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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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장학금·재난 피해지역 성금 1천700여만원 전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장학금·재난 피해지역 성금 1천700여만원 전달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사진, 고령·성주·칠곡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고령·성주·칠곡군에 기탁한 장학금과 대형산불 등 재난 피해 지역에 후원한 금액이 1천700여만원에 이른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칠곡군호이장학회에 매달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5년 6개월여간 3개 군에 기탁한 장학금 총 6천900만원이다. 또 정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안동시·영덕·영양·의성·청송군)의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6월에는 각 지역에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정 의원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산림재난방지법안'으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입법 활동 부문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당시 받은 상금 500만원을 경북 산불피해지역에 기부했다. 정희용 의원은 "'작은 일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돼 따뜻한 온기가 전국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2-25 14:46:16

  • 경북 칠곡경찰서…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활동

    경북 칠곡경찰서…다중이용시설 범죄예방 활동

    경북 칠곡경찰서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왜관역, 왜관시장,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CCTV 사각지대,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동선 구조 등 범죄 취약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칠곡경찰서는 야간시간대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 보이스피싱·노쇼사기 예방 홍보활동, 음주운전 특별단속, 동계방학 기간 청소년 선도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미 서장은 "앞으로도 칠곡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평온한 연말연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4 16:57:01

  • 경북 칠곡군…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선발

    경북 칠곡군…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 선발

    경북 칠곡군은 22일 2025년 하반기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으로 친절왕 이수철(북삼읍), 미소상 조주환(민원토지과), 공감상 김두형(석적읍) 주무관을 각각 선발했다. 친절 민원행정 공무원은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친절도, 적극성, 만족도 등을 평가해 친절왕, 미소상, 공감상을 선정한다. 친절왕 이수철(북삼읍) 주무관은 고령의 농업인들이 의무교육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와 함께 현장교육까지 2차례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 미소상 조주환(민원토지과) 주무관은 여권발급 응대, 공감상 김두형(석적읍) 주무관은 새마을 업무 추진에 있어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들의 칭찬과 추천을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응대는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친절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7:40:11

  • 경북 칠곡군 유학산 식품…소외계층 김치 500㎏ 전달

    경북 칠곡군 유학산 식품…소외계층 김치 500㎏ 전달

    경북 칠곡군 동명면 유학산 식품(대표 김진호·정원숙)은 23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500㎏을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동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순) 회원들이 직접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진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6:07:13

  • "대관료 없이 무료 전시해줘서 고맙습니다"

    경북 칠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대관료 없이 무료로 전시 공간을 빌려준 갤러리 파미에 작품 기증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 작가들이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를 열고 있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온 운영 방식에 공감한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기증하며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갤러리 운영과 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시에는 강성애, 김선영, 류혜진, 신미경, 이택경, 곽호철, 김영규, 박한결, 서필숙, 이태숙, 황성규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 19명이 참여했다. 회화와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점이 전시·판매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갤러리 파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공공적 역할을 맡아 왔다. 대관료 없는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개인전과 기획전이 꾸준히 열리며 지역 예술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판매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이곳에서 전시를 하며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었고, 그 경험이 이후 작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작품 기증이 공간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윤경 사무국장은 "무료 전시 공간을 유지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 취지에 공감한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참여했다"며 "기증 작품을 판매해 다시 전시 공간 운영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2025-12-23 15:12:12

  • 중앙고속도로 경북 칠곡 다부터널서 4중 추돌사고…7명 경상

    중앙고속도로 경북 칠곡 다부터널서 4중 추돌사고…7명 경상

    21일 오후 2시 34분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다부터널 안에서 1t(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해,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가 난 1개 차로가 한때 정체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2-21 17:58:35

  • 경북 칠곡군…2025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 칠곡군…2025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경북 칠곡군은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위생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연간 지도·점검률 및 행정처분 관리 등 식품위생관리 전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 위생등급제 운영 및 음식문화 개선 추진, 도 단위 식품안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과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칠곡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4:30:30

  •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은 '2025 칠곡 송년 음악회'

    두마리 토끼 모두 잡은 '2025 칠곡 송년 음악회'

    경북 칠곡 2025 송년 음악회가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으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5 송년 음악회는 예매 시작 하루 만에 710석 전 좌석이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로 뜨거운 호응 속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퓨전국악밴드, 전자현악 팝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성악, 트로트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각 팀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며, 단순한 송년 행사를 넘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면서도 공연의 품격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연을 관람한 군민들은 "칠곡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연말 최고의 선물이었다"면서 "역대 송년 음악회 중 가장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들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12-21 14:26:59

  • 경북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첫 삽

    경북 칠곡도서관 신축공사 첫 삽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18일 칠곡군 왜관읍의 옛 칠곡도서관 부지에 도서관 신축 공사 첫 삽을 떴다. 칠곡도서관은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천228.79㎡ 규모로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칠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제공,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 및 콘텐츠 운영, 학교 도서관 지원 및 학부모 인문학 교육, 가족 친화적 문화 체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사회의 중추적 교육문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서영 교육장은 "경북 칠곡도서관이 지역 복합문화공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3:52:39

  • 경북 칠곡  순심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진심의 무대'

    경북 칠곡 순심 청소년들이 만들어 낸 '진심의 무대'

    순심교육재단 산하 4개교(순심고·순심중·순심여고·순심여중)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가 지난 18일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대성당에서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감성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 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이어 '콘체르토 다모레', '레 미제라블', '갓 세이브 더 퀸'의 선율이 성당의 웅장한 음향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마무리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이끌어 냈다. 특히 순심 베네딕도 합창단과의 협동 무대로 감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렉 길핀의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붉은 노을'로 무대를 마무리 지으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2012년 창단된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는 대부분 단원이 음악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감성 함양'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연주 활동은 정기연주회를 비롯,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기념 초청 연주, 독일 바이에른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해외 공연,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장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와 더불어 순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광 순심여중고 교장은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통해 공동체의 조화를 스스로 배워나가고 있다"며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길러주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고 말했다.

    2025-12-21 13:52:30

  • [인사]칠곡군

    ◆칠곡군 〈4급 승진〉▷지역활력과 김재천 ▷왜관읍 오우석 ▷석적읍 박정규 〈5급 승진〉▷총무과 김은정 ▷사회복지과 임태희·윤영란 ▷문화관광과 장선화 ▷왜관읍 류병덕 ▷보건소 서현옥 ▷환경관리과 윤정숙 ▷도시계획과 손창범 ▷안전관리과 장우석

    2025-12-21 13:37:44

  • 정시몬 칠곡군육상연맹회장…대한체육회장 표창장 받아

    정시몬 칠곡군육상연맹회장…대한체육회장 표창장 받아

    정시몬 칠곡군육상연맹회장(사진 왼쪽·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이사장)은 18일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진흥을 통한 매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2025-12-18 14:51:36

  • 경북 칠곡군…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경북 칠곡군…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기관

    경북 칠곡군은 1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재욱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관 행정과 공공디자인 정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공모사업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5:44:47

  • 경북 칠곡군립도서관…'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3년 연속 대상

    경북 칠곡군립도서관…'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 3년 연속 대상

    경북 칠곡군립도서관은 15일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경영계획 등 8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칠곡군립도서관은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공동체와 협력사업 추진, 독서소외계층 발굴 및 독서 사각지대 해소, 모바일 기반 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등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독서환경 조성 및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여가를 제공하는 열린 공공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6:17:58

  • 경북 칠곡 4개 대중제 골프장…내년부터 군민 1만원 할인 혜택 제공

    경북 칠곡 4개 대중제 골프장…내년부터 군민 1만원 할인 혜택 제공

    경북 칠곡 지역 4개 대중제 골프장은 15일 내년 1월부터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칠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칠곡아이위시 C.C가 참여했다.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만원 할인을 해준다. 또 골프장 소속 근로자의 지역 거주 지원과 칠곡군 내 자재·장비 등 우선 사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칠곡군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조키로 했다. 그린피 할인은 각 대중제 골프장의 시설별 여건에 따라 2026년 중 시행할 예정이며, 기존의 인터넷 회원 고객 할인과 별개로 적용 된다. 가산 C.C는 가산면에 있는 9홀 골프장이다. 최근 클럽하우스와 코스 등을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으며, 추가로 9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블레스 C.C는 북삼읍에 한창 조성 중인 9홀 골프장이다. 내년 3월 시범 라운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 18홀 골프장과 리조트 등 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세븐밸리 C.C는 왜관읍에서 10분거리에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 코스와 잔디, 그린 등의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돼 있어 골프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아이위시 C.C는 기산면에 운영 중인 9홀 골프장이지만, 9홀 추가 공사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쯤에 18홀이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인 파미힐스 C.C는 협약식에서 빠져 지역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파미힐스 C.C는 왜관읍에서 5분거리에 있으며 동코스 18홀, 남코스 18홀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신 대중제 골프장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칠곡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6 15:27:08

  • 경북과학대…칠곡 맛집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 배출

    경북과학대…칠곡 맛집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 배출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은 15일 칠곡 맛집을 키울 '페어링 메뉴' 전문가 3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한 39명은 외식산업 재직자와 자영업자, 취·창업 희망자 등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총 120시간 동안 외식 분야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조리·서비스 교육과 고객 맞춤형 페어링 메뉴 기획을 결합해 '칠곡 맛집' 브랜드를 이끌 전문 인력으로 양성됐다. 교육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기획 및 개발, 메뉴 특성과 계절성을 고려한 푸드 스타일링, 포장·패키지 디자인 실습, 홍보 및 마케팅 실무, 성공 사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과학대 류혜원 교수(상담복지과)는 "외식산업 직무고도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쓰이는 메뉴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5:26:53

  • 경북 칠곡군…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은 15일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또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퇴근 이후 참여 가능한 자격증 과정과 군 단위 학점은행제 기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며 성인 학습자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학습자 참여형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 디지털 생활문해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군민 참여 확대와 학습 인식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2025-12-15 15:52:21

  •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金 탄탄한 재선행보 이변 없을 듯…민주당 뚜렷한 후보 없어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金 탄탄한 재선행보 이변 없을 듯…민주당 뚜렷한 후보 없어

    경북 칠곡군수 선거는 현역인 김재욱 군수가 강력하게 재선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출마 예상자들이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칠곡군은 보수의 텃밭이라는 지역 구도 속에 국민의힘 경선에서 공천을 거머쥔 후보가 곧 당선이란 등식 성립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반면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은 뚜렷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가나다 순) 김재욱(63) 군수는 지역 정치인으로선 드물게 기업인 출신이지만 좋은 평가가 이어진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탄탄한 재선가도에 1강 체제를 굳히겠다는 공산이다. 오평산업단지 조성, 첨단 농업 기반 구축, 강소기업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앞세워 '일 잘하는 행정가' 이미지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대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경제학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TBC 상무이사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능본부 경제특보 등을 지낸 뒤, 2022년 공천을 받아 칠곡군수에 당선됐다. 그는 "'세일즈 행정'을 내세워 직접 발로 뛴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면서 칠곡의 산업 지형을 빠르게 재편했다"면서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 지역인재 양성, 관광정책 패러다임 전환 등을 통해 사람이 몰리는 매력도시 칠곡의 미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곤(56) 한국농어촌이웃사촌협의회 회장은 왜관읍 출신으로 순심고를 졸업했고, 인하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중퇴했다. 그는 매원민속마을 광주이씨 박곡종택 15대 종손으로 지역문화유산보존에 관심이 깊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무처장 권한대행(옛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과 주식회사 엘케이엔씨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 이사로서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령군 문화관광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칠곡군의 국가공모사업 등을 기획하고 주관·수행하며 고향의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개발에 참여했다. 지역홍보 활성화에도 힘썼다"며 "매원마을이 전국 최초 마을단위 국가유산에 등록하고 관광 기반 조성 사업 예산 확보에 앞장서서 기여하는 등 50대 중반의 젊은 실무형 후보로서 다가오는 첨단 AI시대 칠곡군의 실용경제정책을 만드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승환(60) 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도 10월 말 사표를 내고 지역을 누비며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는 칠곡 약목면 출신으로 약목초·중·고와 대구사이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0년 칠곡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북도지사 비서관·산림산업과장, 경상북도의회 총무담당관, 영양군 부군수, 독도재단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친 정무적 감각이 뛰어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고향 칠곡을 위해 행정의 연속성과 변화 두 가지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도정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칠곡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면서 "중앙 및 도정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는 물론 확장성 높은 지지층이 강점"이라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험지로 평가받는 칠곡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다. 아직까지 "나서겠다"는 인물이 없는 상태이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은 석적읍과 북삼읍 지역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석원 민주당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은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만나서 타진을 하고 있다. 내년 2월 전에는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4:52:53

  • 경북 칠곡 탱크로리·윙바디 차량 추돌 후 화재…사상자 2명 발생

    경북 칠곡 탱크로리·윙바디 차량 추돌 후 화재…사상자 2명 발생

    15일 오전 6시 7분쯤 경북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한 도로에서 25t(톤) 탱크로리 차량이 6.5t(톤) 윙바디 화물차를 추돌하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A(5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윙바디 화물차 운전자 B(60대)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두 차량 일부를 태우고 오전 6시 5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가 윙바디 화물차 뒤쪽을 추돌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12-15 14:45:24

  • 경북과학대학교…외국인 근로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경북과학대학교…외국인 근로자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지난 13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 20여명은 한복을 입고 전통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난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리듬을 몸소 느꼈다. 최길용 경북과학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 공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5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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