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 공부하는 의회상 보여
경북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에서 농촌으로 향하는 삶을 더 따뜻하게 품을 수 있을지를 깊이 고민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가 직접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김주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병창·손성호·전규호·김세연 의원과 영주시청 관련 부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운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초기 유입 중심에서 장기 정착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의원들은 ▷체류형 정착관리제 도입 ▷통합지원센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 구축 ▷6차산업형 마을 육성 ▷세대별 맞춤형 지원 모델 개발 등 4대 전략과 실행 방안을 꼼꼼히 검토했다. 또한 ▷귀농 실패자의 재도전을 돕는 '리부트팜(Re:Boot Farm)' ▷문화·교육 기반 공동체 모델 '선비 리빙팜' ▷청년 디지털·기후귀농 허브 '소백산 그린서밋' 등 다양한 사업 모델도 논의하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김주영 대표의원은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넘어 실질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을 이끄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의회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배우며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정책 대안을 더욱 구체화해, '살고 싶은 귀농·귀촌 선도 도시 영주' 실현을 위한 학습·연구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2025-11-17 15:59:20
영주시,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북 영주시는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공디자인 분야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 공간과 공공 시설물의 도시 미관을 높이고, 지역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시는 관사골 벽화마을 골목길 정비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도 관사골 일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보행관광지인 관사골 중 노후화가 심한 골목길을 우선 개선하기로 하고 생활친환경공간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보행환경 개선, 조명 설치, 경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골목길을 새로운 문화·관광 동선으로 재 구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공공디자인사업 선정은 영주시의 도시경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사골 골목길 정비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사람 중심의 골목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5:56:24
영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단산면 군도 3호선 보상 마무리 사업 탄력
경북 영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단산면 병산리 군도 3호선의 보상이 완료 돼 사업 마무리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이 도로는 도로 부지 내 토지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시민 불편이 컸다. 시는 지난 2012년 사업비 130억원들여 안정면 동촌리에서 단산면 옥대리까지 총 8.2km 구간에 폭 8m 도로 공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일부 구간 토지 보상이 늦어지면서 공사가 구간별로 추진돼 현재까지 완공되지 못하고 있다. 시는 토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잔여 구간인 300m 구간에 대한 도로 공사를 내년 3월 착수, 6월 완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토지 토지 보상협의를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방문,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찾아가는 보상 협의 서비스'를 통해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적극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보상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과 운전자의 교통 불편이 해소는 물론 물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단산면민의 오랜 염원이 해결된 만큼,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5:54:39
영주1동 이대성·황영숙 부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김장 나눔 봉사
장애가 있으면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경북 영주시 영주1동 이대성·황영숙 부부가 17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12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5-11-17 15:53:01
'대통령에게 혼난 교수' 화제… 미군 공여지 활용 논의 중심에 서다
경기 북부 파주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에게 혼난 교수'로 온라인 화제를 불러 모은 김정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교수의 제안이 경기 북부 발전 논의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김 교수는 동두천 지역의 오랜 숙원인 미군 공여지를 '게임 e스포츠 평화 특구'와 콘텐츠특화 AI데이터센터로 조성하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해당 장면을 담은 숏폼 영상은 35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경기 북부를 K-문화강국의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며 "K컬처 300조 시대를 선도할 산업은 게임·웹툰·영상이며, 콘텐츠 특화 AI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수천~수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동두천 지역이 ▷미군 공여지 다수 확보 ▷한탄강을 통한 수력 확보 용이성 ▷1.7GW 규모 동두천드림파워 발전소의 전력 공급 능력 등 AI데이터센터 조건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어렵더라도 EDC(Edge Data Center) 구축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도 더했다. 또한 "국방 AI 거점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동두천·연천 일대는 콘텐츠 특화형 AI데이터센터가 최적"이라며, DMZ 인근 접경지역을 'AI콘텐츠평화특구', 나아가 '게임 e스포츠 특화 도시'로 발전시키자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존의 탑다운 공모 방식이 아닌, 지자체의 의지를 반영한 바텀업 전략이 경기 북부의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SW융합대학에는 AI빅데이터융합학과, e스포츠학과, 게임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등 K-콘텐츠·AI 기반 산업을 뒷받침할 학과들이 운영되고 있다.
2025-11-17 15:39:55
영주시, 대한광복기념공원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가져
경북 영주시는 17일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기념식 갖고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2025-11-17 15:38:42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간호학과는 지난 14일 인문사회2관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72명과 내빈, 학과교수진,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촛불 점화에 이어 172명의 학생들이 "나는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치며, 간호 전문직의 윤리와 책임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낭독했다. 특히 경북간호사회와 영주시간호사회, 간호학과 동문회, 학과 발전기금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간호학과 1회 졸업생은 100만원의 특별 장학금도 전했다. 또 단순한 성적 중심이 아니라 학업역량, 전문직 성장 가능성, 인성 등 간호인으로서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학이 직접 선발, 운영하는 '현암간호인재장학금'은 각 학년별 최우수 3명, 우수 9명 등 총 12명의 재학생을 선발,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현서(간호학과 2년·학생 대표) 학생은 "촛불을 들고 선서를 낭독하는 순간, 간호사의 길을 걷는다는 긴장감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며 " 앞으로 실습과 공부에 더욱 충실한 간호 학생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은 "간호는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영주 지역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에서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전문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나이팅게일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지역사회 기반 임상실습, 글로벌 현장학습, RISE 로컬이슈 해결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5-11-16 14:05:50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옥외광고업 종사자 대상 정기 교육 추진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는 지난 14일 경북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옥외광고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역량 강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교육을 했다.
2025-11-16 14:04:23
경북 영주시는 지난 14일 안정·부석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에 돌입했다.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은 40kg 포대 기준 총 7만668포(산물벼 2만2천228포, 건조벼 4만8천440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2025-11-16 14:04:11
영주라이온스클럽, 원당천 환경정비·사랑의 연탄 나눔 펼쳐
경북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 16일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당소하천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11-16 14:03:59
영주시새마을회, 손맛으로 겨울을 붉게 물들였다. …21년째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펼쳐
초겨울 찬 바람이 스치던 지난 14일 경북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앞.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가 마련한 '2025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현장은, 마치 오래된 마을 풍경처럼 정겹고 포근한 온기와 웃음으로 넘쳐났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새마을농장에서 일 년 내내 햇살과 바람을 품고 자란 친환경 농작물이었고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은 새마을회 보조금으로 구입했다. 절이고, 버무리고, 포장하는 과정은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김치 양념의 붉은 빛을 따뜻한 정으로 탈바꿈시켰다. 봉사자들과 함께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여러분의 손길이 누군가의 밥상에 온기가 되어 도착할 것이다"라며 "지역 공동체의 나눔이 영주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봉사자들의 어깨를 다독였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 3천 포기는 독거어르신과 이웃을 향한 작은 겨울 선물이 돼 집집마다 전달됐다. 21년 째(2004년부터)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따뜻한 약속 같은 행사로 이웃이 함께 모여 김장을 나누던 옛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가고 있다. 우영선 회장은 "김치는 우리 마음을 담아 전하는 가장 따뜻한 음식"이라며 "지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김장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마음을 모아준 새마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김장 나눔뿐 아니라 급식 지원, 집수리 봉사, 환경 살리기 활동 등으로 지역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다.
2025-11-16 14:02:24
영주시, '25~26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추진
경북 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대응 강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재난 대응체계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4시간 상황관리, 부단체장 직보체계 운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적설계 11개소·재난영상 CCTV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행안부·경북도·유관기관과 재난정보 공유 및 SNS 신속 전파하기로 했다. 또 제설 대응 강화 대책으로 제설제 880톤, 제설장비 188대(트랙터 158대) 확보, 도심 주요 구간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 운영,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취약구간 신속 제설,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특히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해 경로당·마을회관 164개소 한파쉼터 운영, 경로당 난방비 지원, 한랭질환자 감시체계 가동, 생활 안전관리, 농·축산시설 점검 강화,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및 긴급교체반 운영, '내 집 앞·내 점포 눈치우기' 캠페인 지속 추진, 재난문자·전광판·대중교통 광고 등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책기간 동안 대응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결과를 다음 겨울철 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11-16 13:53:21
영주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박 기원, 수험생 응원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13일 오전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 영주·예천·봉화 지역 8개 시험장 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의 대박 기원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영주지역 801명, 예천지역 445명, 봉화지역 106명, 전체 1천352명의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뤘다. 영주교육지원청 제84시험지구 본부는 시험장 학교,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의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용택 교육장과 직원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영주지역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고 수험생들은 힘찬 발걸음으로 시험장 안으로 들어갔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 이 후 가족들과 후배들의 응원전이 사라졌는데 그래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찾아와 응원을 보내줘 입시생들에게는 큰 힘이 됐다"고 반겼다. 이용택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3 17:24:16
영주 영일초 정재민 학생, 두 바퀴 위에서 꿈을 펼쳤다.
경북 영주시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 4학년 정재민 학생이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300m와 500m+D 종목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환하게 빛났다. 트랙 위를 질주하는 정재민 학생의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었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반짝이는 금빛으로 피어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정재민 학생은 안정된 자세와 집중력,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당당히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재민 선수의 금빛 메달 두 개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선 어린 선수의 용기와 열정으로 일궈낸 것이여서 더욱 빛난다. 김유미 코치는 "정재민 학생은 평소 성실하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스스로 목표를 세워 묵묵히 나아가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고 전했다. 박민규 교사 역시 "학교의 자랑이자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학생"이라며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남상숙 교장은 "정재민 학생의 열정과 도전이 만들어낸 이번 결과는 단순한 금메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영일초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따뜻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7:22:47
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영주, 산업혁신과 네트워크의 장 열었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 12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베어링국가산단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4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8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AI Facto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 베어링 산업의 변화와 혁신 방향, AI·자동화 기술의 제조 경쟁력 강화,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공자 표창은 ㈜봉성BS 김정환(이사)와 ㈜에스비씨리니어 정효진(연구소장), ㈜엔비알모션 문두성(대표이사), 셰플러코리아 백승호(이사), 오알에스코리아 이대용(고문)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디케이에프씨 이규성(기술이사)와 에이치에스베어링㈜, 김명진(팀장), 비엔비아이엔티 김은덕(팀장)이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루브캠코리아 이승우(대표이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민준(연구원)이 영주시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센터 김종형(센터장)이 베어링산업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를 진행, 국가산단 조성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 전략과 향후 발전 비전 등을 제시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신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2025-11-13 15:38:26
경북전문대학교, 서울시 의료기사 총연합회와 산학협력 협약(MOU) 체결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에서 서울시의료기사총연합회(회장 박재명)와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 취업 연계 강화 ▷현장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를 통한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의료기사 직능단체와의 공동 세미나 및 연구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25-11-13 15:38:02
산림복지진흥원, 산림분야 AI 활용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산림컨퍼런스' 산림분야 AI 우수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산림업무의 인공지능(AI) 전환과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진흥원은 '숲처방: 건강상태 기반 산림치유프로그램·숲길 추천 AI 챗봇'을 출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서비스는 산림복지 연구데이터, 숲e랑 프로그램, 숲길 지도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연계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길을 카드형으로 추천한다. 남태헌 원장은 "데이터 기반 맞춤 추천을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산림복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접근성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5:24:10
경북전문대학교,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표창패 수여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생명 나눔 실천을 이어온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명의의 표창패를 수상했다. 표창패는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류경호 대구·경북혈액원 원장이 대학측에 대신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이 대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학 내 소나무광장에서 헌혈차량 4대를 설치하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확보된 혈액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단체 및 병원과 연계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형진 경북전문대학교 학생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올해 마지막 헌혈 캠페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6:36:14
가을이 절정으로 향하는 소백산 국립공원의 단풍이 누렇게 타 들어 가고 있다. 12일 영주 소백산국립공원 죽령길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소백산 국립공원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한폭의 수체화 같다. 죽령길 사이사이로 단풍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이 세워 놓은 차량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가을의 매력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높고 낮은 산세에 퍼진 화려한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숨겨진 자연의 예술을 선사하고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 가을의 따뜻한 향기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 탐방객은 "탐방로를 따라 숲 사이를 유유자적 걷노라면 오색빛갈 단풍을 구경할 수 있어 나만의 단풍 샷을 남기기에도 좋다"고 전했다.
2025-11-12 16:36:01
"전입신고 한 번이면 끝!" 영주시,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서비스 도입
경북 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 신고와 동시에 별도 방문 없이 지방세 자동 납부와 전자송달이 한꺼번에 시행되는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은 세액공제 500원, 전자송달 신청까지 할 경우에는 추가 500원의 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전자송달은 기존의 우편 고지서 대신 등록한 이메일로 세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 감소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납부 시스템을 마련,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납부율 상승과 체납률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납세 행정을 추진, 시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도는 '2026년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책으로, 행정 혁신 대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2025-11-12 16: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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