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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그린여왕"--송암배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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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자골프의 1인자 박세리(금성여고)가 제2회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올들어 크리스찬디올 오픈 등 3개오픈대회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박세리는 2일 막을 내린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의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전날 2라운드 6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고 버디6개를 추가해 남자선수로도 보기드문 8언더파 64타를 기록,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국가대표 김미현(용인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박세리를 추격했으나 1타차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3일째 선두를 달린 김주형(상무)이 연장접전끝에 황준선(건국대)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은 마지막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황준선과 함께 5언더파 283타로 공동선두를 이룬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를 잡아 우승을 안았다.

〈김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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