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가구 혜택…:PG보다 저렴**7일부터 대구, 경산지역 도시가스 사용가구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시작된다.
대구도시가스(주)는 5일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경산지역의 20만3백23 도시가스사용가구에 현재 공급중인 LPG 대신 LNG가 공급된다고 밝혔다.현재 도시가스공급시설은 대구및 경산지역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및 일부 단독주택에 되어 있는데 이중 가정용이 19만7천88전,영업용이 2천6백71전,업무용이 3백43전, 산업용이 2백21전으로 가정용이 전체의 98·3%를 차지하고 있다.
LNG가격은 오는 10일쯤 결정될 예정인데 LPG에 비해 10~20%가량 쌀 것으로알려졌다.
대구도시가스측은 현재 사용가정은 특별한 시설변경 없이 LNG를 사용할 수있으며 현재 바닥에 설치된 가스누설경보기와 통풍시설을 천장에서 30㎝정도떨어진곳으로 옮기면 된다고 말했다.
도시가스 관계자들은 LNG가 보급시작 20시간 이내에 하양등 배관말단지역까지 도달하며 초기에 LPG와 섞여 공급되지만 사용과 안전성면에서 문제점이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가스측은 LNG공급과 함께 가스분출속도가 빨라지면서 가스에 섞인 이물질이 사용가구의 기기에 누적될 가능성에 대비, 배관망내 필터설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용가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할 방침이라고밝혔다. 〈김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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