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동물의 기묘한 행동등 소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스위스의 비교생태학자로 73년 노벨 의학 및 생리학상을 받았던 K 로렌츠는 기러기 알을 직접 품어서 부화시킨뒤 같이 살았다. 또 청둥오리의 어미가돼서는 쪼그리고 앉아 꽥꽥거리며 오리새끼들을 데리고 다녔다.이를 통해 그가 얻어낸 것은 동물에 대한 진정한 지식과 사랑이다. 동물의기묘한 행동이 종의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사나운 동물과 유순한 동물중 어느 종류가 더 잘 자제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 저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재미있게 펼쳐낸다.어떤 동물이 키우는데 어울릴지에 대한 조언도 들어있다. 동물에게 무엇을원하는지,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고려없이 무턱대고 고른 동물은 서로에게 실망만 준다는 얘기는 동물에 대한 그의 애정이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준다.

〈자작나무, 6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