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개방대응...업계단결 중요

""국내업체 정보공유 노력해야""

유통시장개방 원년을 맞아 외국업체의 자본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업체의단결과 정보공유체제 구축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국백화점협회 부회장에 선출된 대구백화점 具正謨사장(44)은 무분별한 바겐세일 자제 등 업체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업계단결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내에서 지역업체의 비중은.

▲그동안 서울의 대형백화점에 비해 지역업체들이 소외돼 왔으나 4명의 부회장가운데 지역업체 대표가 3명이나 차지했으며 협회도 업계단결을 우선시하고 있어 지역업체의 의견도 중요시 되지 않겠는가.

-업계의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우선 비회원사들을 협회에 가입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며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제고해 대정부 협상창구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통시장개방에 따른 지역업체의 대응책은.

▲상품력, 가격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지역기업으로서 공익사업과문화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할것이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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