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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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군…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경북 칠곡군…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경북 칠곡군은 1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관 행정과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5:44:47

  • 경북 칠곡군립도서관…'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3년 연속 대상

    경북 칠곡군립도서관…'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3년 연속 대상

    경북 칠곡군립도서관은 15일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경영계획 등 8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공동체와 협력사업 추진, 독서소외계층 발굴 및 독서 사각지대 해소, 모바일 기반 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독서환경 조성 및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여가를 제공하는 열린 공공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6:17:58

  • 경북 칠곡 4개 대중제 골프장…내년부터 군민 1만원 할인 혜택 제공

    경북 칠곡 4개 대중제 골프장…내년부터 군민 1만원 할인 혜택 제공

    경북 칠곡 지역 4개 대중제 골프장은 15일 내년 1월부터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칠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칠곡아이위시 C.C가 참여했다.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만원 할인을 해준다. 또 골프장 소속 근로자의 지역 거주 지원과 칠곡군 내 자재·장비 등 우선 사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칠곡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그린피 할인은 각 대중제 골프장의 시설별 여건에 따라 2026년 중 시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인터넷 회원 고객 할인과 별개로 적용 된다. 가산 C.C는 가산면에 있는 9홀 골프장이다. 최근 클럽하우스와 코스 등을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9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블레스 C.C는 북삼읍에 한창 조성 중인 9홀 골프장이다. 내년 3월 시범 라운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 18홀 골프장과 리조트 등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세븐밸리 C.C는 왜관읍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코스와 잔디, 그린 등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돼 있어 골프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아이위시 C.C는 기산면에 운영 중인 9홀 골프장이지만, 9홀 추가 공사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쯤에 18홀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인 파미힐스 C.C는 협약식에서 빠져 지역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파미힐스 C.C는 왜관읍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동코스 18홀, 남코스 18홀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신 대중제 골프장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칠곡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6 15:27:08

  • 경북과학대…칠곡 맛집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 배출

    경북과학대…칠곡 맛집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 배출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15일 칠곡 맛집을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한 39명은 외식산업 재직자와 자영업자, 취·창업 희망자 등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총 120시간 동안 외식 분야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조리·서비스 교육과 고객 맞춤형 페어링 메뉴 기획을 결합해 '칠곡 맛집' 브랜드를 이끌 전문 인력으로 양성됐다. 교육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기획 및 개발, 메뉴 특성과 계절성을 고려한 푸드 스타일링, 포장·패키지 디자인 실습, 홍보 및 마케팅 실무, 성공 사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과학대 류혜원 교수(상담복지과)는 "외식산업 직무고도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메뉴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5:26:53

  • 경북 칠곡군…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은 15일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또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퇴근 이후 참여 가능한 자격증 과정과 군 단위 학점은행제 기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학습자 참여형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 디지털 생활문해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군민 참여 확대와 학습 인식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2025-12-15 15:52:21

  •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金 탄탄한 재선행보 이변 없을 듯…민주당 뚜렷한 후보 없어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金 탄탄한 재선행보 이변 없을 듯…민주당 뚜렷한 후보 없어

    경북 칠곡군수 선거는 현역인 김재욱 군수가 강력하게 재선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출마 예상자들이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칠곡군은 보수의 텃밭이라는 지역 구도 속에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거머쥔 후보가 곧 당선이란 등식 성립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반면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은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가나다 순) 김재욱(63) 군수는 지역 정치인으로선 드물게 기업인 출신이지만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재선가도에 1강 체제를 굳히겠다는 공산이다. 오평산업단지 조성, 첨단 농업 기반 구축, 강소기업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앞세워 '일 잘하는 행정가' 이미지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대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경제학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TBC 상무이사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능본부 경제특보 등을 지낸 뒤, 2022년 공천을 받아 칠곡군수에 당선됐다. 그는 "'세일즈 행정'을 내세워 직접 발로 뛴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면서 칠곡의 산업 지형을 빠르게 재편했다"면서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지역인재 양성,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매력도시 칠곡의 미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곤(56) 한국농어촌이웃사촌협의회 회장은 왜관읍 출신으로 순심고를 졸업했고, 인하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중퇴했다. 그는 매원민속마을 광주이씨 박곡종택 15대 종손으로 지역문화유산보존에 관심이 깊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무처장 권한대행(옛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과 주식회사 엘케이엔씨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이사로서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령군 문화관광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칠곡군의 국가공모사업 등을 기획하고 주관·수행하며 고향의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참여했다. 지역홍보 활성화에도 힘썼다"며 "매원마을이 전국 최초 마을단위 국가유산에 등록하고 관광 기반 조성 사업 예산 확보에 앞장서서 기여하는 등 50대 중반의 젊은 실무형 후보로서 다가오는 첨단 AI시대 칠곡군의 실용경제정책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승환(60) 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도 10월 말 사표를 내고 지역을 누비며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칠곡 약목면 출신으로 약목초·중·고와 대구사이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0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지사 비서관·산림산업과장, 경상북도의회 총무담당관, 영양군 부군수, 독도재단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고향 칠곡을 위해 행정의 연속성과 변화 두 가지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도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면서 "중앙 및 도정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확장성 높은 지지층이 강점"이라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험지로 평가받는 칠곡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아직까지 "나서겠다"는 인물이 없는 상태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은 석적읍과 북삼읍 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석원 민주당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은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만나서 타진을 하고 있다. 내년 2월 전에는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4:52:53

  • 경북 칠곡 탱크로리·윙바디 차량 추돌 후 화재…사상자 2명 발생

    경북 칠곡 탱크로리·윙바디 차량 추돌 후 화재…사상자 2명 발생

    15일 오전 6시 7분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톤) 탱크로리 차량이 6.5t(톤)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하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A(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 B(60대)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두 차량 일부를 태우고 오전 6시 5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윙바디 화물차 뒤쪽을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12-15 14:45:24

  • 경북과학대학교…외국인 근로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경북과학대학교…외국인 근로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지난 13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은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난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리듬을 몸소 느꼈다. 최길용 경북과학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공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4:25:49

  • "대통령님,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 입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초등부 레슬링 남녀 전국 1위인 경북 칠곡군 임하경(사진·12) 양이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입대하게 해 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손 편지를 보내 화제다. 칠곡군에 따르면 약동초 6학년인 임 양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감사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전달했다는 것. 또박또박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전역을 한 UDU 특수정보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국내 해군 최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아버지 임종구(50) 씨는 UDU 출신이다. 그는 딸에게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 될 때까지 한다"는 말을 자주 들려줬고, 임 양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아빠처럼 강해지고 싶다"며 UDU의 꿈을 키워왔다. 그러나 임 양은 최근 UDU는 여군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대통령님께 직접 부탁해 보자'며 손 편지를 써 군청에 온 것이다. 임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끈기와 체력이 뛰어난 선수다. 기본기인 '태클' 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레슬링대회, KBS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전국레슬링대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까지 3개 전국대회를 잇따라 휩쓸었다. 전국 1위가 된 지금도 임 양의 꿈은 멈추지 않았다. 올림픽 금메달, UDU 특수부대 복무 그리고 셀럽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까지 12살 소녀의 꿈은 멈추지 않고 키워나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강한 의지와 성취를 보여준 임 양은 지역의 자랑"이라며 "꿈을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4:57:03

  • 경북 칠곡군산림조합…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 칠곡군산림조합…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원 기탁

    경북 칠곡군산림조합(조합장 이택용)은 12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2025-12-14 14:27:07

  • "지역 인재 키운다"…혜윰교육, 경북 칠곡 수험생 위한 '입시 나침반' 제시

    혜윰교육이 경북 칠곡 지역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한 '2025학년도 고교 입시설명회'가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설명회에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예비 고등학생, 학부모 등이 대거 몰려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특히 설명회는 현직 교사들이 지역 학생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입시 정보를 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재우 혜윰교육 대표와 윤종호 순심고 교사, 박규용 이서고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급변하는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춘 전략을 풀어냈다. 참석자들은 ▷대입에 유리한 전략적 고교 선택 ▷학년별 수학 학습법 ▷2028 대입개편의 핵심 변화 등 입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입시 정보를 넘어 진로 설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일찍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홀랜드 진로탐색 검사와 MBTI 검사 자료를 제공해 스스로 적성을 고민할 기회를 만들어줬다. 설명회는 학원생이 아닌 일반 학생에게도 무료로 문을 열었다. 이는 단순한 이익 추구가 아닌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혜윰교육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재우 대표는 "설명회가 칠곡 지역 학생들이 진로와 대입에 대한 방향성을 세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1:04:23

  • 경북 칠곡 국도서 오토바이가 SUV 차량 추돌…1명 심정지

    경북 칠곡 국도서 오토바이가 SUV 차량 추돌…1명 심정지

    경북 칠곡군의 국도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31분쯤 칠곡군 지천면 4번 국도에서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2-12 10:48:29

  • 경북 칠곡군…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도심속 주차난 해소

    경북 칠곡군…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 도심속 주차난 해소

    경북 칠곡군이 10일 왜관남부 공영주차장을 확장해, 도심속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이 한층 빨라졌다. 칠곡군은 사업비 2억 6천만원을 들여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옛 CJ대한통운 부지 일대 주차장을 40면 확장해, 197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월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철도보호지구 행위 신고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준공을 마쳤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대경선 개통에 따른 역세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왜관역 주변 주차장 확충 및 버스 환승장 설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엣 TMO 부지를 포함한 철도부지 3천850㎡에 대해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왜관공단 셔틀버스 환승장 1개소(1천126㎡)와 회전교차로 1개소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왜관리 217-2 일원에 105면 규모의 신규 주차장(2천980㎡)은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왜관남부 공영주차장 확장은 대경선 시대에 대비한 필수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왜관역 후면의 코레일 대구시설 사업소 앞 주차장과 셔틀버스 환승장 설치를 통해 왜관역 주변의 교통흐름 개선과 이용 편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5:21:09

  • 경북 칠곡군…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경북 칠곡군…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경북 칠곡군은 6일부터 25일까지 왜관역 광장에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왜관역 광장 전체를 하나의 겨울 정원으로 꾸민 '화이트 트리숲'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잇다. 또 18여개의 셀러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겨울 간식, 농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미니 트리 만들기, 케이크·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 굽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칠곡을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인 '칠곡할매'를 재미있게 캐릭터화하여 제작한 '칠곡 산타할매' 탈인형이 현장을 누비며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촛불 조명과 함께 진행된 트리 점등식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광장 전체를 밝혀 겨울철 야간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야간 경관은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점등된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은 13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마임, 지역 성가대 무대를 비롯해 SNS 인플루언서 '산티'의 1분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20일, 24일, 25일에도 회차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과 마술, 코믹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크리스마스 마켓이 지역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0 15:12:22

  • 경북 칠곡군보건소…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경북 칠곡군보건소…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9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보건소의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 색(色)으로 피어나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음악과 예술, 자연을 매개로 한 예술적 활동으로 정신질환자들이 자신과 타인, 환경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김미영 칠곡군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5:03:23

  • 경북 칠곡군 지천골프회…성금 227만원 전달

    경북 칠곡군 지천골프회…성금 227만원 전달

    경북 칠곡군 지천골프회(회장 조남제)는 10일 제1회 지천골프 회장배 대회를 통해 1만원에서 10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열어 모금한 성금 227만원을 지천면사무소(면장 이수몽)에 전달했다. 지천골프회는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역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8일 칠곡 아이위시CC에서 40명이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열었다.

    2025-12-10 14:56:40

  • 경북 칠곡군 군립서희어린이집…대한적십자사 성금 전달

    경북 칠곡군 군립서희어린이집…대한적십자사 성금 전달

    경북 칠곡군 북삼읍 군립서희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는 8일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83만9천62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서회어린이집은 지난해 북삼읍 저소득 가정에 라면 12박스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에 감사드리며 투명한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08:48:36

  • 경북 칠곡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어

    경북 칠곡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어

    경북 칠곡군은 지난 3일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란 주제로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9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4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천 시간 이상인 19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군의 호우 피해에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피해 지역이 빠르게 수습됐다"며 "자원봉사의 힘이 사회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5-12-09 08:42:11

  • 경북과학대…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군 캠퍼스 학위 수여식

    경북과학대…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군 캠퍼스 학위 수여식

    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3일 제5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칠곡군 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4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올해 칠곡군 캠퍼스는 경북학·시민학·미래학·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등 공통·특화과목을 아우르는 교육을 기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30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습동아리 활동도 활발해 전통놀이 동아리에서만 12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주민들이 배움을 실생활 역량으로 연결하는 사례가 확산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AI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 현장학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라디오 DJ와 뉴스 앵커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높였다. 또한 경북평생학습박람회 견학과 경북과학대 전통체험학교에서의 솟대 만들기 등 지역 문화·전통을 체감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나무 한 그루, 지속 가능한 녹색 프로젝트'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묘목을 심고 가꾸며 환경보전 실천에 나서 칠곡군의 녹색 정책과도 호응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류혜원 경북과학대 평생교육원장(상담복지과 교수)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료생들이 단순한 학습 참여자를 넘어, 마을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지역 리더이자 세대 간 공감을 이끄는 평생학습 시민으로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9 08:37:20

  • 칠곡군, 120년 지역 지킨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나섰다

    칠곡군, 120년 지역 지킨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 나섰다

    경북 칠곡군은 8일 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년의 역사를 담은 왜관수도원 역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국민 정신문화 함양과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종교문화와 역사보존 및 활용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 총사업비는 180억원이다.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에 들어설 역사관은 1909년 한국 진출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고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수도원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도원 소장품 160여점과 독일 수도원으로부터 반환받은 겸재정선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전시를 통해 국외 반환 문화유산의 모범적인 활용사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왜관수도원과 관련된 국외 문화유산 반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수도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가실성당, 구 왜관성당 등 칠곡군의 천주교 문화유산과 한티가는 길, 한티성지 등 기존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역사관 건립을 통해 성 베네딕도회와 천주교 역사를 집대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왜관역 주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부각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5: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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