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전국 단원들과 평창서 합동무대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가 전국 아동·청소년들과 한 무대에 올라 춤으로 교류했다.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는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열린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단원 16명과 운영인력 5명 등 21명이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전국 18개 거점기관에서 8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칠곡은 대구 북구·대구 남구·영덕·구리와 함께 구성된 '꿈무 그룹D'의 주감독 기관을 맡아 합동공연 준비와 단원 간 교류를 이끌었다. 단원들은 캠프 둘째 날인 6일 평창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다른 지역 꿈의 무용단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쳤다. 꿈의 무용단 칠곡은 오는 10월 '205 문화거리 페스타'와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하고, 11월 14일 정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며 서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무용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5:53:33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린 지난 9일 오후. 경북 칠곡군 호국의다리(왜관철교) 위 붉은 노을 사이로 무지개가 길게 떠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왜관철교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일부가 폭파된 역사적 현장으로 '호국의다리'로 불린다. 글 전병용 기자·사진 칠곡군 제공
2026-08-10 15:33:34
경북대 동문 미술가 모임 '갑자기(GAP zagi)'…'이경(移境):경계를 넘어, 경계너머' 전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갤러리 파미'가 자체 기획전을 시작하며 원도심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 갤러리 파미는 '이경(移境)'전을 시작으로 자체 기획전 운영에 나서며, 2027년부터 공개 공모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각 1팀을 선정해 전시할 계획이다. 공모는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지역 안팎의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첫 기획전은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작가 모임 '갑자기(GAP zagi)'의 네 번째 전시인 '이경(移境):경계를 넘어, 경계 너머'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김선경, 김재경, 신경애, 신명숙, 배문경, 정희윤, 채미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판화, 설치, 입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선경 칠곡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누구나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더 많은 사람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도시재생으로 만든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가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며 "갤러리 파미가 다양한 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8-10 13:35:05
칠곡 알뜰 만남의주유소…경북 최초 '착하디착한 주유소' 선정
경북 칠곡군 가산면 알뜰 만남의주유소(대표 장용석)가 9일 경북 최초로 '착하디착한 주유소'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등록된 전국 1만64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착한주유소로 선정한다. 착한주유소에 5회 누적 선정된 주유소를 '착하디착한 주유소'로 뽑는다. 알뜰 만남의주유소는 착한주유소 4~8차 선정 과정에서 연속 선정돼 누적 5회 기준을 충족해 '착하디착한 주유소' 타이틀을 획득했다. '착하디착한 주유소'는 단순히 판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선정하는 제도가 아니다. 국제 유가 변동과 정유사 공급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리적인 판매 가격을 유지하고, 최근 3년간 불법행위 이력이 없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다. 알뜰 만남의주유소에 '착하디착한 주유소' 현수막이 걸리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주요 내비게이션 앱을 통한 홍보 혜택을 제공받는다. 하나카드 결제금액의 0.3% 캐시백과 석유관리원 품질협약 수수료 300만원 전액 면제 등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장용석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친절 서비스를 펼친 결과 단골손님이 많다"며 "정부가 운영 중인 알뜰주유소의 설립 취지에 맞게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유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09 13:50:32
지난 7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소에 외국인 여자가 국자를 들고 배식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미국인 소피아 워커(Sophia Walker·31)씨. 워커씨는 왜관읍 캠프캐럴에서 의료인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청온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과 설거지를 도왔다. 워커씨는 최근 청온 봉사단에 가입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워커씨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온은 '청년의 온기'를 뜻하는 지역 봉사단체로, 지난해 12월 12명으로 출범해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배식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8-09 13:49:53
경북 칠곡경찰서…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 및 인권 캠페인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은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 및 인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청춘(청렴 포춘쿠키)를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의 참여와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덕환 서장은 "공직기강 확립이 강조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8-09 13:49:05
농협 칠곡군지부…칠곡교육지원청 아침밥 먹기 캠페인·농심천심 운동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경식)는 7일 칠곡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경식 지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심천심 운동에 대한 교육, 왜관농협 곽민정 차장은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정경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9 13:46:40
경북 칠곡시니어클럽 커피앤솝 사업단…자개소품 만들기 문화체험 운영
경북 칠곡시니어클럽(관장 김진의) 커피앤솝 사업단이 7월 한달간 칠곡군 8개 읍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자개소품 만들기 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커피앤솝 사업단은 참가자들에게 자개 돋보기와 자개 손거울 만들기를 설명하고 시연하며 문화체험을 했다. 김진의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와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9 13:46:25
경북 칠곡 송정자연휴양림은 오는 16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송정자연휴양림 북카페 '초록책방'에서 700여권을 갖춘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열었다. 소설과 교양서, 어린이 도서 등을 비치해 휴양림을 찾은 캠핑객과 피서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의 피서지 독서문화 활동은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012년부터 송정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운영 기간에는 '알뜰도서 교환시장'도 연다. 주민과 피서객들이 읽은 책을 가져오면 새로운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는 칠곡경찰서 유치장에 작은문고를 설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 어린이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어린이날에는 칠곡휴게소에서 어린이들에게 책 600권을 무료로 나눠줬다. 김명신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회장은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새마을문고중앙회 '올해의 독서문화상'을 받았다. 김명신 회장은 "올해는 운영 기간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피서객들이 휴양림에서 책을 접했으면 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작은도서관 운영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휴양림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좋은 책도 함께 읽는다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9 13:46:10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가 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9년 6월 23일까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과학대 전통문화체험학교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경북과학대학교 전통문화체험학교는 2001년 10월 개관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칠곡문화예술체험장으로도 지정돼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된 30여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과 일반인에게도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한복예절과 차·명상을 배우는 전통예절 체험, 두부·떡·다식·오란다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도자기·천연염색·한지·매듭·비누·나전칠기·가죽·금속·목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난타·사물놀이·한궁 등 민속예술 체험, 모루인형키링·라탄공예·자수 손수건·천아트·실크핸드워시 등 생활공예 체험, 사회문화 교육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정은재 총장은 "그동안 쌓아온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우리 전통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5:11:31
경북 칠곡군·칠곡교육지원청…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재지정
경북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이 추진한 '경북미래교육지구'사업이 6일 재지정 심사를 통과해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이 연장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 소멸 위기 및 학령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학 교육 협력 사업이다. 칠곡군은 2023년부터 ▷소통과 협력의 칠곡형 교육 거버넌스 구축 ▷내일의 공감 교육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과제로 두고 호이멘토링, 진로박람회, 다다름학교 한국어교실, 칠곡마을학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6 15:10:28
경북 칠곡군은 5일 소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관리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체납관리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100만원 이하 지방세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체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 납세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조직이 아니라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현장 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공정한 조세행정과 따뜻한 복지행정을 함께 실현해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4:50:00
경북 성주군은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도입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정 국가에 편중된 인력 수급 구조를 개선하고, 농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캄보디아는 중앙정부가 근로자 모집부터 선발, 교육,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송출 과정의 공정성과 체계성이 뛰어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직접 근로자를 관리·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민간 브로커 개입 없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7년부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며, 농가 신청은 오는 8월 말 접수할 예정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송출국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넘어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가가 안심하고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4:49:29
전화식 성주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4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 군수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면담한 데 이어 기획예산처,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핵심 부처 주요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에게 현안 사업의 필요성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과의 면담에서는 지역 농업의 핵심인 성주 참외 시설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농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는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행정안전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번 설명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정부가 충분히 공감하고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찾아가 끊임없이 설득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05 14:39:34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칠곡소방서 직원들 '소통하는 날' 가져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사진)이 4일 칠곡소방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하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성 본부장은 ▷2026년 주요 소방활동현황 공유 ▷물류창고 화재 및 노인요양시설 등 화재예방대책 논의 ▷풍수해 등 여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현황 점검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현장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호선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직원들이 안전하고 자부심을 가지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4:12:06
경북 칠곡 순심고 김수빈 학생…장애인거주시설에서 4년째 봉사활동
경북 칠곡군 순심고 김수빈(2학년) 학생이 4년째 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동행'에서 방학때마다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용돈을 모아 생필품과 간식 등을 구입해 전달해오고 있다. 5일 칠곡군 기산면 장애인거주시설 행복한동행(원장 최성애)에 따르면 수빈 학생이 중학교 2학년때부터 방학때마다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수빈 학생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방학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는 아버지의 권유였다.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았던 수빈 학생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인터넷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장애인복지시설인 행복한동행을 찾았다. 막상 봉사활동에 나선 수빈 학생은 처음에는 장애인시설이란 곳에 편견을 가졌었다고 했다. 장애인시설에 입소해 있는 형, 누나들이 이상한 행동을 하면 어쩌나하고 걱정을 했지만, 이런 걱정은 곧 사라졌다고 했다. 같이 이야기하고 어울려서 생활운동 프로그램과 공예수업, 식사 준비 등을 도우면서 편견은 사라졌고 오히려 반갑게 맞아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봉사활동을 갈때 모아놓은 용돈으로 생필품과 간식 등을 사서 전달하고 있다. 수빈 학생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윤순복(49)씨의 역할도 한 몫을 했다. 봉사활동을 갈때마다 어머니가 동행을 해주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내년 고 3이 되지만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수빈 학생은 "내년에 입시 준비로 바쁘겠지만, 저를 기다려주는 형과 누나들이 있어 방학때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라며 "지금까지 이어온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도 사회복지과로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 수빈 학생은 "남은 학교 생활 동안 진로를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며 준비해 나갈 계획이고, 대학에 진학한 뒤에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을 더욱 키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쌓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애 행복한동행 원장은 "수빈 학생이 정성껏 모은 용돈으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마다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후원해 주며 잊지 않고 찾아와 봉사활동까지 이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수빈 학생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8-05 14:06:35
칠곡 왜관철교 폭파 76주년…6·25 딛고 '호국의 다리' 우뚝
1950년 8월 3일 밤 8시 30분, 미 제1기병사단장 호바트 R. 게이(Hobart R. Gay) 소장의 명령으로 경북 칠곡군 왜관철교가 폭파됐다. 올해 폭파 76주년이다. 왜관철교 폭파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키고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군사작전이었다. 왜관철교 폭파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 시간을 확보했다. 유엔군의 반격과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지는 전세 전환의 발판이 됐다. 당시 왜관 방면 두 번째 경간 63m가 끊어졌고, 다리 주변에 있던 피란민들도 상당수가 희생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지역 주민과 참전용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철교가 끊기면서 다리를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당시 한 어머니는 포대기에 갓난아이를 업은 채 낙동강의 수심이 얕은 곳을 건넜다. 그러나 강을 건넌 뒤에야 등에 업고 있던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고 전해진다. 왜관철교는 2011년 6월 25일 또다시 수모를 겪기도 했다. 6·25 기념일인 이날 오전 4시 10분쯤 태풍 메아리 영향에 따른 집중 호우와 4대강 정비사업 후유증으로 인해 약목면 방면 2번 교각이 무너지면서 상판 2개와 다리 위쪽 철구조물이 함께 붕괴됐다. 다리 전체 469m 가운데 60여m가량이 유실됐지만 통행이 드문 새벽에 일어난 사고여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주민들은 "6·25전쟁의 상흔을 고이 간직한 '호국의 다리'가 무너진 데 대해 '제2의 6·25'를 겪은 느낌"이라고 분노했다. 이처럼 왜관철교는 6·25전쟁의 상흔을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단선 철교로 출발했다. 길이 469m·폭 4.5m로 축조 공법은 한강철교와 같은 철골트러스 방식이다. 경부선 복선화에 따라 1941년 새 노선이 개설되면서 기존 철교는 본래의 운송 임무를 신설 철교에 넘겨주고 국도 4호선의 도로 교량이자 인도교로 바뀌었다. 2008년 등록문화재 제406호로 지정돼 역사적 근대유물로도 관리되고 있는 왜관철교는 1993년 나라를 구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호국의 다리'로 재탄생했다. 역사문화 공간으로 보존·활용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곳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 관광객들은 다리를 걸으며 6·25전쟁의 흔적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호국의 다리는 전쟁은 부재하지만, 그날의 상흔은 곳곳에 아직도 남아있다.
2026-08-04 14:46:56
경북 성주군은 3일 신속하고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됩니다! 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변호사, 행정사, 건축사 및 고충민원 해결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등 20명의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성주군은 이들 민간 전문가들을 행정 조력자이자 고질·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해결사'로 투입해, 기존 행정의 시각에서 벗어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든든한 행정 동반자가 돼 큰 힘이 된다"며 "책상머리 관행을 깨고 군민의 입장에서 끝까지 대안을 찾는 행정의 해결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8-04 14:26:28
경북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전화식 군수)에 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동아필름(주) (대표 박회국)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가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동아필름(주)는 2007년부터 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500만원씩 총 6천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경북지역 4천989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이다. 전화식 군수는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4:26:08
경북 칠곡군 기산면보건지소가 1일부터 왜관병원 응급실 운영 종료에 대비해 마련한 365일 의료 대응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응급실 운영 종료 첫날인 지난 1일 기산면보건지소에는 모두 7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환자는 속쓰림 4명, 벌쏘임(경증) 1명, 방광염 1명, 발등 통증 1명이었으며, 모두 진료와 처치,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다. 상급병원 이송이나 미처치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 방문은 오후 6시 이전 1명,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명,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명, 자정부터 오전 1시까지 2명, 다음 날 오전 9시 1명으로 야간과 심야 시간대 전반에 걸쳐 이어졌다. 칠곡군은 기산면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365일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칠곡소방서 119 연계 이송체계와 365일 심야약국 운영을 시행 중이며, 공중보건의 2명과 기간제 의사 1명을 활용해 칠곡군보건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산면보건지소에서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진료비와 약제비가 전액 무료이며, 65세 미만 주민도 소액의 본인부담금으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칠곡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종료 이후에도 군민들이 의료 공백을 체감하지 않도록 기산면보건지소를 중심으로 365일 의료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건소 당직의료기관 운영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현장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병원은 의료진 확보난과 경영난 등으로 지난달 31일 응급실 운영을 종료했다. 응급실 일평균 이용 환자는 2024년 16명에서 2025년 15명, 올해(1~5월 기준) 11명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진료는 비교적 경증환자 비중이 높았다. 중증 응급환자는 대부분 처음부터 대구·구미 상급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며, 군내 의료기관 이송 비율도 2025년 6.1%에서 올해 상반기 3.44%로 낮아졌다.
2026-08-02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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