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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斗煥전대통령이 퇴임당시 남긴 비자금이 1천6백억원이라는 검찰의 발표는全씨의 진술에 의한 것이 아니고 검찰이 짜맞춘 것이라고 全씨의 변호인이 밝혀 오늘 열리는 全씨의 첫公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말 全씨의 변호인은 검찰이 병원에 있는 全씨를 상대로 남은 비자금을 추궁하자 全씨가 1백억원정도로 액수를 제시했는데 국민들이 납득하지못할 액수라며 검찰이증액을 요구해서 2백억원, 8백억원대를 거쳐 1천5백억원대까지 올라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검찰은 여기서 끝나지않고 1천6백억원대를 요구해 全씨가 당신들 마음대로 하라 는 바람에 진술조서에 1천6백억원으로 기록됐다는 주장이다.정말인지 믿어지지않는 얘기지만 全씨의 변호인이 언론을 상대로 발표한 얘기인지라 看過할수도 없다. ▲검찰은 이같은 주장에, 一考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며 펄쩍 뛰고 있다. 全씨측이 첫공판을 앞두고 느닷없이 검찰에 치명타를 가할수있는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이 무슨 의도인지 검찰도 그냥 지나쳐버릴 것이아니고 나름대로의 대비를 해야할 것이다. ▲ 비자금 짜맞추기 발표는 공판을앞두고 全씨측이 검찰에 날린 선제공격일수도 있다. 검찰이 그동안 全씨 비자금의 규모와 사용처에 대해 우왕좌왕했고 아직도 수사미진의 흔적을 남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허점을 노린 공격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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