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17일 울진군에 따르면 농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 확산과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1종)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용 드론 활용 증가에 따른 전문 조종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드론 조종 교육과 농약 살포 기술 습득을 통해 농약 비산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농업인으로서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자에 한해 총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 지원요건으로는 울진군의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또는 사설교육기간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교육비의 80%를 군비로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초경량비행장치 관련 법규와 항공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 비행 훈련, 실제 드론을 활용한 비행 실습, 농약 안전 사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7일까지 교육신청서,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구비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호봉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장은 "농업용 드론은 농약 살포와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드론 활용 능력을 높이고 스마트 농업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7 17:09:39
경북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기리고 봉사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열었다. 등재식은 재난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장기간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그들의 봉사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기록하고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2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달성한 등재 대상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는 주요 내빈과 봉사자들이 함께 제막 퍼포먼스를 펼치며 봉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공개했다. 장태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발걸음은 울진을 빛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문화가 더욱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나눔과 봉사가 일상화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6:10:31
경북 울진군이 청년들의 결혼 부담을 덜어준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예비)신혼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고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사업'과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 대상자를 모집한다. 먼저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사업'은 20대 신혼부부의 조기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혼수 준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구입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6개월 이상 경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부로 이 중 1명은 현재까지 6개월 이상 울진군에 주소지를 두어야 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로 생애 1회 지원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또 울진군은 소박하고 실속있는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양가 합산 하객수 100명 이하의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신혼부부 3쌍을 선정해 예식장 꾸밈비용,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예식관련 부대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9세 까지로 경북도에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한 주민이며, 신청자는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울진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평생학습관 1층) 방문(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 자격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신혼부부가 울진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0:52:58
"가족 외식비 걱정에서 잠시 해방됐어요." "요즘 같으면 장사할 맛 납니다." 경북 울진군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지역 곳곳에서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다. 고유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됐던 가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는 분위기다. 울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원까지 받는다. 군민들은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이 생겼다며 반기고 있다. 울진읍의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외식을 하고 마트에 들러 생필품도 구매해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졌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 학용품 구입 등 돈 쓸 곳이 많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만족해 했다. 운전자들은 "전쟁으로 유가가 너무 올라 주유할 때마다 부담이 됐는데 지원금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했다. 지역 상인들도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식당과 마트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지원금이 풀리면서 외식이나 장보기가 늘어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는 반짝 경기가 계속될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울진군이 지원하는 민생지원금은 150여 억원에 달한다.
2026-03-17 10:50:50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16일 (재)경북문화재단 외 14개 기관·단체와 '2026 경북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호협약에 따라 협력기관은 ▷문화환경 취약지역 대상 매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추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관련 적극적인 홍보 ▷문화환경 취약지역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방안 네트워킹 및 자문 관련 적극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문화취약지역에서 문화적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차별 없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울진의 핵심 지역거점으로 '문화가 있는 해양과학관'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외철 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은 국민 모두가 함께 향유해야 할 소중한 공공 문화 자산으로 상호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2026-03-17 09:59:10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부터 해상 석유 관련 불법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 관련 유가 상승을 틈타 무자료 거래, 면세유 부정 유통 등 국민의 재산 보호 및 불법 석유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중점단속 대상은 해상용 기름을 빼돌려 세금계산서 없이 유통 및 어업용 면세유를 개인의 차량 등에 용도 외 사용하거나 낚시어선에서 위·변조 판매실적 부정수급 등이다. 울진해경은 지난 2023년 3월 무자료 기름 21만ℓ를 불법 공급한 혐의로 피의자 5명을 입건해 송치한 바가 있으며 이번 기간 중 집중 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항·포구 및 면세유 공급 시설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석유 유통 질서를 해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했다.
2026-03-17 08:25:59
경북 울진군은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등 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선포식을 열었다. 올해의 책은 분야별로 ▷일반 분야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청소년 분야 '서울아이' ▷어린이 분야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가 각각 올해의 도서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들은 군민 추천도서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야 별 5권으로 선정 후 지난 2월 28일까지 진행된 주민 투표 결과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향후 군청과 지역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작가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 이어 '연어', '너에게 묻는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안도현 시인의 '책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꾸준히 독서 활동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다독상도 수여했다. 윤은경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올해의 책이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울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4:24:16
경북 울진군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전 구간에 대한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사 기간 동안 전 구간 운행은 전면 중단된다. 이번 검사는 관련 안전 법규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시설운영에 따른 자체 점검(정비) 계획 수립과 정기 안전검사 실시 등 조치 사항,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종사자 교육훈련 등 인력 운영 사항,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및 사고 보고·기록 관리 체계, 운행 매뉴얼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의 적정성이다. 또 궤도·차량·전기설비 등 주요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은경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해안가에 위치한 시설 특성상 상시 정밀 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이용객이 더욱 안심하고 울진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운행 재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했다.
2026-03-15 09:43:07
'2026 백암온천배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울진군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온정면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온천 일대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유소년 축구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개 팀, 약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5개 연령별 리그로 구성되며 6인제 및 8인제 경기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3, 4학년부 우승팀에게는 지도자를 포함한 총 16명에게 올해 연말 필리핀 해외 전지훈련의 기회가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지훈련은 항공료와 체류비 등을 포함한 전액 무상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더 높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석준 울진군 체육진흥과장은 "백암온천배는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울진을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09:41:46
경북 울진군은 장기적인 지역 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사회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의료·관광·농업 분야 핵심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진군 의료원 시설 확충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건폐율을 확보했으며, 왕피천 유원지 일원에는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확장이 반영됐다. 또 후포 마리나항 주변 지역은 상업 기능 강화를 위해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 6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변경도 포함됐다.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토지 이용 계획도 조정됐다. 토지 활용을 제한하던 완충녹지를 일부 해제하고 생활형 도로 신설 계획을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생산관리지역 내 휴게음식점 입지 제한 문제 등 이번 고시에 포함되지 않은 사안은 '울진군 군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 사업은 사업 성격에 맞춰 별도 절차로 추진한다.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사업 시행자인 LH가 별도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망양리 오션리조트 조성 사업은 대구지방환경청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용도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이번 고시를 기반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추가 고시를 마무리하고,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또 남부권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음3리 일원 폐지된 자연취락지구와 개발진흥지구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주 울진군 도시새마을과장은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려한 결과"라며 "확보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6-03-15 09:41:26
경북 울진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5만원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평생교육 참여가 어려운 군민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저소득 분야(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디지털 분야(30세 이상) ▷노인 분야(65세 이상) ▷장애인 분야 등이다. 울진군은 총 10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이 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지급된다. 이용권은 '경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온·오프라인 사용기관에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노인, 장애인 분야에 한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울진군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4:24:53
울진 관광택시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관광객의 편리한 이동과 맞춤형 관광을 위해 지난해 3월 10일 첫 운행을 시작한 울진군 관광택시는 1년 만에 2천300여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기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교통형 관광상품으로 관광지와 숨은 명소 안내, 맞춤형 코스 추천, 인생샷 촬영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 문화와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관광택시 운행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일 관광택시 이용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에서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즐거움을 표하며 울진 관광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이용 요금의 60%를 지원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으로 관광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난 1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KTX 등 열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환영받고 있다. 윤은경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택시가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울진을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관광택시는 연중무휴 365일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운영해 즉흥적으로 울진을 찾은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054-783-7977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2026-03-13 14:24:46
경북 울진군은 지난 10일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열었다.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이용인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요구로 시작된 시설로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자립생활 상담, 역량강화 교육,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순옥 센터장은 "지역 내 더 많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품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든든한 센터가 되겠다"며 "앞으로 이곳이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고, 도전이 되고, 다시 시작할 용기가 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2 14:20:21
[포토뉴스] 울진 후포 등기산 아래 '게가 그려진 마을' 탄생한다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 아래에 위치한 한 마을 지붕에 거대한 '게' 형상이 그려진 이색 경관이 조성된다. 울진군은 매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후포면 등기산 일대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포 등기산 주변 지붕색채 경관사업'을 내달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붕을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하는 '슈퍼그래픽' 기법이 도입된다. 등기산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면 마을 지붕 위에 후포를 상징하는 거대한 '게' 형상이 입체적으로 나타나도록 설계됐다.
2026-03-11 14:55:21
경북 봉화군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인근 마을인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전내마을 주민들이 주민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10일 전내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17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 조성돼 2023년 10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현재 석포면 주민들은 풍력단지 운영 수익 일부를 배당 또는 이자 형식으로 1인당 연간 약 78만원 상당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발전단지와 더 가까운 울진군 전내마을 주민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단 한 푼의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전내마을 주민들은 풍력발전기 설치 지점으로부터 반경 1km 이내에 포함되는 직접 영향권에 살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석포면 주민들이 매년 지원금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우리 마을이 발전기와 더 가까운데도 혜택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주민 민원이 제기되자 봉화군에 적극적인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지만, 봉화군은 "사업자와 풍력발전주민협의체가 협의할 사항"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직접 영향권 주민이 배제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신규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포함됐어야 할 주민의 권리를 회복해 달라는 것"이라며 "소음과 경관 훼손은 행정 경계를 따지지 않는데, 보상은 행정구역으로 나누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미산 풍력발전 관계자는 "사업추진 당시 이와 관련된 협의 때 전내마을 주민들은 대상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2단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협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2026-03-11 13:45:54
경북 울진군이 봄철 산불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대피계획을 마련하는 등 산불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울진 역대 최대 피해와 최장기간 산불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소방서와 경찰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등 10개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매년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산림청 산하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도 참여해 동해안 권역 산불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한 무인 감시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울진군은 금강송면 소광리와 온정면 소태리에 자동비행과 충전이 가능한 드론스테이션을 설치해 산불 감시를 강화했다. 드론 감시를 통해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하는 등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23년 산림인접지 소각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건(374만원)이었는데 2024년 드론스테이션 도입, 운영 후 발생한 불법소각 건수는 매년 6건(144만원)으로 50% 이상 감소했다. 박재용 울진군 산림과장은 "울진은 이미 한 차례 큰 산불을 겪어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산불로부터 걱정 없는 울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6:49:02
경북 울진군은 하천과 계곡 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은 주민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시 하천의 유수 흐름을 방해해 재해 위험을 높이는 등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정부의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강화 방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계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정비 대상 지역을 기존 하천·계곡 뿐만 아니라 세천과 구거 등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하천·계곡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7개 분야 합동 단속반 전담 TF를 구성해 정비 활동에 나선다. 주요 정비 대상은 하천구역 및 계곡, 구거, 세천 내 설치된 평상·그늘막 등 물놀이 시설과 불법 경작지, 무단 형질변경, 불법 건축물 등으로 주민 안전을 저해하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이달 31일까지 불법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원상복구 명령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와 행정대집행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엄정히 이행할 방침이다. 배경환 울진군 건설과장은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경작, 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2026-03-10 16:48:28
[기고]선제적이고 압도적인 공중진화 체계로 동해안 산불에 대비하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온·건조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산불은 특정 계절의 재난이 아닌 연중 관리가 필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52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1만4천470ha에 달한다. 특히 산불의 66% 이상이 봄철에 집중되며 3월 발생 비중이 가장 높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강한 해풍과 험준한 산림 지형, 침엽수 중심의 산림 구조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높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서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핵심 수단이 공중진화 체계다. 동해안 산불의 가장 큰 특징은 강풍에 의한 급격한 확산이다. 봄철에는 '양간지풍'이라 불리는 강한 국지풍이 발생하고 해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산불이 능선을 따라 빠르게 이동한다. 여기에 비산화 현상까지 발생하면 떨어진 지역에서도 새로운 화점이 형성돼 산불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이같은 환경에서는 지상 인력만으로 초기 화세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신속한 항공 대응이 산불 진화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산불 대응에서 흔히 말하는 '골든타임'은 발생 초기 약 1시간이다. 이 시간 안에 화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강풍과 지형의 영향으로 산불은 급격히 확대된다. 따라서 산불 대응 전략은 초기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Initial Attack(초기 집중 대응)' 개념을 중심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초기 대응에서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 공중진화다. 헬기를 활용한 공중 진화는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 산림 환경에서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며, 단시간에 대량의 물을 투하해 화세를 약화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여러 대의 헬기를 동시에 투입해 화세를 제압하는 'Mass Attack(집중 투입 전략)' 방식의 압도적 공중진화는 화선 확산 속도를 낮추고 지상 진화 인력이 방화선을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핵심 전략이다. 효과적인 공중진화를 위해서는 전략적 물 투하 전술도 중요하다. 화선과 화두, 그리고 확산 예상 지역을 고려해 물을 투하함으로써 산불의 진행 방향을 차단하고 화세를 분산시킬 수 있다. 강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동해안 산불에서는 화두 전방에 대한 선제적 투하와 능선을 활용한 확산 차단 전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공중 전력의 효율적인 운용도 필요하다. 대형헬기는 대량의 담수 능력을 바탕으로 화세가 강한 지역에 집중 투입되어 화력을 약화시키고, 중형헬기는 기동성을 활용해 화선 주변과 확산 예상 지역을 반복 진화하며 산불 확산을 억제한다. 여기에 공중지휘를 중심으로 공중과 지상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항공진화의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최근 산불 사례 역시 이러한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조건 속에서 장기간 확산되며 대규모 피해를 남겼다. 2025년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단시간에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동해안 지역까지 빠르게 영향을 미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산불은 과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산불 대응 전략 역시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동해안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세 가지 전략적 노력이 중요하다. 첫째, 산불 위험 시기 공중 전력을 위험 지역 인근에 전진 배치하여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둘째, 인접 지역 공중 전력을 신속하게 통합 운용할 수 있는 광역 항공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셋째, 대형헬기를 중심으로 초기 단계에서 공중 전력을 집중 투입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억제하는 전략이다. 최근 산불은 과거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장시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초기 단계에서 강력한 전력을 투입해 화세를 신속히 제압하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공중진화 체계는 대형 산불을 막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다. 앞으로도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신속한 공중 대응과 체계적인 공중진화 전략을 통해 동해안 지역 산불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중한 산림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6-03-10 13:08:42
경북 울진군산림조합은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업무 전반에 대한 소관 업무별 보고 및 건의 사항과 조합장 당부사항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을 통해 조합 임직원이 조합원과 조합을 위해 더 잘할 수 있는 일, 적극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조합 자체적으로 비상근무반 편성은 물론 산불진화차량 담당자 지정 및 개인진화도구 등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강성철 조합장은 "각종 회의 및 교육은 물론 문자 발송 시에도 산불방지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함과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 15일까지 임업관련 단체 등과 합동으로 산불방지 기동단속에 참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6-03-10 10:00:51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경을 도와 연안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선발한다. 이후 5월 1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위험구역 안전순찰, 홍보계도 활동과 안전시설물 점검 및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근무기간 중 배치장소에서 연안 사고는 단 1건도 없었으며 활동기간 동안 7천652명의 계도와 2천140건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처럼 연안안전지킴이가 안전사고 예방에 숨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돼 올해도 강구항, 후포항, 제동항, 죽변항에 총 8명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지역 연안환경 사정에 정통하고 열의 있는 주민을 위촉함으로서 효율적인 연안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6-03-09 16: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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