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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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은 29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성과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올해 35억원의 기업지원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운전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했다. 특히 '기업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5:21:00

  • 경북 칠곡 장곡초등…'2025년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 장관 표창 수상

    경북 칠곡 장곡초등…'2025년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 장관 표창 수상

    경북 칠곡 장곡초등학교(교장 박춘택)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교실수업 혁신 우수학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곡초등은 2022년 인성교육 연구학교를 시작으로 ▷아우름 교육과정 ▷질문 축제 참여 ▷수업중심교사 공동체 및 수업 전문가 육성 정책 참여 ▷교내 수업 공개·나눔 활성 등 교실수업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직원들이 노력했다. 박춘택 교장은 "가르침이 즐겁고 배움이 행복한 장곡초의 교육을 위해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어 온 교직원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수업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더욱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5:19:08

  • 경북 칠곡군…3년 연속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고 청렴도' 달성

    경북 칠곡군…3년 연속 경북 기초자치단체 '최고 청렴도' 달성

    경북 칠곡군이 3년 연속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했다. 칠곡군은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칠곡군은 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가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해 2등급을 받았다. 청렴노력도 역시 2등급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종합청렴도에서도 2등급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동일한 평가 결과를 이어갔다. 칠곡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반부패 정책과 내부 관리 강화 노력이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내부 점검 강화 등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한 관계자들의 인식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청렴 추진단 회의를 세 차례 개최해 부서별 청렴 과제를 점검하고, 주요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청렴 정책이 일부 부서에 국한되지 않도록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점검 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퀴즈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 청렴 콘서트를 두 차례 열어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렴 제도와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게다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왜관읍을 비롯해 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도 두 차례 열었다.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수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재욱 군수는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은 청렴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청렴 시책을 강화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4:26:13

  • 경북 칠곡 배울태권도장…라면 1,210개 전달

    경북 칠곡 배울태권도장…라면 1,210개 전달

    경북 칠곡군 석적읍 배울태권도장(관장 조규복)은 26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라면 1천210개를 석적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매년 연말 이어져 온 나눔 활동으로, 2023년 400개, 2024년 1천4개에 이어 올해도 1천210개를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조규복 관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작은 나눔이 원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따뜻한 배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8 14:23:59

  •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호국기념관)이 26일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지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의 운영 전반을 평가해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인증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에 대한 재조명의 설립이념을 달성하고자, 2015년 개관 이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실을 다져온 끝에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김재욱 군수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호국기념관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호국기념관은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8 14:23:35

  • 경북 칠곡군…저출생 극복 최우수 군 선정

    경북 칠곡군…저출생 극복 최우수 군 선정

    경북 칠곡군은 24일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3GO 칠곡(아이 낳고 싶은·키우고 싶은·함께 살고 싶은 칠곡)'이라는 저출생 극복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와 연계한 '칠곡형 저출생 극복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6대 분야(결혼·출산 여건조성, 완전돌봄·교육체계 구축,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일·생활 균형지원,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반전 노력) 실천 과제를 체계화하고, 주민 수요 기반 맞춤정책 수립과, 저출생 관련 공모사업을 적극 연계·발굴해 부족한 정책 재원 마련 기반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K보듬 6000(석적·북삼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운영) ▷MOM편한 놀이터 공모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승격 ▷청년 이사비 지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수니와 칠공주 할매래퍼 저출생 극복 캠페인송 제작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최우수 선정에 따른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제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낳고 싶은 칠곡, 키우고 싶은 칠곡, 함께 살고 싶은 칠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6 09:57:55

  • 경북 칠곡군…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

    경북 칠곡군…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

    경북 칠곡군은 24일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 준공식을 열었다. 약목면 농산물 공동집하장은 부지면적 1천523㎡, 건축면적 237㎡ 지상 1층 건물로, 고령농가, 소규모 재배 농가도 우천이나 햇볕 등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하장은 출하 편의 도모는 물론 규격화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하장 내부에 사무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갖춰 약목면 농업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김재욱 군수는 "약목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공동집하장이 건립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칠곡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52:01

  • 경북 칠곡군…일자리창출 최우수 군 선정

    경북 칠곡군…일자리창출 최우수 군 선정

    경북 칠곡군은 24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재욱 군수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일자리 정책을 하나 하나쌓아온 결과가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09:51:53

  • 경북 칠곡군 왜관역…가족 나들이 명소로 각광

    경북 칠곡군 왜관역…가족 나들이 명소로 각광

    경북 칠곡군 왜관역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띄고 있다. 칠곡군은 연말을 맞아 '럭키칠곡 크리스마스마켓'을 왜관역 광장에서 열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나들이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왜관역 광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돼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1분 캐리커처 샨티에 이은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함께 운영돼,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듯 둘러보며 소소한 미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해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소풍가듯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재욱 군수는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잠시 머물며 쉬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쉼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기차를 타고 왜관역으로 오셔서 칠곡만의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6 09:51:45

  •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장학금·재난 피해지역 성금 1천700여만원 전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장학금·재난 피해지역 성금 1천700여만원 전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사진, 고령·성주·칠곡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고령·성주·칠곡군에 기탁한 장학금과 대형산불 등 재난 피해 지역에 후원한 금액이 1천700여만원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칠곡군호이장학회에 매달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5년 6개월여간 3개 군에 기탁한 장학금 총 6천900만원이다. 또 정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안동시·영덕·영양·의성·청송군)의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6월에는 각 지역에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정 의원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산림재난방지법안'으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문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당시 받은 상금 500만원을 경북 산불피해지역에 기부했다. 정희용 의원은 "'작은 일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온기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25 14:46:16

  • 경북 칠곡경찰서…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활동

    경북 칠곡경찰서…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활동

    경북 칠곡경찰서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왜관역, 왜관시장,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CTV 사각지대,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동선 구조 등 범죄 취약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칠곡경찰서는 야간시간대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 보이스피싱·노쇼사기 예방 홍보활동, 음주운전 특별단속,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 선도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미 서장은 "앞으로도 칠곡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평온한 연말연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6:57:01

  • 경북 칠곡군…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선발

    경북 칠곡군…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선발

    경북 칠곡군은 22일 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친절왕 이수철(북삼읍), 미소상 조주환(민원토지과), 공감상 김두형(석적읍) 주무관을 각각 선발했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친절왕, 미소상, 공감상을 선정한다. 친절왕 이수철(북삼읍) 주무관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의무교육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함께 현장교육까지 2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 미소상 조주환(민원토지과) 주무관은 여권발급 응대, 공감상 김두형(석적읍) 주무관은 새마을 업무 추진에 있어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들의 칭찬과 추천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친절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7:40:11

  • 경북 칠곡군 유학산 식품…소외계층 김치 500㎏ 전달

    경북 칠곡군 유학산 식품…소외계층 김치 500㎏ 전달

    경북 칠곡군 동명면 유학산 식품(대표 김진호·정원숙)은 23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500㎏을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동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 회원들이 직접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진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6:07:13

  • "대관료 없이 무료 전시해줘서 고맙습니다"

    경북 칠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대관료 없이 무료로 전시 공간을 빌려준 갤러리 파미에 작품 기증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작가들이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를 열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온 운영 방식에 공감한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기증하며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갤러리 운영과 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강성애, 김선영, 류혜진, 신미경, 이택경, 곽호철, 김영규, 박한결, 서필숙, 이태숙, 황성규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19명이 참여했다. 회화와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이 전시·판매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갤러리 파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공공적 역할을 맡아 왔다. 대관료 없는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개인전과 기획전이 꾸준히 열리며 지역 예술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판매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곳에서 전시를 하며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이후 작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작품 기증이 공간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은 "무료 전시 공간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취지에 공감한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참여했다"며 "기증 작품을 판매해 다시 전시 공간 운영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5-12-23 15:12:12

  • 중앙고속도로 경북 칠곡 다부터널서 4중 추돌사고…7명 경상

    중앙고속도로 경북 칠곡 다부터널서 4중 추돌사고…7명 경상

    21일 오후 2시 34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다부터널 안에서 1t(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가 난 1개 차로가 한때 정체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2-21 17:58:35

  • 경북 칠곡군…2025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 칠곡군…2025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 칠곡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연간 지도·점검률 및 행정처분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전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위생등급제 운영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도 단위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칠곡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4:30:30

  •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은 '2025 칠곡 송년 음악회'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은 '2025 칠곡 송년 음악회'

    경북 칠곡 2025 송년 음악회가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으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송년 음악회는 예매 시작 하루 만에 710석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뜨거운 호응 속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공연의 품격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면서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2-21 14:26:59

  • 경북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첫 삽

    경북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첫 삽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18일 칠곡군 왜관읍의 옛 칠곡도서관 부지에 도서관 신축 공사 첫 삽을 떴다. 칠곡도서관은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천228.79㎡ 규모로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칠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제공,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및 콘텐츠 운영, 학교 도서관 지원 및 학부모 인문학 교육, 가족 친화적 문화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사회의 중추적 교육문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서영 교육장은 "경북 칠곡도서관이 지역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3:52:39

  • 경북 칠곡  순심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진심의 무대'

    경북 칠곡 순심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진심의 무대'

    순심교육재단 산하 4개교(순심고·순심중·순심여고·순심여중)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가 지난 18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감성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콘체르토 다모레', '레 미제라블', '갓 세이브 더 퀸'의 선율이 성당의 웅장한 음향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마무리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이끌어 냈다. 특히 순심 베네딕도 합창단과의 협동 무대로 감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렉 길핀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붉은 노을'로 무대를 마무리 지으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012년 창단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는 대부분 단원이 음악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감성 함양'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연주 활동은 정기연주회를 비롯,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기념 초청 연주, 독일 바이에른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해외 공연,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장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와 더불어 순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광 순심여중고 교장은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통해 공동체의 조화를 스스로 배워나가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길러주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고 말했다.

    2025-12-21 13:52:30

  • [인사]칠곡군

    ◆칠곡군 〈4급 승진〉▷지역활력과 김재천 ▷왜관읍 오우석 ▷석적읍 박정규 〈5급 승진〉▷총무과 김은정 ▷사회복지과 임태희·윤영란 ▷문화관광과 장선화 ▷왜관읍 류병덕 ▷보건소 서현옥 ▷환경관리과 윤정숙 ▷도시계획과 손창범 ▷안전관리과 장우석

    2025-12-21 13: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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