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2년 프로야구출범때부터 야구에 흥미를 느꼈습니다.보는 것만이 아니라 기록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서…""이번 기회를 통해서 좀더 재미있는 야구를 즐기기 위해서"10일 대구의 야구광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마련됐다.
대구시사회인야구연합회(회장 김준연)가 이날 오후6시 대구시체육회강당에서'제1회대구시사회인야구기록, 심판강습회'를 개최한 것.
한강 이남, 서울을 제외하고는 지방에서 처음이라는 행사장에는 여고생에서부터 대학생 직장인등 남녀노소를 망라한 1백여명의 아마츄어 골수 야구팬들이 몰려들었다.
서울대경제학과를 휴학하고 있다는 배시달군(22)은 "매일신문(9일자23면)를보고 참가하게 됐다"면서 "기록을 통해 야구의 묘미를 좀 더 만끽할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강습회에는 수업을 마치고 교복 입은 채로 찾아온 박민정양(경상여고 2년),삼성라이온즈의 류중일선수를 좋아한다는 김지영양(학원강사)등 30여명의 여성야구팬들이 참가, 열기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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