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부설 경제연구소와 대구상공계가공동으로 6월부터 정기 세미나를 개최, 대기업이 갖고있는 각종정보와 경영방법등 노하우를 지역 상공계가 공유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지역 1백대 기업 경영자들이 매월 1회씩 조찬 모임을갖고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들로부터 주제발표를 듣는 형식의 가칭 '대구지역최고경영자 월례조찬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현재 실무협의중이라는 것.연구원들의 주제발표 내용은 대구의 관심사인 섬유업.기계업 뿐 아니라 경영혁신 방법, 세계시장동향등 경제전반이 대상인데 특히 지역중소기업에서 주제를 정해주면 삼성경제연구소가 이를 연구해 발표하는 방식도 띨 예정이다.또 조찬월례세미나가 본 궤도에 오르면 지역중소기업이 경영혁신, 경영애로등을 주제로 사례발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월례조찬세미나 비용충당은 삼성 대구은행 지역중소기업이 공동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대구상의측이 "대구은행이 참여할 경우 성격이 모호해진다"며 이의를 제기, 약간의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대구상의 한 관계자는 "모임 개최에 합의한 만큼 약간의 의견차는 별 문제가 아니다" 면서 "6월이면 모임이 가시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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