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대 기자 kdma@imaeil.com

기사

  •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심의 본격 착수…2027년 예산에 시민 의견 반영

    영주시, 주민참여예산 심의 본격 착수…2027년 예산에 시민 의견 반영

    경북 영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과 주민 의견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첫 공식 절차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향과 심의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누리집을 통해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해 875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75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날 위원회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제안사업에 대한 소관 부서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어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심의 일정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최종 선정된 사업을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원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인 만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겠다"며 "한정된 재원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담아내는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이 제안하고 공감하는 사업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제도를 운영해 시민 중심의 예산편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6 14:22:35

  • 김수정 씨, 맞춤형 패턴메이킹 'ModulFit'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김수정 씨, 맞춤형 패턴메이킹 'ModulFit'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기성복 중심의 획일적인 의류 제작 방식을 넘어 개인의 신체를 기준으로 한 맞춤형 패턴메이킹 시스템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패션교육 전문가 김수정 씨가 개발한 'ModulFit'​이 기술력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섰다. ModulFit은 개인의 실제 신체 치수를 바탕으로 의류 패턴을 설계하는 맞춤형 패턴메이킹 시스템이다. 기존의 표준 치수 중심 패턴 제작과 달리 어깨너비, 가슴둘레, 허리둘레, 등길이, 체형 등 개인별 신체 특성을 패턴에 직접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Module'과 'Fit'을 결합한 ModulFit은 개인 치수에 맞는 기초 원형을 만들고 이를 다양한 의상 패턴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패턴 제작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 치수와 패턴 구조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개발된 교육·설계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 같은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잇따라 인정받았다. ModulFit은 2024년과 2026년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일본에서 특허와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미국 상표 등록도 최종 절차를 마치고 등록증 발급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지 기업들과 교육 시스템 도입 및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 중이다. 김 씨는 현재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재출시를 준비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패턴메이킹 입문자부터 패션 전공자, 교육자, 맞춤 의류 제작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정 씨는 "사람마다 몸이 다른 만큼 패턴도 달라져야 한다"며 "ModulFit을 통해 개인의 몸을 존중하는 맞춤형 패턴메이킹과 새로운 교육 문화를 세계에 확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2026-07-26 14:20:10

  • "영주댐 낚시 '수질오염 주범' 과학적 근거 부족"

    경북 영주댐의 낚시금지 조치를 해제(매일신문 7월 23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낚시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0.1%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수학 권위자인 김범철 강원대 명예교수는 "낚시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0.1% 수준이며, 1%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그는 "수질악화의 주된 원인은 생활하수와 농경지에서 유출되는 비료, 축산분뇨 등이다. 낚시가 수질오염의 주범이라는 인식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환경 분야에서는 호수와 저수지의 녹조 발생 원인으로 생활하수와 농업·축산 분야에서 유입되는 인(燐) 성분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수질 개선은 오염원 관리가 핵심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낚시가 수질오염의 주원인이라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데다 전국의 다른 댐과 저수지에서는 낚시를 허용하거나 낚시대회까지 개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영주댐은 현재 수질보전 등을 이유로 수년째 낚시가 전면 금지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란 기회 조차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낚시인들은 "낚시가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만으로 낚시를 금지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충주호와 안동호, 임하호 등 대형 댐에서 낚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낚시대회를 개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에서는 영주댐 역시 체계적인 관리 아래 낚시를 허용하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영주호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둘레길, 자전거길 등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하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영주댐이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낚시 관리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낚시인들은 "무조건적인 금지보다 쓰레기 되가져가기, 지정 구역 운영, 환경감시 강화 등 친환경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영주댐 낚시금지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2026-07-26 14:04:28

  • 황병직 영주시장

    황병직 영주시장 "산업·관광·농업 연계 성장 기반…희망 아닌 결과로 말할 것"

    취임 직후 읍·면·동장 집무실을 주민 공동공간으로 전환하며 현장행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황병직 영주시장.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로 정한 그는 행정혁신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관광, 농업을 연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황 시장은 지난 23일 매일신문과 인터뷰에서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수단"이라며 "희망을 말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황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행정혁신에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 ▶민선 9기의 출발은 행정을 시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었다.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지만 어느 순간 행정의 편의가 앞서는 경우가 있었다. 시민이 행정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읍·면·동장 집무실을 공동공간으로 바꾼 것도 같은 이유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의 책임자는 사무실보다 현장에 있어야 한다. 행정은 보고서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앞으로는 민원이 들어온 뒤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예방행정을 실현하겠다. 복합민원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기업 인허가도 신속하게 지원해 시민과 기업의 시간을 아끼는 행정을 만들겠다. -영주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결국 경제다. 선거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이 지역경제 회복이었다. 자영업자는 손님이 줄었다고 걱정하고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며 농업인은 생산비와 판로를 고민한다. 모두 지역경제와 연결된 문제다. 경제가 살아야 청년이 돌아오고 복지도 지속될 수 있다. 산업과 관광, 농업, 인구정책을 따로 추진해서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모든 정책을 경제 중심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핵심 사업으로 제시한 이유는. ▶산업단지는 만드는 것보다 기업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산단은 기반일 뿐 기업과 일자리가 들어와야 시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기회발전특구와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해 베어링과 첨단소재, 기계부품,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 투자 상담부터 인·허가, 인력 확보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하면 직접 중앙정부와 경북도, 국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하겠다. 산업단지는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때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 기업 유치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 ▶단순히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는 아니다. 지역 산업과 연계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이어야 한다. 특히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영주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기업들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도록 기업 중심의 행정체계를 구축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겠다. -청년 일자리 대책은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가. ▶청년정책의 핵심은 지원금이 아니라 일자리다.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연계해 졸업 후 지역에서 취업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SK스페셜티 등 지역 대표기업과도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주거와 교육, 문화, 돌봄까지 갖춘 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 국가산단은 공장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어야 한다. -교통망 확충 계획은. ▶도시 경쟁력은 접근성에서 시작된다. 국가산단 진입도로와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앙선 철도 개통 효과를 기업 투자와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하겠다. 교통망은 물류비를 절감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도심 주차 문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 -관광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영주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소백산, 풍기인삼 등 전국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 영주호를 중심으로 수변관광과 휴양, 레저, 야간경관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겠다. 선비세상과 판타시온 등 기존 시설도 운영을 재점검하고 콘텐츠를 보완해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며 지역에서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농업은 많이 생산하는 것보다 제값을 받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스마트농업을 확대하겠다. 생산에서 가공·유통·온라인 판매·수출까지 연결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하겠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은. ▶사람은 지원금만 보고 도시를 선택하지 않는다. 청년에게는 일자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는 교육과 돌봄이, 어르신에게는 의료와 복지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 기업 유치와 관광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 도시 경쟁력이 높아질 때 인구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다. -공직사회에 가장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현장과 속도, 책임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 실패를 두려워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조직보다 시민을 위해 책임 있게 도전하는 조직이 필요하다. 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이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 -4년 뒤 어떤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거창한 평가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이 "행정이 달라졌다", "영주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말씀해 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국가산단에는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은 영주에서 미래를 설계하며 관광객은 하루 더 머물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희망만 이야기하는 시장이 아니라 변화를 보여주는 시장,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 임기 마지막 날 시민들께서 "영주가 예전과 달라졌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씀해 주신다면 그것이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다.

    2026-07-26 13:46:26

  • 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14개 대원 화합·기량 겨뤄

    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14개 대원 화합·기량 겨뤄

    경북 영주소방서는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영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영주를 향해 하나 되는 119'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점검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대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 경연과 화합 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14개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장비장착 200m 릴레이와 신발 던지기 등 종목에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영주남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오범식 영주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소방가족 모두가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과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소방행정자문위원,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2026-07-24 09:56:29

  • 경북전문대학교 파크골프학과,  영주시 첫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4명 배출

    경북전문대학교 파크골프학과,  영주시 첫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4명 배출

    경북전문대학교가 영주시 최초의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를 배출하며 전문 지도자 양성의 첫 성과를 거뒀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스포츠지도사(파크골프) 국가자격시험에서 필기와 실기, 구술평가를 통과한 합격자 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영주지역에서 처음으로 파크골프 종목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내 전문 지도자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은 필기시험과 실기·구술평가를 통과한 뒤 연수와 현장실습까지 모두 이수해야 최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연수와 현장실습 과정까지 교수진이 밀착 지도해 학생들의 최종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은 학생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교내에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 고사장을 유치했으며, 전국 대학 최초이자 유일한 교내 공인 18홀 파크골프장인 '파크72'를 활용해 수업과 실기훈련, 자격시험 준비를 캠퍼스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5학년도에 신설된 파크골프학과에는 현재 114명이 재학 중이다.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 지도자 1급 실기시험에서도 학생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도 본격적으로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전문 지도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전문대학교 파크골프학과 관계자는 "영주시 최초의 파크골프 스포츠지도사 배출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우수한 전문 지도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09:56:19

  •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와 업무협약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와 업무협약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영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진식)은 23일 영주시수어통역센터(대표 센터장 서석칠)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수어교육용 70인치 대형 TV를 기증했다.

    2026-07-23 15:54:02

  • [포토뉴스]소백산 능선 수놓은 여름 야생화…날개하늘나리 개화 절정

    [포토뉴스]소백산 능선 수놓은 여름 야생화…날개하늘나리 개화 절정

    경북 영주와 충북 단양에 걸친 소백산국립공원 능선이 형형색색의 여름 야생화로 물들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구간에 날개하늘나리와 범꼬리, 냉초 등 한여름을 대표하는 야생화가 잇따라 꽃을 피워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해발 1천m 이상의 아고산대에 위치한 소백산 능선은 구름이 자주 머물러 습도가 높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이어져 야생화가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도 능선을 걷는 탐방객들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 야생화는 주변 식물이 무성한 환경에서 햇빛을 확보하고 곤충의 눈길을 끌기 위해 키가 크고 꽃의 색채가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소백산 능선에서도 바람에 흔들리는 범꼬리와 보랏빛 냉초가 넓은 초지를 뒤덮으며 마치 자연정원을 연상케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타리, 둥근이질풀, 동자꽃, 물레나물, 긴산꼬리풀 등 다양한 여름 야생화도 잇따라 개화해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망봉 일대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날개하늘나리의 개화가 한창이다. 날개하늘나리는 전국적으로 자생지가 많지 않고 소백산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귀 식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호연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망봉의 날개하늘나리는 매우 제한된 지역에서만 자라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다음 세대에도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채취하거나 훼손하지 말고 눈으로만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7-23 15:51:46

  • "낚시대회로 관광객까지 모으는데…영주댐은 왜 '전면 낚시금지'하는가"

    경북 영주댐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서 전면 낚시금지구역을 해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19년 3월~2025년 3월까지 영주댐을 전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고, 낚시인들이 몰려들자 지난해 7월 재지정했다. 전국 지자체는 댐과 대형 저수지를 활용해 낚시대회를 개최해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유명 낚시 대회의 경우 전국의 낚시인들이 몰리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상권까지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 충주댐과 단양군, 안동댐, 임하댐 등은 낚시를 허용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환경과 안전을 관리하면서 낚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영주댐은 낚시는 물론 야영과 취사까지 모두 금지됐다. 수질오염 방지와 급격한 수위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등이 이유다. 위반하면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무조건 금지보다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영주댐은 수변 경관이 뛰어나고 접근성이 좋아 관광 잠재력이 높다. 일정 구역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거나 전국 낚시 대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지역 낚시인들은 "일부 몰지각한 이용객 때문에 모든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을 막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질서 있는 이용문화 정착과 철저한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 영주에만 낚시인구가 1천여명에 이른다"고 말한다. 영주의 한 관광협회 관계자는 "영주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국가 기반시설이자 지역의 대표 수변자원이다. 안전과 환경보호는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지만,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라는 공공적 가치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전면 금지'만이 최선인지, 아니면 체계적인 관리 아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을 것인지 영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불법 낚시 근절을 위해 단속을 지속하고 있지만 그동안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돼 일부 구간을 풀어서 낚시터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6-07-23 15:45:53

  •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개소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차량사업소에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개소

    코레일 경북본부가 철도차량 정비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영주차량사업소내에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코레일 경북본부는 지난 22일 영주차량사업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근로자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갖고, 철도차량 정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센터는 집단근로 사업장인 영주차량사업소 내에 설치됐으며, 문경제일병원과 협력해 전문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근로자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건강 상담과 혈압 측정, 체성분 분석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상담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차량 점검과 정비업무는 반복적인 작업과 중량물 취급이 많아 근골격계 부담이 큰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을 강화한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코레일 차량분야 노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상담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차량분야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진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철도 안전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모든 직원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7-23 15:24:31

  • 황병직 영주시장

    황병직 영주시장 "청렴은 선택 아닌 기본"...첫 주자로 나서 '청렴·친절 챌린지' 전파

    "청렴은 행정의 기본입니다. 시민의 신뢰는 공직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22일 영주시청 방송에 황병직 시장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직사회의 청렴과 친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릴레이 청렴·친절 챌린지'의 첫 주자로 직접 나섰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직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행보다. 황 시장은 "청렴은 인사와 계약, 예산 집행,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청렴한 행정은 제도가 아니라 공직자 모두의 실천으로 완성되는 만큼 저부터 원칙을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계약과 인사,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사적 관계나 이해관계도 개입돼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이번 챌린지는 청렴과 친절에 대한 실천 의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며 조직 내부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와 직원들이 차례로 참여해 청렴 실천 메시지를 이어가며 조직문화를 바꿔나가는 것이 목표다. 영주시는 계약·인사·민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분야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황 시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원칙 있는 업무 처리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만들기 위해 시장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5:17:27

  • 특검

    특검 "청탁받고 부적합자 안보실 파견받게 한 혐의", 윤재순 징역 5년·임종득 징역 3년 구형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국가안보실 인사비리 의혹으로 기소된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과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지난 20일 윤 전 비서관과 임 의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특검은 이날 "공무원 인사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탱하는 기본 영역"이라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는 국가 안보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조직인 만큼 사적 청탁과 권한 남용으로 인사 절차가 왜곡된 점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이라는 국가 최고 권력기관의 권한이 사적인 인사 청탁을 실현하는 데 동원된 사건"이라며 "고위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정성, 훼손된 공적 신뢰를 고려할 때 책임에 상응하는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윤 전 비서관 측은 "이 사건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며 대통령비서실이 군 파견 결정에 관여할 권한도 없었다"며 직권남용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 측도 "윤 전 비서관과의 공모 관계가 인정되지 않고, 국가안보실 2차장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소됐다"며 공소기각 또는 무죄를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후진술에서 윤 전 비서관은 "안보실에서 해당 중령의 파견에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시 전혀 알지 못했다"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해당 중령의 파견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은 알지도 못하는 일이며, 이를 통해 얻을 실익이나 동기도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윤 전 비서관과 임 의원은 2023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군 파견근무자 선발 과정에서 특정 인물이 선발되도록 자격요건과 추천·면접 절차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전 비서관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재판부는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7-22 13:46:18

  • 영주시청 청원경찰 장지호 씨, 100번째 헌혈 달성…20년간 이어온 생명나눔

    영주시청 청원경찰 장지호 씨, 100번째 헌혈 달성…20년간 이어온 생명나눔

    경북 영주시청 청원경찰 장지호 씨가 20여 년간 100번째 헌혈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장 씨는 22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 100번째 헌혈을 마쳤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유공패인 '100회 명예장'을 받아 오랜 생명나눔 실천을 인정받았다. 장 씨의 헌혈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여 년 동안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을 살리는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개인적인 실천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영주시청 청원경찰 대원들은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서 30매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 씨를 비롯한 청원경찰 대원들은 "청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본연의 임무이지만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헌혈과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을 이어가고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로 혈액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 씨의 100회 헌혈 달성은 꾸준한 실천이 얼마나 큰 생명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은경 영주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한 사람의 꾸준한 헌혈은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장지호 씨의 100회 헌혈 달성을 축하드리며, 이러한 선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2 11:49:27

  • 영주시, 도심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문정 야외물놀이장 25일 개장

    영주시, 도심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문정 야외물놀이장 25일 개장

    경북 영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바닥분수 4곳과 문정동 서천둔치 야외물놀이장을 개장,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정 야외물놀이장은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수영조와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몽골텐트 휴게공간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하루 이용객을 1천명 이하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용 희망자는 방문일 기준 1~3일 전 영주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또 시는 도심과 관광지 곳곳에 바닥분수 4곳을 무료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설은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14일~8월 21일) ▷풍기룰루랄라놀이터(15일~8월 11일) ▷삼각지마을(18일~8월 14일) ▷콩세계과학관(8월 1일~22일) 바닥분수다.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풍기룰루랄라놀이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도 같은 시간 운영되며 오후 1~2시는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콩세계과학관 바닥분수는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시마다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한다. 모든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하고, 음식물 반입과 위험한 장난, 반려동물 출입 등을 제한하는 한편 물놀이용 신발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도심과 관광지 곳곳의 물놀이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1 18:38:52

  •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체결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체결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회장 김정권)은 지난 20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쌀 130kg, 계란 50판을 전달했다.

    2026-07-21 10:59:08

  •  영주 명품 황도 복숭아, 올해 첫 태국, 인도네시아 수출길 올라

     영주 명품 황도 복숭아, 올해 첫 태국, 인도네시아 수출길 올라

    경북 영주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은 지난 16일 선별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황도 복숭아 1.5kg들이 208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태국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 이번 선적은 올해 영주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의 첫 해외 수출로 우림영농조합법인은 오는 20일에도 황도 복숭아 3kg들이 104박스를 인도네시아로 추가 수출한다. 2009년 설립된 우림영농조합법인은 18년간 영주 사과와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온 수출 전문 영농조합이다.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를 비롯해 러시아 사할린 지역까지 꾸준히 수출을 이어오고 있어 영주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 최근 기후변화와 내수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해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경수 대표는 "올해 첫 수확한 영주 황도 복숭아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0 16:33:29

  • 김용진 전 해양경찰청장 영주제일고서 '진로·진학 및 인성 특강'

    김용진 전 해양경찰청장 영주제일고서 '진로·진학 및 인성 특강'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 중앙고(현 제일고) 출신인 김용진 전 해양경찰청장(치안총감)을 초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및 인성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공직사회 최고위직까지 오른 지역 출신 선배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전 청장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며 "강함은 결국 선함에서 나오고, 선함은 타인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은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혜를 주는 가장 좋은 스승"이라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 전 청장은 학생들에게 추천 도서로 동양 고전인 "논어"를 소개하고 "평생 곁에 두고 읽을 만한 책"이라고 권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공무원을 꿈꾸는 입장에서 선배의 경험과 조언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직접 학교를 찾아와 들려주신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 교장은 "지역 출신 선배가 후배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꿈과 인성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만남을 통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청장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특별시 조직관리팀장, 감사원 부감사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관과 기획조정관, 경비국장, 차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했다.

    2026-07-20 15:15:05

  • [기자노트-마경대 기자]수해 현장은 정치인의 포토존이 아니다

    [기자노트-마경대 기자]수해 현장은 정치인의 포토존이 아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남긴 수해 현장은 참혹하다. 집은 무너지고 농경지는 흙탕물에 잠겼다.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망연자실했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진흙 속에서 연일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 영주에는 지난 18일 밤부터 19일 새벽까지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산비탈면 토사 유출, 주택 전파, 농기계 전복, 9개 읍면동 60세대 76명 대피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기 위해 삽을 들었고, 서로를 위로하며 버티고 있다. 이런 절박한 현장에서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은 주민들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멀었다. 주름 하나 없는 민방위복, 흙 한 점 묻지 않은 운동화, 카메라 앞에서만 이어지는 현장 방문. 정작 복구 작업에 함께 땀을 흘리거나 주민들의 고충을 끝까지 듣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한 영주시의원은 새벽부터 우의를 입고 장화를 신고 현장을 누비며 피해 상황을 살펴 대조적이었다. 재난이 홍보의 배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의 절망을 정치인의 이미지 관리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이 재난 현장을 찾는 이유는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며, 복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 상당수의 지역 정치인들은 깨끗한 복장으로 재난 현장을 방문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대시민 홍보전을 펼쳤다. 시민들은 누가 카메라 앞에서만 장화를 신고, 누가 카메라 앞에서만 삽을 들었는지 모두 기억할 것이다. 수해 현장을 찾은 정치인의 옷과 신발에 흙 한 점 묻지 않았다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도대체 왜 왔느냐"고 되물을 것이다. 진정성은 연출할 수 없다. 흙 묻은 장화와 땀에 젖은 작업복은 보여주기 위한 소품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했다는 증거다. 반대로 깨끗한 복장은 '퍼포먼스'일 뿐이다. 수해 현장은 정치인의 포토존이 아니다. 카메라보다 주민을 먼저 바라보고, SNS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여주기보다 함께 땀 흘리는 정치인. 수해를 겪고 있는 영주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모습이다.

    2026-07-20 14:57:01

  • 제10대 영주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 개회

    제10대 영주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 개회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이상근)는 20일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오는 28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조례안 9건, 동의안 5건, 공유재산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6-07-20 14:24:35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취약계층에 닭고기 24박스(480만원 상당) 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취약계층에 닭고기 24박스(480만원 상당) 지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최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에 닭고기(절단육) 24박스((4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올품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후원한 물품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07-20 12:26:40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서 단 44표 차로 패한 천영기 전 시장이 당선 무효 소청과 관련한 재검표를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결과는 같은...
정부는 건축사 자격제도를 2028년부터 실무수련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2032년부터 필기와 실기를 결합한 종합 역량평가 방식의 자격시험을 도입...
대전교도소에서 보관 중이던 권총 실탄 100발의 수량 불일치가 드러나 경찰 수사가 의뢰되었고, 이와 관련하여 교정본부는 조사를 했지만 원인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