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의 권오희-정경원이 제50회 전한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고등부 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권오희-정경원조는 25일 서울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남고부 복식결승에서동래고의 김도현-박성락조를 2대0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권오희는 남고부 단식에서도 결승에 올라 2관왕을 넘나봤으나 김동현(동래고)에 2대0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건대부중 3학년 동급생끼리 맞붙은 남중부 결승에서는 김현승이 탁정모에게 2대1로 역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전적
△남고부 단식 결승
김 동 현 2-0 권 오 희
(동래고)(안동고)
△동 복식
권오희-정경원 2-0 김동현-박성락
(안동고) (동래고)
△남중부 단식 결승
김 현 승 2-1 탁 정 모
(건대부중) (건대부중)
△동 복식
이두식-임규태 2-0 신승욱-이두열
(건대부중) (안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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