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호국의 고장인 경북 칠곡군을 찾으면 기억해야 할 숫자다.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55일 동안 칠곡군 낙동강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었던 칠곡 328고지 전투에서 국군 제1사단 15연대와 북한군 제3사단이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인 끝에 북한군은 패퇴했고,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면서 전세가 뒤집혔다. 특히 328 고지 전투는 국군과 북한군이 모두 15차례나 고지(高地)의 주인이 뒤바뀔 만큼 치열했다. 이처럼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55일간의 전투를 잊지 않기 위해 칠곡군은 숫자 55를 여러 상징물에 반영했다. 호국평화기념관에 걸린 대형 태극기, 낙동강변 칠곡평화분수의 물기둥, 다부동 전적기념관의 기념탑 높이가 모두 55m다. 호국평화기념관은 참혹한 전쟁의 기억은 모두 잊은 듯 무심히 흐르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자고산 자락에 건립됐다. 기념관 뒤 언덕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승리를 의미하는 대형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태극기가 걸린 게양대 높이가 55m다. 칠곡평화분수는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폭 62.5m 분수대에서 직선으로 올라가는 고사 분수를 내뿜는다. 이 분수의 높이가 바로 55m다. 고사 분수는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 무빙라이트, LED 조명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여 뜨거운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면서 청량감까지 선사한다.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호국의 다리 역사성, 평화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칠곡평화분수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분수 이면에도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렸던 낙동강 전투의 의미가 숨겨진 셈이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있는 곳은 6·25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낙동강 전선에서도 가장 치열하고도 중요했던 전투로써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6·25전쟁 당시 실제 전투에서 사용됐던 화기, 군사장비 등을 전시돼 있다. 우뚝 서 있는 기념탑 높이가 55m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와 칠곡군은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백선엽 장군과 이승만 대통령, 트루먼 미국 대통령의 동상도 세웠다. 김재욱 칠곡순수는 "칠곡에 머물면서 호국보훈의 의미와 '55'의 발자취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구해 낸 호국의 산실인 칠곡을 대한민국의 '호국벨트'를 넘어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진영 '프리덤 벨트'로 성역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17 16:06:41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경식)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의 공익적 기능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경식 지부장은 사회공헌 등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한 농협은행 수익환원 구조와 농심천심 운동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왜관농협 곽민정 차장은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방법에 대해 교육해 금융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정경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4:59:39
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종합우승
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12일부터 18일까지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재용(자유형 57㎏)·한현수(자유형 125㎏)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중일(자유형 61㎏)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해 단체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안재용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재강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휩쓸며 기쁨을 더했다. 김재강 감독은 "오직 훈련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뒤를 받쳐준 칠곡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번 쾌거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2026-06-17 14:58:12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는 16일 칠곡군 노인복지관(어르신의 전당) 및 왜관시장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교통관리계와 경북 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칠곡군청 어르신복지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운영센터에서 참석했다. 특히 칠곡경찰서는 7개 관계성 범죄(노인학대·가정폭력·스토킹·아동학대·교제폭력·성폭력·장애인학대) 근절 시책으로 '피스풀 칠곡, 럭키 세븐(Peaceful Chilgok, Lucky Seven)'을 추진 중이다. 김덕환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학대 경각심을 높이는 등 관계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4:55:13
칠곡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경북 칠곡군은 16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 있는 문화영성센터가 경상북도가 선정하는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웰니스관광지 선정 공모를 통해 6곳을 선정해서 경북도 지정 웰니스관광지는 총 30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웰니스관광지에 대해서는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특성을 진단하고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2024년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문화영성센터는 침묵 속에 머무는 고요한 쉼과 자기 성찰의 공간으로서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피정(避靜, retreat)과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색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티가는길, 군위 사유원과 연계한 순례 프로그램의 경우 천주교인뿐만 아니라 비종교인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 칠곡군은 2027년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WYD:World Youth Day)과 연계해 수도원과 협력해 소울스테이, 천주교 성지순례 상품 등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칠곡군에는 국립칠곡숲체원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돼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웰니스관광지 선정은 칠곡의 치유·체류형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지역의 문화·역사·자연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5:01:21
경상북도는 16일 '칠곡 완석정 및 정역일기 일괄'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완석정'과 완석정의 이건 과정을 기록한 '정역일기'는 2024년 7월 경상북도 문화유산 지정 신청 이후,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문화유산 선정심의 및 지정심의를 거쳐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일괄 지정됐다. 완석정을 창건한 이언영은 17세기 초 영남 사림을 대표하는 유학자이자 관료로 자신의 수양과 후학 양성을 위해 1621년 완석정을 건립했다. 완석정은 두 차례에 걸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이 과정에서 경관의 변화가 있었으나 이건 및 중수 과정에 대한 관련 기록인 '정역일기(亭役日記)'가 함께 전해지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 특히 '정역일기'에는 완석정 이건 및 중수 과정, 참여 인물, 당시 지역 사회의 운영 양상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조선시대 지방 사족 사회와 건축 운영 실태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 완석정 및 정역일기 일괄은 영남 지역 유학 전통과 정자 문화, 그리고 지역 사회의 역사상을 함께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5:01:07
경북 칠곡군이 16일 2026년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칠곡군은 경상북도 내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기록되며 산불 예방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칠곡군은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감시탑 감시원과 지상감시원, 드론감시원을 운영하며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왜관역과 자고산 등 주요 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농업인·임업인·고령층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칠곡소방서와 칠곡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재난 대비 주민대피훈련과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유기적인 산불 대응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산림재난대응단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산불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3년 연속 산불 제로라는 성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장에서 밤낮없이 헌신한 산불대응인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산불예방 시스템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6 14:50:32
경북 칠곡군…청년의 생각을 정책으로! '청년정책 ZIP토크'
칠곡군은 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ZIP토크'를 열었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압축해 담아내고 이를 정책으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정책 참여단,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창업센터 입주기업, 4-H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발표, 청년정책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참여단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하고 직접 발굴한 청년정책를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정책 발표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실무 경험 중심의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청년정책 제안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이 제시됐다. 이어진 정책 건의 시간에는 창업 초기 정착을 위한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축제 홍보를 위한 청년서포터즈 구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그동안의 청년정책이 일자리와 주거, 복지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3:04:26
'한국의 산티아고' 칠곡 한티가는 길 개통 10주년…'한티한마당' 축제 열려
경북 칠곡군의 대표적인 명품 순례길이자 힐링 코스인 '한티가는 길' 개통 10주년을 맞아 13일 '한티걷고 노을보고 달빛놀자'란 주제로 '2026 한티가는 길 걷기여행 한티한마당' 축제가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칠곡군, 사단법인 한티가 주관하고, 매일신문이 후원했다. '한국의 산티아고 길'이라고 불리는 '한티가는길'은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 시절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피해 왜관 가실성당에서 동명 한티순교성지까지 걸었던 45.6㎞의 길을 모티브로 조성된 도보 순례길이다. 5개의 도보 순례 구간(돌아보는 길·비우는 길·뉘우치는 길·용서의 길·사랑의 길)으로 나눠져 있다.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종교적 의미를 넘어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지친 이들이 몸과 마음을 비우고 평화를 찾는 '한국형 산티아고 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게다가 전쟁의 상흔이 가득했던 이곳이 '평화'와 '순례', '체험'과 '유쾌함'이 더해지며 한국의 명품 순례 길로 변신하고 있다.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한티순교성지 잔디광장 일대에서 펼쳐져 지친 현대인들에게 성찰과 치유,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한티가는길 걷기는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티주차장에서 잔디광장까지 이어지는 '누구나 코스(왕복 3㎞)'와 선원사에서 한티성지를 돌아오는 '종알종알 코스(왕복 5㎞)'로 운영됐다.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2부 토크 & 달빛콘서트는 노을이 지는 황혼 무렵 배우 박중훈과 함께하는 깊이 있는 토크콘서트와 싱어롱투게더 한티합창과 한티한마당 10주년 축하음악회 '그대 어디로 가는가'가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었다. 3부 달빛걷기는 은은한 달빛과 밤하늘 아래에서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고요히 걸으며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인근에 아기자기한 플리마켓, 칠곡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컬푸드 먹거리존, 10주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티가는 길은 숭고한 역사가 깃든 성찰의 길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치유의 길"이라며 "개통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모든 이들이 서로 친교를 나누고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티 대표 전상규 신부는 "한티가는 길 주변의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앞서 한티가는 길을 걸었던 분들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성찰과 친교를 통한 도보 순례 행사 체험이 종교적 차원을 넘어선 잔치가 됐다" 고 밝혔다.
2026-06-14 14:20:04
한국미술협회 칠곡지부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서 기획전시 '2026 나나, 화(畵)들작展'을 개최한다. 나나, 화(畵)들작展은 '나누고, 나누다'라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지난해 첫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원 소품전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고, 지역 작가와 관람객이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작품과 일상을 연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한국미술협회 칠곡지부의 2026년 첫 기획전으로, 미협 칠곡지부는 22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 대표 미술 단체이다. 그동안 다양한 전시와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김선경, 김점희, 김현수, 나세현, 박미정, 박종헌, 배윤정, 송분조, 신은지, 오을효, 이동진, 이무훈, 이승수, 이철희, 이택경, 장문희, 정문현, 진해주 작가 등 총 18명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세계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회원 작가들의 수준 높은 소품들을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가격대로 선보여,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미술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개성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과 직접 대화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 작품이 단순한 감상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선경 한국미술협회 칠곡지부장은 "지역 작가들의 진솔한 작품 세계를 만나고,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1 17:30:08
경북 칠곡군 계절별 축제…여름 꿀맥·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경북 칠곡군이 계절별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11일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여름 '꿀맥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천주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홀리페스티벌', '낙동강 평화 축제',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 등을 연중 개최한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다음 달 11일부터 이틀간 왜관읍 칠곡 평화 분수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칠곡의 특산물인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꿀 맥주'와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독일식 소시지인 '분도 소시지'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브브걸·노라조·걸그룹 에스투잇 공연과 허니밤 및 워터 슬라이드 등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지역의 천주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홀리페스티벌'은 9월 4일부터 사흘간 왜관수도원에서 진행된다. 10월 15일부터 나흘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는 '제13회 낙동강 평화 축제'와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가 펼쳐진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호국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회상하고 낙동강지구전투의 중요성과 의미를 재조명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낙동강 횡단 부교와 문교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12월에는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이 왜관역 광장에 조성된다. 다양한 크리스마스 조경물과 지역 특산 공예품, 먹거리 마켓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형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의 특색과 의미를 담은 축제를 계절별로 연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6:05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0일 경북 칠곡군 지역 모범학생 45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 재단 관계자와 김재욱 칠곡군수,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지역 거주 모범학생들로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16명, 대학생 5명 등 45명이 선발됐다.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각 2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귀뚜라미보일러 설립자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현해 설립한 이래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41년간 7만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610억원을 사회 환원했다. 최진민 회장은 "장학금이 칠곡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칠곡군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4:27:02
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11일 본격적인 포도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왜관농협은 지역 6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 활동에는 왜관농협 임직원들을 비롯해 문화유적답사반, 노래교실,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고주모),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등 왜관농협 소속 5개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왜관농협은 2016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대구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 투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에서 시행 중인 농가형 계절근로자 사업에서 더 나아가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이종덕 조합장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집중 지원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업인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준 임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6-11 12:48:45
경북 칠곡경찰서…2026년 상반기 '베스트 112' 선정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가 10일 경북경찰청 주관 2026년 상반기 '베스트 112'에 선정됐다. 베스트 112는 지령 소요시간, 거짓신고 근절 활동, 우수한 상황관리 등 각종 평가 지표를 종합하여 급지별 우수 경찰서를 선발하는 것이다. 칠곡경찰서는 경북도내 2급지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베스트 112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경북도내 최고 수준의 112신고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덕환 서장은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112신고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해 각종 위험 상황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안전한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09:26:25
경북 칠곡군은 지난 8일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 및 맞춤형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석적읍 석적로강변 상점가(남율리 일대) ▷석적중리 상점가(중리 일대) ▷석적읍 중리일번지 상점가(중리 일대) ▷북삼읍 북삼로인평 상점가(인평리 일대) 등 총 4개소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의 참여로 맞춤형 교육이 함께 진행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 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상권 활성화의 핵심인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절차와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해당 상가 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유동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6-11 09:25:37
경북 칠곡군…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식품안심구역' 지정
경북 칠곡군은 9일 경부고속도로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증받은 식품접객업소를 말한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밀집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칠곡군은 현재 86개의 식품안심업소가 지정·운영중이다.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는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 21개소 모두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아 식품안심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최초로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4:27:43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경식)는 9일 매원초등학교(교장 정해철)에 그린버튼 프로젝트(경북형 교실 속 스마트팜)로 스마트팜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스마트기기(LG전자 틔운)로 식물을 직접 키우고 관찰하면서, 농업의 소중함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생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사회 지속가능성이라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진화 교육장은 "농협에서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교실에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를 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해서 농업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6-09 13:35:09
[인물수첩]김덕환 칠곡경찰서장…군민에게 감동 주는 경찰 구현
신임 김덕환(51) 칠곡경찰서장은 8일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삶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군민의 신뢰를 넘어 '감동치안'을 실현하고, 한 번 더 듣고 한 걸음 더 다가가며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서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간부후보 50기로 입직했다. 경북경찰청 김천·경주서 수사과장, 제2부 수사2계장,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지냈다.
2026-06-08 11:14:25
경북 첫 남매 군의원 탄생…'오빠 떠난 의회에 여동생이 들어왔다'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첫 남매 군의원이 탄생했다. 2024년 혈액암으로 별세한 고 박창기 칠곡군의회 의장에 이어 여동생 박은화씨(60)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칠곡군의원에 당선됐다. 그녀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당선증을 들고 가장 먼저 오빠의 묘소를 찾았다. 그녀는 "오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자 후배 군의원이 되겠다"며 "오빠가 다하지 못한 주민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왜관가온로타리클럽을 창단해 초대 회장을 맡았고, 바르게살기운동 왜관읍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그녀의 관심은 지역사회에만 머물지 않았다. 로타리 활동을 통해 다문화 여성과 탈북 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힘썼고, 국제봉사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는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군의원은 주민 위에 있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결하는 자리"라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7 15:06:57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1천450만원을 확보했다. 7일 칠곡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 및 국비 확보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우수 공연 3편을 연이어 무대에 올리며 칠곡군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유치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 감각과 청각적 실험으로 재해석해 극찬을 받은 연극 '햄릿:소리의 심리학' ▷경기민요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이희문의 독창적인 무대 '이희문 프로젝트 날:NAL' ▷세계적인 명작 소설을 우리 전통의 소리와 한국적인 정서로 풀어내 평단의 큰 호응을 얻은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등 총 3개 작품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전통과 현대, 연극과 음악, 국악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칠곡군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이 수시로 공모사업을 확인하고,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멀리 수도권에 가지 않더라도 칠곡에서 좋은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7 14: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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