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사원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일반 민간아파트보다 훨씬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자, 포철직원들이 크게 반발 하고있다.포철은 포항시 남구 효곡 지곡동일대 신주택단지내에 18평 5백10세대, 22평2백42세대, 25평 5백19세대등 총 1천3백여세대를 건립중에 있는데 최근 입주예정자들에게 평당 2백6만원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통지했다.그러나 직원들은 시내 일반근로자 아파트의 경우 평당분양가가 1백60만~1백70만원대이며, 민간아파트의 경우도 1백90만~2백10만원에선이라며 회사측의분양가 책정은 지나치게 비싼편이라고 항의했다.
지난해 분양한 인근 남구 연일읍의 삼도한솔타운은 27평형의 평당분양가가1백84만6천원이며, 대유주택이 북구흥해읍 이인리에 분양예정인 근로복지아파트의 평당분양가도 1백69만원대이다.
포철측은 "신주택단지는 각종 부대시설및 주차공간 면적이 타아파트에 비해높기 때문에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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