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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신한국 공천경쟁 의원들 지도부 방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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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총선 공천 윤곽이 차츰 드러나 언론에 공천탈락설 또는 경합설이 보도되면서 신한국당당사에는 6일 발길이 뜸했던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당지도부를 방문, 면담을 갖는등 민감한 반응.여의도 당사에는 이날 黃潤錤(경주갑) 朴命根(파주) 朴柱千의원(마포을)등이 무거운 표정으로 나타나 金潤煥대표와 姜三載사무총장등 당지도부와 밀담을 나누고 귀가.

이들은 모두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의원으로 국회 내무위 간사인 黃의원은 국회법사전문위원출신의 鄭鍾福검사와, 경기도지부장인 朴命根의원은 黃榮夏 前총무처장관, 부총무인 朴의원은 민주계 전국구인 姜信玉의원과 공천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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