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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표밭점검-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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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교에 위치하며 2읍7면 6만여인구가 살고있는 청도군은 올6월 선거에지난 91년 선거때보다 출마예상자가 크게 늘어나 선거열기가 고조되고 있다.9개 읍면에서9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선거에 24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2.6대1의 경쟁을 보이고 있는데 지연.혈연.학연등을 총동원, 치열한 열기를 뿜고 있다.특히 현역의원중 일부 의원은 4년동안 군이 발주 완공한 큼직한 공사를 자신이 했다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일부 출마예상자는 흑색선전까지 일삼고있어 역대 어느선거보다 혼탁.혼선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

현 기초의원 대부분은 지난 4년간 지역민들에게 닦아놓은 터전을 바탕으로재선될 것이라는 추측과 새로 출마하는 예상자들은 4년간 해놓은 일이 뭐 있느냐는 식의 여론이 꼬리를 물고 있다.

벌써부터 지역에 따라지나치게 과열분위기가 조성돼 후유증마저 크게 우려되는 곳이 많을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출마예상자(무순)

△청도읍(3명)=김기동(47.현 민자당 연락소장) 김을준(66.현의원) 임봉술(57.의용소방대 부대장)

△화양읍(3명)=정한태(41.현의원) 곽종생(59.전 농협장) 김만수(58.전농촌지도자 청도군연합회장)

△각남면(2명)=이병옥(62.현의원) 김종수(58.전농협장)△풍각면(3명)=장심재(60.현의원) 유천재(47.현민자당부위원장) 박규석(52.전농협장)△각북면(2명)=도치순(46.현우체국장)하호윤(44.현민자당협의회장) △이서면(2명)=이승명(65.현이서신협장) 박영광(54.현바르게살기위원장)△운문면(5명)=박순필(50.현의원) 이종도(56.현민자당협의회장) 박재덕(39.현소방대원) 변종일(55.현생존권대책위원장) 김종진(60.현농협이사)

△금천면(2명)=박의명(51.현의원) 박기탁(50.전마을금고이사장) △매전면(2명)=강동호(36.현의원) 예규대(40.현농협감사) 〈청도.남동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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