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북도청에 갔다가 우연히 도지사실 출입문에 붙어 있는 '전화위복(戰火爲福)-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란 문구를 보고 많은 걸 느꼈다. 참 시기적절한 경구이며 지도자로서 철학이 담겨 있는 표현이라 한참을 바라보았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너무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산불이 청송과 안동,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지역으로 확대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실된 산림 면적이 10만㏊에 이르고, 주택·공공시설 5천여 곳이 불에 타 1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산림이 잿더미가 됐고 그 속에서 살던 수많은 동물들도 보금자리를 잃었으며, 천년 고찰 고운사 등 문화유산까지 불에 타는 안타까움을 겪었다.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서 비롯된 실화로 추정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어든 점과 강풍이 산불 확산의 중요한 배경으로도 꼽히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부터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 산불특별법이 제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특별법은 정치적 성과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되고 지역사회 재건과 임업 구조개선을 위한 포괄적 지원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도지사도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에 나서 다양한 지원 대책과 실질적인 보상책 등을 강구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산불은 단순히 불이 아니라 산림생태계, 지역 주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영역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고위험 재난이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산불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하게 되어 탄소중립이란 전 지구적인 과제에도 막대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인식해야 할 때다.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그리스. 호주 등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과 산화지 관리 및 복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도 독일을 모델로 한 산림경제림, 방화림, 탄소중립 스마트 숲으로의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산림 뉴딜 정책 수립과 대안 제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이라고 강조하는 도지사의 말처럼 과학적이며 지속가능한 복구 대책을 포함한 경북형 그린뉴딜정책(Green New Deal Policy)이 시행되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본다. 필자는 두 가지를 제안해 본다. 첫째는 산불에 관련한 예방, 관리 및 복구를 전담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가칭 '경북 산불 생태연구소' 설립이 시급한 과제라고 본다. 둘째는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환경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PES·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전 시·군으로의 확대 운영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산불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찰스 다윈은 "자연에서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고 했다. 이 원칙은 자연생태계뿐만 아니라 현재의 급변하는 다양한 우리 인간 사회에도 적응력과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2025-11-27 17:31:12
얼마 전 경북도청에 갔다가 우연히 도지사실 출입문에 붙어있는 '전화위복(戰火爲福)-불을 이기고 뉴딜 경북'란 문구를 보고 많은 걸 느꼈다. 참 시기적절한 경구이며 지도자로서 철학이 담겨져 있는 표현이라 한참을 바라보았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너무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산불이 청송과 안동, 영덕,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으로 확대되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소실된 산림면적이 10만㏊에 이르고, 주택·공공시설 5천여곳이 불에 타 1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산림이 잿더미가 됐고 그 속에서 살던 수많은 동물들도 보금자리를 잃었으며, 천년 고찰 고운사 등 문화유산까지 불에 타는 안타까움를 겪었다. 산불 대부분이 사람에서 비롯된 실화로 추정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기후위기로 인한 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어든 점과 강풍이 산불 확산의 중요한 배경으로도 꼽히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부터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 산불특별법이 제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특별법은 정치적 성과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되고 지역사회 재건과 임업 구조개선을 위한 포괄적 지원체계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경북도지사도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에 나서 다양한 지원대책과 실질적인 보상책 등을 강구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산불은 단순히 불이 아니라 산림생태계, 지역주민, 문화유산 등 다양한 영역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고위험 재난이란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산불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엄청나게 배출하게 되어 탄소중립이란 전 지구적인 과제에도 막대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인식해야 할 때다.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그리스. 호주 등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과 산화지 관리 및 복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도 독일을 모델로 한 산림경제림, 방화림, 탄소중립 스마트 숲으로의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산림유딜 정책 수립과 대안제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이라고 강조하는 도지사의 말처럼 과학적이며 지속가능한 복구대책을 포함한 경북형 그린뉴딜정책(Green New Deal Policy)이 시행되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본다. 필자는 두 가지를 제안해 본다. 첫째는 산불에 관련한 예방, 관리 및 복구를 전담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가칭 '경북 산불 생태연구소' 설립이 시급한 과제라고 본다. 둘째는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PES, 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의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산불예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찰스 다윈은 "자연에서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고 했다. 이 원칙은 자연생태계뿐만 아니라 현재의 급변하는 다양한 우리 인간 사회에도 적응력과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2025-11-27 16:18:00
경북 칠곡군 유니월드…취약계층 겨울 머플러 3,000개 전달
경북 칠곡군 사회적 기업 유니월드(대표 최장희)는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 머플러 3천개(3천만원 상당)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유니월드는 2016년부터 머플러를 기부해 누적기부액 4천만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기부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5:44:44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 꺼내든 더불어민주당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가칭)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신설 KTX역이 들어설 칠곡지역 반응은 시큰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 지역위원회와 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회는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TX구미산단약목역이 들어설 곳은 칠곡군 약목면 KTX 보수기지 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작 칠곡군 지역민들은 반응이 미지근하다.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은 지난 2022년에 추진되다가 무산이 됐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칠곡군 약목면 KTX 보수기지 내에 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에 2천억원 가량의 시업비가 든다.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 제1항 4호(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역사 건립비용은 구미시와 칠곡군이 각각 떠안아야 한다. 게다가 KTX 김천구미역이 있는 김천지역의 반발도 예상해야 한다. KTX 김천구미역 이용객의 60%가량이 구미 시민인데 KTX구미산단약목역이 신설되면 이용객이 분산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도 따져 봐야할 상황이다. 칠곡지역 정가에서는 "KTX구미산단약목역이 신설되면 좋겠지만, 물리적으로 힘들다"며 "KTX역 신설에 국비가 지원돼야 가능하다. 자치단체가 공사비를 부담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어렵고, KTX역이 활성화 되기위해서는 구미공단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개설해야하는 등 막대한 예산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KTX구미산단약목역 신설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임을 강조하며, 국정 과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따라서 3개 지역위원회는 구미와 칠곡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KTX역 신설을 위해 'KTX구미산단약목역 추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준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KTX역 신설의 당위성을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정석원 고령성주칠곡 지역위원장은 "경북 서남부 광역 교통망 확충이라는 큰 틀에서 이 사업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칠곡군 약목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KTX역의 성공적인 신설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5:34:49
경북 칠곡군은 2026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28억원을 증액한 총 8천250억원을 편성해 25일 칠곡군의회에 상정했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6천767억원, 특별회계 1천483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의 재정 효율화를 통해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군민 안전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출분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보상금 등 380억원을 투입해 121.7%가 늘어난 932억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2천324억원을 편성하여 총 세출의 31.8%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장기방치건축물(북삼JK아파트) 정비사업(매입·철거)에 84억원, 새마을회 대체 건물 리모델링 17억원,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54억7천만원, 왜관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50억원 등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314회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칠곡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5:02:42
경북 칠곡군은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대에서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with 화이트 트리숲'을 부제로 6·13·20·24·25일 총 5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예쁘게 꾸며진 마켓은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등)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니트리&케익&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체험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마켓 운영일에는 버스킹, 마술, 마임 및 지역민이 참여한 성가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1분 캐리커쳐 및 칠곡 산타할매 등 이색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왜관역 광장에 대형트리를 포함한 '화이트 트리숲'을 조성해 환상적인 겨울밤 분위기를 선사하고, 이색 포토존과 함께 야간경관은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며 행운이 깃드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칠곡의 새로운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4:19:47
"선물은 프리미엄칠곡할매쌀로 하자." 경북 칠곡군이 26일 한 팩씩 뜯어 쓰는 소포장 선물용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하면서,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는 방식까지 쌀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한 끼 분량(300g)을 진공 포장해 음료수 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소포장을 하나씩 잘라 밥솥에 붓기만 하면 된다. 1~2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맞춘 '새로운 쌀 소비 방식'이다. 칠곡군과 지역 농협·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해 '쌀도 생활 방식에 따라 포장이 달라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귀국 직후 곧바로 40농가(20㏊)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생산단지를 꾸렸다. 특히 농가들은 찹쌀의 쫀득함과 맵쌀의 고슬함을 함께 가진 혼합계 '미호쌀'을 프리미엄 생산단지 품종으로 선택했다. 미호쌀은 윤기와 탄력이 좋아 전체적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더불어 품질관리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 칠곡군은 참여 농가에서 납품되는 쌀을 전량 DNA로 분석해 품종 순도를 100% 확인하고, 단백질 함량(6.0% 이하 '수' 등급 기준)과 완전 미율까지 함께 검사해 기준 미달 농가는 즉시 제외했다. 단순 표본검사가 아니라 전체를 분석해 합격한 쌀만 브랜드에 넣는 방식이다. 포장 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 경북과학대학교 포장기술연구센터에 시간당 800개를 생산하는 진공 포장 라인을 설치해 농가와 공유했다.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300g과 1㎏씩으로 각각 나뉘어 포장된다. 칠곡군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향후 일반 농가들의 소포장 상품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병문안이나 명절에 박카스·음료수 세트를 들고 가는 문화 대신, 한 팩씩 꺼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쌀 선물 문화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한 팩 기준 3인분이며, 20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한 달치 식사량이 된다.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칠곡군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판매한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DNA를 전 농가에 적용하는 지자체는 칠곡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생산된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품종 순도와 단백질 함량 모두 상위 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쌀도 시대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면서 "작게, 신선하게,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쌀 문화를 만들겠다. 칠곡이 쌀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4:54:35
칠곡군·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취약계층 22가구 난방용품 지원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22가구의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지원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장성원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파로 인한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09:00:53
경북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2025년 칠곡군 보육인 대회 열어
경북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우영)는 24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칠곡군 보육인 대회'를 열었다. 이날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1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진행된 말자할매의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은 개그맨 김영희·조승희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따뜻한 위로 메시지가 더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애써주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6 08:56:37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가 성큼 다가왔다. 일부 후보들은 벌써 선거전에 뛰어들어 표밭을 다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만큼 일부 언론들도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벌써 일부 언론들은 검증되지 않은 기사를 작성하는가 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기사를 퍼나르고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 이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는 지금 가짜 뉴스와 전쟁 중이다. 선거판에서는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잘못된 정보를 기사화할 경우 피해 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까지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1인 미디어 시대가 홍수를 이루는 지금 과연 언론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가 의문이다. 게다가 일부 언론들은 동영상 등을 촬영해서 SNS 등을 통해 가짜 뉴스를 무작위로 퍼트리는 악취미를 갖고 있다. 이런 무차별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가짜 뉴스 때문에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진 지 오래다. 특히 이들은 내부 기사 검토 시스템이 부실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사실 검증 없이 기사를 작성하고 의견과 사실을 혼동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특정 결론을 정해 놓고 보도하며, 심지어 가장 기본적이고 형식적인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일부 언론들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치인과 손을 잡는 순간 지역 민주주의는 균형을 잃어버린다. 이는 언론의 가장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위험한 행태다. 무분별한 정보공개 청구도 문제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에 동시에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를 남발하며 행정 업무를 방해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자자체 내부에서는 "정상적인 업무가 어렵다"는 하소연도 들린다. 특정인의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가 반복되며 행정력은 소모되고, 일상적 업무까지 흔들린다는 것이다. 정보공개 청구가 시민의 권리라 해도 자치단체장을 향한 압박성 청구가 누적되면 그것은 사실상 또 다른 형태의 영향력 행사로 읽힌다. SNS는 더 노골적이다. 기자라는 신분을 이용해 특정 정치인을 향해 비난성 문장을 연달아 올리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개인 계정인가, 선거 메시지 통로인가"라는 냉소가 퍼졌다. 선거는 경쟁이고, 비판은 당연하다. 그러나 넘지 말아야 할 선도 분명하다. 언론 활동과 선거운동의 분리, 언론이 특정 후보에게 유·불리를 줄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한다면, 그 행위는 언론이라기보다 사전 선거운동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이러한 언론사의 막무가내식 행태를 막을 방법이 없다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 언론은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언론이 흔들릴 때 민주주의는 위기를 맞는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器)라 하지 않았던가. 이대로 두면 결국 피해는 유권자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도 최근 이와 관련된 피해가 늘어나자 기생충이 되어 버린 사이비 기자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권자들은 두 눈을 부릅뜨고 이러한 행태를 지켜봐야 한다. 언론이 진실을 기록하는 펜으로 사명을 다할 때, 대한민국도 신뢰와 정의 위에 굳건히 설 수 있다. 이를 위해 언론과 국민 모두가 변화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2025-11-24 16:02:28
김현정 가야금병창…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가락인연' 공연
김현정 가야금병창이 가락으로 맺어진 인연을 담은 제5회 독주회 '가락인연'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김현정 가야금병창의 '가락인연'은 사람과 사람이 소리로 이어지는 관계의 의미를 담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정은 지난 12여년간 칠곡 향사아카데미와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세대에게 가야금병창을 전하며 지역민과 함께 호흡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현정의 문하생 5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며 칠곡에서 이어온 전통예술의 숨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2025-11-24 09:14:27
경북 칠곡군 왜관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3700지구·회장 박민수)은 24일 왜관읍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0개를 후원했다. 박민수 회장은 "겨울철 난방용품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전기장판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4 08:36:20
김재욱 칠곡군수(사진)가 지난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칠곡군은 어르신 복지를 군정의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로 두고, 이를 정책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지역 정체성과 결합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선보였다. 특히 래퍼 슬리피와 칠곡군 할머니들이 출연한 브랜드 홍보 영상은 신선하고 익살스러운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노년 문화 활동을 지역 농업과 경제로 연결한 시도라는 점에서 심사 과정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복지 분야를 다룬 영상 콘텐츠도 주민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로당 환경 개선, 디지털 문해 교육, 어르신 일자리 등을 담은 영상은 실제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로당 환경 개선, 일자리 확대, 디지털 교육, 문화 활동을 함께 묶어 어르신이 마지막까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칠곡군의 방향"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칠곡의 대응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3 14:05:19
경북 칠곡군…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대상 수상
경북 칠곡군은 19일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평가,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온기(ON氣) 나눔! 다시, 피어나는 우리마을'이라는 대주제와 군민이 하나되는 'ONE-ON氣 나눔', 군민과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WITH-ON氣 나눔', 자원봉사가 더 힘낼 수 있는 'POWER-ON氣 나눔'이란 세가지 소주제를 활용한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은애 대한적십자사 칠곡 북삼 봉사회장, 송태희 발(손)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 수상은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산불피해와 수해복구 등 지역을 넘나드는 실천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실천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0:26:06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가 19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47명이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지역 의견 수렴,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 통일 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 중심의 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출범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주평통 칠곡군협의회가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통일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소년 통일 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2025-11-20 09:36:01
경북 칠곡군이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행사다. 칠곡군은 고령층 비문해 문제와 급속한 디지털 격차라는 지역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문자 중심의 문해교육을 디지털 생활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면 전환해 왔다. 특히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개최, 미디어 문해·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해교육 확산과 함께 행정·대학·전문기관·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해 '문해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역량 강화'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칠곡군(금남2리 조민숙 강사)의 작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디지털 기기 활용 경험과 마을학습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숏폼 콘텐츠로,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문해교육의 전통적 성과 위에 디지털 역량을 더하며 시대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문해 중심의 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8:57:22
경북 칠곡에서 아열대 과일 '황금향' 재배 고수익 올려
14일 경북 칠곡군 기산면 금종농산 황금향 시설하우스에는 어린이 60여명이 '황금향'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금종농산 김종기(76) 대표는 아열대 과일인 '황금향'을 재배해 연간 1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을 접목해 품종을 개량한 것이다. 황금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속껍질이 얇아 먹기 좋고 신맛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칠곡군 기산면에서 2010년부터 5천여평의 시설하우스에서 황금향을 재배해 왔다. 11월초부터 12월말까지 수확하는 황금향은 당도는 물론 과일즙이 풍부해 전국에서 주문 문의가 이어지면서 지역 농업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황금향은 5㎏ 1박스 3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쌀값 하락과 기후변화 등으로 벼농사의 대체작물로 황금향과 한라봉, 용과 등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면서 "황금향이 기후변화에 강하고 맛도 좋아 재배 면적을 늘려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종농산은 어린이들의 체험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어린이인 경우 1인당 1만5천원이면 황금향을 마음껏 따고 맛 볼 수 있으며, 황금향 1㎏도 가져 갈 수 있다. 한편 김종기 대표는 2005년 농림부 선정 신지식인 174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친환경농산물로 인정받은 '금종쌀'을 생산하는 쌀농사 기업농이다. 그가 재배하는 쌀 농사는 14만평(46만3000㎡) 정도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농협 관계자는 "비타민C가 많은 황금향을 한방에서는 천식·식욕부진·동맥경화 증상 완화에 활용해 왔다"면서 "갓 수확한 햇황금향으로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15:57:13
경북 칠곡군청 박병수 팀장…경북 유일 '청백봉사상' 수상
경북 칠곡군청 세무과 박병수(사진·55) 팀장이 17일 경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49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1977년 제정된 청백봉사상은 청렴성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박 팀장은 20년 넘게 공직에 몸담아 오며 '현장 중심·주민 우선' 행정을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석적읍사무소 부읍장 재직 시절부터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왔으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도입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또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여 민원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생활민원 서비스'를 정착시킨 것도 그의 대표적 공적이다. 또한 박 팀장은 강한 청렴 의지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온 공직자로 꼽힌다. 지역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을 펼쳐 왔다. 박 팀장은 "공직자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팀장은 수상금의 일부를 칠곡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호이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랜 기간 현장에서 군민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공직자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7 15:39:36
경북 칠곡경찰서…공공기관 사칭 대량주문·대리구매 요청 사기 예방 활동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17일 가산면 송학리 일대 식당 및 상가를 대상으로 공공기관·기업체 등을 사칭해 대량주문․대리구매 요구하고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 남녀자율방범대, 상공인회 등 30여명은 '공공기관․군부대․기업체 등에서 대량주문·대리구매 요청하면 사기 의심하고 확인'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재미 서장은 "대랑주문·대리구매 전화를 받으면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분을 확인하고, 의심된다면 112신고 할 것"을 강조했다.
2025-11-17 13:20:56
경북 칠곡교육지원청…2025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 개최
경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15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칠곡교육가족 및 지역민 1천500여명이 참가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란 주제로 '2025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걷기와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2025 행복 UP! 칠곡 워킹 페스티벌로 시작해, 전시 및 칠곡교육가족 하나로 게임,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스킹 공연, 학생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칠곡교육 성과물인 전시는 학생 작품 및 교육 가족들의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칠곡교육가족 하나로 게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더 풍성해지고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창의적인 예술 체험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칠곡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축제였고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칠곡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8: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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