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3일째를 맞아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넘쳐 나면서 축제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항구 주변 상가와 전통시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가족·지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싱싱한 대게 살을 한 입씩 나누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2026-03-01 17:55:48
경북 울진의 한울3호기가 17년 6개월간 무정지 연속 운전에 성공하며 국내 원전 운영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2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3호기는 2008년 7월 25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 총 5천374일 동안 단 한 차례의 고장 정지 없이 운전을 이어갔다. 이는 11주기 연속 OCTF(One Cycle Trouble Free·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현장에서 기록의 무게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한 한울제2발전소 운영부장은 "8주기, 9주기 연속 OCTF를 달성하면서 어느 순간 기록이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혹시 작은 실수라도 생기면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숫자보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말했다. 199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울3호기의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성취가 아닌 매 점검과 교대 근무마다 이어진 반복과 집중의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AI와 데이터 산업 확대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장기간 무정지 운전은 전력 설비 신뢰도를 상징하는 지표로 의미를 더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이 수초 만에 결정되지만 그 이면에 수 년간의 훈련이 있듯 원전의 연속 무고장 운전 역시 현장 구성원들의 철저한 점검과 긴장감 속에서 완성됐다.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환경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는 장거리 레이스와 같다는 설명이다. 앞서 신월성1호기 역시 8주기 연속 OCTF를 달성한 바 있다. 각 발전소가 서로 다른 현장에서 안전 운전 기록을 쌓아가며 국내 원전 운영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울3호기의 11주기 연속 OCTF는 개인의 기록이 아닌 팀의 성과라는 점도 강조된다. 계주 경기처럼 여러 교대 인력과 기술진이 바통을 이어받아 책임을 다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한울3호기의 17년 6개월 무정지 연속 운전 기록은 숫자를 넘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책임과 현장 중심의 운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2026-02-28 09:26:16
경북 울진의 한 골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쯤 매화면 골프장에서 고공 작업차에서 조명 작업을 하던 2명이 7m 가량의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70대) 씨와 B(50대)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 씨는 숨지고 B 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야간에 조명 작업 중 작업 차량이 전도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2-28 09:17:02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슬기롭게 즐기는 꿀 팁이 있다. 먼저 축제를 실속있게 즐기고 싶다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되는 무료 대게 낚시 프로그램과 경매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 또 경북 붉은대게 통발협회와 함께하는 붉은대게 100박스 한정 판매, 50인분 게살덮밥 무료 제공 행사도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저렴하게~ 푸짐하게~ 맛볼 기회다.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축제장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면 지역특산물 선물부터 관광지 할인까지 무궁무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의 기본 혜택 외에 현장 기부자에게는 울진사랑카드 2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고향에 대한 사랑도 전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울진 관광지를 저렴하게 즐길 기회도 있다. '왕피천케이블카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룰렛 게임을 통해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할인 티켓, 지역특산물 등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부스에서는 영수증 이벤트가 열린다. 당일 울진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룰렛 게임이 참여하면 축제 캐릭터 제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추억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울진군 홍보부스에서는 울진 대표 관광지인 백암온천을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촬영이 가능하다. 온천장을 모티브로 한 배경과 양머리 수건, 삶은 계란 모형까지등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포하는 때수건 모양 리플렛을 지참하고 울진 백암온천의 지정된 온천장을 이용하면 진짜 때수건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어 울진의 바다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요트 승선 체험에 참여해 보자. 바람을 가르고 바다 위를 항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울진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후포 마리나항에서 축제장까지 셔틀 보트를 운행한다. 차량으로 붐비는 도로 대신 후포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 현정화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탁구대에서 현 감독과 경기를 펼쳐 먼저 1점을 획득하면 5만원 상당의 울진사랑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축제 현장 키즈존에서는 VR 그림 그리기, 캐리커처 체험,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관광택시 홍보부스에서는 유아 관광택시(푸쉬카)를 1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 준다. 부모들은 편안하게 축제장을 이동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엄기표 울진군 정책홍보실장은 "축제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면 방문객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면서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명품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를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추천했다.
2026-02-26 15:27:54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경북 울진의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6일 오전 8시 발전을 정지하고 약 103일 간의 일정으로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이 기간 동안 동해안 송전제약 해소를 위한 차단기 용량 증대 공사와 취수구 횡방향 구속기 교체 시공 등 설비 개선을 수행한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6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6-02-26 10:21:54
경북 울진군 매화면에 봄을 알리는 하얀 숨결같은 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며 봄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주택가 담장과 정자 주변으로 뻗은 가지마다 하얀 꽃잎이 소담스럽게 피어나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고, 노란 수술은 봄 햇살을 머금은 듯 반짝인다.
2026-02-25 15:55:45
경북 울진군이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미래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울진형 복지체계와 수소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군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울진형 복지체계 구축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농·어업과 산림의 대전환 ▷군민과 소통하고 섬기는 행정 등을 추진해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혁신도시의 기틀 마련에 나서고 있다. 엄기표 울진군 정책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울진의 변화와 도전을 군민 모두와 함께 추진해 온 결과"라며 "울진군은 앞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울진의 미래 100년을 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울진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했다.
2026-02-25 15:39:26
농협 울진군지부는 25일 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 회원들과 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농심천심 미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농가주부모임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은정 농협 울진군지부장은 "농가주부모임 울진군연합회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분들께서는 농협과 함께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심천심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했다.
2026-02-25 15:32:44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선보였던 사진전 '제주 문섬 바다에 찾아온 손님'과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를 하나로 묶어 새롭게 기획한 '생명기록 : 제주 문섬 바다와 섬·연안 생태' 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도서·연안 지역 및 해양 생태계를 사진 기록으로 조명한다. 특히 제주 문섬은 우리나라에서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해역으로 조하대(수심 40m 이내)에서 연구자들이 직접 촬영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 사진을 통해 기후 변화가 바꾸는 해양 생태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시의 또 다른 축인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는 2025년 대국민 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됐다. ▷야생생물 ▷서식지·생태계 풍경 ▷행동·생태 순간 포착 ▷스마트폰 등 4개 분야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일반 국민의 시선으로 본 섬과 연안 생태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보여주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한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민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4 16:04:44
대게가 태어난 곳 왕돌초, 왕돌초를 품고 있는 경북 울진에서 명품 대게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는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우리 대게, 진짜 대게, 울진대게'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험형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공연 행사로는 축제 첫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게잡이 원조 마을인 '거일마을'의 유래를 담은 홍보관과 울진대게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 캐릭터 '대빵이'는 귀여운 외모로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포토존을 선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읍·면 대항 게줄당기기'가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개막식 공식 행사에서는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박서진, 박주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다. 총상금 240만원이 걸린 '게판 끼자랑대회'가 열려 방문객들이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소통의 무대가 마련된다. 인기가수 정수연과 진해성이 출연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축제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무료 시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직접 대게를 낚아 올리는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붉은대게 낚시 체험'과 저렴한 가격에 대게를 낙찰 받을 수 있는 '대게 즉석 경매'는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울진붉은대게 1일 100박스(8미) 한정 판매 이벤트와 게살덮밥 무료 제공 등 저렴하게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후포 마리나항에서 축제장까지 운항하는 '셔틀 보트'와 '무료 요트 승선 체험'을 통해 후포항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VR 스케치, 캐리커처 체험, 아쿠아 모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키즈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상업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왕돌초라는 천혜의 환경과 천년의 역사가 빚어낸 울진대게의 진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해의 맛과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이번 축제에서 초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4 15:31:14
경북 울진군 한울원전 인근 고목2리 주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과 집단 이주 대책 마련을 촉구(매일신문 1월 27일 보도)하며 서울에서 상경 집회를 열었다. 고목2리이주대책위원회와 원자력안전감시단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는 주민 생존권을 보장하고 고목2리 주민들을 집단 이주시켜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강행하면서 행정절차법 위반과 환경영향평가 조건 미이행 등 각종 위법 사항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원전 정책 변화 과정에서 편입 부지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울 3·4호기는 박근혜 정부에서 건설이 추진됐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백지화됐으며,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건설이 재개됐다. 주민들은 이 같은 정책 변경 과정에서 추가 편입 부지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1999년 4월 3일 울진군민과 약속한 '추가 핵 관련 시설을 건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하며 한울 1·2호기 수명연장 계획과 고체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및 집단 이주 시행 ▷사토공사 즉각 중단 ▷한울 1·2호기 수명연장 취소 및 폐로 ▷고체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취소 ▷대형 핵폐기물 즉각 처리 ▷추가부지 13만평 대안 지원금 2천억원 지원 ▷특별지원금·일반지원금·직불제 시행 등을 촉구했다.
2026-02-24 15:25:15
(주)에스아이티 전제중(사진 왼쪽) 대표는 지난 20일 경북 울진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최근 열린 제50차 울진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제15회 산해 문화상(애향)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전 대표 "뜻 깊은 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2-24 14:25:53
울진제일교회는 최근 금강기업과 (주)삼흥건설과 함께 경북농아인협회 울진군지회 부설 울진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추용학)를 찾아 라면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진제일교회 김종우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청각장애인분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교회와 지역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2026-02-24 14:25:42
경북 울진에서 강풍으로 인해 대게축제 준비 현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23일 울진군과 축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불어닥친 강풍으로 후포여객선터미널 인근 축제장에 설치해 둔 축제천막 200여동이 날아가거나 뒤집히며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진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24m를 기록했다. 하지만 바닷가인 축제장의 체감 풍속은 이보다 훨씬 더 강해 가설 컨테이너가 움직일 정도였다는 것이 상인들 주장이다. 천막은 골조가 휘어지고 천이 찢어지는 등 심각한 손상을 입어 사실상 재사용이 어려워 다시 설치를 해야 하는 상태다. 천막 1동(5x5m) 당 설치 비용을 100여만원으로 계산할 경우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액이 수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피해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6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던 가운데 발생해 상인들이 허탈감에 빠져 있다. 80동의 천막을 설치한 엄문수 후포면발전위원장은 "순식간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설치해 둔 천막이 속절없이 날아가 아수라장이 돼버렸다"며 "현장을 보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망연자실했다"고 밝혔다. 일정이 임박한 만큼 축제 관계자들은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재설치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아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 상인은 "다시 설치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사실상 이중 피해를 입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축제 기간 중에 발생한 피해는 울진군과 협의가 가능하겠지만 준비 기간에 일어난 피해여서 축제 후 이에 대한 보상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높다. 울진군 관계자는 "행사가 마무리된 뒤 피해 상인들과 만나 전후 사정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했다.
2026-02-23 15:16:43
영진관광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상국)은 2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회원들과 함께 2026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6-02-22 13:43:03
풍광 자체가 여행인 경북 울진의 겨울은 '행복함' 그 자체다.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조용한 '쉼'을 찾고 싶다면 울진이 답이다. 따뜻한 온천과 푸른 동해, 그리고 겨울미식이 어우러진 울진은 재충전과 힐링이 필요한 도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 더할나위가 없다. 미식과 휴식에 더해 체험형 콘텐츠까지 풍성해지면서 '보고·걷고·즐기는' 복합 레저 코스로 울진이 주목 받고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겨울 울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울진대게다. 청정 동해에서 자란 울진대게는 깊은 단맛과 탄탄한 살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며 잃었던 미각을 되찾아 준다.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제철 대게로 미각을 채우는 울진식 겨울 여행은 '겨울 미식여행의 정석'으로 자리 잡았다. 울진대게를 저렴하게 배불리 맛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바로 겨울 바다의 맛과 축제가 어우러진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울진 겨울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우리 대게, 진짜 대게, 울진 대게'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요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홍보관, 키즈 체험존, 대게 판매 및 대게 팝업스토어 운영과 게장비빔밥 퍼포먼스, 대게낚시, 대게경매, 울진대게 게줄당기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 진해성, 박서진, 박주희, 풍금, 정수연 등 인기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도 무료로 볼 수 있는데다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인 '게판 끼자랑 대회'도 열려 푸짐한 상금을 거머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울진대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친근하고 감각적으로 강화 시키기 위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대게의 대와 즐거움의 빵(의성어)의 결합으로 탄생한 '대빵이'가 주인공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울진대게의 매력과 지역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홍보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빵이 굿즈도 판매한다. ◆KTX 개통으로 가까운 울진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즐기기 위한 여정도 한층 편리해 졌다. 지난해 1월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이어 12월 31일에는 KTX까지 운행을 시작했다. 하루 왕복 3회 운행되는 KTX-이음 투입으로 수도권·부산권·강원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관광객이 편리하게 울진을 찾을 수 있는 교통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KTX 개통은 울진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이다. 교통의 불편함으로 주저하던 관광객들도 이제는 주말·당일 일정으로 울진을 찾을 수 있게 되면서 온천휴양·미식여행·체류형 관광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힐링은 '울진'으로 막바지 추위가 깊어질수록 여행의 기준은 분명해진다. 몸은 따뜻하게, 마음은 풍성하게. 울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채워주는 겨울 여행지다. 동해 푸른 바다가 펼쳐진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스카이레일,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다. 특히 해돋이 명당으로 유명한 망양정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새해의 희망을 담아내는 울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즐거운 미식과 체험으로 바닷바람에 언 몸은 온천으로 녹여 낸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은 쌓인 피로를 풀기에 제격인 천연 온천지대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로,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눈 내리는 산속에서 즐기는 노천탕은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될 만큼 매력적이다. ◆숲의 여유와 걷기 울진의 겨울을 대표하는 풍경 가운데 숲과 계곡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불영계곡과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을 간직한 불영사는 또 다른 겨울의 정취를 선사한다. 울진의 걷기 길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에게 울진의 '숨'을 선사한다. 평해 월송정의 걷기 길은 울창하게 펼쳐진 소나무 숲 사이로 황토로 조성된 맨발 걷기길과 나무 데크 길이 있다. 곧게 뻗은 소나무를 올려다보면 나무들 사이로 부서지며 내려오는 햇빛이 방문객들에게 편안함을 안겨 준다. 야간에는 산책을 위한 조명이 켜지며, 걷기 길 위에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월송정과 누각 위로 쏟아질 듯한 별빛이 수 놓인 밤하늘은 관광객들이 지나칠 수 없는 포토 스팟이다. 근남 왕피천 계곡에 자리잡은 봇도랑 길(2.2km)은 보를 따라 이어지는 농수로인 도랑을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길이다. 농수로를 따라 계곡과 함께 걷는 묘미가 있어 소박한 시골의 풍취를 느낄 수 있다. 봇도랑길을 걷다 만나는 천연 석회동굴인 성류굴도 장관이다. 금강송면의 금강소나무숲길은 수백 년 동안 보존돼 온 원시림과 같은 금강송 숲이 펼쳐져 있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와 흙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빽빽하게 들어선 금강소나무들이 내뿜는 맑은 피톤치드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만든다. 이 길에는 구수곡자연휴양림에 이어 최근 문을 연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치유·체험·힐링 중심의 웰니스 치유관광이 가능한 '금강송에코리움'이 여행객들을 반겨 준다.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공간인 이 곳은 '숲·숨' 리트릿(Retreat) 스테이 치유프로그램으로 당일형과 1박 2일, 2박 3일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바닷길도 있다. 죽변면의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는 바다 위 교각인 393바다마중길이 설치돼 있어 넓게 펼쳐진 동해바다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길은 바닷속 전망대로 이어지는데 지하에는 7m 수심의 해양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고, 2층에는 망원경으로 맑은 하늘과 바다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무료 입장인 이곳에는 직접 버튼을 누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기구들이 준비돼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다. ◆'울진 오면 차 없어도 OK' 울진은 자가 운전을 하지 않고도 여행이 가능하다. 울진군이 철도 개통과 연계해 관광객의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진관광택시'는 최소 4시간 이상 이용 시 요금의 60%를 군에서 지원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별 여행객이나 고령자에게 호응이 높다. 이어 군 전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전 구간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기차 이용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주요 관광지와 마을로 이동할 수 있다. 엄기표 울진군 정책홍보실장은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울진에서 겨울의 끝자락까지 여유와 미식의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2026-02-18 12:16:00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은 12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어업인이 실천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진과 영덕지역 수협 조합장들도 함께 참여해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와 전 어선 보급 완료에 발맞춰 구명조끼 착용을 '출항 절차'로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6-02-13 14:56:47
경북 울진의 한울3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국내 원전 최초 11주기 연속 OCTF(One Cycle Trouble Free: 한주기 무고장 운전)를 기록한 한울3호기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5천374일 동안 단 한 번의 불시정지없이 전력을 생산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76.5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6-02-13 14:47:54
경북 울진소방서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소외이웃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울진소방서 직원과 참석자들은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소외이웃에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설 연휴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울진소방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2-13 09:47:06
13일 오전 0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부두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후포파출소와 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여 차량 내 탑승자 40대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추가 탑승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했으나 추가 인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현재까지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2026-02-13 09:41:26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2억 오피스텔 안팔려…누구처럼 '29억' 똘똘한 한 채 아니라"
조국, 3·1절 맞아 "내란 부정·시대착오적인 尹어게인 세력 척결해야"
이준석 "10표 조작하려 부정선거 하나" vs 전한길 "몇표여야 부정선거냐"
李대통령 "3·1혁명은 미래 나침반, 민주주의·평화·문화 꽃피우겠다"
이재만 "국힘, 국회의원들 대구 이용만 해…시장 출마 결심"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