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1세기 경북 발전위원회 출범

'21세기 경북 발전 위원회'창립대회가 23일 오후 도청 강당에서 열려 6개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정식 출범했다.이날 대회에서 총괄 위원장 겸 지역 경제분과 위원장에 경북대 김영호교수가 선출됐으며 행정.문화 분과 위원장에 대구대 이해두교수가 선임됐다.또 환경.복지 분과는 엄원탁 한국폐기물학회 경북지부장이 위원장직을 맡았으며 여성정책분과 위원장은 송화섭 대구대교수, 농어촌 발전분과에 유종탁 대구.경북개발원장, 지역개발분과 위원장엔 계명대 김수원 교수가 각각선출됐다.

대학교수.언론인등 각계 전문가 71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연간 4~5차례의 전체 회의를 열고 경북도 장기 발전 계획 수립및 실천 전략에 관한 자문을 맡게 된다.

경북도는 이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실무기획단을 상설 기구로 두고 위원회 활동을 실무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창립대회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도 발전 계획 수립및 도정 현안 문제 해결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게돼 도정 수행에 큰 도움을받게 됐다"며 위대한 경북 건설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위원회는 오는 11월말까지 분야별 경북 장기 발전 계획안을, 12월말까지 종합장기 발전계획안을 수립, 공청회 도의회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계획이다. 〈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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