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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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 장재환 군의원…'왜관 2번도로 종합정비계획' 수립 촉구

    경북 칠곡 장재환 군의원…'왜관 2번도로 종합정비계획' 수립 촉구

    경북 칠곡군의회 장재환 의원(사진·왜관읍)은 13일 제32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왜관읍 2번도로의 활성화 및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왜관 2번도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뜻깊은 공간이지만, 침체된 경기 속에서 도로와 환경의 노후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단순한 일회성 보수가 아닌 도로, 경관, 교통, 상권을 종합적으로 리디자인하는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거리의 환경이 바뀌어야 손님이 찾아오고, 상권이 살아야 지역 경제도 선순환할 수 있다"며 2번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3가지 종합 정비 방안을 제안했다. 가장 먼저 ▷한전 재정 분담 사업을 활용한 전선 지중화 및 거리 경관 개선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도로 폭 확충과 규격화된 차선 도색 및 차량 통행 체계의 다각적 개선 ▷미완료 구간에 대한 간판 개선 사업의 연속적 추진 등이다. 장 의원은 "왜관 2번도로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거리이자 주민들의 자랑스러운 일터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26-10-15 15:05:24

  • 일본 도예 명문가 나카자토 다카시·한국 대표 조선요 김영식 명장 한일 교류

    일본 도예 명문가 나카자토 다카시·한국 대표 조선요 김영식 명장 한일 교류

    "한국의 아름다운 도자기의 멋과 색, 선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일본 사가현 가라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라츠 도자기 명인 나카자토 다카시(89·中里隆, なかざと たかし) 선생이 13일 한국을 대표하는 경북 문경 조선요 김영식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을 찾아 한·일 도자기 문화 교류를 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14일 김영식 사기장 작업장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면서 한국의 조선백자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박용해 탑런토탈솔루션 회장의 초청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한국 칠곡군을 방문하게 됐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1937년 일본 사가현 가라츠시에서 도예 명문가인 12대 나카자토 다로에몬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나, 1956년 사가현립 도자기 관련 시험장에서 이노우에 만지 등으로부터 물레 기술을 배웠다. 제10회 현대 일본도예전과 제1회 일본전통공예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전통적인 도예 기법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발전시켰다. 1970년대부터 일본뿐 아니라 미국·유럽·아시아 등을 순회하면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라츠 도자기는 일본 사가현 일대에서 1580년대부터 발전한 전통 도자기이다. 조선 도공의 기술을 받아들여 440년 이상 이어져 왔다. 거친 흙의 질감과 소박하고 절제된 문양, 차분한 색조가 특징이며 다완 같은 차 도구부터 일상 그릇까지 폭넓게 제작돼 왔다. 가라츠 도자기는 단순히 꾸밈을 최소화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에서 쓰는 기능성과 차 도구가 요구하는 격조를 함께 고려한 도자기로 평가받고 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가라츠 도자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 종일 일상생활에 쓰는 식기를 만들어낸 것"이라며 "화려하고 비싼 도자기 작품을 만드는 것보단,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는 그릇에서 진정한 예술정신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카자토 다카시 선생은 도천도자미술관을 찾아 막사발에 평생을 담은 도공 천한봉 선생의 작품과 삶을 체험했다. 이어 문경에서 8대째 전통 도자기의 가업을 잇고 있는 조선요 김영식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백자)을 만났다. 김영식 사기장은 1대 김취정 선생으로부터 이어진 조선 후기 사기장의 후예로, 조상 때부터 사용했던 180년이 넘는 망댕이 가마를 사용하며 조선백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 망댕이 사기요는 조선 헌종 9년(1843)에 만들어진 독특한 전통 도자기 가마이며, 최근까지 사기를 생산했다. 망댕이 가마는 어른 장단지만 한 25~30cm 크기의 흙 몽둥이로 15도 경사로에 5, 6칸씩 반달처럼 굽은 모야의 봉분형 통을 쌓아 만들며, 오름가마, 등가마, 계단가마 등으로 불린다. 김영식 사기장은 "문경백자는 다른 지방 도자기와 달리 흙을 쓰는 방법이 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문경백자는 흙 배합률이 달라 색상에서 차이가 난다"면서 "문경 도자기는 푸른색이 약간 가미된 청백색 도자기이다. 망댕이 가마의 전통방식을 그대로 계승해서 전통의 맥을 후대에 물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2026-10-14 16:18:37

  • 라오스 농사이 마을 친구들에게 정(情) 나눔!

    라오스 농사이 마을 친구들에게 정(情) 나눔!

    "내가 아끼던 장난감이지만 라오스 친구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요." 경북 칠곡군과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준비한 장난감과 손편지로 라오스에 새마을운동의 나눔과 협동 정신을 전한다. 칠곡군은 오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빡음구 농사이 마을을 방문해, 지역 어린이 100명이 준비한 장난감과 손편지를 라오스 농사이 마을 어린이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어린이 100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장난감과 손편지를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전달했다. 칠곡군은 2020년부터 농사이 마을에서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회관과 공동창고를 짓고 농수로 2천552m를 정비했다. 농기계 보급과 영농교육, 태양광 가로등 설치, 학교 개보수도 지원했다.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사업 추진 이후 농사이 마을 주민들의 소득은 15%가량 증가했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아끼던 장난감을 다른 나라 친구에게 선물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두 나라 어린이들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칠곡군 어린이들이 건네는 장난감 하나가 라오스 미래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4 09:32:00

  •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당신도 석적마을 주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10일 왜관읍 캐롤타운 일대에서 '2026 캐롤타운 축제'를 열어 한·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HOME AWAY FROM HOME-그 때 그 시절 캐롤타운'을 주제로 주민과 미군이 함께 생활하며 형성된 캐롤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WELCOME HOME-오늘 하루, 당신도 석전마을 주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거리축제 공간으로 꾸며졌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한미식당, 나자르케밥, 파파도넛, 킴스레촌 바비큐하우스 등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선보였다. 한·영 먹거리 투어(Food Walk)를 통해 방문객들이 캐롤타운의 골목과 음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구역에서는 가족사진관, 택호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양말목 키링 만들기, 캐롤타운 키캡 만들기, 어린이 맞춤 체험, 한국 추억의 간식, 요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칠곡예술인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인 가수 권경환 씨와 미국인 그웬 씨가 함께하는 'Thursday Busker' 공연,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공연, 캐롤타운 라이브클럽 '인썸니아'에서 활동하는 필리핀 출신 6인조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경미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많은 방문객이 캐롤타운을 찾아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긴 만큼, 이번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캐롤타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롤타운이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13 14:24:20

  •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소년, 소년병이 되다'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소년, 소년병이 되다'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10월 16일부터 18일)와, 205 문화거리 페스타(10월 17일~18일)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에서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 투입됐던 이름 없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난 아픈 우리의 역사와 지금의 평화를 되짚어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입구에 들어서면 '왜관철교 속으로' 전시를 통해 사진과 영상으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기록을 먼저 만나볼 수 있고, 테마파크 체험존에서는 소년병들의 훈련과 전투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6·25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낙동 아일랜드'에서는 수상레저와 워터 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낙동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낙동강 위에 조성된 '대한민국을 지키는 430m 부교'를 직접 걸어보고, '평화를 잇는 문교'를 타고 강을 건너며 낙동강 방어선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다양한 호국·군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KUH-1 수리온, AH-64E 아파치, K-2 전차, K-9 자주포, M903 패트리어트 등 군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 장갑차 체험과 드론쇼, 기념 군번줄 만들기, 마일즈 장비 체험, 현궁 모의사격, 지뢰탐지기 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꼬마 평화 수호대, 호국 놀이터, 평화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키즈 병영 체험과 군복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칠곡 푸드존은 칠곡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꿀맥펍'에는 칠곡의 꿀을 활용한 수제 꿀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도 펼쳐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의 밤을 채울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장민호, 백지영, 에녹, 차지연, 포레스텔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칠곡스타를 찾아서!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피스 뮤직 페스티벌, 칠곡화합콘서트 등 매일 밤 낙동강을 뜨겁게 달구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칠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48:15

  • 13세 레슬링 소녀의 꿈…

    13세 레슬링 소녀의 꿈…"올림픽 금메달 따고 특수부대 입대하고 싶다"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는 13세 레슬링 선수 경북 칠곡군 임하경(1대구체중 1학년) 양의 꿈은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그는 12일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특수부대에 입대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 양이 레슬링을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갔다 접하면서다. 거듭되는 실패에도 3개월가량 이를 물고 버텼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임 양은 레슬링을 배운 지 1년 만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임 양은 남녀 구분 없이 겨루는 레슬링 대회에서 태클 기술 하나만으로 남학생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학교 진학 후에도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는 출전 체급이 잘못 신청돼 원래 체급인 58㎏급 대신 62㎏급에 나섰음에도 은메달은 획득했다. 결승전 상대는 두 살 많은 17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김예은 선수였다. 주변에서는 58㎏급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했지만, 임 선수는 김 선수와의 재대결을 위해 62㎏급에 계속 출전하기로 했고,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대회 결승에서 다시 맞붙게 된 김예은 선수에 폴승을 거두며 4개월 만에 설욕했다. 앞서 4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와 6월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기도 했다.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훈련을 이어가는 임 양은 다음 꿈을 향한 걸음도 내딛고 있다. 임 양은 지난해 12월 여성도 자신이 희망하는 특수부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손편지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썼다. 임 선수가 입대하고 싶어하는 특수부대는 여성 지원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작성한 편지를 칠곡군청에 전달했다. 임 양은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지만, 나라를 지키는 일도 꼭 해보고 싶다"며 "저에게는 올림픽 금메달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더 값진 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3:57:56

  • 경북 칠곡군…윤슬마루·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

    경북 칠곡군…윤슬마루·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

    경북 칠곡군은 지난 7일 '새마을회관 윤슬마루 및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윤슬마루는 1층 칠곡군새마을회 사무실, 2층 작은도서관 및 대회의실, 3층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조성돼 있다. '윤슬마루'는 낙동강이 햇살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물결처럼, 칠곡의 내일을 밝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은 칠곡군새마을회의 새로운 활동 거점이자,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성됐으며, 전문 학습코디와 EBS 학습콘텐츠, 관리형 학습공간을 연계해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자기주도적 학습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윤슬마루가 새마을회에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든든한 활동의 터전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3:35:16

  • 경북 칠곡군발전협의회…구상 시인 문학정신 기리는 '시비' 제막식

    경북 칠곡군발전협의회…구상 시인 문학정신 기리는 '시비' 제막식

    경북 칠곡군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구상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시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비에는 구상 시인의 대표작 '꽃자리'가 새겨졌다. 구상 시인은 왜관에서 오랜 세월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삶의 모습을 깊이 있는 시로 담아냈다. 특히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꽃자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자리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구상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는 칠곡이 소중히 간직하고 후대에 계승해야 할 문화자산"이라며 "뜻깊은 시비와 포토존을 기증해 준 칠곡군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이곳이 주민과 방문객들이 구상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12 13:33:28

  • 경북 칠곡군…20여년 방치된 '북삼 JK아파트' 철거 완료

    경북 칠곡군…20여년 방치된 '북삼 JK아파트' 철거 완료

    경북 칠곡군은 7일 20여 년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북삼 JK아파트'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북삼 JK아파트는 당초 공동주택으로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건축주의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골조가 장기간 방치돼 왔다. 장기간 방치되다보니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발생 우려는 물론 강풍·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칠곡군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초 직권 철거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 30일 철거 후 부지 정지작업까지 모두 완료했다. 철거가 완료된 부지는 내년 공용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0여 년간 지역의 골칫거리로 남아 있던 방치건축물을 안전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4:12:08

  • 경북 칠곡·완주 의용소방대…25년 동행·화합과 나눔 이어가

    경북 칠곡·완주 의용소방대…25년 동행·화합과 나눔 이어가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와 완주소방서는 7일 완주군에서 칠곡·완주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행사'를 가졌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양 지역 의용소방대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2000년부터 윤번제로 상호 방문하며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원 칠곡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25년 동안 이어져 온 완주와의 교류는 지역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상호 신뢰를 쌓아온 소중한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양 지역 의용소방대가 재난 대응은 물론 봉사와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영호남 화합과 지역사회 안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8 13:40:10

  • 경북 성주군…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경북 성주군…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경북 성주군은 7일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은 혼인 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세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전세대출 이자 지원)과 더드림지원사업(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다. 주택구입 대출이자는 가구당 최대 연 400만원, 전세대출액 이자는 최대 5.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의 소득 기준, 주택 기준, 대출 기준 등에 대한 적격 심사를 거친 뒤, 자녀 수와 혼인 기간, 대출 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을 산정해 최종 선정된다. 성주군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주군청 건축허가과 건축허가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 적령층이 주택 구입 및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7 15:19:02

  • 경북 칠곡소방서…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 임명

    경북 칠곡소방서…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 임명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는 6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규 대원들은 의용소방대의 조직과 주요 임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보조활동 등 신규 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교육받았다. 특히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유사시 산불진화대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해동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갖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10-07 10:10:35

  • 경북 칠곡군수도 맛을 못 본 수제버거 축제

    경북 칠곡군수도 맛을 못 본 수제버거 축제

    경북 칠곡군이 3일 왜관역 광장에서 개최한 '2026 칠곡 버거 페스타'에 1만여 명이 찾으며 왜관 원도심이 활기를 띄었다. 이날 왜관역 일대에는 수제 버거를 맛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장을 찾은 김재욱 칠곡군수도 버거 맛을 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릴 정도였다. 축제 당일 왜관역 대경선 승·하차 인원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수제버거와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등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버거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근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으로도 발길을 옮기면서 왜관 원도심 상권도 평소보다 붐볐다. 이번 축제는 미군부대 캠프캐럴이 자리한 왜관읍의 지역적 특성에서 출발했다. 왜관읍에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음식점들이 형성되면서 경양식 음식점이 발달했다. 칠곡군은 이러한 지역의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기 위해 버거 페스타를 마련했다. 김재욱 군수는 "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원도심과 전통시장까지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경선을 통해 칠곡을 찾기가 한층 편리해진 만큼 지역의 음식과 문화, 관광자원을 원도심과 연계해 방문객들이 칠곡에서 더 오래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09:21:27

  • 경북 칠곡경찰서…농협 칠곡군지부·지역농협 금융사기 예방 공로 감사장 수여

    경북 칠곡경찰서…농협 칠곡군지부·지역농협 금융사기 예방 공로 감사장 수여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는 6일 금융사기 예방과 노쇼 예방 등에 노력한 농협 칠곡군지부 이강민 계장과 왜관농협 백승훈 과장, 북삼농협 송지은 과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 칠곡군지부와 지역농협은 지역 주민과 농업인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과 지역 소상공인과 음식점 등의 경영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노쇼(No-Show) 피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정경식 칠곡군지부장은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사기 예방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08:56:14

  • 경북 성주군, '제15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성료

    경북 성주군, '제15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 성료

    경북 성주군과 성주청년유도회는 2일 조선의 마지막 선비이자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인 '제15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유림,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유경 경북대 교수의 '송준필의 심론에 대한 해석 고찰', 이영호 성균관대 교수의 '심산의 행동 유학의 연원에 대하여' 강연을 통해 선생의 헌신적인 삶과 독립 운동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2부 숭모작헌례에서는 전화식 성주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김종식 성주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및 청년유도회 주요 관계자들과 유림들이 종헌관 및 집례·집사로 참여해 제례를 봉행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가 낳은 위대한 스승인 심산 선생의 헌신적인 생애와 사상이 길이 전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숭모사업과 계승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06 14:54:57

  • 칠곡을 다시 보다…14명 작가가 풀어낸 'Re;칠곡'

    칠곡을 다시 보다…14명 작가가 풀어낸 'Re;칠곡'

    경북 칠곡미술협회는 오는 25일까지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Re;칠곡'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칠곡군 작가 7명을 비롯해 구미·성주·대구 등 4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14명이 참여한다. 강성애·김결수·김봉천·김선경·김성수·김재경·김점희·나세현·배기찬·배윤정·이무훈·이영철·정희윤·진해주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Re;칠곡'에는 칠곡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 가지 장르에 머물지 않고 회화와 설치, 미디어, 공예, 조각 등 서로 다른 형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선경 칠곡미술협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활동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작가들의 활동과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작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06 14:41:35

  • 경북 칠곡 농협·산림조합 선거 달아오른다

    경북 칠곡 농협·산림조합 선거 달아오른다

    내년 3월 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6개월 가량을 남겨두고 있지만, 경북 칠곡지역 농협 및 산림조합 선거 출마자들이 벌써 움직이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3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칠곡지역은 농협 7곳, 산림조합 1곳 등 8명을 선출한다. 칠곡 약목·동명농협은 후보들이 많게는 3명까지 거론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측된다. 또 재선 조합장인 북삼·가산농협도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현 조합장과 힘겨루기가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초선 조합장인 왜관·석적·지천농협도 1~2명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칠곡군산림조합도 현 조합장에게 도전할 후보가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 선거는 혈연과 학연, 지연 등 연고 중심의 표심이 강하게 작용하는 데다 소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져 왔다. 앞서 지난달 추석을 맞아 일부 후보들이 명절 인사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농협칠곡군지부는 '제4회 동시 조합장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각 농협 조합원과 조합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불법·부정선거 예방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선거 의식 확산을 위한 지도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경식 지부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는 칠곡군 농협의 미래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라며 "조합원과 입후보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10-06 14:39:53

  • 경북 칠곡 산불 진화훈련…체계적 협력·빈틈없이 대비

    경북 칠곡 산불 진화훈련…체계적 협력·빈틈없이 대비

    2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1일~12월15일)을 앞두고 경북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행정안전부는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기상청,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2026년 레디 코리아(READY Korea)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산불이 도심 생활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일몰 이후 야간산불로 이어지면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산불이 골프장, 민가, 병원과 학교로 확산하는 상황을 설정해 진화와 주민대피, 이재민 지원 분야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나섰다. 산불 진행 방향에 따라 위험지역 주민과 병원·교육시설 이용자를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산림청과 국방부, 소방청, 경상북도 등은 산불진화헬기와 지상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은 인명구조와 민가·주요시설 보호를, 경찰은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불은 강풍을 만나면 순식간에 대형재난으로 번지는 만큼 초기 몇 분의 판단과 주민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오늘 훈련처럼 관계기관이 즉각 움직일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총리는 "곧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조기 발견과 진화부터 주민 대피, 수습 복구까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산불 대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명이다. 국민의 생명 보호와 진화 대원 안전을 최우선에 둬 달라"고 강조했다.

    2026-10-03 09:39:42

  • 경북 칠곡 평산아카데미…취약계층 생필품 세트 100개 전달

    경북 칠곡 평산아카데미…취약계층 생필품 세트 100개 전달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대표 김근하)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세트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평산아카데미는 복합연수원 및 리조트로 201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세트(천사박스)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6-10-01 14:36:31

  • '3,960명' 영웅의 이름, 76년만에 울려퍼졌다

    '3,960명' 영웅의 이름, 76년만에 울려퍼졌다

    "6·25전쟁 영웅 3천960명의 이름이 76년 만에 불려졌다." (재)백선엽장군기념재단은 29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 다부동·왜관전투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국군, 미군, 경찰, 학도병, 지게부대원, 무명용사 등 호국영웅을 추모하는 'Roll Call(롤 콜)' 행사를 열었다. 'Roll Call'은 단순히 이름을 부르는 행사가 아닌,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끝까지 호명함으로써 그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감사하는 경건한 추모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남희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이사장과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 정종섭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민(대장) 연합부사령관,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덕환 칠곡경찰서장, 다부동전투 참전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Roll Call' 대상자는 한국과 미군 전사자 3천960명이다. 국군 2천567명, 미군 1천282명, 경찰 111명, 학도병·지게부대원·무명용사 등이며 4시간에 걸쳐 이름이 불려졌다. 이들은 '다부동구국전투사' 문헌과 다부동전적기념관 전적비 명단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칠곡지역에서 벌어진 다부동전투(제1보병사단)와 왜관전투(미1기병사단)는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한 1950년 8월 1일부터 9월 25일까지 55일 간 치열하게 벌어졌다. 다부동전투는 북진에 성공한 최초의 한미연합작전 전투로서, 미군 15명을 포함해 국군 1사단 2천500여 명이 전사했다. 왜관전투는 미 1기병사단 1천200여 명이 희생을 치렀다. 백남희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쟁 영웅들의 이름을 단 한 번이라도 불러드리는 것이 후손들의 도리"라며 "'Roll Call' 행사를 통해 한미동맹의 뿌리를 되새기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6-09-29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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