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대 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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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하늘에 뜬 '완벽한 무지개'…

    영주 하늘에 뜬 '완벽한 무지개'…"좋은 일의 길조일까"

    9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모습을 드러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가 그친 뒤 햇살 사이로 나타난 무지개는 일곱 빛깔이 또렷하게 드러날 만큼 선명한 모습을 보이며 영주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특히 무지개의 양 끝이 비교적 뚜렷하게 보이면서 마치 커다란 아치가 하늘을 가로지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무지개는 과학적으로 빛이 공기 중 물방울을 통과하면서 굴절과 반사, 분산을 일으켜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예로부터 무지개는 희망과 행운,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길조로 받아들여져 왔다. 한 시민은 "저녁 하늘에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가 뜬 것은 오랜만에 본다"며 "좋은 일이 생기려는 신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8-09 19:55:07

  • [대구경북을 빛낸 베스트80] 노벨리스코리아

    [대구경북을 빛낸 베스트80] 노벨리스코리아

    탄소중립과 순환경제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알루미늄이 미래 친환경 산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알루미늄은 품질 저하 없이 반복 재활용이 가능하며, 재활용 과정에서 신규 생산보다 에너지 사용량은 약 95%, 탄소배출은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로 꼽힌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는 북미·남미·유럽·아시아 등 9개국 29개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음료캔과 자동차, 전기·전자,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에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주와 울산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특히 영주공장은 국내 알루미늄 순환경제의 핵심 거점이다. 1993년 준공 이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기술 혁신을 거쳐 성장했으며, 2012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리사이클 센터를 구축했다.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는 매년 약 180억개의 폐알루미늄 음료캔을 재활용해 새로운 캔 소재를 생산하는 '캔 투 캔(Can-to-Can)'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이 끝난 캔을 다시 음료캔 원료로 되살리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모델로, 생산된 소재는 국내외 제조업체에 공급된다. 노벨리스코리아는 2025년 대구·경북 지역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2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울산 리사이클 센터 가동으로 자동차와 산업재 스크랩까지 재활용 범위를 확대해 국내 연간 약 47만톤(t)의 알루미늄 재활용 생산능력도 확보했다. 노벨리스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사용률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벨리스 3x30' 비전을 추진하며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로봇 장학 프로그램과 재활용 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어가고 있다. 순환경제가 미래 산업의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노벨리스코리아는 영주를 중심으로 친환경 생산과 자원순환,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6-08-09 19:01:26

  • 고소한 영주한우 육전 냄새에 흥겨운 버스킹…영주365시장 밤이 들썩인다

    고소한 영주한우 육전 냄새에 흥겨운 버스킹…영주365시장 밤이 들썩인다

    어둠이 내리자 영주365시장 포차거리에 불이 켜졌다. 철판 위에서는 영주한우 육전이 노릇하게 익어가고, 시장 골목에는 흥겨운 버스킹 음악이 울려 퍼졌다. 평범했던 전통시장이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했다. 영주시는 지난 7일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야시장'을 개장했다.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을 넘어 먹고, 보고, 즐기며 머무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야시장에는 6개 먹거리 매대가 들어서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 운영을 시작해 오후 6시 30분 개장식을 열었다. 선비풍류 야시장은 오는 10월까지 격주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선비풍류 야시장'은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되는 국비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도, 영주시가 주최하고 선비골전통시장·골목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영주시는 야시장을 통해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원도심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영주365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이어 카카오 '상권 디지털 지원사업'과 경북지식재산센터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에도 선정됐다. 앞으로 디지털 마케팅과 야시장 등 특화 콘텐츠를 연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권용락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영주의 특산물과 전통시장의 정취를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풍류 야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9 14:24:03

  • 영주 청소년들, 독도서 국토 수호 의지 다져

    영주 청소년들, 독도서 국토 수호 의지 다져

    경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광복 81주년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한 독도·울릉도 역사·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학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영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울릉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지리적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울릉도의 주요 생태·지질 명소와 독도박물관을 견학한 뒤 독도에 직접 입도했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독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순국선열의 국토 수호 정신과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영토 주권 의식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바른 역사관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출향인 등의 기탁금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활용, 장학금 지원과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6-08-09 13:47:10

  • 영주농협 5개 지역농협에 '출하선급금' 11억원 지원

    영주농협 5개 지역농협에 '출하선급금' 11억원 지원

    경북 영주농협이 인근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을 통해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영주농협은 지난 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봉화농협, 춘양농협, 물야농협, 북안동농협, 남제천농협 등 5개 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총 11억원 규모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원은 영주농협 경제사업장인 파머스마켓과 약용작물APC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와 충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협 간 상생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하 농협은 무이자 선급금이 지원돼 농가의 자금 부담을 덜고 원활한 출하를 돕게 된다. 영주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의 공급이 확대되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성민 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영주농협과 인근 지역농협 간 협력이 지역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7 11:04:22

  • 동양대, 의성 수해 주민에 '회복응원 꾸러미' 27세트 전달

    동양대, 의성 수해 주민에 '회복응원 꾸러미' 27세트 전달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는 지난 6일 경북앵커사업단(단장 최정열)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생필품 '회복응원 꾸러미' 27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산불과 올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의성군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성군보건소는 피해 가구를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건강 상태 확인과 심리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동양대와 의성군보건소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심리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7 10:45:41

  • 임시휴업 들어갔던 홈플러스 영주점, 7일 영업 재개…지하 1층만 운영

    임시휴업 들어갔던 홈플러스 영주점, 7일 영업 재개…지하 1층만 운영

    기업회생 절차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경북 영주점이 7일부터 본격 영업을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67개 핵심 점포에 대한 영업 정상화 계획에 따라 영주점을 포함한 주요 점포의 문을 다시 열었다. 영주점은 당분간 지하 1층만 가오픈 형태로 영업하며, 생필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1~2층에는 12개 입점업체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14일에는 전국 점포를 임시 휴업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후 MBK파트너스의 2천억원 자금 지원과 회생안 재개 등의 절차를 거쳐 영업 재개에 나섰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1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했다. 홈플러스는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존 대형마트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필품 중심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PB상품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점은 직원 47명이 근무하며, 영업 중단 이전인 7월 초에는 14개 입점업체가 운영됐으나 일부 업체는 철수한 상태다. 다만 영주점은 최근 매출과 방문객이 감소한 데다 지방세 1억3천여만원을 체납해 건물과 토지가 압류된 상태여서 향후 경영 정상화 여부가 주목된다. 지역 상인들은 영업 재개가 소비 회복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제한적인 지하 1층 운영에 그치는 만큼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영주점이 다시 오픈하게 돼 유동인구와 주변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8-07 10:32:27

  • 코레일 영주역, '경북 레일 프렌즈' 선정…철도 이용 우수고객 감사 행사 마련

    코레일 영주역, '경북 레일 프렌즈' 선정…철도 이용 우수고객 감사 행사 마련

    코레일 경북 영주역이 단순한 고객 감사 행사를 넘어 철도를 꾸준히 이용해 온 충성 고객과의 동행을 약속하는 새로운 고객 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영주역은 지난 6일 올해 상반기 열차와 철도여행상품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4명을 '2026년 경북 레일 프렌즈(Rail Friends)'로 선정하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철도를 일상적인 교통수단이자 여행의 시작점으로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코레일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북본부 관내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열차 이용 횟수 ▷열차 이용 금액 ▷철도여행상품 이용 횟수 ▷철도여행상품 이용 금액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고객을 '경북 레일 프렌즈'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대 영주역장이 우수 고객들을 직접 맞이해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철도 이용 과정에서 느낀 의견과 개선 사항을 청취,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키로 했다. 영주역은 이번 '경북 레일 프렌즈' 운영을 계기로 우수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철도 이용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대 영주역장은 "철도와 기차여행 상품을 아낌없이 이용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7 09:26:22

  • 소백산 삼가야영장, 2026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 분야 우수업체 선정

    소백산 삼가야영장, 2026년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 분야 우수업체 선정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이 '2026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 분야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실제 이용객의 만족도와 포털사이트 리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고 삼가야영장은 직원 친절도와 민원 대응, 시설 만족도 등 6개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에 자리한 삼가야영장은 소백산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와 연결돼 있으며, 야영장 중앙으로 실개천이 흐르는 자연친화적인 휴양시설이다. 인근에는 비로사와 달밭골 명품마을이 있어 야영과 산행,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삼가야영장에는 4인용 하우스 25동과 산막텐트 11동, 자동차야영지 9면 등 모두 45개 숙박·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서비스와 야영장 특화 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설 관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국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삼가야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6:50:48

  • 동양대 게임학부, 국제 게임개발대회서 2개 팀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동양대 게임학부, 국제 게임개발대회서 2개 팀 수상…글로벌 경쟁력 입증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이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가한 국제 게임 개발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글로벌 게임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동양대학교는 게임학부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국제 게임잼 코리아(International Game Jam Korea)'에서 2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수상은 Dreamers팀의 옥지인 학생이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상'을, Timeless팀의 최길훈 학생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해 기획력과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제 게임잼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올해 주제인 '100세 시대를 위한 게임'을 바탕으로 48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HKU(Hogeschool voor de Kunsten Utrecht), 일본 도쿄대학교와 일본대학교를 비롯, 국내 동양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 김포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국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양대학교 게임학부는 매년 국제 게임잼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국제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해외 대학생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 글로벌 소통 능력까지 키우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고 있다. 남기덕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국제 게임잼은 학생들이 게임 개발 능력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협업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게임 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 교류와 실무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게임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4:55:18

  • 영주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100명에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영주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생 100명에 장학금 1억5천만원 전달

    경북 영주농협은 지난 5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100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주농협은 조합원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994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997년부터는 대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시행에 따라 고등학생을 장학 대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대학생 지원 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해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주농협은 그동안 4천224명에게 총 27억9천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영주농협의 장학사업은 지역 농업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조합원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장학사업은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투자"라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 자녀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건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4:54:45

  • 세계 정상급 복서들 영주대한복싱훈련장으로 집결…국제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

    세계 정상급 복서들 영주대한복싱훈련장으로 집결…국제 복싱 전지훈련 메카로 도약

    경북 영주시가 세계 정상급 복싱 선수들이 찾는 국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주시는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Korea International Boxing Training Camp'를 유치해 해외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대만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국내 실업팀과 대학팀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금메달리스트 린위팅과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샤오원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대만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쩡쯔창 박사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국내 선수들에게 국제무대의 선진 훈련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캠프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시는 해외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동양대학교 기숙사와 대한복싱훈련장을 오가는 전용 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훈련을 마친 대만 선수단은 오는 15일 부석사와 소수서원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복싱훈련장은 최근 해외 국가대표팀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국제 복싱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면서 세계 선수들이 다시 찾는 전지훈련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영주를 찾는 것은 지역 스포츠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제 전지훈련과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대한복싱훈련장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싱 훈련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방문은 영주의 스포츠 위상과 국제 교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06 14:54:08

  • (속보)부석사 관광지 조성공사 '총체적 부실' 논란 확산

    (속보)부석사 관광지 조성공사 '총체적 부실' 논란 확산

    조경수 집단 고사와 설계 기준에 미달 소나무 식재 논란(매일신문 7월 30일 자 보도)이 불거진 경북 영주시 부석사 관광지 조성공사가 준공 3년도 지나지 않아 하자보수와 설계, 성토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총체적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영주시가 최근 부석면 북지리 부석사 관광지 조성공사 현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집단 고사한 교목 712주와 관목 2만1천800주를 대상으로 하자보수를 했지만 교체한 수목 가운데 117주가 또다시 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소나무는 규격품(흉고직경 25~30㎝)이 아닌 이른바 '공사목(15~20㎝)'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당초 공사의 부실 시공 논란에 이어 하자보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사목은 수형이나 생육 상태 등이 떨어져 규격목보다 상품성이 낮은 수목을 일컫는다. 특히 조경공사 시방서에는 소나무 규격이 로 명시돼 있지만, 하자보수 과정에서 식재된 상당수 소나무는 15~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공사의 부실 시공 논란에 이어 하자보수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설계 단계의 문제점도 드러났다. 보도블록 구간 설계도서에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방초매트 설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초매트는 조경시설 유지관리에 널리 활용되는 기본적인 공법이지만 이를 적용하지 않아 공원 광장과 산책로, 시설물 주변은 잡초가 무성한 풀밭으로 변했다. 성토 과정에 사용된 토사도 논란이다. 조경 수목이 식재된 구간에 반입된 토사 가운데 상당량이 배수성이 떨어지는 뻘흙 또는 논흙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수목 고사와의 연관성 및 성토 적정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조경 전문가들은 "하자보수에 규격 미달 수목이 사용됐다면 식재 규격과 설계도서, 준공 내역이 일치하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상식도 없는 부실 시공이라"고 주장했다. 건설 전문가들은 "보도블록 구간에 방초매트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유지관리 측면에서 설계가 충분하지 못했고 성토과정에 질 좋은 마사를 사용하지 않고 뻘흙 등을 사용됐다면 기초 공사부터 부실로 추진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시공업체가 보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지만 공사 전반에 문제가 많아 현재 토양 분석 및 나무 고사 사유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발주해 놓고 있는 상태다"고 말했다.

    2026-08-06 14:33:44

  • 영주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점검

    영주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점검

    고용노동부 경북 영주지청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했다. 영주지청은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폭염 위기경보 '중대본 2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4일 영주시 소재 고위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에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산재예방감독팀 전원을 3개 점검반으로 편성해 권역별 사업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시 119 신고 체계 마련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관리 기준인 ▷체감온도 33도 이상은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옥외작업을 단축 ▷35도 이상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을 중지 ▷38도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 시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을 중단 등을 안내했다. 이어 밀폐공간 작업 공정에 대해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등 '질식사고 예방 3대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심인섭 영주지청장은 "폭염 취약기간 동안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폭염과 질식 위험요인을 병행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업장에서는 환기·냉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적극 이행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6-08-05 14:53:21

  • 영주선비도서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영주선비도서관,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강생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6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철학과 진로·진학, 자녀 이해, 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부모 마음챙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9월 4일에는 '효린파파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올바른 영어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열려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올바른 학습 방향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영어교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순관 영주선비도서관장은 "도서관이 학교와 가정을 잇는 미래교육 플랫폼으로서 학부모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영주선비도서관 문헌정보과나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6-08-05 14:07:35

  • 동양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앙상블상' 수상…전국 무대서 공연역량 입증

    동양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앙상블상' 수상…전국 무대서 공연역량 입증

    동양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Once on This Island)' 팀이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앙상블상(무대연기 부문·상금 200만원)을 수상, 공연예술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극제는 전국 49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동양대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개 팀에 이름을 올린 뒤 본선 무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수상 7개 팀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대학의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창의성과 무대 역량을 겨루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 축제다. 학생들이 선보인 '원스 온 디스 아일랜드'는 배우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출연진 전체의 호흡과 팀워크가 작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뮤지컬이다. 동양대 학생들은 각 인물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인 앙상블을 구현해 작품이 담고 있는 희망과 사랑, 공동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동양대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대사와 노래, 안무는 물론 장면 구성과 동선까지 세밀하게 다듬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장기간 이어진 연습과 토론을 통해 탄탄한 팀워크를 만들어냈다. 연출을 맡은 임혜빈 학생은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흘린 땀과 시간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공연 제작의 기획부터 연출, 연기, 무대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6-08-04 15:09:47

  • 영주시, 농업체험학교 하반기 교육생 모집

    영주시, 농업체험학교 하반기 교육생 모집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농업체험학교' 하반기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작물 재배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물 재배의 기초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9일 개강해 11월 25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작물재배 이론 ▷가을배추 재배 실습 ▷쪽파 재배 실습 ▷가을 정원 가꾸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동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최수영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8-04 14:53:00

  • 경북전문대, 교육혁신 2년 연속 최고등급 'S' 획득

    경북전문대, 교육혁신 2년 연속 최고등급 'S' 획득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분야 2년 연속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 자체성과관리 분야에서도 A등급을 받아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전국 11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성과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전문대학교는 대학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교육혁신 전략과 연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과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개편하고, 유연학사제도와 교육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와 교육혁신 전략을 뒷받침하는 추진체계와 제도·각종 프로그램 운영 성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취업 성과도 눈에 띈다. 앞서 발표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경북전문대학교는 취업률 81.0%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대구·경북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이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자체성과관리 분야에서는 사업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분석하고, 이를 사업 개선과 차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환류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교육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지역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2025년 경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자체평가에서도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가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교육혁신과 지역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6-08-04 14:31:30

  • 영주시 첫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성과'…전국 92개 아이디어 몰려

    영주시 첫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성과'…전국 92개 아이디어 몰려

    경북 영주시가 처음 개최한 '2026년 영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데이터 기반 창업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두 92개 작품이 접수돼 첫 대회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방자치단체가 처음 개최한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단위 참가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최우수상 2점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3일 열린 영주시청 월례회에서는 부문별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성장 플랫폼을 제안한 'BearingTwin 영주'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맞춤형 관광코스 추천과 관광 서비스 개선 플랫폼인 '영주선비길'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두 작품은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영주시 대표로 추천해 전국 무대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는 지역에서 발굴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전국 경쟁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순기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우수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공공데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데이터 기반 창업과 혁신 서비스가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4:30:53

  • [취재현장-마경대] 영주댐 낚시금지, 이제는 재검토할 때

    [취재현장-마경대] 영주댐 낚시금지, 이제는 재검토할 때

    영주댐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수질오염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이유로 영주댐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최근 이 같은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논란의 출발점은 '낚시가 과연 수질을 오염시키는가'라는 질문이다. 호수학 권위자인 김범철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낚시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대부분 0.1% 수준이며 1%를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그는 "호수와 저수지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은 생활하수와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비료, 축산분뇨 등 오염원"이라며 "낚시가 수질오염의 주범이라는 인식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환경 분야에서도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은 생활하수와 농업·축산 분야에서 유입되는 인과 질소 등 영양염류로 알려져 있다. 결국 수질 개선의 핵심은 낚시를 막는 것이 아니라 오염원을 줄이는 데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반면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영주시는 수질보전뿐 아니라 급격한 수위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낚시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안전과 환경을 우선해야 한다는 행정의 논리도 충분한 이유는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전면 금지보다 관리가 우선"이라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 충주호와 안동호, 임하호 등 전국의 대형 댐에서는 낚시가 허용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전국 규모 낚시대회를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낚시용품점까지 특수를 누리며 낚시가 하나의 관광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반면 영주댐은 뛰어난 수변 경관과 접근성을 갖추고도 관광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호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둘레길, 자전거길 등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은 이미 조성돼 있지만 정작 관광객을 끌어들일 핵심 콘텐츠를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낚시인들은 "일부 몰지각한 이용객 때문에 모든 낚시인을 잠재적 환경오염자로 취급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의무화와 지정구역 운영, 환경감시 강화 등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환경보전과 안전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다. 하지만 환경을 지키는 방법이 반드시 전면 금지뿐인지는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전국 대부분의 낚시 허용 지역은 지정구역 운영과 안전관리, 환경감시를 통해 환경과 관광을 함께 살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다행히 영주시도 일부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면 금지된 구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해 낚시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이다. 영주댐을 둘러싼 논란의 본질은 낚시 허용 여부만이 아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국가 기반시설이자 지역의 대표 수변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이제는 막연한 인식이나 선입견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이 필요하다. '전면 금지'와 '전면 허용'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환경보전과 안전,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영주댐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 그것이 공공자원을 가장 현명하게 활용하는 길이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2026-08-03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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