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면·평해읍도 원전 유치 논의…공항 활주로가 변수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함에 따라 국내 최다 원전 보유 지역인 경북 울진군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진은 신한울3, 4호기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울진 군민들 사이에 원전이 위치하고 있는 북면과 죽변면 등 북쪽 지역은 원전 수혜를 입고 있는데 반해 후포와 평해 등 남쪽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후포면과 평해읍 청년회 주도로 신규 원전을 유치하자는 움직임이 일어 길거리마다 원전 유치 현수막이 나붙기도 했다. 하지만 공항 활주로가 변수로 등장하면서 원전 이야기가 쑥 들어간 상황이다. 죽변면에 있는 군 비상활주로를 기성면의 울진비행장으로의 이전시 활주로가 원전 유치 부지 20km 반경과 물리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면서 주춤한 상태다. 그러나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방침에 따라 원전 유치 운동이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민들의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추이를 살피고 있는 중이다. 후포와 평해지역 황현철 군의원은 "남쪽 지역 군민들은 별다른 소득원이 없는 상황에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원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현재 관련된 움직임은 없으며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2026-01-26 17:12:49
경북 울진군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시적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역에 아이돌봄과 보육, 놀이 공간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 26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북부권에 위치한 죽변 어울림센터가 정식 개관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는 남부권 평해 어울림센터 행복만남교류관(놀이방)이 임시 개관하면서 울진군 전역에 아이돌봄의 장이 열리게 됐다. 이번 북·남부 거점 확충으로 그동안 거리와 접근성 문제로 상대적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아이돌봄, 보육, 놀이 공간이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죽변 어울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점이 특징이다. 센터 내에는 ▷방과 후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노인회관 ▷보건지소 등이 함께 배치돼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돌봄의 공간을, 어르신들에게는 소통과 휴식, 건강 관리의 공간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부가적 효과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임시 개관한 평해 어울림센터 놀이방은 울진 남부권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돌봄 기반 시설로 기존에 부족했던 놀이·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진군은 임시 개관을 통해 실제 이용 수요와 운영 여건을 점검한 뒤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남북으로 긴 지형 특성상 생활 인프라는 지역별 균형 있는 배치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어울림센터 개관을 통해 아이돌봄과 보육, 놀이 공간이 군 전역으로 균형있게 확장된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6-01-26 16:28:47
경북 울진군은 지역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등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기숙사 등 주거시설의 수선 비용을 지원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기숙사를 보유하거나 임차해 제공 중인 울진군 소재의 기업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50% 이상을 자부담 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단열∙창호 개선, 지붕∙외벽 보수 등의 건축물 개선부터 내부 바닥과 벽면 도색, 보안시설 보강 등 주거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다. 신청은 2월 20일까지며, 군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울진군 경제교통과 투자유치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상덕 울진군 경제교통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6 15:27:53
울진군은 23일 대회의실에서 2026년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울진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장학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학력 우수, 예체능·기술 우수, 저소득,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6명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5천만원 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울진군은 오랜 기간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기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에게 울진군 명예군민증과 군민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전국 7만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41년여 동안 재단을 통해 약 61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장기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신념과 실천이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며 "울진군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소중히 키워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7:41:19
국립울진해양과학관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농어촌 ESG 실천인정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적극 실천하고 도농 상생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해양과학관은 지난 3년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 실천 교육페스티벌 개최 ▷장보기 연계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기부 ▷울진 중고등학교 협력 해양동아리 및 진로캠프 지원 등 실질적인 지역 밀착형 ESG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해양과학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1-23 15:02:09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진군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3천15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한울본부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취약계층 3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의 난방비 지원은 군민들이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이 필요한 곳에 따스하게 쓰여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4:56:23
경북 울진군은 23일 덕구온천호텔에서 '2026 울진 청정수소 포럼'을 열고 동해안 청정수소 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일대학교 K-U시티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동해안권 청정수소 산업 육성과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산업 연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안정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 연계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산업단지와의 연계 전략, 동해안 수소 인프라 확장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일대학교는 K-U시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울진군 및 경북도와 협력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소·원자력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정책·기술 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울진캠퍼스에서는 재학생·재직자·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 및 원자력 분야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수전해 및 연료전지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 및 지역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회장인 박진남 교수(경일대 K-U시티 사업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강경수 수소연구단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준호 박사(한국수력원자력), 권혁수 원장(환동해산업연구원), 정군우 연구위원(경북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패널 토론을 통해 동해안 수소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동해안 청정수소 클러스터는 울진의 원자력 연계 청정수소 생산,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실증, 울진-포항 간 수소 배관망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강원도 및 울산 지역과의 연계도 모색하고 있어 동해안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울진이 보유한 원자력 기반을 활용해 동해안 청정수소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인재양성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인재가 울진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4:50:40
고속도로 불모지 울진, 원전 기반 확충 '남북 10축' 총력전
경북 울진군이 교통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인프라인 '남북10축(영덕~울진~삼척)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22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군수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로국장과 도로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국토부가 수립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남북10축 고속도로의 울진 구간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북10축 고속도로는 부산과 강원도 고성을 잇는 동해안을 따라 계획된 국토의 척추에 해당되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핵심 축임에도 현재 영덕~울진~삼척 구간만 단절돼 있어 동해안 지역 발전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울진군은 단순한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원전 소재지인 울진에서 방사선 비상대피계획 확대로 대피범위가 30km까지 확대됨에도 대피로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원전 사고 발생 시 활용 가능한 고속도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대규모 물류 운송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교통 오지로 불리는 울진군의 열악한 접근성 문제와 인구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포항~영덕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울진까지의 고속도로 연결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이 커짐과 동시에 고속도로 소외지역으로서의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는 형국이다. 배경환 울진군 건설과장은 "고속도로 건설은 울진의 경제활성화와 교통 편의성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울진군이 처한 지리적 여건과 동해안 지역 고속도로 연결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며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의 검토 과정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6-01-22 15:29:36
(사)한국새농민 울진군회는 21일 울진중앙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새농민회의 사명과 가치를 되새기며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범농협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운동'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은정 울진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새농민 회원들과 함께 농심천심의 정신으로 울진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3:51:03
경북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 '울진군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최근 열렸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19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들로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위촉장을 받은 청년 위원들은 ▷일자리 창업1 ▷일자리 창업2 ▷주거생활 복지 ▷문화여가·지역활동 ▷정책참여·미래비전 등 5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울진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울진군과 청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소통하는 행정, 함께하는 군정'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제2기 협의체는 분과별 주제 및 자율 주제를 선정하여 활동하게 되며 이는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울진군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제안을 통해 울진군 청년 정책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년들의 시각으로 발굴될 다양한 정책들이 울진군을 더욱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울진의 현재이자 미래를 만들어갈 주인공은 바로 청년"이라며 "청년정책 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깊은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혁신적인 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청년이 살고 싶은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며 이사비지원 외 창업지원, 교육․취업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6-01-22 12:24:43
겨울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경북 울진군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들로 활기를 띠며 스포츠 도시 울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울진군 일원에서 축구, 배드민턴, 야구 종목의 전지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각 종목 선수들이 구슬 땀을 흘리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1-21 17:11:10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상설전시물 개선 및 유아놀이공간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관 상설전시실 내 노후 전시물을 개선하고 최신 전시 트렌드를 반영한 해양지질 분야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해양과학을 처음 접하는 영유아 관람객을 위한 전용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했다. 과학관은 상설전시실 9존 '역동하는 지구, 변화하는 바다'를 주제로 ▷암석 나이 알아보기 ▷암석 만져보기 ▷변화 무쌍한 해저 지각 ▷대륙 이동과 지각 변화 등 전시물 4종을 전면 개편하고 최신 전시 연출 기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닷속 지각 변동과 지구 형성 과정을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유아 관람객을 위한 휴식·놀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시관 2층에 '파도소리 놀이방'을 확충했다. 놀이공간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해양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적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통해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단순한 정보 전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해양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1-21 17:09:58
울진 소나무 숲에서 치유'힐링 '금강송에코리움' 2월 운영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이 다음 달 초 개관한다. 21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테마로 한 치유·체험·힐링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숙박, 치유 식단을 새롭게 구성해 준비를 마치고 2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진군은 금강송에코리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관리하기로 하고 운영 업체로 지역의 산림복지전문 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 공간휴담을 최종 선정하고 공고했다. 공간휴담은 지난해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산림청 국가 숲길1호)에서 2022년부터 산림교육(숲해설) 운영사업을 맡아 왔다. 또 산림·해양·온천 등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공간휴담은 금강송에코리움 치유센터가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공간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하기 위해' 숲·숨' 리트릿(Retreat) 스테이 치유프로그램으로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로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크라 싱잉볼과 소도구를 활용한 회복 요가를 체험하는 '이완테라피' ▷금강송 에코리움의 자연을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해먹 테라피와 명상을 경험하는 '숲길테라피' ▷솔향 스프레이를 제작하는' 아로마테라피' 등이 있으며 시즌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화 요가 프로그램, 마사지 오일 및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기획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림복지 및 생태관광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강송에코리움 조성사업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21억원으로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숙박동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2026-01-21 15:38:19
[의정외전] 임승필 울진군의원 "군민이 의정 활동의 중심"
임승필(57·국민의힘) 울진군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을 '군민'에게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재선 군의원이자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그는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해 일자리가 넘쳐 나고 사람이 모이는 지방 강소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울진 발전 동력의 핵심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유입 인구에 대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에 주력해 왔다. 또 전반기 의장 임기 동안 ▷대학생 장학금 100만원을 150만원으로 인상 ▷음식물 파쇄기 보급 지원 ▷울진의료원 정상화 등 주민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조례를 발의했다. 또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 ▷경북 환동해산업 연구원 통폐합 반대 결의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및 피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의장이자 군의원으로서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수립 및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울진군이 시행해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어촌버스 무료화' 최초 제안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그는 남아 있는 임기동안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산이 불합리하게 쓰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마지막까지 군의원의 본분을 잊지 않겠음을 강조했다. 임 군의원은 "작은 예산 하나, 조례 하나를 고민할 때마다 '이것이 정말 군민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면서 "정치는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으며 그 속에서 군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해지는 순간 그것이 제가 느끼는 정치적 행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울진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는 사람으로 남겠으며 군민이 행복한 울진, 그 길의 한가운데에 늘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22년 동안의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무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6-01-20 13:51:57
경북 울진군 평해읍 도로에서 택시와 트랙터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쯤 평해읍 삼달리 88번 국도에서 택시와 트랙터가 추돌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0대 A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60대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2026-01-20 09:30:05
경북 울진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방문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촉구하는 3도, 13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방문은 임박한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그동안 남북 축 위주로 짜인 국가 철도 네트워크 보완과 서산시에서 울진군에 이르는 중부권의 취약한 동서축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울진군을 포함한 13개 시군 협력체는 공동으로 제출한 건의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지역공약이자 서산에서 울진까지 국토의 동서를 2시간대로 연결해 물류·관광 경제벨트를 구축할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임을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서산~울진 간 2시간대 이동을 통한 물류·관광 경제벨트 구축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대량 수송 체계 확보 ▷동해안 철도와 내륙연결 철도망 완성 ▷대구경북 순환철도 연결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 철도는 2016년 12개 시군 협력체가 구성된 이후 2022년 증평군이 합류하면서 13개 시군이 중부권 공동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협력체는 그동안 2016년에는 62만명, 2021년 17만명의 주민 서명부를 제출하면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공감대를 정부에 전달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일부 노선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전 구간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2017년 7월 제19대 대통령 지역공약, 2022년 4월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 2025년 8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각각 반영돼 국가 정책과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의 정책적 당위성과 함께 충남북, 경북 650만 중부권 시·도민의 강력한 요구와 기대를 전달하면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는 대한민국 철도의 네트워크의 완결성을 높이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이며 650만 중부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국가계획에 반드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2026-01-19 15:26:27
안성철(47) 신임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철저한 임무 수행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최근 동해안 지역에 건조한 기상이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관할 구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소장은 지난 201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산림항공 조종사 근무를 시작으로 항공기획팀장, 산림청 산불방지과 항공안전계장, 진천산림항공관리소장 등을 역임한 산림재난 분야 전문가다.
2026-01-19 15:06:35
경북 울진군은 2026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자체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지역의 지역소멸 대응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붉은대게 등 지역 특산물인 블루푸드(Blue Food) 산업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및 공동브랜딩, 수출 판로 개척 등 중소기업의 육성과 신규 창출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덕 울진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울진이 보유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울진군과 지역 기업이 상생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6-01-18 14:51:39
경북 울진군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1억원 한도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단 야생동물 사망·치료비는 울진군내 발생에 한함) 군민안전보험의 주요 항목으로는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화상수술비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담보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되며 인적피해 발생 시 최소 10만원에서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총 36항목 중 1억원 한도 보장 항목이 10개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체계를 갖추고 있다. 다만 타 지자체로 전출,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 사고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상률 울진군 안전재난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군민안전보험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8 14:41:42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 소속 강병모 경장이 15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구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제복상' 대상을 수상했다. 강 경장은 초대형 산불을 비롯한 대규모 재난과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으로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영덕군 초대형 산불 당시 화염과 열기가 확산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구조정을 이용해 방파제 인근에 고립된 주민 61명을 전원 구조했다. 또 실종자 수색·침수선박 대응·익수자 구조 등 다양한 해양사고 현장에서 직접 입수와 수중수색을 주도하며 다수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현장 최일선에서 탁월한 판단력과 책임감으로 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했다. 강 경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구조 상황은 늘 긴박하고 위험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해양경찰의 사명 앞에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있을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2026-01-16 15: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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