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자원봉사단 닻올렸다

수성구 여성자원봉사단(단장 강복휘.45.여)이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생활개선부 자원활동부, 회원관리부로 나눠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편다.

생활개선부는 쓰레기줄이기, 분리수거와 같은 환경운동과 오물방기감시.불법영업감시등 생활질서계도활동, 불량상품고발과 물가조사등 소비자보호운동을맡는다.

또 자원활동부는 간병과 가사봉사및 저소득층 기술지도, 민원안내, 무료대서등을 한다.

체계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회원관리부는 봉사단교육과 프로그램개발등 운영을 담당한다.

발대식에 앞서 봉사단은 21-22일 자연사랑상임공동대표 오세창교수(대구대),한국소비자연맹 변현숙대구지부장, 대구볼런티어센터 박은수변호사를 초청해 환경오염과 소비자운동, 자원봉사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강단장은 "자원봉사활동도 전문화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여성들로 봉사단이 구성돼 한층 깊이 있고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사단의 자원활동을 받고 싶으면 754-5454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봉사단은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문의 75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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