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활황증시 투자요령

주식시장이 연일 활황장세를 거듭하고 있다.지난달 22일부터 불붙기 시작한 증시는 불과 며칠만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느껴졌던 종합주가지수 9백선을 가볍게 뛰어넘은 뒤 최근까지 폭등세를 계속하고 있다. 증시의 활황은 실세금리가 낮은데다 부동산 경기가 없자 시중자금이한꺼번에 몰리는데 따른 것이며 여기에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가세했기 때문.

주가상승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아래 고가주와 저가주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요즘, 일반투자자는 성장성이 예상되는 우량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가 필수.

일반투자자가 기관투자의 유형을 본따 단기투자에 나선다면 백이면 백 손해를 입게되는 게 현재와 장래의 증시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금융실명제이후 그동안 가.차명으로 물량공세를 퍼부었던 큰손들이 증시에서떨어져 나가면서 시장지배력이 기관투자자로 대거 넘어가게 됐다.투자정보량과 정보분석력은 물론 자금력에서 상대가 안되는 일반투자자가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머니 게임}을 벌인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투자대상종목은 정보통신산업과 보험업종이 최적이라고 증권업계서는 추천하고 있다.

지역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지금의 증시상황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길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우량주를 골라 1-2년 장기보유하는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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