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22일오전 조해녕 대구시장등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제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벌였다.시의원들은 이날 질문을 통해 @행정구역 개편 @대구경제활성화 대책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사화및 맑은물 공급대책 @시립희망원 이전대책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에 따른 외국학원 진출에 대한 대응책 @대형도로 건설사업비 민자유치용의 등을 따졌다.
첫 질문에 나선 윤상웅의원(동구)은 "경산.달성.칠곡등 대구 근교 경북일부지역은 대구생활권으로 굳어진지 이미 오래됐다"고 전제한뒤 대구시역확장 대책을 추궁했다.
윤의원은 이어 "대구의 지역총생산량이 전국15개시도중 14위에 머물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 첨단기술 중심의 연구개발업체 유치방안, 섬유산업 5개년계획추진등 대구경제 발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윤의원은 또 내무부가 민선단체장의 권한을 축소하려는 이유와 맑은물 공급대책을 따졌다.
성도용의원(남구)은 "대구시립희망원의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주변에 고층아파트가 건립돼 이전이 불가피해졌다"며 이전계획의 수립을 촉구했다.
성의원은 또 "성서공단이 2차 2지구까지 조성이 완료됐는데도 아직 시내버스노선이 없어 공단입주업체 임.직원과 공단에 용무가 있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성서공단내로 순회하는 시내버스노선이 개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만석의원(서구)은 "대구시의 소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방서 1개소와 소방파출소 몇개소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의원은 이어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인한 외국계 학원 국내진출에 대한 대응책을 묻고 "대구시교육청 재산중 경주군 외동읍에 있는 임야 1천2백98평을매각해 교육재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할 방안을 세우라"고 주문했다.살종백의원(동구)은 "안심지역의 공해발생업체를 시외곽지로 이전할 용의가없느냐"고 묻고 "민자유치를 통해 대형도로 건설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안이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살의원은 산불예방대책과 관련 "통장에게 산불감시 수당을 지급,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산불예방대책을 추진할 용의가 없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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