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공원형 펌프트랙을 갖춘 자전거파크가 경북 칠곡에 문을 열었다. 칠곡군은 20일 석적읍에 6천261㎡ 규모의 '칠곡군 자전거파크'를 개장했다. 자전거파크는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억여원이 투입됐다. 펌프트랙은 3천665㎡ 규모로 조성됐으며, 1천139㎡ 규모의 다목적트랙과 휴게공간 등도 갖췄다. 펌프트랙은 굴곡진 코스를 자전거로 오르내리며 속도와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시설이다. 자전거파크는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2026년 칠곡군 자전거 축제'도 열려 동호인 1천여 명이 찾았다. 한국BMX연맹 대구·부산지부 초·중등 선수 20여 명이 펌프트랙에서 시범공연을 펼쳤으며, 국가대표 석아린 선수도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다. 자전거파크는 연중무휴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개인 자전거를 지참해야 하며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은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칠곡에 공원형 펌프트랙까지 들어서면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한층 다양해졌다"며 "어린이와 가족, 동호인들이 함께 찾는 새로운 자전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입문자부터 숙련된 동호인까지 누구나 수준에 맞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자전거파크가 군민은 물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도록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3 14:02:34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콩숨'…제9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수상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간호학과 '콩숨'팀이 21일 '2026년 제9회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간호학과 김륜아·인지우 학생으로 구성된 콩숨팀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10일 동안 일상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마음돌봄 키트를 선보였다. 키트에는 다이어리와 화분, 응원 문구, 캐릭터 키링 등이 담겼다. 이용자가 감정을 기록하고 자신을 돌아본 뒤 식물을 돌보며 마음 회복을 경험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캐릭터 상품이나 기념품이 아니라 '10일 완주'라는 행동 루틴을 통해 자기 돌봄을 생활 습관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수상은 간호학과 박진아·박기향·박설안 학생의 '대표님' 팀, 장려상은 간호학과 홍태숙·이정난·주명순·최윤희 학생으로 구성된 '케어시그널' 팀에 각각 돌아갔다. 박희숙 경북과학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생활 속 고민을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적인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3 09:09:02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는 2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칠곡서 청렴선도그룹 회원 및 희망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품·향응 수수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 청렴 수칙을 준수해 명절 기간에도 공직기강 확립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김덕환 서장은 "청렴은 말보다 행동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칠곡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3 09:08:10
구상·이중섭 함께 걷던 경북 칠곡 왜관길…두 거장의 우정, 축제로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 두 거장이 머물렀던 왜관읍 일대에서 10월 25일까지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왜관역에서 구상문학관으로 이어지는 왜관 원도심 11개 공간에서 '구상×이중섭, 두 거장의 우정'을 주제로 열고 있다. 구상과 이중섭은 전쟁과 분단으로 고향을 떠나 남쪽에 정착한 한국 문학과 미술의 대표 예술가다. 구상은 1953년 왜관에 정착해 1974년 서울로 옮길 때까지 20여 년간 이곳에서 생활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구상이 왜관에 정착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이중섭은 구상이 참여한 문학동인지 '응향'의 표지화를 그리는 등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 교류했다. 이중섭은 생활이 어려웠던 시절 구상의 왜관 집에 머물기도 했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걸으며 우정을 이어갔고, 이중섭은 구상 가족의 모습을 담은 '시인 구상의 가족'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태어난 해는 다르지만 생일은 9월 16일로 같다. 올해 축제는 두 사람의 작품과 우정을 미디어아트와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풀어낸다. 문학과 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왜관 원도심 곳곳에서 선보인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왜관 원도심을 걷는 '우정길 투어'다. GPS를 활용해 원도심을 걸으며 두 사람의 인연과 이야기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원도심 7개 전시공간을 둘러보는 '전시관 투어'도 운영된다. 전문 도슨트와 함께 원도심을 걷는 워킹 도슨트와 이중섭의 은지화를 따라 그리는 체험도 마련됐다.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구상과 이중섭의 우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은 다음 달 3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10월 10~11일에는 '2026 칠곡 아트페어'가 열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구상과 이중섭이 실제 우정을 나눴던 왜관이라는 공간 자체가 칠곡의 문화자산"이라며 "두 거장의 이야기를 원도심과 연결해 칠곡만의 문화콘텐츠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14:58:12
경북 칠곡군 석적읍이 19일 읍 승격 20주년을 맞아 '석적읍 승격 20주년 및 읍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석적읍은 지난 20년간 빠른 도시화와 인구 증가를 거치며 칠곡군의 주요 생활권으로 성장했다. 이날 평생학습발표회는 사물놀이와 색소폰, 줌바댄스, 노래교실,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어 '칠곡군 스타를 찾아서' 노래자랑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노래 실력을 겨뤘다. 화합마당에는 '북치는 언니들'을 비롯해 미코핏합크루, 장곡초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술쇼와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졌다. 또 홍록기, 오정태, 안소미 등 초청 연예인들도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손뜨개와 3D공예, 매듭공예 등의 프리마켓과 석적 꿈 저금통, 소원솟대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메밀꽃이 만개해 주민들은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0년 석적읍의 성장에는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며 "오늘 피어난 메밀꽃처럼 주민들의 웃음과 행복도 석적 곳곳에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22 13:44:37
협력·상생의 영호남(경북 칠곡·전남광주 해남) 교육 교류
경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화)과 전남광주 해남교육지원청은 17·18일 전북 전주일대에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이들은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지역 문화자원과 진로교육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 주요 교육정책 및 교육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칠곡·해남 지역 초·중등학교별 학교 특색 교육을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혁신지구 운영 등 두 지역의 공통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의 혁신 사례로 칠곡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사업, 해남은 교육혁신지구 공모 사업 준비 과정을 발표했다. 김진화 교육장은 "AI 활용 미래교육과 교육혁신 사업 등 현안에 양 지역이 함께 지혜를 모아 대응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22 09:08:56
경북 칠곡 왜관농협…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농심천심 운동 교육
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21일 청춘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금융생활 지원과 자산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과 농심천심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왜관농협 곽민정 차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메신저 피싱, 대출 빙자, 기관 사칭 등 최신 금융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예방 수칙과 신고요령을 교육했다. 이종덕 조합장은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일은 농협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춘대학 어르신들을 비롯한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 정경식 지부장도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는 '농심천심 운동'을 펼쳤다.
2026-09-22 09:08:03
경북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추석 명절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근희 읍장·이기철)는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식료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윤근희 북삼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북삼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1 08:55:21
경북 칠곡군…취약계층 100가구 추석명절 희망키트 전달
경북 칠곡군은 17일 지역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희망키트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대표적인 후원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16만원 상당 희망키트에는 사과, 배, 고기, 밀가루 등 식료품 25종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후원자는 한국전력공사 칠곡전력지사, (주)팜스코, (주)세신머티리얼즈, (주)칠송농장, 효마실재가노인주야간보호전문센터, 뚱이네 숯불구이, 백설상사, 효성모터, 우성팩, 고려인쇄기획, 행복나눔봉트리, J마트를 비롯해 개인 후원자 김창섭, 권오봉, 이재달, 최영희 씨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는 나눔의 손길에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9-20 13:39:01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앵커사업단 평생직업교육체제구축팀은 17일 제1기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중심의 '칠곡파크원 동아리'를 출범시켰다. 수료생 22명은 파크골프 이론과 교내 실습을 비롯해 금산파크골프장, 석적파크골프장에서 현장 체험을 병행하며 지도 역량을 쌓았다. 이 가운데 8명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충남 아산 충무공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심판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또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한 칠곡파크원 동아리도 출범했다. 정은재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칠곡파크원 동아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0 11:26:14
농협 칠곡군지부·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3go! 운동 동참
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경식)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지점장 강찬구)은 17일 왜관역 일대에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에코 칠곡을 조성하기 위해 '3go! 운동'에 동참했다. 칠곡군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쾌적하고 살기좋은 에코 칠곡을 조성하기 위해 '먼저 쓸고, 먼저 줍고, 먼저 치우고-3go!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경식 지부장은 "왜관역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고, 환경정화를 비롯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8 10:46:39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한마음대회열어
한국생활개선칠곡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는 14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26년 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함께 심는 희망, 함께 여는 미래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640㎏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상고온과 경영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촌을 지키고 칠곡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칠곡군도 농업인의 안전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09:06:34
경북 칠곡군 동명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비 공모로 선정된 '동명 금암리 여가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무산될 경우 국비 반납은 물론 향후 공모 사업 불이익 등을 받을 수 있어 동명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칠곡군이 제출한 동명 금암리 여가녹지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비용 1억원(국비 9천만원) 가운데 칠곡군 부담 1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칠곡군은 동명면 금암리 일대 9천500㎡에 토지보상비 19억원, 공사비 15억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9홀과 순환산책로, 야외피크닉 및 예술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게다가 동명파크골프장은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 가운데 80%인 1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예정이었다. 특히 동명면 주민들은 지난 12일 열린 제65회 칠곡군민체육대회에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입장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칠곡군의원 11명 가운데 8명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불러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지만, 결국 예산 전액 삭감으로 이어졌다. 구자만 동명면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무산되면서 동명면 주민들의 자긍심이 추락했으며, 이에 대해 예산을 삭감한 군의원들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칠곡군 읍·면 지역 중 지천면은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올 12월 완공 예정이고, 동명면만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황이다. 칠곡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측은 "동명 금암리 여가녹지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 규모와 사업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지만 대체부지 검토 등 후속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군의회와의 사전 협의도 미흡하고,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1천만원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2026-09-16 14:52:18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12~13일 '제15회 칠곡향사가야금병창전국대회'와 '2026 향사국악제'를 열어 전국 국악 인재들의 경연 장을 펼쳤다. 한국 가야금병창의 거장 고(故) 향사(香史) 박귀희 선생의 고향이자 국악의 성지인 칠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함께 군민과 국악 팬들에게 최고 수준의 명품 공연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제15회 칠곡향사가야금병창전국대회에서 영예의 일반부 대상(향사대상)은 깊이 있는 소리와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인 박선아(42) 씨가 차지했다. 2026 향사국악제는 향사 박귀희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국악의 대중화와 우수성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국악제에는 박귀희 선생이 설립한 국립전통예술고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악 3중주와 태평무를 선보여, 스승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국악의 주역으로 성장한 후예들의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깊은 울림의 소리꾼 박애리,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역사인 김덕수패 사물놀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인 정예진 선생이 향사 가야금병창 보존회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한 향사아트센터에서 평소 실력을 갈고닦은 향사 가야금병창 아카데미와 역동적인 흥을 더한 한두레마당예술단이 풍성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칠곡이 대한민국 전통공연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6 14:20:24
경북 칠곡군은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 34개소를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번 위문은 노인복지시설 29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한부모복지시설 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 등 총 1천29명이 대상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명절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과 종사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시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4:11:17
경북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경북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호)는 15일 경북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김종호 공동위원장은 "지역 기관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간 나눔을 적극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6 13:40:06
경북 칠곡경찰서…실종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민·관·경 협력체계 구축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덕환)와 칠곡소방서, 자율방범대, 남·녀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는 15일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색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종자 발생 초기 신속한 인력 투입과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실종자 수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 수색 활동을 총괄·조정하고 수사 활동을 병행하며, 소방은 구조·구급과 산악·하천 등 위험지역 수색을 지원한다.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는 지역 지리에 익숙한 대원을 활용해 생활권과 취약지역 등에 대한 수색을 지원하고, 모범운전자회는 수색 차량의 원활한 이동과 주요 지점 교통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각 기관·단체가 보유한 전문역량과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용해 실종사건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김덕환 서장은 "실종자 수색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과 소방, 지역사회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가족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3:34:53
경북과학대학교 식품공장이 전국 학교기업 가운데 2025년 회계연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16일 대학알리미의 학교기업 운영 현황에 따르면 경북과학대 식품공장은 2025년 회계연도 매출 141억3천385만원을 달성해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학을 통틀어 전국 학교기업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경북과학대 식품공장은 지난해 전국 학교기업 매출 1위 달성에 이어 올해는 6월까지 누적 수출 300만달러를 넘어섰다. 1996년 설립된 식품공장은 대학 연구소의 성과를 토대로 감식초 등 전통식품을 사업화해 자체 유통망과 대형 식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쌓은 제조 노하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실적으로 이어졌다. 광동제약, 일동제약, 유한양행, 샘표, 롯데칠성음료, 농협홍삼, CJ웰케어, HK이노엔 등이 대표적인 파트너로 숙취해소 음료와 건강기능식품, 홍삼·비타민 음료를 생산한다. 2023년에는 광동제약 비타500과 헛개파워를 OEM 방식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게다가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 허가를 받았고, 이듬해 국내 액상 제형 1호 공장으로 선정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 업소로 지정됐다. 식약처 GMP와 ISO9001:2015, 미국 식품의약국(FDA) 식품시설 등록,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확보했고 감식초 제조방법과 발효균주 등 식품 특허·출원 8건을 보유했다. 수출 무대도 넓혔다. 지난해 1월 감식초 음료 '감식초 화이바'를 베트남과 일본, 중국, 미국 등에 내보낸 데 이어 3월 '참홍삼'과 '참동충하초' ODM 베트남 수출, 11월 숙취해소 음료 '제로원' ODM 베트남 수출로 판로를 잇따라 확대했다. 경북과학대 대표 제품인 '감식초 화이바'는 30년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이섬유 2500㎎을 함유한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식품공장을 통해 사업화되고 있으며, 공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대학의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활용되며, 학생 장학금으로 환원해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재규 경북과학대 식품공장 사장은 "30년간 축적한 감식초 발효 기술과 액상 제형 생산 역량이 국내 유수 기업의 신뢰로 이어졌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바탕으로 수출 300만달러를 넘어섰고, 동남아를 넘어 북미 시장까지 개척해 판로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은 "학교기업 매출 1위는 대학의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통한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교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을 통해 대학 재정에 기여하고, 그 성과를 학생 교육과 장학, 지역사회 발전으로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1:06:58
주민들이 만든 경북 칠곡 록 페스티벌…가수 섭외부터 행사 진행까지
주민들이 기획부터 음향·안전까지 직접 담당하면서 비용까지 자체적으로 마련해 록 페스티벌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 지역 6개 단체가 지난 13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야외잔디광장에서 '제1회 2026 CHILGOK PEACE ROCK FESTIVAL(칠곡 평화 록 페스티벌)'을 열었다. 'Shout Peace(평화를 외치다)'를 주제로 열린 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 록 음악 팬 등이 찾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관람객의 절반 이상은 대구와 구미 등 칠곡 이외 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6개 단체는 공연기획 데블스(대표 윤정구), 칠곡인문학협동조합(이사장 신동길), 띵띵연구소(김경호), 두리기획(대표 정승욱), 청온봉사단(단장 이보희),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회장 최덕융) 등이다. 공연기획 데블스는 출연진 섭외와 음향, 공연 기획을 맡았다. 칠곡인문학협동조합은 행사 운영, 띵띵연구소는 홍보를 담당했으며 두리기획은 현수막과 옥외광고를 맡았다. 청온봉사단은 사회와 안전, 출입 관리, 관람객 안내를 맡았고 청년협의회칠곡군연합회는 교통 안내와 보안을 담당했다. 비용도 이들 단체가 나눠 각각 부담했다. 주최 측은 출연진 섭외와 음향, 기획, 홍보, 행사 운영 등에 들어간 비용과 재능기부를 합치면 5천만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무대에는 칠곡과 대구·구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밴드를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밴드와 청소년 밴드 등 8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록 페스티벌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었던 칠곡의 호국 역사를 평화의 의미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보희 청온봉사단장은 "지역 6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마련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칠곡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 축제로 키워가고 싶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5:05:09
[의정외전]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역동적 도시 조성 역량 집중
"민생을 살리는 의정, 군민의 행복을 키우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복지, 교통 등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현재의 삶뿐만 아니라 칠곡의 미래까지 함께 고민해서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의회의 존재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이 필요한 지를 먼저 찾아내는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민생 여건 속에서는 거창한 정책이나 행사보다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반기 2년 동안 "사람이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역동적인 칠곡을 만드는 데 최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민들과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일자리 터전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칠곡의 뛰어난 접근성과 환경을 살려 맞춤형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예비 창업가와 청년들이 칠곡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전용창업 공간을 과감히 확대하겠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공간 제공, 컨설팅,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밀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구 및 구미 등 인접 도시의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청년들의 이탈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LSV산업(친환경전기차산업) 육성은 물론 도시개발사업과 호국테마관광벨트 등 각종 시설의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칠곡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맥을 이어 나가야 한다"면서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절차를 철저히 개혁해 기업들을 원활하게 유치하고, AI(인공지능)·방산화학 및 자원 재활용·재처리 등 미래지향적 산업을 칠곡군에 뿌리내리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행부와는 반대를 위한 견제가 아닌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특히 "예산심사는 사업 하나하나를 더욱 세밀하게 살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며 "군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집행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마음으로 군민들이 원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만사형통 의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하는 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군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6-09-15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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