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의계약 편중 차단 '칼 빼들었다'…'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경북 영주시가 특정 업체에 집중되는 수의계약 관행을 차단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동일 업체와의 계약 횟수와 금액을 제한하고 계약 실적 관리도 강화한다. 제도 개선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과거 계약 편중 경위와 이해충돌 여부 확인 과정에 대한 점검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동일 업체와 체결하는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연간 5회, 총 2억원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계약 실적은 공사·물품·용역 등 분야에 관계없이 합산한다. 추정가격 2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계약은 횟수 산정에서는 제외하되 계약 금액에는 포함한다. 수의계약 횟수와 금액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의회사무국 등 적용 단위별로 구분해 관리한다. 특히 19개 읍면동의 계약 실적은 하나로 통합해 특정 업체가 여러 읍면동에서 반복적으로 계약을 수주하는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와 시 홈페이지 공개 등 정해진 절차를 거치면 예외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예외 적용 현황은 분기별로 관리하고, 분기 종료 후 다음 달 15일까지 경북도에 보고한다. 시는 각 부서와 계약 담당자에게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계약 체결 전 동일 업체의 누적 계약 횟수와 금액을 확인하도록 했다. 특정 업체의 반복 수주를 줄이고 다양한 지역 업체에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제도 운영의 빈틈을 막는 일도 과제다. 소액 계약이 횟수 제한에서 제외되는 점을 이용한 계약 분할이나 예외 절차의 반복 적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외 계약의 사유와 심의 결과를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계약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업체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계약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8 15:29:43
영주 조제산단 조성 행정절차 추진…안전·환경 검증 과제
경북 영주시 문수면에 방산 제조시설을 갖춘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중이여서 시설 안전성과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설명이 필요하다. 영주시에 따르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문수면 조제리와 탄산리 일원 약 38만 평 부지에 총 2천200억원을 투입해 조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도탄·무유도탄 조립시설과 공격용 드론 제조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 완료 시 약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 시행자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문수면 이장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31일에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으며, 현재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과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 등을 준비중이다. 지정계획 고시 이후에도 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절차는 남아 있다. 시는 2027년 2월쯤 주민설명회를 열어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청년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부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조립하는 생산 방식에 따라 관련 기업의 추가 투자와 입주로 이어질 가능성도 보고 있다. 인근에 조성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의 산업적 연계도 기대하는 부분이다. 다만 방산시설 입지에 따른 안전성과 환경 영향은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다. 실제 취급 물질과 생산 공정, 공정별 위험요인, 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 등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필요가 있다. 산업단지 조성과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과 교통량 증가, 주변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도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주민설명회에서도 투자와 고용 효과뿐 아니라 주민들의 질문과 우려에 대한 시행자의 답변과 대책이 충분히 다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8 15:29:25
가수 문초희 '10시50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화제… 트로트 히트곡 기대감
트로트 가수 문초희의 대표곡 '10시50분'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울려 퍼지며 새로운 트로트 히트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충청북도 영동군 편에서 용화면사무소 공무원 강민수(36) 씨가 문초희의 '10시50분'을 열창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MC 남희석의 진행으로 펼쳐졌으며, 임창정·김용임·김용빈·김유라·손현주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문초희의 '10시50분'은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트로트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일반인 참가자가 직접 선택한 노래로 전국 방송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근 SNS의 숏폼 영상과 노래 커버, 전국 각지의 노래교실은 트로트 히트곡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 잡았다. '10시50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입소문을 타고 더욱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초희는 그동안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자신의 노래가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불리면서 가수로서 또 하나의 뜻깊은 순간을 맞았다. 꾸준한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문초희.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10시50분'이 SNS와 노래교실은 물론 지역 축제와 각종 공연 무대까지 확산되며 대표적인 트로트 애창곡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넘어, 국민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문초희의 '10시50분'이 새로운 트로트 히트곡으로 발돋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11-08 14:36:07
경북 영주 불교신행단체협의회(회장 권진철)는 지난 7일 가흥동 마애삼존불 앞에서 '제16회 마애삼존불 헌공법회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흥동 마애삼존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황병직 영주시장과 불교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카리나·기타 연주와 음성공양, 합창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육법공양과 헌화,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등 불교 의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감사장 전달과 봉행사, 격려사에 이어 발원불공과 발원문 낭독을 통해 마애삼존불의 보존과 지역사회의 평안을 기원했다. 권진철 회장은 "이번 행사가 마애삼존불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지키고 보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직 시장은 "가흥동 마애삼존불은 오랜 세월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간직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8 12:54:44
경북 영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기업인과 봉사단체가 '202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영주시는 지난 5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가 물적나눔 부문 대통령표창을, KT&G 영주공장 상상투게더 봉사단이 인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92년부터 34년간 지역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장학회 설립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노인·장애인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3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KT&G 영주공장 상상투게더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취약계층 난방비·생활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고 마음을 모아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을 먼저 살피고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나눔을 실천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행사다. 인적나눔·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8 12:44:56
'제47회 영주시민체육대회 및 시민화합한마당'이 지난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선수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열렸다.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천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읍면동과 학교, 직장·단체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한 대회는 체육 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와 성화 점화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읍동부·면부·학교부·직장부로 나눠 육상과 씨름, 줄다리기, 게이트볼,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읍동부에서는 가흥1동이 우승했고 풍기읍과 휴천3동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면부에서는 안정면이 정상에 올랐으며 장수면이 준우승, 평은면이 3위를 기록했다. 직장부 우승은 영주소방서에 돌아갔다. 학교부에서는 영광중학교가 남중부, 동산여자중학교가 여중부, 영광고등학교가 남고부,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입장상은 동산여중·한국국제조리고·상망동·단산면이, 응원상은 영주1동·안정면이 받았다. 모범선수단상은 영광중·한국철도고·휴천2동·봉현면에 돌아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시민화합한마당'은 경기장의 열기를 축제로 이어갔다. 19개 읍면동 주민들은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가수 손태진과 금잔디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도 펼쳐졌다. 이날 손태진의 팬들은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해 화합의 자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처음 마련한 시민화합한마당을 통해 승패를 떠나 시민 모두가 어울리는 체육대회의 의미를 확인했다"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체육행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수와 임원, 관계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에서 보여준 단합과 열정, 영주를 향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8 12:44:18
노벨리스코리아는 지난 6일 경북 영주공장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열고 장기간 이어진 노사 협상을 마무리했다. 회사는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비·품질·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생산·공급체계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노사관계도 이어갈 방침이다.
2026-11-08 12:42:37
노벨리스코리아 임단협 최종타협안 가결…찬성 72.93%
노벨리스코리아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최종타협안이 조합원 총투표에서 찬성률 72.93%로 가결됐다. 노벨리스코리아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총투표에 전체 조합원 616명 가운데 580명이 참여해 94.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투표자 580명 중 찬성은 423명(72.93%), 반대는 156명(26.90%)으로 집계됐다. 무효는 1명(0.17%)이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조합원은 36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 결과를 공고하고 2026년 임금·단체협약 최종타협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 갈등은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 불거져 지난 8월 15일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간 데 이어 같은 달 29일부터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오면서 20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N% 성과급 지급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장기화 됐다. 한편, 이 회사 노사는 6일 오전 노사임단협협약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2026-11-05 16:31:47
㈔풍기인견발전협의회(회장 이형근)는 5일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9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풍기인견 제직·판매업체 22곳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 등에서 전시회와 패션쇼를 열어 영주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알리고 있을 뿐 아니라 인견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형근 회장은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용호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2011년부터 잊지 않고 오랜 기간 한결같은 애정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6-11-05 16:02:23
국립산림치유원, 난임부부 '숲동행 캠프' 운영 공로 감사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난임부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 공로로 지난 2일 안동의료원 개원 114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치유원은 경상북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센터가 추천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숲동행 캠프'를 운영해 왔다. 난임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덜고 부부가 숲에서 함께 쉬며 서로의 마음을 살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숲동행 캠프는 치유원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단계별로 운영하는 '건강출산 행복가정' 사업의 하나다.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출산 준비를 돕는 '숲태교 캠프', 산모의 산후 우울감 완화와 심리적 회복을 돕는 '내맘돌봄 캠프',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영유아 양육가정 캠프'도 운영한다. 치유원은 경상북도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난임부부와 임산부, 양육가정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난임부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위로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온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난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1-05 16:01:26
신승영 에이텍 대표, 영주에 장학금 5천만원…누적 2억원
경북 영주 안정면 출신인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는 5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배용호)에 고향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신 대표가 낸 누적 장학금은 2억원이 됐다. PC와 IT 사무기기 제조업체인 에이텍을 운영하는 신 대표는 2009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내왔다. 장학금과 별도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도 기탁했다. 신 대표는 "고향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용호 이사장은 오랜 기간 장학금을 기탁해 온 신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탁 취지에 맞게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1-05 15:23:51
소백산국립공원 초암주차장 공중화장실이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동상을 받았다. 초암주차장 공중화장실은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과 타이머, 초절수 변기, 친환경 건축자재 등을 사용했으며, 외부 마감에는 목재를 활용해 국립공원을 형상화했다. 또 장애인 진입부를 조성하는 등 탐방객을 위한 배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11-05 13:55:38
영주서 도시가스 내관공사 피해 잇따라…시, 계약 전 주의 촉구
경북 영주시에서 도시가스 내관공사 대금을 받고도 공사를 마무리하지 않은 업체와 연락마저 닿지 않아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잇따르고 있다. 피해 가구가 6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행정당국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내관공사 업체 A사는 지난해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주택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설치가 가능하다고 안내하며 공사 계약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주민은 수백만원의 공사비를 지급했지만 공사가 장기간 지연된 데 이어 최근에는 업체와 연락마저 끊겼다고 호소하고 있다. 주민 B씨는 "연탄을 사용하는 고령의 부모를 위해 A사에 공사를 맡기고 700만원을 지급했지만 공사는 끝나지 않았고 업체와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동·예천·의성 등 인근 시·군에서도 A사와 관련한 유사 피해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 주민들이 공사대금 반환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하거나 사기 혐의로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영주시는 피해 가구의 계약 내용과 대금 지급 내역,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업체와 협의해 피해 주택에 실제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지도 확인 중이다. 공급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시행 예정인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소형 LPG 저장탱크와 배관 설치비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내관공사 업체와 계약하기 전에 도시가스 공급사에 공급관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가스 공급관 공사는 ㈜대성청정에너지가 담당하지만 주택 내부 배관을 설치하는 내관공사는 주민이 별도 시공업체와 계약해야 한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가능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 안내와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5:30:06
영주시, 유·청소년·장애인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9일부터 접수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7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수강료 부담을 줄여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청소년은 월 10만5천원, 장애인은 월 11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올해 이용권을 받은 사람도 내년에 신청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에 속한 5~18세 유·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200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누적 지원 기간과 수급 자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69세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출생일 기준으로는 195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연령과 수급 자격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장애인 등록과 수급 자격을 모두 갖춘 유·청소년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각 이용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이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1-04 14:07:07
경북전문대, 경북 첫 보잉 737NG 정비 기종 교육 인가
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경북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B737NG(보잉 737 넥스트 제너레이션) 기종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받았다. 기종교육은 항공정비사가 특정 기종의 구조와 주요 계통, 정비 절차를 익히는 전문 과정이다. B737NG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가 운용하는 민간 여객기로, 대학은 기체 구조와 주요 계통에 대한 이론교육을 정비 실습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달 1일 산학협력단 산하에 항공기술교육원을 신설하고 인가 준비를 위해 전문 교관과 평가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시설과 실습장비를 갖췄으며, 훈련 운영 기준과 평가체계도 정비했다. 경북전문대는 2016년 현암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부의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1년에는 헬리콥터 정비사 양성과정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20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K-Drone 센터에서는 매년 무인멀티콥터 1~3종 조종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규식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장은 "항공산업 변화와 현장 수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항공정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2:40:50
영주,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경북 영주시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인접한 학교 3~4곳을 하나의 교육권역으로 묶어 공동수업과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대학과 기업,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 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참여해 신청했고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살피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사업은 ▷교육 협력체계와 제도 기반 마련 ▷권역별 거점교육체계 구축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4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권역별 여건에 맞춰 여러 학교가 함께 수업과 체험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학교별로 보유한 시설과 인력, 교육 기자재를 공동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수업과 체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 대학과 기업, 지역 단체, 마을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을 발굴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학교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와 교원의 전문성 향상도 지원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혁신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영주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09:55:41
경북 영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예천 한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문해한마당과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 각각 2건씩, 모두 4건의 상을 받았다. '2026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에서는 영주YMCA 소속 성인문해 학습자 2명이 입상했다. 금연자 씨는 '100점 받는 날'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이옥란 씨는 '이제 나를 얕보지 마라'로 글아름상(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글을 배우며 겪은 일과 일상의 변화를 작품에 담았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14회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에서는 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단체전 최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같은 협의회 소속 이영이 씨도 개인전에서 최우수상(2위)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시·군과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영주에서는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와 학습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영주시 홍보체험관에는 240명이 참여했고 영주선비도서관은 학습자 작품 10종 50점을 전시했다. 학습동아리 '셔플댄스 좋아'는 경연 무대에 올랐다. 하천수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수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도전해 온 학습자들과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5:32:36
영주서 문어 맛보고 황금문어 찾고…'영주문어1955 페스타' 6일 개막
경북 영주의 대표 먹거리인 자숙문어를 맛보고 도심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영주문어1955 페스타'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신영주번개시장과 영주종합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6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그룹 노라조가 축하무대에 오른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은 6일 200만원 상당, 7일 300만원 상당 규모로 진행된다. 축제 무대인 '영주문어1955 글로컬상권'은 영주역과 신영주번개시장, 영주종합시장을 잇는 상권이다. 자숙문어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숙박, 쇼핑, 교통을 연결해 방문객이 영주에 머물며 지역 점포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7일에는 영주역에서 출발해 도심 곳곳을 누비는 '2026 영주 문어워크 도심 RPG'가 열린다. '문어도령의 지혜 원정대, 전설의 황금 문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페스타와 문어워크가 영주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어의 특별한 맛을 즐기고 전통시장과 도심 곳곳의 매력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11-03 15:00:40
경북 영주시에서 첫 사과 분야 농업마이스터가 나왔다. 주인공은 사과 다축형 재배와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영농 현장에 도입해 온 홍순식 봉현면 이장협의회장이다. 홍 회장은 3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7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서 수여식'에서 지정서를 받았다. 이번에 전국에서 31명이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품목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 현장지도 역량을 갖춘 농업경영인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년마다 지정한다. 홍 회장은 이번 평가에서 사과나무의 주축을 여러 개로 키우는 다축형 재배기술과 노지 스마트팜을 도입해 재배환경을 개선해 온 점과 새로운 기술을 자신의 과원에 적용해 쌓은 현장 경험과 영농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홍 회장은 "오랜 시간 사과 재배에 매진하며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이어가고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이웃 농업인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황운호 봉현면장은 "홍 회장은 오현4리 이장과 봉현면 이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도 힘써 왔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재배 경험과 기술이 지역 농가에 널리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1-03 14:58:00
제47회 영주시민체육대회 및 시민화합한마당이 오는 6일 오전 9시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선수 3천명과 시민·학생·응원단 7천명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는 선수단 입장과 공로패 수여, 성화 점화로 막을 올린다. 선수들은 읍·동부, 면부, 학교부, 직장·단체부로 나뉘어 육상, 씨름, 풋살, 줄넘기, 줄다리기 등 1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체육 경기가 끝난 뒤 시민화합한마당이 이어진다. 읍면동 주민들이 장기자랑 무대에 오르고, 가수 손태진과 금잔디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대회 당일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차량을 이용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걸어서 행사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부상 없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경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주경찰서와 영주소방서 등과 협력해 구급차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을 관리할 계획이다.
2026-11-03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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