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절벽서 굴러 사경주민 산악회회원 극적 구조

대한산악연맹 울릉산악회 회원들이 야간 암벽 등반 6시간만에 1명의 인명을구조해 화제.지난4일 오전 11시경 박영석씨(56.울릉군 서면 통구미 354번지)가 산나물을캐러 입산해 바다와 수직으로 연결된 가제굴산 해발 1백20m지점에서 50m정도굴러 절벽 나무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중 낚시하던 관광객이 발견, 울릉경찰서에 신고해와 울릉산악회 암벽등반훈련대장 이경태씨(33)외 대원2명과 울릉경찰서 수사과장 변태덕씨(54)가 함께 구조등반 6시간만인 밤12시쯤 자일에묶어 구조하는데 성공했다는 것.

울릉군립병원은 박씨가 우측 대퇴부 골절상 등으로 1년쯤 치료해야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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