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기초단체장 당선자 프로필-달성군수 양시영

양시영대구달성군수(51.무소속)는 대구시 달성군 다사면 출신으로 영남대토목과를 졸업、 지난 70년 4월 경북도 9급으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90년5급으로 승진、 영주시도시과장을 거쳐 91년부터 올 4월까지 달성군도시과장으로 근무했다。공직생활동안 영남대환경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은 연구파 토목직공무원。달성군 도시과장으로 구지쌍용자동차공장 부지조성상사업시 보상업무를 원활히 처리하는등 주민들과의 관계에서 행정수완을 발휘했다。 민원소지가 많고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시개발문제에 업자들과의 관계를 매끄럽게 정리해'도시행정의 해결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05

초대 포항시 민선시장에 당선된 민주당 박기환후보는 한마디로 소신과 집념이 뚜렷한 인물.

지난 13.14대 총선에서 연거푸낙선한 그는 시장선거에 앞서 측근들과 친구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라고 권유했지만 당선을 위해 변절하느니 차라리낙선하더라도 당후보로 나서겠다고 우길만큼 확실한 인생관과 소신을 갖고있다.

지난 47년 영일군 동해면에서 태어난 그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하루 2시간씩 수면을 취하고도 거뜬히 버틸 정도의 건강체. 동지상고를 졸업할 때 한일은행 입사 전국 수석을 차지한 수재이기도 하다.

대학4학년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그는 졸업후 포철에 1년간 근무하다개인사무소를 개설.

88년 민주당 영일군지구당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부인 이점숙씨(43)와의 사이에 1남1녀. 두주불사에다 담배는 하루2갑 정도.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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