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자 맞수인 미국의 피트 샘프라스와 짐 쿠리어가 95호주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 6백20만달러) 남자단식 8강에서 격돌한다.세계랭킹 1위인 샘프라스는 22일 호주 멜버른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마그누스 라르손(스웨덴)과 3시간에 걸친 접전끝에 3대2(4-66-7 7-5 6-4 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달 그랜드 슬램컵(독일 뮌헨)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8강에 선착했다.
1번시드의 샘프라스는 94데이비스컵 스웨덴 우승의 주역인 라르손에게 서비스 에이스만 무려 17개를 허용하는 등 먼저 2세트를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내리 3세트를 따내 극적으로 승리, 대회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이대회 2회 우승자인 9번시드의 쿠리어도 카렐 노바첵(체코)을 85분만에 3대0(6-2 6-3 6-2)으로 제치고 8강에 올라 샘프라스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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