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수신이 되는 광역무선호출기가 중소 전자업체에 의해개발돼 곧 시판될 예정.통신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텔슨전자는 14일 올해초부터 진행해온 광역무선호출기 개발사업을 최근 마무리짓고 시험운용에도 성공, 당국의 무선호출부가서비스사업 허가가 나오는대로 내년초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텔슨전자에 따르면 무선호출시스템은 지역별로 주파수대역이 달라 기존 호출기로는 가입지역을 벗어나면 수신이 불가능해지지만 광역무선호출기는 내부회로가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수신 주파수대역을 파악해 전국 어디서나 호출 수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왑스(WAPS)로 명명된 이 호출기의 화면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가 표시돼 있으며 사용자가 이동할 때마다 화살표가 해당도시를 가리키도록 해 내부회로가 주파대역을 탐색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것이 회사측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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