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표밭갈이 나섰다

6월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여 야 각 정당은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는 4대선거출정식을 갖고 세몰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민자당 경북도지부(위원장 김윤환)는 23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박정수의원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우명규전경북도지사를 선거대책본부장에각각 임명하고 당 기구를 선거체제로 전환해 이의근도지사후보에 대한 지원을본격화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김우현전경북지사를 이후보 자문위원장에 임명하고 24일부터 이후보와 선대위위원장·본부장이 참여하는 각 지구당별 기초자치단체장및 광역의원 공천자 후보추천대회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자당 대구시지부도 24일 달성군지구당(조직책 김석원)개편대회를 통한 세몰이에 이어 25일 정호용시지부위원장을 선대위위원장, 강재섭의원을 선대본부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민주당 대구시지부는 24일 대구프린스호텔에서신진욱후보추천대회를 열어야당붐 조성에 본격 뛰어들며, 자민련 역시 대구 경북 단체장 후보가 매듭지어지는 이달 말까지 선거대책기구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한편 민자당은 공천자가 확정되지않은 경북 포항 등 미공천지역에 대한 공천심사작업을 24일까지 매듭지어 민자당 각급 후보간의 표밭갈이 행보를 당초 일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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