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30일 휴전안 놓고 줄다리기 '푸틴의 속내는?'
"고삐를 더 당겨라." 러시아가 미국으로부터 제안받은 '30일 휴전안'에 대해 답을 하지 않는 대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미 3분의 2 정도의 영토를 회복한 쿠르스크 지역에서 공습을 ...
2025-03-16 16:18:30
"죽느니 점령당할래"…독일 청년들 입대 기피에 국방강화 뒷걸음
유럽 안보에 대한 러시아의 위협이 높아지면서 독일이 국방력 강화에 나섰지만, 젊은 세대의 군 복무 기피 풍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병력수는 오히려 뒷걸음을 치고, 징병제 부활 의견도 나오지만 청년층...
2025-03-16 14:36:53
미군이 15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섰다. 후티 반군이 해당 지역의 미군 병사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미군은 설명했다. 도널...
2025-03-16 14:36:42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타벅스가 뜨거운 커피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커피 캐리어를 건네 받다가 화상을 입은 배달 기사에게 5천만달러(약 727억)를 배상하게 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
2025-03-16 13:31:16
"남학생들에 '집단 성폭행' 당한 女교사…임신까지" 오스트리아 충격
오스트리아의 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20대 여성 교사를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마약을 강요하는 등 협박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29...
2025-03-16 08:32:28
美, 테러단체 지지 유학생 비자 취소…이민신청자 SNS 등 개인정보 심사 강화
미국 정부가 이민신청자 등의 SNS 및 개인정보 심사를 강화하고, 테러단체 지지 시위자에 비자를 처음으로 취소했다. 미국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최근 국가안보와 공공안전의 위협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2025-03-15 16:40:21
일본인 남녀가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만리장성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해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들의 행동에 일본 현지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
2025-03-15 13:40:04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한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들어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바이든 정부...
2025-03-15 07:50:14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인도·태평양 지역 순방 일정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1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하순으로 예상됐던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이 무산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괌, 하...
2025-03-15 06:50:21
미국 상호 관세 한국도 불똥, 美 상무장관 "상호관세, 韓 포함 모든 국가 부과 공평"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상호관세 여파에 한국도 안심할수만은 없게됐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 관세가 한국과 일본, 독일의 자동차에도 부과될 수 있다고 14일(현지...
2025-03-14 21:31:58
트럼프, 北을 또 '핵보유국' 지칭…"김정은과 좋은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재차 지칭하며 1기 때와 같은 관계를 다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
2025-03-14 06:44:21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종전협상 국면에서 미국의 중재로 행복한 딜레마에 빠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을 넘겨받은 러시아는 "결정은 우리가 한다"며 주도권을 쥐고, 향후 협상국면을 유리...
2025-03-13 17:12:59
美,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개…중단된 위성 이미지 접근권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중단했던 무기 공급을 재개하고 위성 촬영 이미지에 대한 접근 권한도 복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한 지 하루만이다. 12일(현지시간) AP, dpa 통신이 보도에 ...
2025-03-13 17:04:21
폴란드, 미국 핵무기 폴란드 배치 요구…"러시아가 두려워"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자국 안보를 위해 미국의 핵무기의 폴란드 배치를 주장했다. 러시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폴란드의 핵무기 배치 요구는 러시아 입장에서는 큰 도발이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
2025-03-13 16:51:53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수감된 두테르테 "모든 건 내 책임"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면 결국은 감옥행'이라는 것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년)이 몸소 보여줬다. 그는 '마약과의 전쟁' 명분으로 반인도적 살상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2일(현지시간...
2025-03-13 16:12:05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던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 이상 우주에 발이 묶여 있다. 이들의 귀환을 위한 로켓 발사도 예기치 않은 문제로 계속 늦어지...
2025-03-13 16:09:48
파키스탄 열차납치 인질극 종료…"300명 구출·반군 33명 사살"
파키스탄 무장 반군에 의한 열차 공격·납치 사건이 발생 약 30시간 만에 인질로 붙잡힌 승객들이 모두 풀려나고, 반군들이 사살되면서 종료됐다. 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외신 등을 종합하면 파...
2025-03-13 11:21:29
평화 협상 중재자로 나선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을 이끌어 냈지만 강대국의 주권 침해 논란도 동시에 일으켰다.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모두 휴전에 반대하지만 미국이 힘으로 밀어붙이...
2025-03-12 19:37:30
미국이 중재한 러-우 전쟁 30일 휴전, 공은 러시아로
국제 정치는 힘에 의한 현실주의에 입각해 작동하기 때문에 약소국은 늘 서럽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중재안에 대해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쿠르스...
2025-03-12 17:15:23
트럼프, 한반도 담당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前태국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한국과 북한 등 외교 실무를 총괄하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디솜버 지명자는 조만간 상원에서 청문회...
2025-03-12 16:29:38
미-우크라 '30일 휴전안' 합의…유럽도 우크라 안보 논의 분주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30일 휴전안'을 전격 합의해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유럽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럽은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전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을 위해 평화유지군 파병,...
2025-03-12 16:12:59
도심서 '라방'하던 여성 피살…"범인 접니다" 태연하게 손든 40대男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거리에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12일 현지 매체 NHK,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5분쯤 ...
2025-03-12 07:34:27
美·우크라 30일 휴전 합의…트럼프 "푸틴과 이번주 대화할 것"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 3년 넘게 이어져 온 전쟁의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
2025-03-12 07:10:10
트럼프, 美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전 태국 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를 지명했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
2025-03-12 06:31:51
정치인 머스크 '오너 리스크' 타격, 트럼프는 "테슬라 신차 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적 행보에 나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너 리스크'로 인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다만 트럼프 미 대통령만큼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2025-03-11 18:43:07
'마약과의 전쟁' 관련 수천명 살해한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면서 수천 명을 살해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이 7년 만에 체포돼 국제형사재판소의 조사를 받게 됐다. 필리핀 정부는 11일(현지시간)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두테르테 전 필...
2025-03-11 16:08:15
필리핀 정부가 11일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에 대해 발부한 체포 영장을 집행,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체포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홍콩 방문 뒤 이...
2025-03-11 12:33:34
엑스, 전 세계 접속 장애…머스크 "우크라發 사이버 공격"
엑스(X·옛 트위터)가 10일 오전(미 동부시간 기준)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엑스를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외부의 사이버공격 탓으로 돌리면...
2025-03-11 09:19:51
인도에서 또…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 남성은 강에 빠트려
성폭행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인도에서 이번에는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집단 성폭행당하고 이들과 동행한 남성 한 명이 물속으로 던져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BBC 등에 따르면 사건은...
2025-03-11 08:24:08
美 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 급락…2년 반만에 최대 낙폭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에 거래...
2025-03-11 06:46:59
댓글 많은 뉴스
택배 멈춘 새벽, 시작도 못 한 하루…국민 분노 치솟는다
원전 재가동 없이는 AI 강국도 없다
"실핏줄 터졌다"는 추미애…주진우 "윽박질러서, 힘들면 그만둬"
"北 고 김영남, 경북고 출신 맞나요"…학교 확인 전화에 '곤욕'
[현장] 택배노동자 쫓아낸 민주당 을지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