학은 존재할 수 없다"며 "대학의 시설과 교육역량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중심에 둔 교육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9:04:42

  • 기업 구매가 지역기업 성장·기부로…영주형 상생모델 첫발

    기업 구매가 지역기업 성장·기부로…영주형 상생모델 첫발

    기업의 구매를 지역기업의 성장과 사회공헌으로 연결하는 영주형 사회연대경제 상생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 영주시는 14일 농업회사법인 ㈜올곧이와 건설사 ㈜삼도가 추석을 맞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포항에 소재한 중견 건설사인 ㈜삼도는 추석 선물로 영주시 순흥면의 사회적기업 ㈜올곧이가 생산한 인삼제품 3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면서 마련됐다. 두 기업은 거래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구매금액의 10%인 300만원을 기부했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사회연대경제 상생거래 기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거래로 창출된 가치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자발적으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올곧이는 대표 브랜드 '풍기애삼(愛蔘)'의 판로를 넓히고 풍기인삼의 부가가치를 높였고 ㈜삼도는 명절 선물을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매한 데 이어 기부까지 실천하며 기업 간 거래를 지역사회 상생으로 확장했다. 영주시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매출 확대 기회를, 구매기업에는 사회적 가치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 '구매-성장-환원'으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의 구매가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상생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6:11:40

  • 영주시, 추석 앞두고 855㎞ 도로 집중 정비

    영주시, 추석 앞두고 855㎞ 도로 집중 정비

    경북 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관내 217개 노선, 총 855.3㎞의 도로를 집중 정비한다. 시는 도로보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파손된 노면을 보수하고 도로변 수목·풀베기, 교통표지판 정비, 측구 내 토사 제거 등을 실시한다. 중점 정비 구간은 부석면 부석사거리~남대리, 단산면 좌석리~마락리, 문수면 무섬마을 주변 도로, 풍기 테라피단지~예천 경계(옥녀봉), 영주 시가지와 외곽도로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는 건설과 토목팀을 중심으로 비상상황실을 운영, 도로보수원으로 구성된 현장 정비반을 상시 대기시켜 도로 순찰과 긴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환 영주시 건설과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휴 기간 발생하는 불편과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4:56:22

  • 영주시,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영주시, 21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경북 영주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21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28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순으로 시작한다.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별 일정에 따라 접종한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됐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자체사업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만 15~64세 시민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도 백신 소진 때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때는 신분증이나 대상자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방문 전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은경 감염병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중증 예방을 위해 적기에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의는 영주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2026-09-14 14:56:10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도전 출생지' 충청도 단양 삼봉'에서 '경상도 영주'로 정정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도전 출생지' 충청도 단양 삼봉'에서 '경상도 영주'로 정정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삼봉 정도전 인물 정보 가운데 출생지가 기존 '충청도 단양 삼봉(三峰)'에서 '경상도 영주(榮州)'로 정정됐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지난 7일 정도전 항목을 최종 수정하면서 출생지를 '충청도 단양 삼봉'에서 '경상도 영주'로 변경했다. 이번 정정은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 이사장인 정병도 박사가 그동안 정도전의 출생지를 충청도 단양 삼봉으로 표기된 것을 역사적 근거가 불분명하다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정정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정 박사는 "정도전의 출생지와 고향은 후대에 만들어진 이야기나 설화가 아니라 본인이 남긴 기록과 객관적인 사료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정도전이 자신의 문집에 '구산은 내 고향 내 고을'이라는 의미의 '구산상재읍(龜山桑梓邑)'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구산은 현재 영주시 구성산(구성공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정도전과 영주의 역사적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또 "'삼봉(三峰)'이라는 호를 단양 도담삼봉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며 "삼봉은 북한산의 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 가리키는 만큼 도담삼봉에 전해지는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박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지식정보 자료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정도전의 출생지를 경상도 영주로 바로잡은 것은 역사적 사실을 회복한 의미 있는 조치"라며 "이번 정정이 정도전의 삶과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은 앞으로도 정도전과 관련, 잘못 알려졌거나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을 확인하면, 역사 기록에 근거한 바로잡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14 14:54:21

  •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복싱부 박사랑 선수, 대통령배 전국대회 동메달 획득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복싱부 박사랑 선수, 대통령배 전국대회 동메달 획득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교장 권숙빈) 복싱부 박사랑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경북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박사랑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경남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제5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여자고등부 55㎏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입증했다. 박사랑은 이번 대회 성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같은 학교 주성민 학생도 남자고등부 50㎏급 경북대표로 선발돼 두 학생이 나란히 학교와 경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 무대에 오른다. 한국미래산업고는 복싱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육특기자 선발도 확대한다. 2027학년도에는 타 시·도의 우수한 복싱 인재를 적극 발굴해 남학생 3명과 여학생 1명 등 신입생 체육특기자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권숙빈 교장은 "박사랑과 주성민 학생이 전국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수한 복싱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기력 향상과 진로 지원을 강화해 복싱부를 전국적인 학교운동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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