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수도 트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64㎞ 떨어진산에 9.6㎢에 달하는 세계 최대 지하 화학무기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美뉴욕 타임스紙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싱턴발 기사에서 리비아의 최고지도자 무하마르 알 카다피대통령이 이 사업을 관개 수로사업이라고 했으나 서방정보기관들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고 美정보기관 관리들의 말을 인용 전했다.
정보관리들은 오는 97~98년 완공될 것으로 보이는 9.6㎢면적의 이 지하 화학무기공장은 약 1백t에 달하는 리비아 화학무기의 대부분을 비축하고 있다면서이 화학무기공장이 가동될 경우 하루 수톤의 독가스 성분원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