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대 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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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병직 영주시장 취임,

    황병직 영주시장 취임, "영주시를 시민께 돌려드리겠다"…행정 쇄신·경제 회복 약속

    황병직 민선 9기 영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영주시를 시민께 돌려드리겠다"며 시민 중심 행정과 대대적인 시정 혁신을 선언했다. 황 시장은 취임사에서 "축하받는 자리지만 먼저 지난 시정에 대한 반성과 책임부터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며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기대를 잃어버린 것이 지금 영주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인사청탁 없는 행정, 과도한 의전 없는 행정, 권위주의를 걷어낸 행정을 만들겠다"며 "민선 9기는 대대적인 행정 쇄신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읍·면·동장실 폐쇄를 언급하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는 조직으로 바꾸기 위한 변화"라며 "행정은 높은 자리에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보여주기식 사업도 과감히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수백억, 수천억 원을 들이고도 사진만 남는 사업은 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민원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공무원과 성과를 내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문제 해결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황 시장은 "청년은 떠나고 아이 울음소리는 줄고 농촌은 고령화되고 있다"며 "일자리가 곧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합동 TF 구성을 추진하고, 수소발전소와 방산기업 유치에도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선비세상·선비촌 등 공공시설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시설인 만큼 운영 방식을 원점에서 점검하겠다"며 "문제가 있다면 과감히 바꾸고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관련해서는 "영주는 갈등할 시간이 없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황 시장은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관련 고발도 10만 시민의 화합을 위해 취하했다"며 "저를 지지한 시민과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 모두 영주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중한 시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시장의 권력이 아니라 시민이 맡겨준 권한으로 영주를 바꾸겠다"며 "기업이 찾아오는 영주, 청년이 돌아오는 영주,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영주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59:28

  •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7주년…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7주년… "보전 넘어 미래 활용 가치 찾는다"

    경북 영주시가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7주년을 맞아 문화의 가치와 미래발전 방향을 논하는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 7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소수서원 충효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중 하나인 소수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이후 보전 성과와 향후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원 연구자와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와 고유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서원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공유한다. 첫날인 3일에는 '한국의 서원 제향의례 학술포럼'이 열려 향사의 무형유산적 가치와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소수서원 경렴정에서는 전통음악 공연으로 구성된 서원음악회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원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4일은 문성공묘 고유례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조강연,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소수서원의 역사적 위상과 건립 정신, 국가유산 정책과 연계한 활용 방안,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히 세계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서원이 가진 교육·문화·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서원 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세계유산이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과 활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01 14:54:58

  • 영주교육지원청, 상반기 'Best Worker'에 권정렬·김윤정 주무관 선정, 시상

    영주교육지원청, 상반기 'Best Worker'에 권정렬·김윤정 주무관 선정, 시상

    경북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은 1일 행정지원과 권정렬 주무관과 교육지원과 김윤정 주무관을 2026년 상반기 'Best Worker'로 선정, 시상했다. 권정렬 주무관은 감사업무 담당자로 각종 감사계획 수립과 반부패·청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 교육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킨 공로다. 김윤정 주무관은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강화 업무, 사교육비 경감 업무 등을 적극적인 자세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 지원에 힘써왔다. 이용택 교육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직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반기별 무기명 추천 방식으로 'Best Worker'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6-07-01 14:53:45

  • 영주시, 로봇물류제조자동화산업대전 참가…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 나서

    영주시, 로봇물류제조자동화산업대전 참가…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 유치 나서

    경북 영주시가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나선다. 시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로봇물류제조자동화산업대전(BIG TECH SHOW)에 참가해 미래 제조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는 로봇, 물류, 제조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산업전으로, 제조용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제조기술 등 미래 제조업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 영주시는 전시회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입지 경쟁력과 산업 기반,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집중 홍보하며 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원 117만9천109.9㎡(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다. 국내 유일의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와 중부내륙철도 등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미래 제조기업의 최적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자동화 분야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투자 경쟁력을 알려 실질적인 기업 유치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미선 기업지원실장은 "로봇·물류·제조자동화 산업은 미래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적극 알리고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3:45:37

  • "병실에 찾아온 작은 문화 선물"… 경북전문대·영주적십자병원, 환자들에게 전한 따뜻한 위로

    장기입원으로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병실에서 보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달 26일 RISE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적십자병원 장기입원 환자와 가족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문화택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개 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잠시나마 치료와 간병의 긴장감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져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 KBC사회봉사단 학생 6명도 함께 참여해 체험 진행을 돕고 환자들과 교감하며 대학이 가진 지역사회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 복지를 확대하고, 의료 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장은 "장기입원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2026-07-01 13:44:44

  • 국립산림치유원, 대경권 국립·공공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나서

    국립산림치유원, 대경권 국립·공공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나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김기현)은 지난달 30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대구지방기상청 등 대경권 7개 국립·공공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전문성과 보유 자원을 공유해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기관 간 소통 및 정보 공유 강화 ▷공동 전시·교육·체험·행사 및 홍보 추진 ▷기관별 특성을 연계한 융복합 협력사업 발굴 ▷지역 공·사립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의장기관 중심의 정기회의와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운영,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경권 국립·공공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치유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기관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무소진 예방(EAP), 유아·청소년·성인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6-07-01 13:41:54

  • 농협영주시지부, 영일초에' 교실속 스마트팜' 교육기자재 지원   

    농협영주시지부, 영일초에' 교실속 스마트팜' 교육기자재 지원  

    농협경북영주시지부(지부장 유성민)는 지난달 30일, 영주영일초등학교를 방문,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생 ESG프로젝트인 '그린버튼' 스마트팜 교육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일상 공간인 교실에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배워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첨단 기술과 농업이 결합한 작은 농장이다. 전달된 교육기자재는 LG전자의 식물생활 가전'타운'으로, 실내에서도 손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장비다. 이날 행사는 남상숙 영일초등학교 교장과 교육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기 활용방법 설명과 우리 농업의 중요성,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민 지부장은"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교실속 작은 텃밧을 가꾸며 농업과 더욱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앞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미래세대 교육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3:41:29

  • [인물수첩]오범식 제28대 영주소방서장 취임...

    [인물수첩]오범식 제28대 영주소방서장 취임..."현장 중심 소방행정 펼칠 것"

    오범식(57) 신임 영주소방서장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는 적극행정을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영주소방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이 고향인 오 서장은 1995년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소방행정과장, 영천·상주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별도의 취임식 대신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영주소방서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 오 서장은 재난취약시설 등 관내 주요 안전관리 대상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형공장과 중점관리대상 등 화재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6-07-01 13:40:30

  • 영주시, 밀실 추리극 '크리미널 시즌4'  오는 11일 공연

    영주시, 밀실 추리극 '크리미널 시즌4' 오는 11일 공연

    경북 영주시는 오는11일 오후 3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밀실 스릴러 추리극 '크리미널 시즌4'를 선보인다. '크리미널 시즌4'는 낯선 산장에 갇힌 4명의 인물과 정체불명의 시체 1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본격 추리 스릴러 연극이다. 제한된 공간과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사건의 진실을 밝혀가는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대학로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인기 공연이다. 공연은 등장인물들이 납치된 이유와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을 빠른 전개와 치밀한 스토리로 풀어낸다. 관객들은 90분 동안 배우들과 함께 단서를 추리하며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반전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공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 피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추리 스릴러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만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티켓 예매는 2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전 11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는 영주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2026-07-01 13:39:37

  •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음주운전 적발, 말썽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음주운전 적발, 말썽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말썽이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 22분쯤 "시의원 후보가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한 경찰이 풍기읍 농협 인근에서 봉현면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A 후보를 검거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0.043%) 수준으로 확인돼 관련 법규에 따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유권자들은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 후보가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 자체가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공인으로서 더욱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만큼 후보자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운전자 본인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엄정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6-05-31 18:21:00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초여름 캠핑 여행… 영주로 오세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초여름 캠핑 여행… 영주로 오세요!

    경북 영주시가 자연환경 속에서 캠핑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캠핑 명소는 순흥면의 여우골 글램핑장, 평은면의 영주호 오토캠핑장, 풍기읍의 영주시 소백산별빛 캠핑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여우골 글램핑장은 옛 분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감성형 캠핑장으로 글램핑 시설 12동과 야외 쉼터,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마다 침실과 개별 화장실, 바비큐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캠핑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배점저수지 수변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소백산 자락길과 죽계구곡, 초암사 방면 숲길에서 신록 가득한 자연 속 트레킹도 즐기수 있는게 장점이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영주댐 주변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휴양형 캠핑장이다. 약 3만 평 규모에 일반 캠핑사이트 127면과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동물형 카라반 8동 등을 갖추고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 시설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용혈폭포와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호 전망대, 용마루공원 등 관광지도 함께 자리해 캠핑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풍기읍 수철리에 조성된 영주시 소백산별빛 캠핑장은 기존 죽령테마공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관리동과 샤워동, 화장실 등을 정비하고 총 16면 규모의 캠핑사이트를 조성해 쾌적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백산과 죽령옛길 인근에 위치해 자연 속 힐링과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캠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의 캠핑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감성적인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31 16:11:02

  • 영주시장 선거, 상호 고발전 격화…허위사실공표 공방 법정으로

    영주시장 선거, 상호 고발전 격화…허위사실공표 공방 법정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둔 경북 영주시장 선거가 후보 간 상호 고발전으로 번지며 법정 공방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창윤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는 지난달 28일 황병직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가 공개토론회에서 과거 교통사고의 경위를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다며 영주경찰서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황 후보 측은 우 후보 측이 판결문에 없는 내용을 포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했다며 같은 혐의로 영주경찰서에 맞고발했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 후보 측이 제기한 '후배 3명과 음주 후 단양으로 가던 중 발생한 사고'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사건 판결문 어디에도 음주운전이나 유흥 관련 내용은 기재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타인의 차량을 빌려 승객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형태의 운수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사고 당시에도 영업 운행 중인 것으로 기억한다"며 "우 후보 측 설명은 사실관계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우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문제 제기의 핵심은 음주 여부가 아니라 황 후보가 공식 TV토론회에서 자신의 과거 사망사고를 '생계형 대리운전 사고'처럼 설명한 것이 객관적 사실과 부합하는지 여부"라고 반박했다. 이어 우 후보 측은 '음주'와 관련된 표현에 대해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했다.

    2026-05-31 15:52:37

  • [지선레이더]민주당 영주지역위,

    [지선레이더]민주당 영주지역위, "황병직 후보 허위사실공표 의혹 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영양군·봉화군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의 허위사실공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후보자의 범죄 경력과 형사처벌 이력은 유권자의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보"라며 "이를 허위 또는 왜곡된 내용으로 설명하는 것은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는 최근 열린 TV토론회에서 황 후보가 자신의 과거 교통사고 전력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영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지역위원회는 "영주시는 이미 전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행정 공백을 경험한 바 있다"며 "또다시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황 후보 역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설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측은 "선거는 유권자 앞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받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6-05-30 10:56:12

  •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 고발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 고발

    경북 영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가 황병직 영주시장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우창윤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영주경찰서에 황병직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우 후보 측은 이날 제출한 고발장에서 황 후보가 최근 열린 TV토론회에서 자신의 과거 교통사고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황 후보는 공개 토론회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생계형 대리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선거 때 이 자리에서 다 설명한 바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우 후보 측은 황 후보의 과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사건은 "당시 대학 재학 시절 후배 3명과 함께 단양으로 가던 중 영주시 안정면 필두마을 입구에서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중대한 사고였다"며 "이를 단순 생계형 운전 사고처럼 설명한 것은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TV토론회에서 이미 설명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당시 공개적인 설명이나 충분한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후보자의 형사처벌 전력과 사건 경위는 유권자의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라며 "공개 토론회에서 사실과 다른 설명이 있었다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제250조는 후보자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경력이나 행위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하고 객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후보는 "오래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재판 기록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지난 선거 때 토론회에서 설명했다는 부분도 기억에 따라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우 후보 측은 고발장과 함께 당시 토론회 발언 내용과 관련 자료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28 21:25:43

  • 영주 중학생 복서 3인, 전국소년체전에서 수상 싹쓸이 화제

    영주 중학생 복서 3인, 전국소년체전에서 수상 싹쓸이 화제

    경북 영주지역 중학생 선수 3명이 경북대표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며 전국 무대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주인공은 금메달을 목에 건 임서우(영광중 2학년)·신명식(대영중 2학년)선수와 은메달을 차지한 박철우(영광중 2학년) 선수이다. 특히 이들은 학교 운동부가 아닌 일반 체육관(더리얼복싱체육관)에서 훈련해 온 선수들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과 후마다 체육관을 찾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고, 여영철 관장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닦아 전국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전국소체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최고 권위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다. 이 같은 무대에서 영주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지역 복싱계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더욱이 세 선수 모두 아직 중학교 2학년이어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다시 한 번 메달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영주 복싱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복싱선수단은 영주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6-05-28 15:24:38

  • [지선레이더]조중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후보,

    [지선레이더]조중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후보, "법 몰라 억울한 주민 없도록 하겠다"

    조중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후보는 경찰 출신답게 주민 안전 강화와 민생 중심 정책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조 후보는 "법과 행정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민원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마했다"며 "도둑놈 잡는 경찰 출신답게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로운 의정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행정과 예산 확보에 힘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치를 펼치겠다"며 "주민들이 필요로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랜 현장 경험과 진실되고 근면·성실한 자세로 주민들의 요구에 응대하는 발빠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주민들의 뜻을 받드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공약으로 ▷유해 가스 및 공해 물질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소방 예산 확대 ▷소방안전센터 추가 설립 ▷농·임·수산물 통합 유통·물류단지와 내륙 물류 거점 단지 조성 ▷판타시온 리조트 활성화를 위한 실버 요양타운 유치 ▷공무원 업무추진비와 예산 집행 내역 정기적 공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조 후보는 영주경찰서와 봉화경찰서에서 30년 간 근무하면서 봉화경찰서직장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조직 내 갈등 조정 역할을 수행했고 퇴직 후에는 행정사와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해 활동 중이다.

    2026-05-27 16:56:06

  • 영주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로 모집

    영주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 추가로 모집

    경북 영주시가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026년 경북형 스마트공장(기초단계)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공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고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기업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비롯해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스마트 제조환경 조성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의 60% 이내이며, 기업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6개월로, 필요 시 종료 1개월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모집 완료 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요건검토와 기술성 평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선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이 생산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공장 도입을 준비 중인 관내 제조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7 15:42:02

  • "영주 무섬마을로 전통혼례 구경 오세요"…30일 오전 옛 혼례 재현

    경북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무섬마을에서 조선시대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무섬마을에서 '외나무다리 건너 시집오는 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섬마을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무섬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부가 가마를 타고 외나무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오는 이색 행렬과 함께 흥겨운 길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해우당 고택에서는 조선시대 전통혼례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옛 혼례 문화를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물놀이 공연과 잔치마당을 비롯해 떡메치기, 약밥 만들기, 혼서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푸른 강물 위를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따라 가마를 탄 신부가 시집오는 장면은 무섬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무섬마을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세계유산 및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에 산재한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2026-05-27 14:49:35

  • '안정이냐 변화냐'…영주시장 토론회, 책임론·도덕성 공방까지 격돌

    '안정이냐 변화냐'…영주시장 토론회, 책임론·도덕성 공방까지 격돌

    경북 영주시장 선거 TV토론회가 단순 공약 경쟁을 넘어 '현역 책임론'과 '도시 변화론'이 정면 충돌하는 격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보들은 도시 쇠퇴 원인과 미래 성장 전략은 물론 예산 실현 가능성과 도덕성 문제까지 거세게 맞붙으며 선거 막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토론은 사실상 황병직 후보와 우창윤 후보 간 양강 구도로 진행됐다. 반면 무소속 황선종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뒤 방송연설회를 통해 정견을 밝혔다. 토론회에서 황병직 후보는 행정 경험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우창윤 후보는 세대교체와 도시 체질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부각했다. 우 후보는 토론 내내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영주"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지역 위기의식을 자극했고, 첨단산업과 관광벨트, 동서횡단철도 등을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수십 년 동안 왜 지역이 바뀌지 못했느냐"는 현역 정치 책임론은 토론 과정에서 가장 강한 공격 카드로 작용했다. 장기간 정치권에 몸담아 온 황 후보를 겨냥해 기존 정치의 한계를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반면 황 후보는 우 후보 공약의 현실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시민기본급과 예산 2조 원 공약을 둘러싸고 재원 조달 방안과 지방재정 구조 문제를 거론하며 실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황 후보는 지방교부세 구조와 국비 비중 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규제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구체 사업명을 제시하며 준비된 행정가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토론 중반 이후에는 정책 경쟁보다 검증 공방 비중이 더 커졌다. 우 후보는 황 후보를 향해 전과 및 유흥업소 관련 의혹 등을 거론하며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고, 황 후보는 즉각 "인신공격"이라고 반발했다. 황 후보는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방어에 나섰다. 다만 우 후보는 변화론에서는 선명한 메시지를 유지했지만, 재정 설계 부분에서는 구체성이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비 확보와 단계적 추진 원칙을 설명했지만 세부 실행 계획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는 분석이다. 황 후보 역시 장기간 정치 활동에도 지역 변화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책임론에서는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다. 일부 개발 중심 공약에 대해서도 젊은 층에서는 다소 과거형 개발 방식으로 비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토론의 핵심 승부처로 ▷현역 정치 책임론 ▷시민기본급·예산 2조 원 공약 검증 ▷도덕성 논란 등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전체적으로 황 후보는 안정감과 행정 경험, 현실론 측면에서 비교적 우세한 평가를 받았고, 우 후보는 변화 필요성과 세대교체 이미지를 선명하게 각인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이번 영주시장 선거는 지역 민심이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무게를 둘지, 아니면 도시 전환과 변화 요구에 힘을 실을지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어진 방송연설회를 통해 무소속 황선종 후보는 납공장을 사실상 선거 핵심 의제로 몰아갔다. 그는 납공장 설립 인허가와 건축 과정의 위법성, 행정 대응 문제, 공무원 책임론까지 정면 제기했다. 황 후보는 "다시 시작하는 재판 결과에 따라 납공장 가동 여부가 갈릴 수 있다"며 재판 대응, 외부감사, 관련자 형사고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026-05-26 20:27:27

  •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의장 한정애 국회의원,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의장 한정애 국회의원, 우창윤 영주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26일 영주를 찾아 우창윤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과 중앙로 일대에서 지원 투어를 펼쳤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영주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원도심 공동화, 관광 인프라 확충, 교통·물류 체계 개선 등 지역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 의원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연결된 힘 있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우창윤 후보는 "영주는 지금 새로운 변화와 전환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예산과 주요 정책, 국책사업을 반드시 영주로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여당, 강한 시장, 확실한 예산으로 침체된 영주 경제를 되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한정애 의원 방문 역시 영주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도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영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오랜 지역 정치 구조를 바꾸고 시민 중심의 새로운 영주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영주지역에서 중앙당 인사들의 지원 유세와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조직 결집과 중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 의원은 정책간담회 이후 장춘당약국 앞과 농협중앙회 앞, 태극당 앞, 영주 명동거리, 랜드로버 떡볶이 앞, 365재래시장, 기독병원 앞 등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26 17: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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