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앵커사업단이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과 19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및 취·창업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시설·자원과 연맹의 지역 청소년·여성 네트워크를 연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성과를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양 기관은 지역 수요에 맞는 평생직업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청소년 지도자와 여성 인력의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앵커사업과 연계한 현장실습·멘토링·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익활동과 교육 자원·시설 공유에도 협력한다. 류혜원 경북과학대 앵커사업단 평생직업교육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걸스카우트경북연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1:43:28
경북 성주군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7~2028년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하루 45t(톤)의 농산물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남농협 APC는 성수기인 4~6월 최대 1일 60t을 처리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며, 매년 증가하는 참외 생산량에 비해 시설은 노후화되어 APC 처리 능력 한계 상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남농협은 기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데이터 기반의 첨단 스마트 APC로 전환해 참외 선별 정확도 향상과 작업 시간 단축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물류비용 절감 및 품질 균일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성주참외의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유통 생태계의 스마트화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APC를 구축해 성주참외의 고부가가치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되었으며 한다"고 밝혔다.
2026-10-20 16:51:39
'소년, 소년병이 되다' 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역대 최대 45만명 찾아 대성황
6·25전쟁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를 되새기는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역대 최대 인원인 4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과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왜관 원도심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에 모두 4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만명은 왜관1번도로에서 열린 205 칠곡문화거리 페스타를 찾았다.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이 왜관 원도심으로 이어지면서 주변 음식점과 상가에도 활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6·25전쟁의 역사와 호국·평화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참전용사 추모행사와 역사 전시, 군 장비 체험, 문화공연 등을 결합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만의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향했던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왜관철교 속으로'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역사를 이해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평을 얻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 개최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에서는 참전용사 예우와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기념행사가 진행됐다. K-방산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전투장비 전시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K-21 장갑차 등 국군의 주요 전력과 미군 장비 등 총 41종 50대의 전투장비가 전시됐다. 장갑차 탑승과 현궁 가상사격, 군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장 운영에서도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축제장 운영으로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대기시간을 줄이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을 덜었다.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도 관람객들이 찾아와 칠곡의 호국 역사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자리에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호국과 평화라는 축제의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도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9 15:24:42
경북 성주군…'2026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경북 성주군은 16일 '2026 경상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은 '갈등의 땅을 상생의 땅으로 재생하다! 태양광사업을 통해 10년 묵은 성주 사드 갈등 해결' 사례로 소성리 주민들을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을 인정받았다. 사드기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은 올 연말 사업에 착공한 뒤, 내년에는 주민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찾는 행정'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소성리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조해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9 11:08:50
칠곡 '낙동강 호국 평화콘서트'…호국 평화공존 정신 기리고 세계평화 기원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지역인 호국의 고장 경북 칠곡에서 호국 평화공존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한 '2026 낙동강 호국 평화콘서트'(이하 호국 평화콘서트)가 18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호국 평화콘서트는 경상북도와 칠곡군, 매일신문이 함께 하는 낙동강 호국평화독립문화사업으로 지역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번 호국 평화콘서트는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기간에 열려 흥을 더했다. 또한 가을 정취가 선명하게 느껴진 칠곡보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이날 호국 평화콘서트는 6·25전쟁의 아픔을 이겨낸 호국의 도시 칠곡 군민이 한마음으로 세계 평화를 기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호국 평화콘서트는 칠곡군의 지역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만든 공연으로 세계를 잇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의 무대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칠곡군의 호국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호국 평화콘서트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국 평화콘서트에는 영챔버오케스트라, 평화누리합창단, 이남카라합창단, 달보드레합창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가수 이창민(2AM)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18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 일대에서는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 205 문화거리 페스타 등이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한국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호국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축제다. 1950년 평범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의 가치를 기억하고, 나라를 지킨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호국의 고장 칠곡에서 열린 이번 호국 평화콘서트는 전쟁의 역사가 있는 칠곡에서 전세계 인류의 평화를 노래한다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평화의 본고장 칠곡에서 평화기원 콘서트를 즐기면서 군민을 비롯한 참가자 모두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26-10-18 16:28:02
청소년들의 열정·끼 발산…제5회 칠곡군 청소년실용음악가요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구경북지역 칠곡군지구협의회(회장 손영종)는 17일 칠곡보생태공원 내 문화의 무대에서 '제5회 칠곡군청소년 실용음악가요제'를 열었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요·트롯·랩·댄스부문 등 총 11개 팀이 출전해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칠곡지역 10세에서 19세 청소년 30여 개 팀이 출전해 예선을 거쳤다. 시상은 호국상(장학금 20만원), 평화상(장학금 10만원), 다재다능상(장학금 10만원), 매력상(장학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손영종 회장은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가요제를 5회째 열어오고 있다. 즐거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호국상 대일밴드(석적고 2) ▷평화상 클락션밴드(북삼고 2)·남무밴드(인평중 2) ▷다재다능상 박주안(북삼초 5)·김민재(인평초 6)·성정미 외 2명(약목고 3)·김호산 외 1명(순심고 1) ▷매력상 신지은 외 1명(북삼초 5)·이준송(순심고 3)·여솔지(북삼초 6)·조기찬(인평중 1)
2026-10-18 12:33:51
경북 칠곡군청 레슬링 한현수 선수…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레슬링 대표로 출전을 한 칠곡군청 소속 한현수(자유형 125㎏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호 대한체육회 스포츠복지위원회 위원장(칠곡군체육회장)이 직접 금메달을 걸어주며 한현수 선수를 축하했다. 또한 이 회장과 김진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레슬링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함께 응원을 하기도 했다.
2026-10-18 12:31:06
(재)금복문화재단은 15일 석적고등학교 김진우군(사진 중앙·1학년)에게 '2026년 하반기 선행 장학생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금복문화재단은 2024년부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내 청소년 중 교내외에서 선행(善行)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차용석 석적고 교장은 "모범적인 행동과 남을 배려하는 선행으로 학교를 빛낸 학생에게 뜻깊은 장학금이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복문화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026-10-16 09:37:30
경북 칠곡 장재환 군의원…'왜관 2번도로 종합정비계획' 수립 촉구
경북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사진·왜관읍)은 13일 제32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왜관읍 2번도로의 활성화 및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왜관 2번도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뜻깊은 공간이지만, 침체된 경기 속에서 도로와 환경의 노후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단순한 일회성 보수가 아닌 도로, 경관, 교통, 상권을 종합적으로 리디자인하는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거리의 환경이 바뀌어야 손님이 찾아오고, 상권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선순환할 수 있다"며 2번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3가지 종합 정비 방안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한전 재정 분담 사업을 활용한 전선 지중화 및 거리 경관 개선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도로 폭 확충과 규격화된 차선 도색 및 차량 통행 체계의 다각적 개선 ▷미완료 구간에 대한 간판 개선 사업의 연속적 추진 등이다. 장 의원은 "왜관 2번도로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거리이자 주민들의 자랑스러운 일터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6-10-15 15:05:24
日 도예 명문가 나카자토 다카시-한국 조선요 김영식 명장 한·일 교류
"한국의 아름다운 도자기의 멋과 색, 선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일본 사가현 가라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라츠 도자기 명인 나카자토 다카시(89·中里隆, なかざと たかし) 선생이 13일 한국을 대표하는 경북 문경 조선요 김영식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을 찾아 한·일 도자기 문화 교류를 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14일 김영식 사기장 작업장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면서 한국의 조선백자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박용해 탑런토탈솔루션 회장의 초청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칠곡군을 방문하게 됐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1937년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에서 도예 명문가인 12대 나카자토 다로에몬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나, 1956년 사가현립 도자기 관련 시험장에서 이노우에 만지 등으로부터 물레 기술을 배웠다. 제10회 현대 일본도예전과 제1회 일본전통공예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전통적인 도예 기법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발전시켰다. 1970년대부터 일본뿐 아니라 미국·유럽·아시아 등을 순회하면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라츠 도자기는 일본 사가현 일대에서 1580년대부터 발전한 전통 도자기이다. 조선 도공의 기술을 받아들여 440년 이상 이어져 왔다. 거친 흙의 질감과 소박하고 절제된 문양, 차분한 색조가 특징이며 다완 같은 차 도구부터 일상 그릇까지 폭넓게 제작돼 왔다. 가라츠 도자기는 단순히 꾸밈을 최소화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기능성과 차 도구가 요구하는 격조를 함께 고려한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가라츠 도자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 종일 일상생활에 쓰는 식기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화려하고 비싼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것보단,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그릇에서 진정한 예술정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도천도자미술관을 찾아 막사발에 평생을 담은 도공 천한봉 선생의 작품과 삶을 체험했다. 이어 문경에서 8대째 전통 도자기의 가업을 잇고 있는 조선요 김영식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백자)을 만났다. 김영식 사기장은 1대 김취정 선생으로부터 이어진 조선 후기 사기장의 후예로, 조상 때부터 사용했던 180년이 넘는 망댕이 가마를 사용하며 조선백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조선 헌종 9년(1843)에 만들어진 독특한 전통 도자기 가마이며, 최근까지 사기를 생산했다. 망댕이 가마는 어른 장단지만 한 25~30cm 크기의 흙 몽둥이로 15도 경사로에 5, 6칸씩 반달처럼 굽은 모야의 봉분형 통을 쌓아 만들며, 오름가마, 등가마, 계단가마 등으로 불린다. 김영식 사기장은 "문경백자는 다른 지방 도자기와 달리 흙을 쓰는 방법이 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문경백자는 흙 배합률이 달라 색상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문경 도자기는 푸른색이 약간 가미된 청백색 도자기이다. 망댕이 가마의 전통방식을 그대로 계승해서 전통의 맥을 후대에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2026-10-14 16:18:37
"내가 아끼던 장난감이지만 라오스 친구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요."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준비한 장난감과 손편지로 라오스에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협동 정신을 전한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빡음구 농사이 마을을 방문해, 지역 어린이 100명이 준비한 장난감과 손편지를 라오스 농사이 마을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어린이 100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장난감과 손편지를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전달했다. 칠곡군은 2020년부터 농사이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회관과 공동창고를 짓고 농수로 2천552m를 정비했다. 농기계 보급과 영농교육, 태양광 가로등 설치, 학교 개보수도 지원했다.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사업 추진 이후 농사이 마을 주민들의 소득은 15%가량 증가했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아끼던 장난감을 다른 나라 친구에게 선물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두 나라 어린이들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칠곡군 어린이들이 건네는 장난감 하나가 라오스 미래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4 09:32:00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10일 왜관읍 캐롤타운 일대에서 '2026 캐롤타운 축제'를 열어 한·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HOME AWAY FROM HOME-그 때 그 시절 캐롤타운'을 주제로 주민과 미군이 함께 생활하며 형성된 캐롤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WELCOME HOME-오늘 하루, 당신도 석전마을 주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거리축제 공간으로 꾸며졌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한미식당, 나자르케밥, 파파도넛, 킴스레촌 바비큐하우스 등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선보였다. 한·영 먹거리 투어(Food Walk)를 통해 방문객들이 캐롤타운의 골목과 음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구역에서는 가족사진관, 택호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양말목 키링 만들기, 캐롤타운 키캡 만들기, 어린이 맞춤 체험, 한국 추억의 간식, 요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칠곡예술인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인 가수 권경환 씨와 미국인 그웬 씨가 함께하는 'Thursday Busker' 공연,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공연, 캐롤타운 라이브클럽 '인썸니아'에서 활동하는 필리핀 출신 6인조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경미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많은 방문객이 캐롤타운을 찾아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긴 만큼, 이번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캐롤타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롤타운이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3 14:24:20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10월 16일부터 18일)와, 205 문화거리 페스타(10월 17일~18일)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 투입됐던 이름 없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난 아픈 우리의 역사와 지금의 평화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왜관철교 속으로' 전시를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기록을 먼저 만나볼 수 있고, 테마파크 체험존에서는 소년병들의 훈련과 전투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6·25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낙동 아일랜드'에서는 수상레저와 워터 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낙동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낙동강 위에 조성된 '대한민국을 지키는 430m 부교'를 직접 걸어보고, '평화를 잇는 문교'를 타고 강을 건너며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다양한 호국·군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KUH-1 수리온, AH-64E 아파치, K-2 전차, K-9 자주포, M903 패트리어트 등 군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 장갑차 체험과 드론쇼, 기념 군번줄 만들기, 마일즈 장비 체험, 현궁 모의사격, 지뢰탐지기 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꼬마 평화 수호대, 호국 놀이터, 평화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키즈 병영 체험과 군복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칠곡 푸드존은 칠곡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꿀맥펍'에는 칠곡의 꿀을 활용한 수제 꿀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의 밤을 채울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민호, 백지영, 에녹, 차지연, 포레스텔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칠곡스타를 찾아서!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피스 뮤직 페스티벌, 칠곡화합콘서트 등 매일 밤 낙동강을 뜨겁게 달구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칠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48:15
13세 레슬링 소녀의 꿈…"올림픽 금메달 따고 특수부대 입대하고 싶다"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는 13세 레슬링 선수 경북 칠곡군 임하경(1대구체중 1학년) 양의 꿈은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그는 12일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특수부대에 입대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양이 레슬링을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갔다 접하면서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3개월가량 이를 물고 버텼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임 양은 레슬링을 배운 지 1년 만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임 양은 남녀 구분 없이 겨루는 레슬링 대회에서 태클 기술 하나만으로 남학생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 진학 후에도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는 출전 체급이 잘못 신청돼 원래 체급인 58㎏급 대신 62㎏급에 나섰음에도 은메달은 획득했다. 결승전 상대는 두 살 많은 17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김예은 선수였다. 주변에서는 58㎏급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지만, 임 선수는 김 선수와의 재대결을 위해 62㎏급에 계속 출전하기로 했고,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대회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된 김예은 선수에 폴승을 거두며 4개월 만에 설욕했다. 앞서 4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와 6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기도 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훈련을 이어가는 임 양은 다음 꿈을 향한 걸음도 내딛고 있다. 임 양은 지난해 12월 여성도 자신이 희망하는 특수부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썼다. 임 선수가 입대하고 싶어하는 특수부대는 여성 지원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작성한 편지를 칠곡군청에 전달했다. 임 양은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지만, 나라를 지키는 일도 꼭 해보고 싶다"며 "저에게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더 값진 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3:57:56
경북 칠곡군은 지난 7일 '새마을회관 윤슬마루 및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윤슬마루는 1층 칠곡군새마을회 사무실, 2층 작은도서관 및 대회의실, 3층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조성돼 있다. '윤슬마루'는 낙동강이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물결처럼, 칠곡의 내일을 밝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칠곡군새마을회의 새로운 활동 거점이자,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됐으며, 전문 학습코디와 EBS 학습콘텐츠, 관리형 학습공간을 연계해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윤슬마루가 새마을회에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든든한 활동의 터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3:35:16
경북 칠곡군발전협의회…구상 시인 문학정신 기리는 '시비' 제막식
경북 칠곡군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비에는 구상 시인의 대표작 '꽃자리'가 새겨졌다. 구상 시인은 왜관에서 오랜 세월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의 모습을 깊이 있는 시로 담아냈다. 특히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꽃자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구상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는 칠곡이 소중히 간직하고 후대에 계승해야 할 문화자산"이라며 "뜻깊은 시비와 포토존을 기증해 준 칠곡군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곳이 주민과 방문객들이 구상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3:33:28
경북 칠곡군…20여년 방치된 '북삼 JK아파트' 철거 완료
경북 칠곡군은 7일 20여 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북삼 JK아파트'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북삼 JK아파트는 당초 공동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건축주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골조가 장기간 방치돼 왔다. 장기간 방치되다보니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발생 우려는 물론 강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칠곡군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초 직권 철거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 30일 철거 후 부지 정지작업까지 모두 완료했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는 내년 공용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여 년간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던 방치건축물을 안전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4:12:08
경북 칠곡·완주 의용소방대…25년 동행·화합과 나눔 이어가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와 완주소방서는 7일 완주군에서 칠곡·완주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가졌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2000년부터 윤번제로 상호 방문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원 칠곡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25년 동안 이어져 온 완주와의 교류는 지역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상호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재난 대응은 물론 봉사와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영호남 화합과 지역사회 안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8 13:40:10
경북 성주군은 7일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은 혼인 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세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전세대출 이자 지원)과 더드림지원사업(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주택구입 대출이자는 가구당 최대 연 400만원, 전세대출액 이자는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의 소득 기준, 주택 기준, 대출 기준 등에 대한 적격 심사를 거친 뒤, 자녀 수와 혼인 기간, 대출 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을 산정해 최종 선정된다. 성주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주군청 건축허가과 건축허가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 적령층이 주택 구입 및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7 15:19:02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는 6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규 대원들은 의용소방대의 조직과 주요 임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보조활동 등 신규 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받았다. 특히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대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해동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갖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10-07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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