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슈] '3당 합당'부터 '명청대전'까지 대권 흐름
대한민국 대권 흐름은 언뜻 거대한 이념의 강물로 보인다. 보수와 진보, 산업화와 민주화, 영남과 호남, 중도와 강경의 노선들이 시대마다 교차했다. 그런데 정권 재창출 또는 탈환의 성패를 가른 순간들을 자세...
2026-07-25 08:00:00
[털보기자의 '그사람']47년 공직 마친 이태훈 달서구청장
"1980년 5월, 23세에 시작한 공직을 오는 6월 말에 마감합니다."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돼 만 10년 동안 구정을 책임지고 있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한번 도전해보려 했지...
2026-04-17 14:30:00
◆1957년(단기4290년)4월 14일 일요일 맑음오늘 아침에는 함창(咸昌) 누님 집에서 아침을 먹은 뒤 있다가 공부도 하고 여러 가지 보며 그럭저럭 점심때가 되어 점심 먹고 갈려고 했더니 누님이 한사코 말렸다. 나...
2026-04-17 14:30:00
[이야기로 만나는 약선(藥膳)] 울릉도의 '부지기아초(不知飢餓草)', 부지깽이나물
사시사철 푸른 나무가 솔이라면, 사시사철 푸른 풀은 '섬쑥부쟁이'이다. 겨울날 울릉도 나들잇길에서 시들지 않은 풀을 보았다. 태하등대 오르는 비탈에서, 봉래폭포 오르는 길섶에서, 석포옛길 돌 틈에서 바다 ...
2026-04-17 14:30:00
[산업유산 '문화로 꽃피다']경주 코모도호텔 'President Park Suite'
1979년 건립된 경주 코모도호텔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10.26 사태(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대통령 저격)로 서거 전에 며칠씩 경주로 내려와, 이곳 호텔에서 머리를 식힐 겸 경주에 ...
2026-04-17 14:30:00
1870년대 부유한 명문가 출신이자 수려한 외모까지 겸비한 변호사인 '뉴랜드 아처'는 섬세하고 순진한 '메이 웰랜드'와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메이의 사촌 '엘렌 올렌스카' 백작...
2026-04-17 14:30:00
[과학으로 보는 세상] 12광년 떨어진 별로 떠나는 헤일메리 프로젝트, 실제로 가능할까?
올 3월, SF영화 한 편이 개봉됐다. 앤디 위어의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태양을 서서히 잠식하는 미지의 미생물로 인해 인류가 멸망 위기에 처하고 과학자...
2026-04-17 14:30:00
[매일신문 전국 어린이 사진공모전 70년]<1969년 15회>은상 이면영 작 "아가야 맘마"
배고픔이 일상이었고 가난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1960년대.대구 서구 비산동의 좁다란 골목가 슬레이트 지붕의 한 가정집 저녁, 집 안에는 늘 어른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부엌의 연탄불 아궁이는 식어 있었고,...
2026-04-17 14:20:00
[커버 스토리]5억 넘으면 변호사, 3천만 원 이하면 나홀로…법조계 전문가 3명의 진단
법원행정처가 해마다 발간하는 '2025 사법연감'은 1,4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법원 통계 자료집이다. 그 빼곡한 표와 수치 사이에 아무도 뒤집어 계산하지 않은 숫자가 조용히 묻혀 있었다. 민사 본안사건 변호사...
2026-04-17 13:34:00
[하대성의 헬기 이야기]전쟁을 보는 시각: 실패할 자유와 승리할 권리
전쟁의 명분보다 치솟는 유가와 급락하는 주가에 세계의 시선이 쏠려 있다. 사람들의 관심은 전쟁의 이유보다 '언제 끝날 것인가'에 더 쏠리지만,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란의 미사일, 드론...
2026-04-17 13:30:00
[털보기자의 '그사람']'반전 매력' 작사가 이태훈 "노래 좀 합니데이"
이태훈 구청장은 바른 생활 사나이의 전형인데다, 대화 코드도 주로 다큐에 가까워 큰 재미는 없다. 인생 굴곡이 많은 롤러코스트 인생도 아니다. 하지만 반세기 공직자 인생에는 반전매력이 살짝 숨겨져 있다. ...
2026-04-17 13:30:00
[커버 스토리]르포 "청구 취지가 뭔가요"… 답답한 나홀로 소송인의 하루
지난 3일 오전 11시, 대구지방법원 신관 지하 1층 종합민원실 내 사법접근센터. 60대 여성 최모(동구 신암동) 씨가 문을 밀고 들어섰다. 손에는 소송 관련 메모지가 들려 있었다. 그는 상담위원 앞에 앉아 한숨부...
2026-04-17 13:30:00
[데이터로 보는 세상] 대구 중소기업 일·생활균형 성적표 '낙제점'
대구지역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일·생활균형 성적표가 '낙제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융합학회가 발행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수준과 촉진 요인'에 따르면 대구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체 ...
2026-04-17 13:30:00
[백년대구 아카이브] 주거와 산업의 재배치... 칠성과 고성 업무 단지
대구시가 기획·제작한 책 〈지상대구〉는 옛 지도와 주요 시설 도면을 통해 대구가 어떤 길을 걸어 지금의 도시가 됐는지를 따라간다. ▷교통과 인프라 ▷경제와 산업 현장 ▷문화와 휴식 공간 등 대구 발전의 궤적...
2026-04-17 13:00:00
[이정식의 시대의 창] 안전은 실질적 참여와 협력으로 담보된다
"못 나갈 거 같아,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줘." 지난 3월 20일 대전 안전공업 화재 당시 한 노동자가 여자친구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 이 불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점심시간 휴식중 불이 나 대피...
2026-04-17 12:50:00
〈strong〉◆가로 풀이〈/strong〉 1. 여럿이 모두 있는 대로, 빠짐없이 모여 있는 상태. 고루고루 다 갖추어. 3. 낳은 지 얼마 되지 아니한 아이. 이것의 준말은 '갓난애'이지요. 7. 머리에 쓰는 물건을 통틀어 ...
2026-04-17 12:10:00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16>천방지축(天方地軸), "하늘의 한구석으로 갔다가 땅의 중심축으로 갔다가 한다."
"'천방지축' 트럼프 믿을 수 있나…"처럼, 제멋대로인 사람에게 '천방지축'이란 말을 쓴다. '천방지축(天方地軸)'은, "하늘 천, 네모 방, 땅 지, 중심축 축"으로, "하늘 한구석으로 갔다 땅의 중심(축)으로 갔다가...
2026-04-17 12:00:00
[창간 80년,격동 80년] 한국 현대사의 흐름을 바꾼 5·16 군사정변
1961년 5월 16일 새벽 3시, 제2군 부사령관 박정희 소장을 중심으로 한 육사 8기 세력은 장교 250여 명과 사병 3,500여 명을 이끌고 한강을 건너 서울에 진입했다. 이들은 주요 국가기관을 신속히 장악하며 제2공...
2026-04-17 11:50:00
도시에 반드시 설치되며 시민 대다수가 밟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는 쇳덩이가 있다. 인간과 지하세계의 연결고리이기도 한데, 지하상가·지하철역 등지와 달리 쉽게 가볼 수 없는 지하공간을 연결한다. ◆길바닥 터...
2026-04-17 11:45:00
영화 접속(1997)은 음악을 빼면 완성되지 않는 1990년대 한국 영화의 대표 사례다. 다른 예를 살펴보면 판소리 붐을 일으킨 영화 서편제(1993)가 있다. 서편제는 락으로 음악을 시작했지만 국악을 체득해 국악인...
2026-04-17 11:44:00
대구경북 대표 리더그룹 회원들 모처럼만에 함박웃음…매탑 제11대 총동창회 회장배 골프 성황
대구경북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회원들이 푸른 잔디위에서 골프를 즐기면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매탑) 제11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13일 경북 ...
2026-04-14 14:36:48
[커버 스토리]'보수, 변해야 산다', 위기 탈출 해법은?
보수의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도 엇갈리고 있다. 공감대를 이루는 공통 분모는 변하고, 새로 태어나야 산다는 것. 하지만 이것조차 쉽지 않다. 일부 보수층은 행정권력(대권)과 의회권력(국회)에 이어 지방권력(...
2026-04-10 12:30:00
[커버 스토리]'보수, 변해야 산다', "야성(野性) 상실"
군사정권 이후 첫 문민정부(YS)가 들어선 이후 보수와 진보는 각각 4번씩 정권을 창출하며, 견제와 균형을 잘 맞춰왔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다. 진보는 3명 모두 5년 임기를 잘 마쳤고, 이재명 대통령도 높은 지...
2026-04-10 12:30:00
[커버 스토리]'보수, 변해야 산다', "보수가치를 세워야"
"더불어민주당 48% VS 국민의힘 18%"(한국갤럽 4월 첫째주 여론조사)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한쪽 노(櫓)가 부러져 흔들리고 있다. 국가라는 배가 거친 시대의 풍랑을 뚫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진보와 보수라는 두 ...
2026-04-10 12:30:00
[커버 스토리]'보수, 변해야 산다', "김부겸 열풍 속 해답 있다"
'보수의 아성'인 대구가 흔들리고 있다. 민선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된 후 단 한번도 내주지 않았던 대구시장 자리를 진보 정당에 넘겨줄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에서 국회의원까지...
2026-04-10 12:30:00
[창간 80년,격동 80년] 거리 나온 대구 고등학생…민주주의 출발점
1960년 2월 28일. 그날은 일요일이었다. 학교에 갈 이유가 없는 주말, 대구 시내 고등학교에 '일요일 등교령'이 내려졌다. "토끼 사냥을 간다", "영화를 단체 관람한다"는 등의 명분이 내세워졌지만 진짜 이유는 ...
2026-04-10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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