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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 핵폐기장 설치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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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가 울진에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설치를 포기한다는 공식발표를 하자연5일동안 계속된 울진군민들의 시위가 끝나고 울진군 전역이 평온을 되찾았다.과기처는 1일 오후 4시30분 울진군에 보낸공문을 통해 "울진지역일부 주민에의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유치신청이 있었으나 제여건을 감안, 설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는 2일 오전 각 사회단체대표 1백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범군민수습대책회의를 갖고 구속자석방서명운동 부상자돕기 기금모금등을 벌이기로 했다.

의회는 또 7만군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군민들의 격한 감정 자제를 당부하고 새로운 울진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1일 오후 5개읍면에서 시위를 벌이던 주민 3천여명은 과기처의 포기소식을듣고 대부분 해산했으나 1백여명은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자정까지 산발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로 님원식원전반투위원장등 모두 8명이 구속됐는데 님위원장과 전복중씨(20)등 2명은 1일오후 민자당 울진지구당 위원장의 신원보증으로 석방되자 일부 주민들이 이날밤 경찰서에 몰려가 {구속자 전원석방}등을 요구하며격렬히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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