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금성대군 신단, "충절의 상징, 공간으로 되살린다"
경북 영주시가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금성대군 신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역사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사업비 56억7천만원을 투입해 순흥면 내죽리 일원 2만9천398㎡ 부지에 충신수 주변 정비와 휴게·지원시설 조성 등을 포함한 '금성대군 신단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역사적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살린 '체류형 역사공원'으로 재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성대군은 조선 세종의 아들로,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세조에 의해 희생된 비운의 왕자로 충절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이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신단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으로 매년 제향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변 인프라 부족으로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압각수(충신수) 일대 정비를 중심으로 휴식·편의시설과 지원 공간을 확충하고, 방문객 동선을 고려한 역사공원 형태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유적 보존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철저한 사전 절차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사업을 인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과 연계해 '선비정신 기반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금성대군 신단을 단순한 제향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14:40:54
"4월 5일 봄길을 달린다"…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1만1천 러너 힘찬 출발 예고
경북 영주시를 대표하는 봄철 스포츠 축제인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1만1천여 명의 참가 열기 속에 오는 4월 5일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참가자가 몰리며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백산 절경과 영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코스, 풍성한 먹거리 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영주역, 서천교, 순흥면, 선비촌 일대를 순환하는 구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대회 당일 코스 전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영주역 일대와 주요 교차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특히 부족한 주차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정비상활주로에 주차장을 설치, 시민운동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안전요원 배치, 코스 정비, 환경정비도 병행 추진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영주사과 등 지역 특산 먹거리가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는 4월 5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2026-03-24 12:44:38
경북 영주시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7월말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2만6천516개소의 주소정보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시설물 훼손이나 위치 부적정으로 인한 낙하 사고 등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 현행 주소체계와 시설물 간 불일치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훼손·망실 시설물과 표기 오류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정비를 실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수정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기반시설이다. 전수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설물 훼손이나 표기 오류를 발견할 경우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정확한 주소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4 12:38:21
주민자치 결속 다진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지역 변화 이끌 새 리더십 출범"
경북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회장단 이·취임식을 계기로 조직 재정비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천명하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연합회는 최근 그랜드컨벤션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과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3대 신인식 회장 이임과 제14대 하원태 회장의 취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기반 구축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한 신인식 이임 회장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하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체제에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이·취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돼 조직의 결속과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하원태 신임 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자치 실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읍·면·동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앞으로 연합회가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축이 되도록 공동체 회복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인식 이임 회장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위원들과 시민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연합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회장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주민 주도의 참여 구조를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통해 공동체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03-24 12:30:20
회헌안향선생기념사업회 정기총회 및 사단법인 설립대회 갖고 힘찬 첫걸음
(사)회헌안향선생기념사업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디며 안향 선생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는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사업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 및 설립대회를 개최하고 설립 취지를 공유하는 한편,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조직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안향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안향 선생은 고려의 격변기 속에서 성리학을 도입해 국가의 기틀을 바로 세우고 교육과 인재 양성에 헌신한 인물로, 한국 성리학의 뿌리를 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사상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우리 사회의 정신적 기반을 굳건히 지탱하고 있다. 사업회는 앞으로 안향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물론, 관련 유적의 발굴과 보존, 선양사업 및 학술활동 확대, 지역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를 성리학 발상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선비정신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김창언 회장은 "안향 선생의 정신을 시대에 맞게 재조명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념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2:19:03
[지선 레이더] 최영섭 영주시장 예비후보, 영주 발전 로드맵 발표
6·3 지방선거 최영섭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 로드맵을 24일 제시했다. 이번 로드맵은 '영주발전 5대 핵심정책 공약'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인구소멸 대응, 문화관광 활성화, 구도심 상권 회복 등을 담은 6대 분야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단순한 공약을 넘어 실행력을 강조한 실천형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6대 분야는 ▷일자리가 살아나는 도시 ▷역사·문화 관광도시 ▷건강·복지 안심도시 ▷스마트농업 혁신도시 ▷시민 체감 행복도시 ▷미래 전략도시다. 주요 과제로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다자녀 가정 육아지원 인프라 확충, 영주형 스마트팜 확대, 주민참여 확대와 열린 시장실 운영, 구도심 도시재생,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 시청·시의회 청사 이전, 농촌 일손 지원체계 구축 등 33개 세부과제가 포함됐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의 영주는 변화가 아니라 '재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직 시민이 주인이라는 철학 아래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세대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정책으로 반드시 새로운 영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변화,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다시 뛰는 영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4 09:57:21
[지선 레이더]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5대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 유정근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 발전 5대 핵심 공약과 30개 사업'을 24일 발표했다. 5대 핵심 공약은 ▷첨단 미래산업 중심 교통도시 ▷체류형 휴양 관광도시 ▷스포츠·레저도시 ▷청년이 머무는 농촌 ▷복지도시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조성 ▷RE100 데이터센터 유치 ▷드론 및 메디푸드 산업 육성 ▷국도 28호선 우회도로 건설 ▷동서횡단철도·동서5축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이 포함됐다. 또 ▷원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 ▷판타시온 정상화 ▷영주댐 자연휴양림 조성 ▷부석사 관광복합지구 개발 등 관광 활성화 사업 ▷스포츠타운 조성 ▷스포츠컴플렉스 확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노인·보훈회관 이전 신축 ▷시립 화장장 건립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복지·행정 분야 공약도 포함됐다. 유 예비후보는 "영주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약"이라며 "단순한 청사진을 넘어 영주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풍요롭게 바꾸겠다는 약속"이라고 했다.
2026-03-24 09:55:40
[지선 레이더] 송명달 영주시장 예비후보, '예산 1조5천억원, 인구 12만명' 로드맵 발표
6·3 지방선거 송명달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감소와 재정 정체라는 영주시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예산 1조5천억원, 인구 12만명 회복'을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단순한 비전 제시를 넘어 실행 가능한 재정·산업 전략을 내놨다. 그는 "지금의 1조원 내외 재정 규모로는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며 "국가 예산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단계부터 사업을 기획·반영하는 '선제적 예산 확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이를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해 국비와 민자를 동시에 끌어오는 이중 구조를 설계했다. 또 산단 전반에 탄소중립 모델을 적용, 정부 공모사업과 정책 자금을 집중 유치하고 세제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통해 대기업 및 방산기업의 전략적 입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주 웰니스 엑스포'의 국가사업 승격을 추진해 관광·치유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며 "재정, 산업, 인구를 하나로 묶는 실행형 정책으로 영주의 흐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2026-03-24 09:54:41
영주시선관위, 시의원 예비후보자 A 씨 등 2명 기부행위 혐의 고발
경북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속놀이 행사에 찬조금 제공을 약속한 혐의로 6·3 지방선거 영주시의원 예비후보자 A씨와 공모자 B씨를 23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A 예비후보는 지난 3월초 영주시 장수면에서 개최된 민속놀이 행사와 관련, 행사 관계자인 B씨에게 '20만원의 찬조금을 민속놀이 행사에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전에 A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찬조금 제공을 요구한 뒤 행사 찬조 내역을 작성, 행사장에 게시한 혐의다. 영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실제 금품의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예비후보자의 금품제공 의사표현은 기부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113조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해당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같은 법 제257조제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2026-03-23 16:42:26
코레일, '2026 여행가는 달' 맞아 기차여행 특별 할인
코레일 경북본부는 '2026년 여행가는 달'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차여행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철도를 이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이용 시 기차운임 100%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동해산타열차·V-Train·S-Train·G-Train·A-Train 등 테마열차 승차권 운임과 요금은 50% 할인된다. 또한 내일로패스는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42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1박2일, 2박3일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한 뒤 관광지 QR코드 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인증을 완료하면 이용 후 5일 이내 열차운임 100%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기간에는 경북 지역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군위 사유원 매화축제(3월 5일~31일),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3월 21일~29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월 2일~5일) 등 지역 축제를 철도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테마열차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은 지난 16일부터, 내일로패스는 오는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2026년 여행가는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철도를 이용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4:28:24
영주시보건소,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
경북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 2회 쌀, 달걀, 우유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며,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1대1 영양상담도 병행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 거주자 중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사전 예약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와 함께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영주시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로 하면된다. 류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임신부와 영유아 시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4:15:38
경북 영주어울림가족센터가 다문화 체험과 독서활동을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는 신규 프로그램(동화 톡톡 문화 톡톡)에 참여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아이들은 한 손에는 동화책, 다른 손으론 신나는 수제쿠키를 만들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운영된 '동화 톡톡 문화 톡톡' 프로그램은 동화 구연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문화를 느끼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원어민 강사로부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동화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손유희로 체험하고, 공동육아나눔터로 자리를 옮겨 하트 수제 쿠키 꾸미기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을 이어갔다. 특히 한 건물 안에서 '도서관 → 체험 → 독후활동'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자리를 옮길 때마다 분위기가 바뀌면서 지루할 틈도 없이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중간에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공간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방식이 이렇게 효과적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2024년 11월 개관한 영주어울림가족센터의 복합공간 구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돼 단순한 독서 프로그램을 넘어 체험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첫 운영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당일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는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토요일 프로그램을 5회 추가로 편성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경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12:14:08
경북전문대학교, 실제 철도차량 도입… '현장복제형 철도교육' 본격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실제 철도차량을 활용한 실습교육 환경을 구축, 철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 했다. 대학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RISE 사업 '현장실무형 고급인재양성' 과제의 일환으로 제2종 VVVF(3VF) 철도차량을 도입, 실차 기반 '현장복제형 철도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철도 차량 도입은 철도차량 정비와 운용 교육을 산업현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대학 내 실습 환경을 실제 철도 산업 현장과 유사하게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입된 철도차량은 앞으로 학생들이 추진 및 제어장치, 전기·기계 시스템 등 다양한 핵심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실습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경북전문대학교는 철도전기기관사학과를 중심으로 코레일 경북본부 등 철도 관련 기관과 산업체 등과 협력해 미래 철도 OFT(On-Field Training) 를 모델로 한 실습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학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복제형 실습환경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철도차량 실습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혁 총장은 "철도차량 도입은 산업현장의 교육환경을 대학으로 옮겨온다는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인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와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경상북도 RISE 사업을 통해 철도·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6-03-22 11:16:10
영주시, 금성대군길과 고치령 하나로 잇는 역사 스토리 관광 본격화
경북 영주시가 단종애사를 품은 금성대군과 단종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엄태현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로 답사반을 구성해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 일대를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확인을 넘어 역사 자원의 관광 콘텐츠화 가능성과 확장성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은 단순한 탐방로를 넘어 금성대군의 충절과 단종 복위의 역사를 담은 상징적 공간이다. 고치령은 백두대간의 주요 길목이자 과거 삼남을 잇던 교통 요충지로, 영월과 순흥을 연결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 길은 금성대군이 밀사를 통해 단종과 뜻을 나누던 곳으로 전해지며, 보부상과 장돌뱅이들이 오가던 생활의 길이라는 역사성도 함께 품고 있다. 시는 앞으로 대군길과 고치령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하고, 백두대간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영화 관광진흥과장은 "금성대군의 충절과 단종 복위의 역사는 영주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2 11:00:23
임종득 의원 , 인구소멸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임종득 국회의원( 국민의힘, 영주시,영양·봉화군 )이 인구소멸지역의 대표성 강화를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대표발의한 가운데, 경북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현행 제도 유지 시 도의원 선거구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인구를 중심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농산어촌 지역은 선거구 통폐합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권을 비롯한 인구소멸지역의 경우 기준 인구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향후 도의원 선거구가 축소되거나 아예 폐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럴 경우 하나의 선거구가 여러 시·군을 포괄하는 광역화로 이어져, 지역 주민과 도의원 간 물리적·행정적 거리가 더욱 벌어지고, 생활권과 동떨어진 대표 체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지역 현안을 제때 반영하기 어려워지는 '대표 공백' 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자치구·시·군에 최소 1명의 시·도의원 보장 ▷선거구 획정 기준에 '인구'뿐 아니라 '면적' 명시 ▷도서·산간·접경·농산어촌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교통 여건·생활권 등을 종합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넓은 면적과 분산된 생활권을 가진 경북 지역 특성상 단순 인구 기준만으로는 실질적인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법안은 도의원 선거구 유지의 제도적 안전장치 성격을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 의원은 "현행 제도를 그대로 둘 경우 인구소멸지역은 도의원 선거구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릴 수 있다"며 "지역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반드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인구소멸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반영해 대표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경북을 비롯한 지방의 정치적 기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선거구 기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2 09:41:06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지부장 유성민)는 지난 18일 영주시니어클럽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경북본부 김진욱 본부장과 유성민 지부장이 참석했다. 김진욱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민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영주시지부는 취약계층 지원과 교육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3-20 11:14:37
경북 영주시는 선진 장례문화 정착과 친환경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유치위원회 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받아 영주시청 노인장애인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10만㎡ 내외 규모(가용면적 5만㎡ 이상) 부지로, 화장시설 4기를 비롯해 봉안시설, 자연장지, 산분시설,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규모와 시설 운영 방식은 향후 추진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후보지는 주민동의율과 접근성, 환경성,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서류심사와 타당성 조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유치 지역에 40억원 규모의 기금지원사업을 비롯해 화장장 사용료 일부 지원,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또 영향지역과 해당 읍·면·동에 기금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종합장사시설은 시민들의 장례 편의와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친환경적이고 선진적인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와 관련 문의는 영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2026-03-19 13:48:28
경북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강당에서 21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사업' 보조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2026-03-19 10:36:39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청년농 지역별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조정옥)는 지난 18일 지사 회의실에서 영주시·봉화군 지역 청년농업인과 영주시 청년농 담당 공무원,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관련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2026-03-19 10:36:06
"숲속 힐링 여행 89만명 찾았다"…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역사관광 연계 성과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대에 조성된 국내 대표 산림복지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이 최근까지 약 89만 여명이 찾는 등 산림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려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등 'K-산림치유'가 새로운 힐링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이 산림치유와 지역 역사문화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발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을 돕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유 장비를 활용해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는 치유장비 체험, 워터젯을 이용해 피로를 풀어주는 수치유 체험, 싱잉볼과 통나무 등을 활용한 치유 명상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전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이용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산림복지 통합플랫폼 '숲e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였다. 산림치유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영주 순흥 일대에는 조선시대 충절의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걷기 코스 '단종애사 대군길'이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길은 어린 임금 단종의 복위를 위해 충절을 지켰던 왕족 금성대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성된 역사 탐방길로, 피끝마을에서 시작해 죽동 성황당, 봉서루, 대산단소, 사현정, 소수서원, 금성대군 신단 등을 잇는 약 7km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객들은 순흥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걸으며 영주의 깊이 있는 역사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시는 역외 관광객을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지원하는 '반띵 관광택시'를 운영해 순흥 일대 주요 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산림치유원과 소수서원, 부석사 등 영주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관계자는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가장 자연스러운 치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와 협력해 산림치유와 역사문화 관광을 연계한 숲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4: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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