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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속철-노선확장 해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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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내단안 "불발"…총선용 인상**정부가 밝힌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확정노선 시한일이 3일밖에 남지않아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 시민들은 내년총선때 선거생색용으로 다시 활용할 것으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10월 올들어 학계와 불교계등에서 논란이 계속돼온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확정노선을 올연말까지 사업주무부서인 건교부와 이의를 제기한문체부와 최종 단일안을 확정, 발표키로 했었다.

그러나 결정시한일인 연말이 임박했는데도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어 노선결정이 내년총선용으로 이용된후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

특히 금번 개각때 건교부장관과 문체부장관이 교체된데다 지난16일 서울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실무자회의에서도 건교부및 학회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등 종전에 비해 변한 것이 없어 노선결정지연의 원인이 되고있는 것으로보인다.

경주시민과 동해안 주민들은 "이미 지난번 대선과 총선때 공약으로 확정된노선을 문체부가 학계의 반발을 이유로 대안없이 유적발굴조사허가까지 취소하는등 성급하게 해놓고 해를 넘기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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